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는 7일 '청주페이 예산'을 즉각 편성할 것을 청주시에 촉구했다. 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는 이날 성명을 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사태를 겪으면서 지역화폐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적 약자의 소득보전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지니는 것이 입증됐다"며 "지역화폐의 효과가 이미 입증됐음에도 이범석 청주시장은 예산상의 이유로 청주페이를 중단시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난해 청주시의 탁상행정으로 발생한 잉여금은 총 7천771억 원에 달한다"며 "청주페이 중단이 아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라. 모든 청주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즉각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청주시는 준비된 예산 소진을 이유로 지난 6월 24일부터 청주페이 구매에 따른 10% 인센티브 혜택을 중단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노인들의 원기보충을 도왔다. 운천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현왕) 위원들이 7일 저소득층 노인 10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계탕 나눔은 운천신봉동이 추진중인 '가가호호 어르신 원기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현왕(신동아특수방수㈜ 대표)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100만 원을 후원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유향숙)는 배식을 도왔고, 새청주새마을금고(이정미 이사장)는 수건 200장을 준비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신현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원기 보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가호호 행복 나눔 계좌(CMS)'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긴급지원, 생활지원 및 환경개선사업, 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국민신문고 고충부서 담당자와 소통·공감 간담회를 했다. 이 시장은 담당자들과 오찬을 하며 민원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주시 민원업무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국민신문고 접수 건수는 13만 5천105건으로 전년대비 24.1% 늘었다. 2022년 월별 건수는 △1월 1만1천159건 △2월 1만1천684건 △3월 1만3천530건 △4월 1만4천432건 △5월 1만6천381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대부분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민원으로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이 시장은 "증가하는 민원업무에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애써준 고충부서 담당자들 고생이 많다"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청주시 공무원으로서 '꿀잼행복도시 만들기'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톡서비스(사진)를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톡 서비스는 최대 1천 자에 서식 활용이 가능해 상세하고 보기 편하게 안내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200자 이내의 문자서비스보다 연간 1억 원 가량의 발송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수신된 알림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을 이용하면 청주시 민원상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우선 대중교통 관련 업무를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이어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 카카오톡 미사용자는 기존과 같이 문자서비스로 안내를 받게 된다. 안용혁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청주시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청주시 분평동 사람중심의 완전도로 조성사업(사진)'이 운영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서울 서초구 The K호텔에서 개최한 '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상인 한국도로협회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와 공동 개최한 이번 공모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급 확대를 추진됐다. 총 61개 공모작 중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설계·계획 부문과 운영 우수사례 부문 각 3개씩 총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주시가 '분평동 사람중심의 완전도로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차로 축소, 보도 확대, 보도와 자전거 도로 분리,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 고원식 횡단보도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했다. 효과평가 용역에서 교통사고·교통량·불법주차 감소 등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사·용역 등 계약상대자와 공유재산 관련 민원인에게 청렴다짐서약서를 교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청렴다짐서약서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다. 이번 서약서 교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2022년 청주시 반부패·청렴도 향상 세부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청렴다짐서약서를 교부해 청렴 마인드를 향상하고, 자율적인 통제로 청렴의식 생활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교부대상은 계약금액 500만 원 이상인 계약대상자다. 시는 계약금액을 불문하고 모든 계약상대자에게 서약서서를 교부하도록 내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민선8기에도 '청렴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교부실적은 △공사·용역 585건 △공유재산 관련 18건이다. 홍순덕 회계과장은 "청렴다짐서약서를 통해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더 좋은 청주·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8월 12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선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는 임대주택을 제외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단지 규모별(150세대 이상~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로 평가실적이 우수한 단지가 선정된다. 평가대상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 까지다. 평가항목은 △일반관리(관리일반의 투명성, 각종 장부 기록 등 관리일반)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재난·안전 관리 및 장기수선 계획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주민 자율활동, 주민화합행사, 분쟁해결 활동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등 4개 분야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체제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된 제도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에는 증서·동판이 수여되고 우수단지 조성에 기여한 자는 장관상을 받는다. 우수관리단지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내용과 방법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준비해 공동주택과
