[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반찬을 자살고위험군 및 장애인 25가구에 전달했다. 연수동지사협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선정한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위원장은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밑반찬을 만드느라 수고해 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지사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공연예술 B유형)에 선정된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 기획공연 '옛그림과 우리소리'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 주최·주관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은 경서도명창 권재은 선생이 1994년 창립했다. 경·서도 소리(잡가, 민요)를 널리 알리고, 전통음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전문 국악예술단체다. 소리마을은 해마다 전문적인 국악공연을 기획해 충주시민들의 수준 높은 국악의 정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옛그림과 우리소리'라는 제목으로 옛그림의 주제가 되는 내용과 연관된 우리 소리를 해설과 곁들여 인문학적으로 소리를 감상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금강산타령, 구음과 마임, 가야금산조, 판소리, 맹꽁이타령(경기휘모리잡가), 사설난봉가, 박연폭포, 뱃노래, 자진뱃노래 등이다. 특히 유진규 마임이스트가 특별출연한다. 소리에 권재은 명창과 제자 이영희, 박성임, 판소리 춘향가 원미혜, 가야금산조 추현탁, 북·장구 유인상, 대금 이웅열, 피리 강완규, 해금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이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이어 17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주민자치위는 생태고을센터와 주민자치 자체 프로그램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소태면을 방문했다. 소태면주민자치위는 생태고을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자치 자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추진 관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방문객들에게 전달했다. 주민자치 자체 프로그램은 그림그리기, 바느질 공예, 베이킹 교실, 스마트폰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자치위 위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등으로 구성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소태면주민자치위는 향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삼돌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김민 위원장은 "면민 모두가 문화·예술활동, 여가활동 등을 함께하며 생활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소태면에 오고 싶도록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면민이 행복한 소태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알아주고 멀리에서 찾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포항시 철길숲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철길숲은 포항시 그린웨이(Green way)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폐철도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산책로 및 만남의 광장으로 사용해 도시재생과 녹색 도시 조성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주덕읍 주민자치위는 포항시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중점사업 구간인 효자교회부터 한터마당까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시경관으로 변화시킨 과정과 관리사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도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으로 주덕읍 삼방천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고,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주덕읍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살기좋은 주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2020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운영하고 있다. 17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고교 졸업 후에도 진로 상담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 유일 거점학교의 역할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가고 있다. 학교 측은 그 일환으로 본교를 졸업한 졸업생 중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들을 초청해 아직 미취업 중인 졸업생 및 재학생과의 소통의 자리인 '선배와의 만남'을 최근 교내 근내관에서 가졌다. 공기업, 공무원, 금융권, 경찰공무원, 공군하사관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김정기 취업부장은 "교사의 취업 성공으로 연결되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졸업생, 재학생에게 진행한 특강도 큰 호응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충주상고가 충북 거점학교로서 직업계고 졸업생에게 5년여의 노하우로 쌓인 취업 지원 서비스와 지역 인프라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7~19일까지 마을교사를 초빙해 '찾아오는 요리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교사들은 유아들과 함께 요리 재료를 탐색해보고 요리 순서도에 대해 설명을 해줬다. 설명을 들은 유아들은 직접 머핀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유아들은 "제가 직접 만든 머핀이라 더 맛있어 보인다. 마을선생님이랑 함께 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충주지역 마을배움터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내부 행사를 추진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 재난안전 동영상 시청 △ 대피훈련 △ 위기상황매뉴얼 수정 △ 전광판 및 배부지를 활요한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재난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시켰다. 정광섭 이사장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의 신속 정확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한국열린유아교육학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최근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프라인 개최로 이뤄졌음에도 학회 회원은 물론, 영유아 교육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양진희 회장은 "영유아 권리 앞에 무거운 교육적 책무를 갖는다는 점에서 이 자리는 우리가 끊임없이 던지는 수많은 질문에 대해 답을 찾는 성찰과 깨달음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최근 영유아 교육 패러다임이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유아 교육으로 변화함에 따라 시대상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맞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가 발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 학생회관에서 3차년도 홍보 서포터즈 'KNUT RISE-With 3.0'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속적으로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해온 LINC 3.0사업단은 지난해 사업단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홍보 서포터즈의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공식 SNS 중 인스타그램에는 55건의 카드 뉴스와 포스터, 동영상 등이 게시되며 예년에 비해 200명 가량의 팔로워 증가 추세를 보였다. 