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호진(오른쪽) 청주로타리클럽 회장이 21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에서 풍경섭 복지국장과 취약계층 아동의 다양한 교육활동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봉사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21일 임시의회 리모델링 현장(옛 KT사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임시의회는 1층 특별위원회실·의정자료실, 2~3층 상임위원회실·본회의장으로 리모델링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가경터미널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가경터미널시장 삼색반찬 경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경터미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10개 팀은 시장에서 판매되는 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3개의 반찬을 만들게 된다. 전문심사위원회는 반찬의 영양가, 상품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상금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시식 행사용 재료비 30만 원이 지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고객 시식행사와 퍼포먼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리 경연대회가 주민들의 참여로 맛있고 멋있는 소통의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통시장에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4기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균형발전위원회는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 필요성에 따라 2016년 5월 제정된 '청주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청주시의원, 균형발전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당연직)은 오세동 부시장이 맡고, 이날 부위원장으로 안경옥(청주대학교 교수) 위원이 선출됐다. 균형발전 위원은 균형발전 시행계획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과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매년 2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균형발전 사업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도농이 상생하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경찰서 관계자, 청원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21일 청주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홍보를 통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1일 3대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를 결정할 '2022년도 청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4조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장협의회, 시의회 의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적용될 청주시의원의 의정비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결정하게 된다. 의정비는 의정자료 수집·연구비 및 보조활동비로 이뤄진 의정활동비와 의원의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하는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2022년 현재 청주시의회 의원이 받는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10만 원, 월정수당 264만4천500원으로 매달 374만4천500원이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월정수당 인상률이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를 초과하는 경우 공청회나 여론 조사기관을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를 반영해 의정비를 결정해야 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대표로서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정비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제성윤(청주시 상생협력담당관 노동정책팀장)씨 시부상=발인 22일 오전 6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1층),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령자의 보이스피싱 피해 등 소비피해 방지·구제를 위한 현장상담에 나섰다. 청주시는 현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를 접수·신속 조정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정보가 부족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사례 등 다양한 소비정보를 제공해 고령 소비자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피해상담을 진행하거나 소비자 상담센터에 연결해 상담진행을 돕는 등 상담의뢰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발생 현황만 보더라도 고령자의 피해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의힘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3만982건이다. 피해자 연령대 별 비율은 △20대 17.6% △30대 10.6% △40대 21.8% △50대 30.9% △60대 15.4% △70대 3.6%다. 2020년 비율은 △20대 16.8% △30대 13.9% △40대 24.3% △50대 29.1% △60대 13.2% △70대 2.7%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윤미용(왼쪽 세번째) 동장과 자연환경보존협의회(회장 김덕구) 회원들이 20일 사직사거리 일원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마을 환경정비 활동도 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월 13일까지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2022 청주시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책 제안 한마당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의 장으로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중 1개 영역을 선택하거나, 청주시에 느꼈던 불편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자유주제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2인 이상 6인 이하로 팀을 구성한 뒤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청 아동보육과(043-201-1912)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팀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를 접수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한다. 워크숍 실시 후 11월 말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본선 진출 6팀 대상으로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는 '2022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MBC충북 조미애·김경호 기자(기획취재 부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도된 기사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기획취재 부문에서 MBC충북 조미애·김경호 기자가 출품한 'LH 무방비 석면 철거, 그린리모델링 고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분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 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전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 심사위원장과 김찬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영은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이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청주시 금고를 책임질 은행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각각 재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한 달간 금고지정 제안 모집을 공고했다.