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자원봉사대(회장 박화순)는 5일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홀몸노인 가정 등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자원봉사대원들은 열무김치, 짜장, 소면, 죽 등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그러면서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여름철 방역 수칙 등 조심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하며 말동무가 돼 줬다. 박화순 금천동 자원봉사대장은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반찬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금천동장은 "금천동 자원봉사대의 이웃사랑으로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며 "주민들의 도움이 하나하나 모여 더욱 행복이 꽃피는 금천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5일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새로 선발된 정책지원관 9명과 변호사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병국 의장은 임용장을 수여한 뒤 "정책지원 전문인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청주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라며 "3대 청주시의회는 더욱 높아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방의회가 재출범한 1991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된 사안이다. 지난 2020년 12월 9일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운영이 시작됐다. 정책지원전문인력은 지방의회의 의원 정수 1/2 범위에서 운영 가능하다. 청주시의회가 운영 가능한 정책전문 지원 인력은 의원 정수 42명의 절반인 21명이다. 그중 올해 9명을 채용했고 내년에 12명을 추가 채용해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소통·협조 강화에 나섰다. 이 시장은 5일 충북도경찰청을 시작으로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검찰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각 기관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청주시는 앞으로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지속해 각종 시정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상호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는 11일부터는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신태건) 회원과 시민들이 5일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애국심 함양을 위한 통일 안보현장 견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청원구 내수읍 덕암리 158-8 일원 노후관 개량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구연한(20~30년)이 경과된 노후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누수나 적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연차적으로 노후관 개량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내수읍 덕암리 노후관은 총 1.6㎞의 노후 상수관로에 대해 3억 원을 투입, 7월 중 착공해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사 추진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되니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유수율 제고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만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의 안과적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 지원범위는 신청질환과 관련해 수술비와 혈액, 소변, 심전도, 눈초음파 등 사전검사비 등이다. 간병비와 상급병실료, 제증명료, 보호자 식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거주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가 이뤄진다. 재단이 대상자로 선정하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선정 전 수술 받은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3), 서원보건소(043-201-3265), 흥덕보건소(043-201-3362), 청원보건소(043-201-3498)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3일 오후 내린 비로 청주 일부 지역 주민들이 물난리를 겪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청주시의 뒤늦은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소방서를 통해 시에 접수된 폭우 피해 신고는 총 6건이다.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서원구 모충동(3건)·수곡동(1건), 석교동(2건) 등이다. 여기에다 산남사거리와 미평사거리 도로가 침수됐고, 서원구의 A고등학교도 침수피해를 입었다. 청주기상지청이 집계한 지난 3일 청주 지역 강우량은 25.1㎜다. 강우 시간은 오후 7시 42분~8시 35분으로 1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이 15㎜ 이상일 때 '강한 비'·30㎜ 이상일 때 '매우 강한 비'라고 표현하는데, 전날 청주 지역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진 셈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무심천 뚝방보다 낮은 지역에서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25.1㎜가 단시간에 내리면서 물이 잘 빠지지 못하는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침수는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첫 시정연설을 통해 청주시의원들의 조언과 성원을 당부했다.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시의회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4일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임기 첫 시정연설을 했다. 이 시장은 "의원 여러분과 청주시정을 함께하게 돼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청주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를 만나게 돼 든든한 마음이 함께 있다"며 축하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불안한 국제정세에 환율과 원자재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고 주가와 경기는 바닥을 향하고 있다"며 "생활물가의 상승이 심상치 않아 시민들의 걱정이 매우 큰 실정이다. 함께 적극적인 대처와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 시장은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잘 살고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임을 밝혔다. 이어 "제가 꿈꾸는 청주는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라며 "더 나아가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시대를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정원 증가에 따라 상임위원회를 6개에서 7개로 1개 증설했다. 청주시의회는 4일 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홍성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원안 의결했다. 개정안은 기존 6개 상임위원회에 환경위원회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경제환경위원회는 재정경제위원회로 변경하고, 환경위원회의 집행부 소관 부서는 환경관리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로 했다. 그 외의 △행정문화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농업정책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유지된다. 조례안은 오는 6일 공포 후 곧바로 시행된다. 특히 시의회의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분도 오는 6일 이뤄진다. 새 상임위원회 전문위원(5급) 등 의회 사무국 직원은 다음달 말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후 증원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의원 정수는 지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기존 39명(비례 포함)에서 42명으로 3명 늘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2기)'을 개강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예비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접수를 받아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회, 60시간 진행된다. 신규농업인들은 영농정착교육을 통해 △시설하우스 설치요령 △토양관리 △작물별 기초 재배 기술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농기계 안전교육, 농업생활 법률 등 영농정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운다. 또 선도농가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 정착 성공사례도 접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 후엔 '안정된 매출을 위한 작목선정 및 판매전략'이란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생 간의 정보교류, 학사일정 소개 등 담당자의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2기 교육생들이 선도적인 농업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 직원들이 4일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창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전금희)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은 4일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금천동 회전로터리와 대로변에 여름꽃묘를 심었다고 밝혔다.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꽃묘 식재에 나섰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마을 입구인 회전로터리와 교통섬에 메리골드, 백일홍, 사루비아 등 여름꽃묘를 식재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한 회원은 "오늘 여름 꽃묘 식재로 우리 마을이 한결 화사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해 깨끗하고 쾌적한 금천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청주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실시간 빈자리 정보와 주차미납요금 결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앱(사진)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 공영주차장 앱은 목적지 주차장 정보와 길 안내, 주차장의 빈자리 여부를 알 수 있는 실시간 주차장 정보 서비스와 미납 주차요금 조회·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청주시 공영주차장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이용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행복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신민수(32·청주시바선거구 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 청주시의원은 청주 출신으로 율량초, 충북대사범대부설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재학 시절 더불어민주당 서원구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기 충북청년광장 회원으로 활동하며 운신의 폭을 넓혔다. '사회생활'은 충북일보에서 시작했다. 