사업단 공식 유튜브에도 3건의 홍보 서포터즈가 제작한 동영상이 게시됐다. 홍보 서포터즈가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2023년 6월부터 사업단 공식 유튜브의 구독자 역시 소폭 증가했고, 조회수 역시 358% 증가한 1천400회로 나타났다. 홍보 서포터즈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기존에는 사업단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단순히 홍보하는 데에 그쳤다면, 올해 홍보 서포터즈는 조금 더 학생들의 역량을 이끌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사업단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의 3차년도 홍보 서포터즈 'RISE-With3.0'은 다양한 마케팅, 홍보 방법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송정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강릉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이뤄졌으며, 송정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주제로 토론 자리를 가졌다. 이번 비교 견학에는 이임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정인 대소원면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와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각 지역의 기본 현황, 지역 특성 및 주요 행사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송길 맨발걷기 힐링캠프', '찾아가는 음악회' 등 주요 활동에 대한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임규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제11기 대소원면 주민자치위 신규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의미를 알고 성심껏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송정동 주민자치회의 모범 사례를 도입해 대소원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정인 면장은 "행정, 주민자치 분야에 서로 소통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승희 송정동장과 최부집 송정동 주민자치회장, 직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중원마루 회의실에서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 제1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재삼 경찰서장을 비롯한 충주지구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요 업무 추진사항 소개와 육성회 감사보고, 총회 안건 심의 등이 열렸고, 청소년 범죄예방에 기여한 두 명의 위원에게 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회원 총 43명으로 지난 2005년 11월 설립돼 청소년 비행예방, 유해환경 정화활동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고 청소년 문제연구 및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박재삼 서장은 "우리사회 청소년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육성회와 충주경찰서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수 육성회장은 "경찰과 협력해 청소년의 보호와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은 17일 교현천 방치쓰레기와 제방 주변의 잡목 제거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방재단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쌓인 생활쓰러기와 제방 주변 잡목 제거 등 약 2톤을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점검도 함께 열렸다. 배동희 단장은 "앞으로도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성내충인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숙은 성내충인동장은 "재해 없는 성내충인동 만들기에 힘써주는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산하기관인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은 17일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와 홀몸노인 20여 가구를 위한 이불 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향기누리봉사회원 30여 명은 몸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겨우내 사용한 이불과 의류 등 70여 점을 직접 수거했다. 상록호텔은 수거한 이불과 의류를 정성스럽게 세탁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수안보상록호텔과 수안보향기누리봉사회는 세탁이 완료된 세탁물을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내훈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수안보 상록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하기 힘든 이불 빨래를 맡아서 해주신 수안보상록호텔과 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칠금금릉동협의회는 17일 금릉소공원 옆 꿈가락길(약 500m)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특색있는 조형물과 조명, 가로수 등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꿈가락길을 더욱 쾌적하고 볼거리가 많은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쓰레기 줍기와 시설물 정비, 잡초 제거를 추진하며, 꿈가락 길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불법투기 근절과 반려견 배변 봉투 지참을 계도했다. 손영달 위원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환경정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내고,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니 감사하다"며 "칠금금릉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앞장서 보다 살기좋은 칠금금릉동을 만드는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금금릉동협의회는 매년 관내 버스승강장 환경정비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잡초 제거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최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국제회의장에서 'We Think Safe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북북부 안전보건포럼은 안전문화 확산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이끌어 안전관리 상향 평준화를 위한 자생적 활동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2024년 안전보건포럼 운영 방향 및 연간 커리큘럼을 공개해 누구나 원하는 포럼 주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충북북부 지역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심미경 지사장은 "충북북부에서 운영하는 포럼이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가장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은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다. 시는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그린 수소 규제자유특구 및 뿌리산업 특화산업단지 지정,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 기업 맞춤 인력지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12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공급하는 데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충주시지회와 충주시민의 안전 문화 조성 및 소방 안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문택 예방안전과장과 이홍규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주시지회는 부동산 중개 업무 시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대상 안내 및 설치 확인을 수행한다. 