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참여했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16일 청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각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했다. 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이 1순위, KB국민은행이 2순위로 결정됐다. 평가순위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제1금고(일반회계와 특별회계), KB국민은행은 제2금고(기금)를 각각 관리하게 된다.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기준 일반·특별회계 3조93억 원, 기금 3천66억 원이다. 금고 취급업무는 청주시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금고는 앞으로 4년간 청
[충북일보] 청원생명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산물 수확체험·음식만들기 오전시간대 참여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몰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펼쳐지는 청원생명축제에선 시민 참여행사의 일환으로 농산물 수확체험장이 운영된다. 농산물(고구마) 수확체험은 청원생명축제장 내 한옥마을 입구 쪽에 위치한 밭(용두리 4-2)에서 진행된다. 음식만들기 체험도 평일에만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 20일까지 전화·이메일로 평일 참여 신청을 받았다. 접수 시작 3일 만에 평일 오전 수확체험(1천650명), 음식체험(403명) 예약 접수가 마감됐다. 오후 3시 30분, 4시, 4시 30분 수확체험은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또 주말과 공휴일은 당일 현장 접수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은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1㎏ 당 1천 원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 농산물 수확체험장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는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20일 경남 양산시청을 방문해 공공배달앱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앱 고객센터를 방문해 실질적인 운영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은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확보를 통한 지역 상권의 경영안정과 청주사랑상품권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축된다. 공공배달앱과 전통시장몰 개설, 청주의 지역 특산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최근 민간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정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공공플랫폼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시는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타 지역 시장조사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이날 경남 양산시의 배달플랫폼인 '배달양산'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배달서구', 전북 군산시 '배달의 명수', 경기도 '배탈특급'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16가구를 대상으로 '2022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소득기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이하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총 16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인이 생활하고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제거 △싱크대 높이 조절 △경사로 설치 등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5천700만 원으로 각 각구당 380만 원 이내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16가구를 선정했다. 현재 문의면 등 6가구는 설치가 완료됐고, 10가구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2023년도부터는 신청 자격요건 중 지역요건이 완화돼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도시지역 거주자도 해당된다. 시는 이에 따라 지원대상 가구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 종류, 주택 상황 등을 고려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정) 회원들이 20일 세탁물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노인과 거동 불편 장애인 가구의 빨래를 수거해 세탁·건조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한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가면서 해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한 행보에 충북도가 합세하는 등 '뒷심'이 더해지는 모양새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와 충북도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청주시 주택시장 실수요자의 고충을 설명하고, 조정대상지역 해제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 16일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도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31일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청주시 오창읍과 오송읍, 동지역은 지난 2020년 6월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같은해 11월 16일 처음으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으나 12월 21일 '유지 결정'을 통보받았다. 시는 지난 5월 13일 재차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고, 국토부는 6월 30일 유지 결정을 통보했다. 시는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와 부동산 시장 위축 장기화 등의 문제를 지적했지만, 국토부는 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20대1을 넘어서는 등 과열양상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을 평가하고, 2023년 새롭게 추진할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더 좋은 농촌을 만들고, 생명농업 기술보급 실현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3개 사업 43개소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물환경분야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중심으로 집합평가와 현장평가로 나눠서 진행됐다. 집합평가는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 △벼 드문모심기 활용 생산비 절감 신기술 시범 △충북도 육성 밭작물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 벼 우수품종 실증포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책,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현장평가는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 사업장을 방문했다. 청주시 명품쌀 브랜드 개발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도정시설을 견학했다. 