본보 기자로 활동하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사회의 어둡고 숨겨진 부분을 찾아 조명했다.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누볐다. 정치부 기자로서 지역 정치 쇄신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지난 2대 청주시의회 소속 의원 39명 중 45세 이하 청년은 단 한 명뿐이었다. 연령적 다양성의 결여는 시의회와 시민 간 원활한 소통을 막고 주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판단,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서민과 중산층의 이해를 대변하고 모든 사람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직접' 실현한다는 의지다. 신 의원은 지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9%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당선했다. 사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3천 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은 보건소 전문인력(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치과위생사)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교육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8~10월 중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예방(담배는 우리 몸에 해로워요!) △음주예방(교육용 동영상 시청) △영양(바른 식생활 배워보기) △운동(키쑥쑥 체조) △구강(올바른 칫솔질 배우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338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건강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갈등을 빚어 온 청주시의회가 국민의힘 김병국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3대 청주시의회는 지난 1일 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으로 최다선인 6선의 국민의힘 김병국(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김 의원은 총 42표 중 28표를 얻었다. 김병국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견제와 균형의 협치를 하라는 86만 청주시민의 뜻을 담아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으며, 활발한 소통과 원활한 협치로 의회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3대 청주시의원 중 최다선(6선)에 최연장자(69)다. 2대 청원군의회 후반기 의장, 3대 청원군의회 전반기 의장, 1대 (통합)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은숙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선 김은숙 의원은 총 42표 중 33표를 얻었다. 김은숙 부의장은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 생산적인 대안 제시와 협력을 통해 86만 청주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청주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 각각 21명의 의원으로 사상 첫 동수가 된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은 오창읍 산업단지에 위치한 태실근린공원와 안골근린공원에 4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태실근린공원과 안골근린공원은 오창 산업단지 내 아파트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심내 허파'와 같은 공원이다. 오창읍은 2021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낡고 위험한 나무데크 산책로 철거, 데크 산책로 이용편의를 위한 동선 연결, 울퉁불퉁 걷기 힘든 노면정비, 미끄럼 위험이 있는 경사로 안전 야재매트 설치, 의자 10개 교체를 실시했다. 특히 사업설계 중 오창시민이 제안한 '맨발로 걷기 좋은 등산로' 제안을 수용해 인위적인 재료를 지양하고 자연친화적인 흙을 이용해 정비했다. 정일봉 오창읍장은 "시민들 의견을 들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거닐고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시설 개선을 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사항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서원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흥덕구 가경동 161에 위치한 서원어린이공원은 다목적구장과 공원시설물이 노후화돼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다목적구장의 평탄화와 인조잔디 교체, 배수로 정비 등의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6월 27일 공사에 착수해 오는 8월 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어린이공원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직원과 도시재생협의회 추진단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재공하기 위해 지난 1일 도시재생첫걸음 사업지인 금천동 171-45 일원에 미니맨드라미, 사루비아 등 여름꽃을 심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마 피해 예방을 위해 공원, 시설녹지 등의 예찰과 피해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는 꽃묘장 하우스 11개동, 도시공원 300여 개소, 녹지, 띠녹지, 중앙분리대, 수벽, 교통섬 등 공원녹지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바람에 약한 꽃묘를 생육하는 꽃묘장에 대해 시설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다. 지역 내 곳곳에 설치된 화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또 공원녹지 내 벤치, 배수로 등 시설물을 점검해 폭우시 배수로가 막히는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풍으로 인해 공원녹지 내 수목 등이 전도될 경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처리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전 직원은 장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비상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민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담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를 실현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 통합청주시를 이끌 민선8기 이범석호가 지난 1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출범했다. 3대 통합청주시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수서 서명, 충북도지사 취임식 참석, 기념식수, 청주시의회 본회의 참석 등으로 본격적인 시장 임무를 수행했다. 취임식은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각계각층의 인사와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취임식은 민선8기 비전 영상, 개식 선언,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시정방침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바탕으로 청주의 재도약을 위한 향후 4년간의 시정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저는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잘 살고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저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청주시의 시정목표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김은숙 부의장은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 생산적인 대안 제시와 협력을 통해 86만 청주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청주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는 1일 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김병국(국민의힘) 의원을, 부의장에 김은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김병국 의원은 총 42표 중 28표를 얻었다. 부의장 선거에선 김은숙 의원이 총 42표 중 33표를 얻었다. 김병국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견제와 균형의 협치를 하라는 86만 청주시민의 뜻을 담아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으며, 활발한 소통과 원활한 협치로 의회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는 회기 첫날부터 소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71회 임시회를 하루 앞둔 30일 현재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누구를 의장으로 선출할 것인지 정리하지 못해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의장직선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보이콧' 가능성까지 내비치고 있어 진통이 불보듯한 상황이다. 30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71회 임시회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1차 본회의에선 △집회보고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71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2년도 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이 처리된다. 안팎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의장 선거'다. 청주시의회는 의장을 선출하고 당선인사까지 한다는 계획인데, 예정대로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30일 오전까지 총 네 차례의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3대 시의원 중 최다선·최연장자인 6선의 김병국(69)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3대 청주시의원은 여야 각 21명으로 동수인 상황인데, 종전까지 동수를 이룬 사례가 없어 다수당이 의장 후보를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순) 위원과 오창읍(읍장 정일봉) 직원이 30일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 보따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따.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문주) 관계자들이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총 5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