또 대상 건축물이 소방대상물 자체점검 대상의 경우 자체점검 기한 안내·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공동주택(아파트)인 경우엔 새롭게 변경된 대피요령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안내'와 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캠페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민원 상담을 지원하고, 기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추진할 방침이다. 엄재웅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문화 조성과 소방 안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용품 나눔장터인 '고고마켓'을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나누go! 놀go! 고고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자유시장 형태로 진행된다. 가정에서 가치를 다한 물건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생활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센터 장난감 도서관(아이꿈터) 회원 가족 10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작아진 옷, 신발 등 육아용품과 사용상 문제는 없지만 대여가 어려운 센터의 장난감과 지역 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자율기부함을 통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며,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기놀이터(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스티커 타투 등 각종 놀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충주시 영유아 가정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사영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나눔에 대한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의 소중함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계나루 문화공간(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제2회 목계아트피크닉-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목계나루의 봄 소풍을 콘셉트로 방문자들이 느긋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남한강변의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체험을 곁들이며 즐기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2회째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돗자리 및 텐트 대여 △릴레이 버스킹 공연 △공공원예 씨앗 폭탄 만들기 △탄생화 카드 드로잉 △마빡이 인형 체험 등이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 어반스케치 작품전과 스케치 시연, 스케치 콘테스트 등이 준비됐다. 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문화공간은 목계아트피크닉-봄 행사를 필두로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복합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이곳이 365일 쉬지 않는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4~5월 농업인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총 5개 과정 △자두 재배기술 △GAP인증 △농기계정비 △스마트농업 딸기 △용접 실습 등으로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센터는 교육과정 중 스마트농업의 경우 교육생 스마트농업 기술수준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실시하고, 용접 실습의 경우 5인 1조 소규모단위로 진행해 교육의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농기센터 농업교육과를 방문하거나 농기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wsy112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과정마다 다르므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 1분기에 추진한 '농업인 1분기 교육'은 5개 과정 △두릅 △복숭아 △접목실습 △스마트농업 입문 △스마트농업 초급 등은 총 14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수준별, 소규모 단위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충주시 농업인들은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향기누리회원 20명은 따뜻한 봄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가구 50가구에 오전부터 준비한 불고기 50인분과 겉절이를 직접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최명자 회장은 "매년 향기누리 봉사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써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 봉사를 해주신 향기누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문화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주서로돕기시민협회는 최근 진여원과 한부모 및 조손,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서로돕기시민협회 이영규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 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장 구강본 교수와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종윤 지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주요 책임자, 실무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양성과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기여를 중점으로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과 인턴십,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활동에 연계한 프로그램과 창업 무역스쿨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구강본 교수는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제적인 성과와 취·창업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반을 잘 다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 1박 2일 과정으로 충주시 보훈휴양원에서 '2024년 집단동료상담 심화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집단동료상담 심화교육은 자신을 신뢰하고 리더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을 갖고, 교육과 상담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선착순으로 8명을 모집해 보훈휴양원에서 숙박 형식으로 1박 2일 교육이 이뤄진다. 심현지 센터장은 "모두가 차별 없이 동등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미래신산업 신기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음성군 금왕읍 무극초등학교에서 6학년 3개 학급 총 69명 학생과 3개 학급 교사들이 참여했고, 프로그램 운영은 미랩이 참가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신산업, 신기술 분야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센터는 '상상대로 음성, 꿈과 행복의 미래교육 브리지'를 비전으로 상상대로 직업진로체험 협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