또 벼 외래품종 대체를 위한 2023년 청주시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인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이완복) 의원들은 19일 내수 초정행궁과 체육시설 등을 방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첬다. 이번 현장방문은 초정행궁 홍보와 내수읍 소재 체육시설 조성 현장·운영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 됐다. 이날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은 내달 7~9일 열리는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초정행궁을 사전 점검하고 행궁홍보를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중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을 했다. 이어 내수읍에 소재한 내수생활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 5개소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중인 인공암벽장, 배드민턴 체육관과 내수공설 운동장에 대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복 행정문화위원장은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축제를 통해 초정행궁이 청주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청주시민의 즐거운 여가생활,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가 전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모바일 시민카드 앱'이 청주 시민들이 소지한 여러 장의 체육시설·도서관 등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대체할 전망이다. 청주시는 1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 정보화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해 '청주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를 했다. 청주시의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전환 등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3~2025년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능정보화 정책과 기술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지능형 정보화 실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나눔아이씨티㈜에 의뢰했다. 나눔아이씨티는 내·외부 환경 분석과 지역정보화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정보화 설문조사·인터뷰를 바탕으로 '지능정보혁신으로 소통하는 행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정했다. 4개 추진전략은 △지능형 행정을 통한 업무혁신 도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함께 잘 사는 풍요로운 문화경제도시로 성장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지능정보화 기반조성 등으로 정해졌다. 20개의 정보화 모델도 도출했다. 주요 사업 중 하나는 AI, 디지털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재숙)가 19일 구청 로비에서 '찾아가는 국제교류도시사진전'을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시민 휴양공간의 명품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요구하고 바라는 가장 중요한 분야가 하천, 공원, 등산로 등 휴양시설 개선"이라며 "타 자치단체보다 앞서가는 명품 하천·공원·등산로를 조성해 세계적 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업무와 관련된 전반적인 종사자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고 열악한 분야부터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원업무 처리 시 직원들의 작은 노력에도 민원인이 감동한다"며 "사업 추진과 민원처리에 있어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과 노인을 위한 '안전홈세트' 지원과 같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달라"며 "우리시를 전반적으로 밝게 만들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사업, 가로등 설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 진행되는 많은 행사·축제가 짜임새 있게 추진돼 시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즐길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이 민간재단의 사업에 선정돼 위기가정에 치과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 오창읍은 재단법인 이랜드재단의 '인큐베이팅-위기가정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례관리대상자 이모(여·48)씨가 치과치료비 380만 원을 지원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차상위 자활사업 대상자다. 4년 전부터 영양 불균형으로 치아가 손상돼 발음이 부정확하고, 상·하악 치아 교합 불가능으로 씹는 음식물 섭취가 곤란해 생활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오창읍은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보험적용이 안 되는 고액 치과치료비 해결을 위해 7월 이랜드재단 인큐베이팅-위기가정지원사업에 이모씨를 추천해 선정됐다. 이씨는 향후 임플란트, 부분틀니 등 치과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오창읍 관계자는 "현행 만 65세가 돼야 평생 2개까지 임플란트 지원이 가능해 장년층의 이러한 고충을 해결할 수 없어 난감했다"며 "민간재단의 도움으로 대상자의 건강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읍·면·동 직원들의 적극행정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직원은 19일 사례관리대상자 김모(67)씨 가정을 방문해 '위기탈출 넘버원' 사업의 일환으로 생필품을 지원했다. 김씨는 지난 2월께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기준 초과로 기초생활수급자 보장에서 탈락했다. 정부 지원 제외로 인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에서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 김씨는 골수 관련 진단을 받았고 이로 인해 무직 상태가 지속돼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운천신봉동은 이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를 통해 김씨가 겪고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위기탈출 넘버원' 생필품을 지원했다. '위기탈출 넘버원' 사업은 2022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흥덕구의 특수시책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맞춤형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소외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원구 오창읍은 재단법인 이랜드재단의 '인큐베이팅-위기가정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례관리대상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3개 노동조합이 청원생명축제 성공 기원의 의미로 입장권을 후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지부장 홍국희)와 공공운수노동조합 청주시공무직지부(지부장 강성옥), 청주시환경관리원노동조합(위원장 유용관)은 19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농업정책국장실에서 이재복 국장에게 '청원생명축제 성공기원 입장권'을 전달했다. 이날 3개 노동조합은 2022 청원생명축제 홍보 협력과 조합원들의 축제 참여 등을 약속했다. 특히 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입장권 600매(300만 원 상당)를 구매했다. 구매한 입장권은 축제 기간 동안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농산물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일부는 조합원들에게 전달돼 가족들과 함께 축제 참여를 통한 농·축산물 구입으로 지역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농문화 축제인 2022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