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형 15분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는 지난 23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원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엔 주민대표들과 서원생활권 내 동·면장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청주형 15분 도시 만들기를 위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시범사업)'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서원생활권은 청주도시기본계획상의 서원생활권을 기준으로 모충·분평·성화개신죽림·산남동, 남이·현도면이 포함된다. 이날 충북대학교 홍성조 교수가 일상생활권 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주민들과 함께 일상생활권역을 확정했다. 시는 오는 10월에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애로와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이나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주원 신성장계획과장은 "서원생활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을 시범적으로 수립 중에 있다"며 "앞으로 청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해 소외된 지역 없이 청주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 위원 14명의 위촉식을 갖고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24년 9월까지 2년간 지원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각 기관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유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청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는 오세동 청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다문화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비롯해 유관·협력기관인 청주교육지원청, 청원경찰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주시가족센터,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는 다문화가족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 심의를 통해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원만한 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오 부시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이라며 "이들의 심리·사회적 정착을 위해 함께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원면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대표 신화식)가 '2022년 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유휴시설 활용분야에서 금상(1위)에 선정돼 시상금 1천 만 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2014년에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았다. 올해는 마을만들기 3개(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 2개(농촌지역개발 사업우수, 빈집·유휴시설 활용우수) 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는 유휴시설 활용분야에 참가했다. 지난 7월 충북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평가 이후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22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본선 행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는 2017년 미원교육공동체를 출범해 지역 공동체활동을 선도했고, 동청주농협의 이전으로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문화·복지 등 공동체활동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020년에는 제빵교육을 통해 미원산골마을빵, 카페 잇다 등을 오픈해 지
[충북일보]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이 지난 23일 음성품바축제가 열린 충북 음성군의 설성공원을 찾아 향토음식점 등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하며 축제 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장식) 임직원이 지난 22일 청주 오창읍 소재 사회적기업 휴먼케어를 방문해 환경정비·마당청소 등 사회적기업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과장 허연회) 직원들이 25일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문의면 소재 위생용 종이제품 제조업체인 ㈜한국펄프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지킴이'로 나섰다. 수곡1동(동장 노유미)은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한재희)의 어린이들이 '사랑나눔 환경지킴이'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환경보호 서약을 한 뒤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사랑나눔 환경지킴이' 결의를 통해 △쓰레기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 줄여 쓰레기 배출 감소 △올바른 분리수거·재활용 통한 환경보호 △지속적인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을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환경보호 서약 이후엔 마을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는 어린이들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일반 시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오염과 파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른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에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해 순환시키며, 지역 환경에 대한 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노유미 수곡1동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갖는 기회가 생겨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기준에 따라 교육생 107명 중 105명이 수료·이수했다. 교육을 원활하게 이끌어주고 봉사를 마다하지 않은 우수 교육생 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은 흥덕구 김기환씨, 청주시장 표창패는 청원구 박노철·청원구 곽호필·상당구 권경애씨, 청주시의장 화목패는 청원구 이상만·상당구 강영주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인재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따. 농업마케팅과, 화훼장식과, 약용작물과 총 3개 학과로 3월부터 9월까지 20회 차에 걸쳐 전문교육과 실습, 현장견학으로 실시됐다. 특히 화훼장식과 교육생 22명은 화훼장식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해 11월 실기시험 후 최종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회의 추가 교육을 통해 전문자격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범석(청주시농업업인대학 학장) 시장은 "수료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주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라며 "청주시도 농업인이
[충북일보] 청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경북 상주시 소재 경천섬 근린공원에서 취약 계층 아동 사회성 발달프로그램 '둥글게 둥글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로타리클럽이 450만 원의 예산과 15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여해 후원하는 봉사프로젝트다. 사회성 부족으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경험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청주시드림스타트 초등학교 4~6학년 아동과 함께 1대1 멘토-멘티 짝꿍을 이뤄 상호작용을 통한 자기 인식과 자기표현, 수용적 경험에 따른 긍정적 사회관계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주시드림스타트 아동과 청주로타리클럽 회원 참가자들은 3팀(하늘팀, 바람팀, 구름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팀워크 형성과 서로 간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니 올림픽 활동으로 행동 조절과 제안 수행 방법을 배웠다. 또 멘토-멘티가 함께 잔도길 걷기, 2인용 자전거 타기 등 다리로 이어진 섬 주변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경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나누는 감성 커뮤니케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긍정적인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
