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직원이 27일 복대동에 위치한 바누아투과자점(대표 박용주)으로부터 후원받은 빵을 복지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운천신봉동은 이달 총 60가구에 빵을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신규 임용예정자 46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시정 현장 일원에서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직자로서 꼭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기초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업무 노하우뿐만 아니라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청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청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젊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열정을 갖고 시민들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30일엔 푸르미 환경공원 소각장과 상수도사업본부의 정수시설 견학을 통해 청주 시정에 대한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신규 임용예정자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청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앞으로의 공직생활의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7일 흥덕구 세중테크노밸리에 소재한 ㈜뷰티콜라겐과 청주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앙제어㈜를 각각 방문해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소기업 현장대화는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화장품 분야와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독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상 어려움 및 규제사항 등 애로사항 청취와 생산시설 견학, 근로자 격려를 위해 이뤄졌다. ㈜뷰티콜라겐은 2005년 설립돼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지난 17년간 주름과 미백 보습효과뿐만 아니라 피부질환까지 개선하는 제품개발에 몰두해 왔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로 만든 화장품이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는 "에비앙은 프랑스 남부 론알프스 지방 도시 이름으로 여기서 생산되는 생수가 유명해지면서 에비앙이란 도시는 물과 함께 관광도시로 떠올랐다"며 "초정광천수도 에비앙 생수처럼 관광 상품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된다. 초정을 에비앙의 사례에 접목해 초정행궁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제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제조 2위 기업으로 충전기 제조, 공급, 설치, 유지보수 역량을 갖고 있다. 9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이 27일 국제에코콤플렉스의 박수현 강사를 초청해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과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 자원봉사 모임인 두레봉사단(회장 이종순)이 27일 영운용암새마을금고 지하주차장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구(50가구)에 전달할 묵밥 밀키트를 만든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가덕면 소재 ㈜아미노베스(대표 한신철)가 27일 청주시에 유기농업자재 '아미노베스' 1천병(4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시 농업정책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재복 농업정책국장과 ㈜아미노베스 한신철 대표가 참석했다. ㈜아미노베스는 유기농업자재 전문기업으로 생태교란어종인 베스, 블루길 등을 활용해 친환경 액체비료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한 대표가 기탁한 유기농업자재는 생태교란종 베스를 주원료로 한다.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의 동물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작물생육용 액체 비료다.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엽채류 농업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작물의 생장주기에 맞춰 사용하면 농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고 고유의 맛과 향, 당도 등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엽채류 농업인들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번 기증이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엽채류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청주시 ◇5급 승진 내정 △조태웅 세정과 △유종열 친환경농산과
[충북일보] 이번 주말 전국 최대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2022 청원생명축제'가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2022 청원생명축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더 활기찬 축제'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축제 기간 자연과 공원이 어우러진 축제장에선 100여 개의 오감만족형 프로그램과 풍성한 농축산물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눈과 귀가 즐거운 90여 개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오는 30일 10시 개장식이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장민호, 홍진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노라조와 함께하는 힙합 디제이 페스티벌과 총상금 1천만 원이 걸려있는 청원생명가요제, 히든싱어 콘서트, K-POP 걸그룹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준비됐다.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전국의 1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주민자치경연대회도 열린다. 특별행사로 청원생명 플래시몹 행사는 평일 1회(오후 3시), 주말·공휴일 각 2회(오후 1시, 3시)씩 새롭게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축제 기간 청원생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이 주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만든다. 운천신봉동은 26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통장협의회 주민들과 함께 청렴 워크숍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민간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소통·화합·청렴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천신봉동 직원과 통장들은 워크숍에서 청렴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논의하고 청렴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의했다. 또 부패방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청렴네트워크를 구축,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행임 운천신봉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람있었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찬구 운천신봉동 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자유로운 청렴 토론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청렴을 기반으로 동반성장과 건강한 사회구현으로 으뜸청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이열호)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8개 과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비상대응반 교육을 개최했다. 서원구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특이민원에 대해 체계적·효율적인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기 위해 19개 과·면·동 133명의 직원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했다. 서원구는 부서별 업무특성과 부서환경을 고려해, 과·면·동별로 2회에 걸쳐 매뉴얼 숙지를 위한 비상대응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신지현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날 8개 과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기법 코칭, 사례토의, 역할극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면·동 비상대응반 교육은 오는 30일 개최 예정이다. 서원구는 오는 10월부터 부서별 모의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열호 서원구청장은 "최근 공무원의 사회적 지위가 약해지면서 특이민원 또한 높은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며 "공무원의 안전이 기본적으로 확보돼야만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이 가능하리라 생각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특이민원에 대해 직원들이 올바르게 숙지하고 대응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과 지부장, 청주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26일 충북본부에서 도농상생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충북농협 도농상생 한마음 행사'를 열어 '청주시 농협 도농 공동사업' 추진 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26일 '오! 예스!(5S) 기분좋은 감동, 친절 청주시' 시책의 일환으로 상당구청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적절한 응대법과 소통스킬 향상 친절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등 중부권 13개 시·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청주시는 26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력체와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력체는 2016년 3월 충북 청주시, 괴산군, 증평군, 충남 서산시, 당진시, 천안시, 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13개 자치단체장이 구성했다. 이날 연석회의 결의대회엔 오세동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충북과 충남, 경북 지역 13개 자치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연석회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본부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기대효과와 지속가능한 철도정책 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국가철도와 연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주제발표를 했다. 