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가 한 달 전 개원과 동시에 원구성을 마무리했지만, 아직까지도 원구성과 관련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최근 도시건설위원회에 배치된 초선 의원들을 교체한다는 '뜬소문'이 돌면서 의원들을 긴장시켰다. '뜬소문'과 별개로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의원의 상임위 변경은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7일 청주시의원과 정관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주시의회 내부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초선 의원 교체설'이 나돌았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는 청주시 주택토지국, 신성장전략국, 도로사업본부를 소관한다. 앞서 도시건설위가 처리한 의안은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안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기본협약 체결 동의안 △청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관한 의견 제시 등으로 굵직한 업무와 관련이 깊다. 이로 인해 중량급 의원들이 배치돼 '확실한' 집행부 견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초선 의원이 많아 업무상 어려움이 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것이다. 도시건설위 의원은 재선의 이영신 위원장과 3선의 우우균 의원을 제외한 5명은 모두 초선이다. 초선의 의원들로는 전투력(?)이 낮을 수 있다는 우려가 '초선 교체설'의 불을 지폈다. 이에 시의회 내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마기간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야영장 등에 대한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점검대상은 이용객이 많이 찾는 야영장·휴양소·대형펜션 11곳을 포함한 총 24곳이다. 특별점검은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16일까지 4개 구청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의 정상 가동 △오수 무단방류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 이행 등 시설관리 기준 준수여부다. 방류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상의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은 시정조치한다. 중대과실이나 고의적 위반사항은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대표 물놀이 관리지역인 미원면 8곳(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어암계곡) 주변 시설에는 적정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사전 계도 공문을 발송했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가철 특별점검을 통해 공공수역의 오염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경비근로자에게 양파장아찌와 응원엽서를 전달한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청주! 함께해요'의 일환으로 열악환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비근로자에 대한 나눔활동을 추진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지난 6일 양파장아찌 재료와 공병, 엽서 각 400개를 준비해 캠페인 참여 희망자에게 1인당 최대 2개씩 배부했다. 봉사자들은 배부받은 재료로 가정에서 양파장아찌를 완성해 거주지 또는 인근의 경비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면 된다. 이후 오는 15일까지 자원봉사센터로 인증사진과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전달품 1개당 2시간씩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지숙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자원봉사 '안녕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작은 나눔을 통해 청주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11월 '2022 청주영상주간'의 막이 오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는 지난 5일 제이원호텔에서 영상문화도시 청주 활성화와 '2022 청주영상주간'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엔 △청주영상위 △충북예총(회장 김경식)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고광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청주민예총(회장 김옥희)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예술대학장 이규남) △청주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김윤식) △(사)청주 YWCA(회장 신영희) △제이원호텔(대표 유규하) 등 총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2 청주영상주간' 성공 개최를 위해 공조한다. '청주영상주간'은 청주영상위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이다. 지역 내 영상관련 사업을 공유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시민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여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구현을 위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영상문화산업의 가치 확산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첫 '청주영상주간'에선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 충북여성영화제·청주국제단편영화제·씨네오딧세이 선정작, 청주영상위 지원작,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6일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천경대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14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물놀이 전문안전요원,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요령 홍보, 음주 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관련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야영객이 많이 찾는 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금관숲, 어암계곡 등 5개소에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물놀이 장소별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하고, 물놀이 안전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 행락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북광역철도망 노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지난 3일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정수호 철도투자개발과장에게 청주도심 통과 노선 반영의 진행상황 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관계자를 만났다. 이어 서울 국회 업무를 마치고 정부세종청사로 돌아온 강희업 국장과 정수호 과장을 긴밀히 만났다. 