△최숙자(청주시 흥덕보건소 건강증진팀 팀장)씨 여혼=10월 2일(일) 오전 11시 메리다웨딩컨벤션 1층 달리아홀 (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여규임(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주민복지팀장)·이선형(청주시 도로사업본부 지역개발과 건설기획팀장)씨 여혼=10월 2일(일)오전 11시 메리다웨딩컨벤션 3층 마르시아홀(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병원 이전 강경대처로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다음주께 신청사 건립방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장직인수위원회와 함께 꾸려져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신청사건립 TF팀'이 오는 27일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송태진(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신청사건립 TF팀장은 이날 오전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본관 철거 여부 △청주병원 이전 △신청사 사업방식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을 두고 사회적 논란을 빚은 건 '본관 철거 여부'와 '청주병원 이전 문제'다. 본관 철거 의사를 일찌감치 밝힌 이범석 시장은 의지를 굳히고 있고, 시민사회단체 등은 존치를 요구하며 맞서는 형국이다. 청주병원 이전 문제는 청주시가 법원 판단을 근거로 지난 16일 강제집행을 신청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모양새다. 청주시 신청사 위치는 지난 2013년 6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현 청주시청사 일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2015년 4월 통합시청사 건립에 따른 협조 안내를 시작으로 토지·지장물 소유주와 보상과 관련해 수차례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2016년 11월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 회원들이 22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농산물가공제품엑스포를 참관한 뒤 볼로르촐롱 경공업부장관, 우노르볼로르 국회의원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진행된다. 초정행궁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 시상과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금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청주예총회장상, 은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청주지부장상, 동상 3명에게는 30만 원과 청주지부장상, 가작 3명에게는 상금 10만 원과 청주지부장상, 장려 3명에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장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전국 사진 촬영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사진협회(043-258-3894)로 문의하면 된다.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는 행사장 일원에서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학생 사생대회'가 열린다. 사생대회는 초정행궁과 축제의 풍경 그림에 대한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시상한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진행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대표 박상역)가 주관한 '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힐링콘서트'가 22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장애인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과 마을복지추진단(단장 정지영) 관계자들이 22일 거동이 불편한 25명의 취약가구 노인들에게 보행보조기와 상비약(540만 원 상당)을 전달하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4개 전통시장에서 '지역상권 생기팡팡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활력을 잃어버린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어 상권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추진한다. 첫 무대 녹화는 오는 29일 복대가경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0월 12일 사창시장, 10월 26일 북부시장, 11월 2일 밤고개자연시장 순으로 녹화가 이뤄진다. 녹화된 공연은 2주 후에 본방송과 재방송으로 방영된다. 각 공연은 다수의 인기가수를 비롯해 지역의 상인동아리들이 출연해 전통시장의 볼거리와 먹거리, 특색있는 점포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민과 상인들이 생기를 되찾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 재미와 매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경로당은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은 22일 MG금천새마을금고(이사장 임범수)가 22일 지역 경로당 연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특별지원금 6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MG금천새마을금고 2층에서 열린 전달식엔 이정희 동장과 임범수 MG금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수복 금천동 노인회장, 김영규 사무장 등 경로당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특별지원금 660만 원은 금천동 지역의 33개소 경로당에 각 20만 원씩 전달돼 연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 이사장은"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조금 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면서 금천동 어르신들이 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경로당은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고립감을 해소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연료비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뷰티풀 그린 라이프'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최하고 청년뜨락5959가 주관해 '가을 그리고 소풍(beautiful green life)'을 주제로 솔밭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17일 지역 청년 뮤지션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의 날 유공자 시상·기념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과 어린시절 가을소풍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재생 용지와 목재로 만든 소품을 활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beautiful green life'라는 슬로건에 맞게 환경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텀블러를 가져온 시민들에게는 무료로 음료를 제공해 현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푸른 잔디밭에 텐트·캠핑의자·돗자리 등을 사용해 자유롭게 자리를 잡은 청년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도시락과 솜사탕을 먹었다. 행사장을 찾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직원이 22일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홍보를 위해 지역 수요기관인 농협 운천동지점을 방문해 해당 제도의 편리함과 안정성을 설명하며, 고객에 대한 안내를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세입세출외현금 수납업무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세입세출과 관계없이 지방자치단체가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현금으로, 각종 예치금과 보증금 등이 이에 속한다. 기존의 세입세출외현금은 담당 부서로부터 수기 고지서를 발급받아 직접 은행에 방문해 납부하는 방식이었다. 가상계좌수납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 다양한 수납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납부내역 조회·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5월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 현재까지 전 부서에서 해당 시스템을 통해 세입세출외현금 1만3천332건, 약 415억 원을 수납했다. 시 관계자는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자금관리가 가능해져 편의성과 함께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과 서원대학교 노마드융합연구센터(센터장 황혜영)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서원대학교 음악관에서 상호발전과 문화발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아동학대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청주시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21일 통계청의 '2018~2020년 아동학대 발생장소' 통계를 보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이후인 2020년 발생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가정 내에서의 아동학대 발생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코로나19 사태 원년인 2020년 국내 아동학대 발생건수는 3만905건이다. 2019년 3만45건보다 2.9%(860건) 증가했다. 지난해 장소별로 보면 '가정 내' 발생건수가 2만6천996건으로 87.4%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는 아동 가정 내 2만6천249건, 학대행위자 가정 내 747건이다. 지난 2018년 총 발생건수는 2만4천604건으로 가정 내 발생건수는 80.3%인 1만9천748건이다. 2019년은 총 3만45건 중 79.5%인 2만3천883건이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 2020년 전체 아동학대 건수 중 가정내에서의 발생 비율(87.4%)은 앞선 2018·2019년보다 7%p 이상 증가했다. 전체 사례(장소)에서
[충북일보]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2년 3개월 만에 전면 해제됐다. 세번째 해제 요청 끝에 얻어진 결과로, 시는 해제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2022년 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청주시를 비롯한 전국 41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0년 5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대상지로 오창읍이 선정되는 등 개발호재가 발표되면서 아파트 값이 단기간에 급등했다. 이에 같은해 6월 19일 투기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조정대상 지역 이후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해제 요청을 했다. 시는 2020년 11월 해제요청을 했다.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지 않았다'는 정성적 요건을 들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보류했다. 시는 주택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정화됐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에도 해제요청을 했다. 당시에도 국토부는 해제를 보류했다. 시는 이어 지난 8월 31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요청을 했고, '삼수'만에 해제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시는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해 지속적인 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직원들이 21일 하지장애와 언어장애로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서비스 제공계획 논의를 위해 내부 사례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