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고물가 상황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는 28일 상당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3분기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 6개월만에 개최됐다. 협의회엔 이범석 청주시장과 양재권 한국산업은행 청주지점장, 김시군 NH농협 청주시지부장 등 청주지역 14개 경제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관별 현안은 △청주상공회의소-2022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실시 등 △한국산업은행-청주지점 에너지전환 자금 등 △NH농협 청주시지부-농업·농촌숙원사항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등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시행 등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청주시 기업인 산업연수 및 워크숍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남청주현도지구내 상업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공급 등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주민참여형 수도부지 꽃길 조성사업 추진 등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2022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주요 수출지원사업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등 △
[충북일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공식행사인 세종대왕 어가행차가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청주시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일환으로 어가행차 퍼포먼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가행차에는 왕과 왕비, 대신, 취타대 등 60명이 참여했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취타대의 일성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 일원을 한 바퀴 돌았다. 현장의 시민들에겐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홍보물을 배부했다. 세종대왕은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초정행궁에 머물며 질병을 치료하고 훈민정음 창제, 양로연 개최, 청주향교 책 하사 등의 애민 정책을 펼쳤다. 이때 세종대왕은 소헌왕후, 세자, 영응대군, 대신 등과 함께 서울 궁궐에서 출발해 경기도 죽산, 충북 진천 등을 거쳐 초정으로 왔으며, 같은 경로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어가행차는 세종대왕이 초정으로 출발했던 곳이기 때문에 상징성이 있을 뿐 아니라 서울시민에게도 축제 홍보를 하는 등 여러 면에서 의미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올해 세종대왕과 약수축제는 오는 1
[충북일보] 청주시는 '19회 청원생명쌀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내수읍 청주약수정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궁도협회(회장 주영조)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장년부·여자부·실업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체전에는 50개 팀 250명, 개인전에는 504명 등 전국 754명의 궁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28일 열린 개회식엔 오세동 청주부시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남기상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주영조 청주시궁도협회장, 김덕중 충북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청주를 방문해주신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청원생명쌀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한편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기는 궁도인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유관기관이 2027년까지 단재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청주시는 청주 동남부권 개발 사업에 따른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단재로 확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단재로 확장 공사는 고은사거리에서 지북교차로까지 3.92㎞의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할 시행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고은사거리부터 효촌교차로까지 2.6㎞, 청주시는 효촌교차로부터 청남농협까지 0.52㎞,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남농협부터 지북교차로까지 0.8㎞를 각각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570억 원이 투입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구간(사업비 409억 원)은 2027년, 청주시 구간(사업비 71억 원)은 2022년, 한국토지주택공사 구간(사업비 90억원)은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청주시는 한창 공사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인가 중에 있다. 시는 단재로 확장을 통해 청주 동남부권의 개발 사업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예상되는 교통 지·정체 해소에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7일 청원구 내수읍의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자로 선정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7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생활체육시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은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 일원에 조성된다. 국비 40억 원과 도비 47억 원을 포함한 총 175억 원이 투입돼 배드민턴장 12면이 조성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직원들이 28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하고 있다. 이날 생필품 전달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 연계, 치매노인 요양원 입소 안내 등이 이뤄졌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8일 강사를 초청해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적극행정의 이해를 위한 사례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이 29일부터 온라인, 10월 4일부터 오프라인으로 각각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정부 방역조치(영업시간 제한·시설인원 제한)를 이행하고 매출이 감소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이다. 보상액은 국세청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개별업체 손실규모에 비례해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맞춤형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속보상 온라인 신청은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2부제가 시행된다. 청주시청 경제정책과(문화제조창 2층) 오프라인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문의는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2022년 2분기 손실보상금이 신
[충북일보]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을 위해 헌신한 '깔끄미봉사단' 10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범석 시장은 △(기관)청주월드휴먼브리지(대표 안광복) △(단체) 청주사랑요양보호사회(회장 김상현) △(시민) 미원면 권미선 단장, 사직1동 심재연 단원, 강내면 김선일 단장, 오창읍 노영근 단원 △(공무원) 문의면 권윤희 주무관, 사창동 한여름 주무관, 봉명1동 신지혜 주무관, 오창읍 박장순 주민복지팀장을 시상했다. 시는 2020년 10월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정신건강 회복 지원 등을 위해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43개 읍·면·동(단원 677명)과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 '깔끄미봉사단'을 구성해 2021년 31가구, 2022년 21가구를 지원했다. 시는 체계적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에 대한 이해부터 주거환경 개선, 재발방지 방안 등을 담은 '저장강박 의심 대응 매뉴얼'을 2023년 제작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설득하고 엄청난 양의 쓰레기와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 고되고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깔끄미봉사단'과 담당공무원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2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직지룸에서 '4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해 5기 청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5기 청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1년 1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 전문가, 현장 관계자, 공무원의 표적 집단 면접조사(FGI) 등을 거쳐 수립됐다. 지난 15일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5기 계획은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도시 청주'를 목표로 수립됐다.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으로는 △촘촘하고 든든한 맞춤 돌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집 △사회참여를 위한 적극적 지원 △일자리 확대로 자립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등 5개 전략, 36개 세부사업이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으로는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4개 전략, 8개 대표과업, 22개 세부사업이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청주시 사회보장정책의 로드맵이 될 5기 계획을 근간으로 매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성 1인가구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6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는 최근 청주흥덕경찰서, SK쉴더스㈜와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호가 필요한 범죄피해자 여성가구를 추천하고 침입 경보 위급상황 시 출동하고, SK쉴더스㈜는 보안기기 월 이용료를 할인해주고 24시간 긴급출동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1순위 지원 대상은 범죄피해 여성가구다. 