이 시장은 "대전~세종~청주도심~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인프라 구축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청주시민의 기대와 열망, 충청권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되는 사업으로 꼭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강 국장은 "광역철도망 사전타당성조사가 10월께 가시화되는 만큼 청주도심 노선 통과는 긍정적"이라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망의 하나인 방사광가속기와 IT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진천과도 인접해 도심 팽창지역이 될 오창 주변에 '오창역' 신설도 함께 건의했다. 강 국장은 "오창역 신설의 사업 현황과 국가균형발전, 주변 철도망과의 연계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5차 국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밀을 사용한 빵 생산을 통해 농산물 개발·유통 활성화에 나선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흙살림푸드 사업장에서 지역 특산빵 개발·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흙살림푸드㈜, 미원산골마을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빵을 개발·생산·유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품개발과 품질개선, 위생관리 교육, 기술지원을 한다. 흙살림푸드는 미원산골마을빵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빵의 판매촉진과 판로개척을 한다. 미원산골마을빵은 HACCP시설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빵을 성실하게 공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협약을 통해 미원산골마을빵의 주상품인 △우리밀깜빠뉴 △우리밀식빵 △쌀사과모닝빵 △오징어먹물치아바타 △우리밀통밀빵 등 5개 품목의 빵을 흙살림 온라인쇼핑몰인 '마켓투유'에 입점한다. 흙살림 이태근 회장은 "지역 생산단체와 체계적인 협력을 위해 첫 사례료 '미원산골마을빵'과 협약을 하고, 온라인 마캇 '마켓투유'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미원산골마을빵 외에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생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영) 관계자들이 4일 폭염 취약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사직2동(동장 윤미용)에 최신형 선풍기 25대(1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방위협의회(회장 이정복) 회원들이 지난 3일 흥덕경찰서 봉명지구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수박 30통(60만 원 상당) 등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는 청원생명쌀 1천143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 서류심사와 농업인 인터뷰, 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의 인증적합여부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2년 8월 2일부터 2024년 8월 1일까지 2년이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 국가 인증인 친환경·GAP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청원생명쌀은 생물적 자원을 이용한 제초 및 방제인 우렁이농법을 활용해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청원생명쌀 재배은 합성작물보호제 제조 및 방제에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저탄소 인증 획득을 기념해 '쿠팡'에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G마켓·옥션에서 오는 22일부터 청원생명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도 판촉행사를 계획 중이다. 노재인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청원생명쌀 최초 저탄소 인증 획득으로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최재호) 위원들이 4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내 농협조합장과의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농정현안 협의와 농업·농촌의 발전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충북일보]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회장 홍실) 관계자들이 4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을 방문해 이정희 동장에게 삼베원단 500마를 기부하고 있다. 삼베원단은 금천동 봉제교실에서 여름방석, 옷, 마스크, 수세미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 용암선원 선주 스님은 4일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상당구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10㎏ 백미 20포(사진)를 기탁했다. 선주 스님은 옥천 석가사 주지스님으로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이나 후원금 등을 기부해 왔다. 이번엔 용암1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나눔을 실천했다. 선주 스님은 "쌀 한 포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위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암1동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선주 스님의 따뜻한 이웃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용암1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백미를 나눠 주민들이 살기좋은 용암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용암1동 특수시책 '도깨비보물창고'에서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 41만8천258명에게 8월부터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말 기준 체납이 없고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시민 41만8천258명이 혜택을 받는다. 청주시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연주흠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인사담당관을 신설하고 행정지원과를 폐지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청주시는 3일 현안·핵심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을 골자로 하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라 축소·중복·과소기능 통폐합이 이뤄지며, 전체 정원은 3천229명으로 변동 없다. 청주시는 △1개 담당관 증가 △1개 과 감소 △6개 팀 감소로 3천178명에서 3천176명으로 2명 감소한다. 청주시의회는 △1개 전문위원회가 신설되면서 51명에서 53명으로 2명 증가한다. 청주시 기구는 일 중심 성과창출 체계 구축을 위해 '인사담당관'이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개편된다. 기존 기획행정실 산하의 '행정지원과'는 폐지된다. 행정지원과 폐지로 인사, 조직 및 정원, 직원교육, 단체후생, 공무직 관리는 인사담당관 사무로 이관된다. 기구 명칭 변경도 있다. 소통 일원화와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담당관은 '상생소통담당관'으로 변경된다. 또 관광정책과는 '관광과'로 변경된다. 