이 본부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중부권 동서축을 연결해 교통 접근성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며 "다양한 계획과 연계한 철도계획 수립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기를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과 LH충북본부 임직원들이 26일 증평군 도안면의 농가주부모임 증평군연합회에서 공동으로 경작하는 밭에서 고구마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임은성)와 환경위원회(위원장 홍성각)가 26일 특별위원회실에서 각각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교육위원회는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례는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범죄 예방체계 구축, 피해자 지원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애인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 후, 청주시의 장애인 가족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조례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위원회는 '청주시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례는 지역민들의 미디어 활용능력을 높이고, 마을공동체 미디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로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완희 환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과 함께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일·생활 균형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위기 형성을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 적극 실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일·생활 균형 근무혁신 10대 제안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정시 퇴근,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연가사용 활성화, 건전한 회식 문화, 똑똑한 회의와 보고, 명확한 업무 지시, 업무집중도 향상,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등이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워라밸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 성홍
[충북일보] 청주수영장이 26일부터 긴급휴장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수영장 수조 내 날벌레 사체 및 탈피물 등이 발생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수영장이 지난 25일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수영장 수조 바닥 내 소량의 생존 유충을 확인하고 박멸 조치와 유입가능성이 있는 설비 등을 점검했다. 하지만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공단은 수영장 휴장을 통해 수질관리에 대한 정확한 원인조사에 착수,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이 운영하는 영운국민체육센터, 휴장중인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영장 수조 내 발견된 유충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긴급한 휴장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휴장기간 내 유충에 대한 정밀 조사와 발생 원인분석, 재발방지 조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적극적 조치로 빠른 시일 내 청주수영장이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도농교류 상생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청원이 통합한 지 어느새 8년이 됐다"며 "물리적 통합 8년이 지났지만 화학적 통합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더욱더 활발하게 도농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생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와 농촌이 상호 윈윈하도록 지역단체들 간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주 우리지역 국회의원, 도의원들과 간담회가 있다"며 "우리지역 의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이나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간담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역업체 구매율과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각 부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체육문화관광시설을 더 많이 이용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 관련 기관단체와 협의해 위탁방식 개선과 이용시간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 시가 보유한 문화숙박시설, 회의실, 공연장 등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시설
[충북일보] 강성옥(오른쪽) 청주시 공무직노동조합 지부장이 26일 임시청사 부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오세동 부시장에게 청원생명축제 입장권(2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0월 7일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17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부 배려 캠페인'은 청원생명축제와 연계해 실시된다. 청주시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홍보와 생활 속 임산부 배려 방법(임신초기 배려, 대중교통 자리 양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배려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임신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더불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보건소는 임산부 배려를 통한 아이 낳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육아까지 임산부와 태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봉사동아리 '위더스'가 소외 이웃들의 퀴퀴했던 주거환경에 상쾌함을 선물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은 '위더스(회장 홍다연)'가 지난 24일 취약계층 2가구에서 도배·장판 교체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위더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충북 내 주거취약가구 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 서로의 의지를 북돋웠다. 주거환경 개선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다. 벽지와 장판은 교체한 지 오래돼 색이 심하게 바래고 찢어진 상태였다. 여기에다 지난 여름 지속된 장마와 습한 날씨로 인해 벽지는 곰팡이로 뒤덮였다. 봉사자들은 벽지와 장판을 모두 들어내고 새 것으로 교체해 다시 깨끗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며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사회의 미래가 밝다"며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손길에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한 보금자리를 되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더스' 봉사동아리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4개소에 대해 공원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복대동 복대근린공원 △청원구 사천동 사천근린공원 △청원구 내수읍 내수중앙 근린공원 △상당구 미원면 숲울림 문화공원이다. 시는 3억7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도심 속 녹지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 이후로 도시공원 일몰제로 해제 위기를 맞은 지역 내 17개 도시공원에 대해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고 토지보상을 진행했다. 그 중 보상이 완료된 4개 공원에 대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고 2023년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완공' 이행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사업이다. 시는 도심 속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에 목말라 있는 시민의 수요를 공원조성계획에 반영하고자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원조성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해 만족도 높은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4개 공원을 포함한 17개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하루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공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7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 부족 요인 개선을 위한 '영양 만점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리 교실은 서원구 지역 내 복지관 노인들의 근육합성과 근 감소 예방을 위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요리 교실은 쉽고 간편하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한 '삼색 유부 두부 초밥' 만들기로 진행된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노인들의 단백질 섭취 부족에 따른 영양불량은 근 감소와 면역력을 떨어뜨려 여러 가지 질환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원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노인 연령에 따라 사업 기간이 다르다. 만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만70~만74세는 10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만65~만69세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 또는 상당보건소(https://www.cheongju.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주시는 자체 사업을 통해 무료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청주시민 중 만60~64세에 해당되거나 만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특수학교 학생은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권장 시기를 고려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과 방문시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
[충북일보] 청주시 대성로 확장공사 1단계 구간이 오는 11월 마무리 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통행량 대비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성로 확장공사를 추진되고 있다. 대성로 확장공사는 상당구 석교동(영운로)~청원구 우암동(청주대) 구간 2.64㎞의 도로를 882억 원을 투입해 폭 12m에서 22m(2차로 → 4·5차로)로 확장하는 총 4단계 사업이다. 1단계는 구법원사거리~우암산순환로 750m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244억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 1단계는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됐다. 1구간과 3·4구간은 공사가 완료됐다. 1구간은 우암산순환로~상당공원사거리 200m로 39억 원이 투입됐다. 3구간은 옛 중앙초등학교~건설회관 135m로 53억 원이 투입됐다. 4구간은 건설회관~구법원사거리 130m 구간으로 45억 원이 투입됐다. 1구간 중 마지막으로 추진되는 2구간은 상당공원사거리~옛 중앙초등학교 285m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06억 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순차 추진됐다. 다만 일부 건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