청주시 ◇4급 직위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민재 ◇5급 전보 △청년정책담당관 김대영 △회계과장 박찬규 △정보통신과장 정상미 △일자리정책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허연회 △교통정책과장 신민철 △대중교통과장 김응민 △세정과장 연주흠 △복지정책과장 홍순덕 △관광정책과장 안용혁 △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상당구 행정지원과장 권성옥 △상당구 산업교통과장 김옥미 △남일면장 양승현 △용담명암산성동장 정은숙 △서원구 민원지적과장 이미영 △서원구 주민복지과장 김관순 △현도면장 하우동 △사직2동장 윤미용 △분평동장 현충호 △흥덕구 행정지원과장 김성란 △흥덕구 산업교통과장 박구순 △흥덕구 환경위생과장 노영란 △봉명1동장 권오익 △청원구 행정지원과장 안은정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최경수 △오창읍 행정복지과장(부면장) 강재동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김옥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박종봉 △하수처리과장 박성현 △위생정책과장 김호종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현숙 △흥덕보건소장 장두환 △서원보건소장 이진숙 △청원보건소장 김윤정 △체육시설과장 박관석 △신성장계획과장 최주원 △기반성장과장 김진섭 △재생성장과장 박찬근 △자원관리과장 손문철 △하수정책과장 소준호 △상수도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청주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 7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총 42명의 의원이 활동하는 3대 청주시의회는 국민의힘 21명, 더불어민주당 21명의 여·야 동수로 구성됐다. 청주시의회는 의원 정수가 종전 39명에서 4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환경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문화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농업정책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환경위원회 등 7개의 상임위가 구성됐다. 총 7명의 상임위원장은 여야 합의에 따라 국민의힘이 3명, 더불어민주당이 4명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변은영(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이한국 의원, 위원은 △정재우 △김완식 △한재학 △김태순 △홍순철 △한동순 △이인숙 △임정수 △박봉규 △박승찬 의원이 활동한다. 행정문화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완복(5선) 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정재우 의원, 위원은 △정영석 △김완식 △박노학 △김영근 △김성택 의원이 활동한다. 재정경제위원장은 국민의힘 정태훈(3선) 의원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한재학 의원, 위
[충북일보] 속보= 청주시가 모충동·수곡동 침수 재발 방지를 위해 단기·중장기 대책을 추진한다.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안전정책과, 하천방재과, 하수정책과, 서원구청 건설과 등 주요부서 관계자들은 6일 부시장실에서 모충동, 수곡동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모충동과 수곡동 지역은 지난 3일 오후 7~8시 사이 4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상가와 주택, 운호고 등 저지대 지역이 침수됐다. 시는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빗물받이와 관로 내 쌓여있는 이물질·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준설 작업을 병행키로 했다. 또 노후된 빗물받이를 교체하고 신규 추가 설치 대상지를 조사해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해지역에 수방자재와 모래주머니를 추가 배치하는 등 단기 대책도 추진한다. 이번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지난 2017년에도 같은 피해를 입은 저지대 상습침수피해 지역이다. 시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하천방재과)'과 '수곡분구 하수도정비 침수예방사업(하수정책과)'을 추진하고 있다.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은 165억 원을 투입해
[충북일보]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공간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6일 이범석 시장과 김응태 LH 충북지역본부장이 시청 직지실에서 '동남LH3단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제공'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에 의거해 동남LH3단지 내 205.6㎡의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청주시에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받은 공간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 임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 시장의 공약과제인 청년정책에 맞춰 청년창업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고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2개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입주기간 내 임대료가 면제된다. 2년 최초 계약 후 재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갱신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새로 준공하는 동남LH3단지에 사회적기업 공간을 마련해 준 LH충북지역본부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임차료 절감은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경동산교회(담당목사 이창록), 내수장로교회(담당목사 김영진)와 협약을 체결해 교회의 부설주차장 총 67면(가경동산교회 32면, 내수장로교회 35면)을 개방했다고 6일 밝혔다. 공유주차장은 교회의 예배나 행사가 있는 날(수요일·일요일 등)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2018년부터 공유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교회·백화점·예식장 등이 적극 참여해 현재까지 총 13개소의 주차장 1천233면을 개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것은 1면 당 평균 8천 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며 "유휴시간에 주차장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에게 통큰 나눔을 실천하는 공유주차장 운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하반기에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자 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차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어린이집과 함께 청렴한 보육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흥덕구는 어린이집 인가업무 처리·지도점검 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청구 사례 및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어린이집에 '청렴 서한문'을 보내 업무 관련 청렴 실천 다짐·공직자 부조리 신고를 안내하였다. 분기별로는 어린이집 운영 관련 변경된 지침·규정과 위반사례 등의 정보를 QR코드로 담아 제공하고 있다. 매달 초 보조금 신청 유의사항과 공공재정환수법 안내문을 발송해 어린이집의 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재숙 흥덕구청장과 김성미 흥덕구청어린이집 원장은 6일 '청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원장은 "흥덕구 공직자들이 청렴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동 받았다"며 "청렴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어린이집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흥덕구는 어린이집과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챌린지' 등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태원)의 회원들이 6일 지역 노인 30여 명을 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하는 '어르신들과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6일 무심천 하상주차장 이용고객들에게 연락처 기재를 당부했다.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차량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무심천 하상주차장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114에 위치한 204면의 공영주차장이다. 청주 성안길과 무심천 벚꽃 구경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성돼 지난 3월부터 무료운영중이다. 