시는 특히 조례에 따른 시행규칙으로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3개 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관광과 산하에 대규모 위락시설 조성을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3일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의 여름휴가를 계획한 가운데, 휴가를 하루 반납하고 취임 후 첫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시정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청주시는 미래 먹거리 마련과 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여겨진다. 이 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각각 방문해 도로기반 마련과 미래먹거리, 하수처리, 환경, 재난재해사업 등 총 11건에 대한 696억9천만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나 9건 594억4천만 원,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2건 102억5천만 원을 각각 요청했다. 기재부 예산실 지원요청 내용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21억 원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5억 원 △화장품 종합지원센터 건립 3억 원 △2단계 지반 침하대응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명암분구 하수도정비 침수예방사업 5억 원 △청주 낭성관정 소규모하수처리 시설설치사업 1억4천만 원 △죽림동 및 옥산 소로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 5억 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사업
[충북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청주시의회는 3일 시의회에서 열린 '92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김 의장이 9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는 충북 시군의회 의장 선출이 완료됨에 따라 9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임원 선출과 상견례를 위해 마련됐다. 정례회에 참석한 시군의회 의장들은 만장일치로 김 의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은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 감사는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과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간사는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병국 협의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변화의 시기에 주민참여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한반도의 중심, 충북을 향한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충북선 고속화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달 정례회를 개최해 충북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동안 86개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의 캠핑장 샤워실을 교체하고 노후된 목재데크 3개면을 정비하는 등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공원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8천만 원을 투입해 최근 캠핑장의 데크 3개면을 보수하고, 관리실과 샤워실 시설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내 돗자리 간 2m 이상 간격을 유지 △마스크 착용 안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원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정희 다우코퍼레이션 대표가 3일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임프레스)에서 김경호 센터장에게 저소득층 미용서비스 지원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인용(청주시 흥덕구 주민복지과장)씨 모친상=발인 4일 낮 12시 청주병원 장례식장 7호실, 장지 오창 장미공원.
▲황명숙(청주시 주택토지국 공동주택과 팀장)씨 시모상=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1층 무궁화 2호, 장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화원리 선산.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일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네오텍(대표 이상배)을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을 통한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유망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 부시장은 이날 제품 생산 공정 등 기업의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오텍은 2000년에 설립된 전자기기 주요 부품인 PCB(인쇄회로기판)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7년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입주 이후 매년 30% 이상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규모 최신 설비 투자를 통해 반도체용 PCB 중간재인 매스램 국내 제조업체 중 반도체용 PCB 최고 난이도인 DDR5 양산이 가능해 시장 지배력이 지속 증가하는 유망기업이다. 지난해 5월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현공장(본사)과 인접한 청주TP부지에 신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 사업 확장과 기술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
[충북일보]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2일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3분 가량 되는 영상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24시간 노력하는 아동보육과 아동보호팀의 활동이 담겼다. 시는 특히 아이들이 밝게 웃는 사진을 영상에 담아 아이들은 어른들에 의해 보호받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그간 발생한 아동학대 현황과 112로 아동학대 신고 접수 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들이 밤낮없이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 학대(의심) 아동을 보호하는 행정처리 과정, 경찰·교육지원청·의사회·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등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이준구 공보관은 "공보관실은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한 청주시의 노력을 시민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만든 이번 영상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 공보관은 동영상 전문제작 기간제근로자를 고용해 직접촬영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등 자체 제작을 통해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과 공단 노조, 한부모가정 모자보호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 월오동주민협의체 관계자들이 2일 청주해오름마을에서 다자간 후원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김은숙(시의회 부의장) 의원 등 시의원들과 청주시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2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