경찰서에서 별도로 추천을 받는다. 2순위 대상자는 청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가구(주민등록등본상 1인 단독 세대주)로 개인용 인터넷 Wi-Fi 설치 가구여야 한다. 2순위 대상자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도어가드 보안장치, 창문열림방지 장치, 휴대용 비상벨이 포함된 3종 세트가 지원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치단체의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대전 아울렛 화재'참사를 계기로 28~29일 지역 내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안전점검은 점포안전 관리자 자체점검과 시 특별 점검 등으로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규모점포의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각 대규모 점포 관리자에게 공문을 발송해 자체 화재 예방 점검을 할 것을 권고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21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피난출입구 물건 적치 및 폐쇄 여부 △폭발성, 발화성 및 인화성물질 등 위험물질 관리 △주차장, 하역장 등 실내에 방치된 종이상자와 의류 등 적치물 유무 등이다. 시는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 대규모 점포에 대한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수가 밀집하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대전 화재 사건과 같은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영운·용암새마을금고(이사장 이흥열) 관계자들이 28일 용암지점에서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상당구 영운동·용암1동·용암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에게 고구마 64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현장방문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최재호)는 28일) 오창읍 청원생명축제장을 방문해 '2022 청원생명축제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들은 축제 진행상황 총괄 브리핑 청취 후 벼 전시장, 코스모스 꽃길, 농업생명관, 숲속 가족식당,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식당 등 축제장 곳곳을 동선별로 면밀히 점검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은 "청원생명축제는 2008년부터 시작된 전국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테마의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 청원생명 브랜드가 더욱 널리 홍보되고, 청주시 농업의 현재와 미래,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하는 만큼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임은성)는 상당구 용담동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진과 현장간담회를 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28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낙가천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작업을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 도시재생주민협의체(대표 김형구) 회원들이 28일 '3대 시민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충렬로 일원의 옹벽에 도색을 하고 인도로 뻗은 나뭇가지 등을 정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와 통장협의회(회장 이행임) 회원들이 28일 주민을 대상으로 동이 추진하는 환경사업인 '올챙이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올챙이 캠페인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쓰레기 분리배출 꾸러미 '챙'기기, '이'익이 되는 재활용자원 교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공간활용 극대화를 위한 본관 철거와 건축물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팀장은 "TF팀은 사업방식 검토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한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천200억 원 규모로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합청사 건축은 주변상권 반발, 상가 임대·분양률 저조 시 슬럼화 우려를 갖고 있다"며 "기존 설계의 비효율적 공간구조 개선과 공사비·유지관리비 절감, 부지 전체를 활용한 효율적·창의적인 설계 추진을 위해 단일용도의 재정사업 형태로 재공모를 추진하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이달 중 타당성재조사를 의뢰하고, 2023년 5월엔 4차 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2025년 8월을 착공, 2028년 1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예상했던 2025년 10월 준공보다는 3년이 미뤄지는 셈이다. 총 예산은 2천750억 원에서 3천200억 원으로 450억 원 늘어난다. 송 팀장은 본관 철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철거 의사를 확실히 하지는 않았다. 오는 10월 중순까지 시청 직원과 문화재·건축관련 전문가가 함께 '스폿 스터디(Spot Study)'를
[충북일보] 2022년 청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2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1천800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현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보이며 발로 뛰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명랑체전,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황은준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읍·면·동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청주시 이·통장님들을 격려하고 서로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의 주인공은 청주시 이·통장들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문화제조창 영상회의실에서 '청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시의 스마트도시 추진전략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보고회에선 전문가 회의, 공무원 인터뷰, 각종 자료 등을 통해 시의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비전과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청주시는 시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은 관련 부서 담당자와 소통해 보다 구체화해 내년도 1월까지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대적 도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체감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 푸르지오캐슬아파트봉사회(회장 허만경) 회원과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이 27일 사직동 일원에서 친절 캠페인·마을 환경정비 활동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현) 회원이 27일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범로)과 미원산골마을빵(대표 김희상) 관계자들이 27일 미원산골마을빵 사업장에서 지역 특산빵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장애인분야 공약을 확정하고 장애인 맞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장애인분야 공약은 △장애인 디지털배움터 설립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민간 장애인시설 지원 강화 △장애아 보육시간 연장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 등이다. 장애인 디지털배움터는 흥덕구 신봉동에 내년 착공 예정이다. 3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가상경험 및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ARㆍVR)을 활용한 재활치료와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로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해 줄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달 상당구에 1개소 설치가 완료됐다. 올해 안에 서원구 1개소 추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의 공약이기도 한 재활병원 설립은 장애인의 건강권확보 및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역할분담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장애인단기돌봄센터 1개소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9개소를 확충하고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재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전반 2년 동안 활동할 5기 상생발전위원회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상생발전위원회는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의 근거로 설치됐다. 조례에 명시된 위원구성 요건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 통합 시·군민협의회 활동가, 지역화합인사로 분야별·지역별 균형과 남녀 성비 등을 고려해 위원을 구성했다. 남기용 위원장, 이두영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상생발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을 마치고 상생발전위원회 운영계획 및 상생발전 방안 이행상황 보고를 받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현재 통합의 기틀이 된 상생발전합의사항 75개 세부사업 중 73건은 완료돼 9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5기 위원회에서는 통합 8년 차를 맞아 기존의 청주 청원 통합에 따른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자문을 할 계획이다. 남 위원장은 "청주시 도농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