예기치 못한 호우로 무심천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질 경우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 통제에 나서고 있지만 연락처가 없는 차량은 피해 예방에 어려움이 있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마로 인한 침수와 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축용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102억 원에 이어 69억 원의 융자액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 농가는 최대 6억 원, 꿀벌 등 기타 축종 농가는 최대 9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융자 100%,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올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기존 사료자금금리인 1.8%보다 낮은 1.0%를 부담하게 된다. 우선순위는 대규모농 기준 미만 농가(소 기준 150마리 미만), 동물복지형 축산농가·친환경인증농가·악취저감농가, 청년창업농 순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자는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축산업등록ㆍ허가증, 사료구매계약서, 사료구매영수증 등을 구비해 오는 20일까지 축사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청주 지역 농·축협을 통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과 지역주민들이 마을 변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6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식)가 주축이 돼 흥덕초등학교(교장 임태빈)와 동이 참여하는 마을교육회 사업이 첫 발을 뗏다고 밝혔다.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동장과 실무자, 흥덕초등학교장과 일선 교사 등 20여 명은 이날 마을조합 구루물식당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이 탄생한 운천신봉동 지역의 특성을 살려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전문가 그룹의 재능기부 방안, 아이들 안전 통행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운천신봉동 관계자는 "운천신봉동은 아동친화도시 청주 지정에 발맞춰 2022년 동 특수시책으로 '아동친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지역 아동들에게 직지와 기록문화를 소재로 전국 유일의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흥덕초등학교와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병식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도 갈수록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어 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소재한 유다락-커피(대표 최영희) 관계자들이 6일 금천동을 방문해 취약계층 반찬봉사에 사용해 달라며 행사 수익금 64만7천 원을 이정희 동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관계자가 6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가마솥 쌀밥 체험장에 대한 하자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솔밭공원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검사도 이뤄졌다.
[충북일보] 음성군 한일중학교(교장 김기인) '소리나눔' 음악동아리가 6일 학교 강당에서 코로나19 사태와 무더위에 지친 교사와 학우들을 위해 음악회를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 직원들이 6일 한 공원에서 '소음유발 행위 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오창읍은 총 23곳의 공원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의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영운국민체육센터가 6일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날 개관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정우택 국회의원, 충북도의원, 영운동 주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운국민체육센터는 2017년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공사를 진행됐다. 사용이 만료된 영운정수장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의 품에 돌려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체육센터는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됐다. 특히 수영장(25m 7레인)과 생존풀(길이 14m, 폭6m, 깊이 90㎝)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여가생활을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체육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오는 18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낡고 오래된 정수장을 더 좋은 청주의 체육센터로 선보이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향후 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
[충북일보] 청주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비 등을 포함한 총 예산은 증가하는 반면 청주의 재정건전성은 악화돼 민선8기 재정운용상 애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5일 행정안전부와 청주시에 따르면 2022년 청주시의 일반회계 예산은 2조5천817억 원이다. 일반회계 예산(당초)은 세출총계 3조3천162억 원에서 공기업특별회계(3천543억 원), 기타 특별회계(732억 원), 기금(3천69억 원)을 제외한 예산이다. 일반 행정에 관한 예산인 일반회계 예산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보조금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등의 세입재원이 포함된다. 청주시 대부분의 사업은 일반회계 예산으로 충당된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더한 금액을 일반회계 예산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한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통해 산출되는 재정자립도는 지자체가 재정 활동에 필요한 재정 수입을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는 지를 나타낸다. 재정자립도율이 높을 수록 지자체가 탄탄한 세입 징수 기반을 가졌다는 얘기다. 청주시의 2022년 재정자립도는 27.9%다. 전국 시 평균(27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의 7월 4일 기준 일일 확진자는 239명이다. 지난 6월 마지막 주 평균 확진자 수 121명에 비해 2배로 증가했다. 청주시의 감염재생산지수는 6월 29일 0.94를 기록한 이후 1을 넘어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1을 넘어서며 전국적으로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더운 날씨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소홀해지고, 여름철 실내 활동 증가와 여행이 증가하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여름철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개인방역 주요 수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1일 3회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짧게 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비누로 손 씻기 △사적모임의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하기 △아프면 검사받고 쉬기다. 특히 여름철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가동이 증가해 비말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환기가 중요하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럽, 미국 등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자연어린이집(원장 김정민) 관계자와 원아들이 5일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라면 21상자를 구매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해 달라며 오창읍(읍장 정일봉)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