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열호(왼쪽 네번째) 청주시 서원구청장과 이길웅(왼쪽 다섯번째) 남청주농협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서원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실내형 마을버스 쉼터 사업' 협약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국조단군 청주 봉찬회(회장 김동년)는 3일 개천절을 맞아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경축식과 단기 4355년 개천대제를 봉행했다. 향교 유림들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초헌관,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맡아 개천절 경축식과 홍익포상 시상, 개천대제 제향 순으로 진행했다. 이 시장은 경축사에서 "우리 민족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원천은 우리 민족의 뿌리에 흐리고 있는 홍익인간의 정신에 있다"며 "민선 8기 청주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홍익인간의 정신을 본받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천대제는 국조단군의 건국과 홍익인간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한해 동안 땀 흘려 지은 햇곡식으로 제사상을 차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제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 노사 직원들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서원구 남이면의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돕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 신권호)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옥산 소로리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5㎏ 400상자는 고수련재가장기요양원, 아름누리, 청애원, 영운동행정복지센터, 내덕동노인복지관 5개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사창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놀이문화와 접목한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직무대행 최정인)은 사창시장 관광코스 개발 및 포토존 이벤트로 10월 1일·8일·1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창시장 미션데이! 시장을 누비고 재미를 누려라'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사라진 놀이문화를 접목해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시장에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이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창시장 캐릭터 포토존을 활용한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기차기, 사행시 짓기, 홀짝 게임, 슬리퍼 멀리 던지기 등 추억의 놀이 미션을 성공하고 시장 전경, 점포 사진, 포토존 사진 등 시장 홍보 사진을 SNS에 올리면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된다. 오후 3시부터는 사창시장 점포세일이 진행되고 찾아가는 문화체험도 함께 열린다. 추억의 간식인 '쫀디기' 무료 시식도 진행된다. 최정인 단장 직무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사창시장 캐릭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의 놀이도 즐기고 체험도 하는 즐거운 전통시장 나들이가 됐으면 좋겠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업소엔 '웰컴선물'을 전달하고,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청주에선 2022년 총 5개 업소(일반음식점 3개소, 휴게음식점 1개소, 미용실 1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78개소가 지정됐다. 시는 신규 5개 사업장에는 지난달 30일 맞춤형 웰컴선물 박스를 증정했다. 10월 중에는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전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가격 동결과 인건비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웰컴선물 증정, 전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에서도 착한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69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과 집단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6~7월 진행된 모집에 136가구가 접수했다. 시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69가구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6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0월부터 실시설계가 이뤄진다. 시는 입찰 절차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통해 경관 개선과 거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도심지의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의 중흥근린공원에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애견인 쉼터(사진)'를 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흥근린공원 애견인 쉼터 730㎡의 면적에 경계 펜스를 설치하고 야외테이블, 벤치, 반려견 목줄거치대 등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그동안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이 다같이 모여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고충을 겪고, 반려견의 목줄이 풀리거나 배변처리 문제 등으로 일반 시민과의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청주시 공원관리과와 축산과는 협업을 통해 단속 위주의 정책보다는 애견인과 일반 시민과의 공간을 분리해 각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중흥근린공원 애견인 쉼터는 애견인이 펫티켓을 준수하며 자율적으로 이용 관리하는 공간이다. 시는 추후 애견인 쉼터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애견인과 일반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를 무단으로 점유·사용 중인 청주병원에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을 변경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도에 청주병원에 제기한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에 대해 청구취지와 청구원인을 변경한 것이다. 시는 청주병원에 대해 시에서 소유권을 취득한 이후부터 건물을 인도할 때까지 점유·사용함에 따른 임차료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며 지난 2021년 5월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월 임차료 상당액을 확인하기 위해 법원에 감정을 신청했다. 그 결과 수용개시일인 2019년 8월 12일부터 2023년 8월 11까지 4년간에 임차료 상당액은 약 45억 원으로 평가됐다. 당초 청주시는 월 임차료 상당액에 대해 임의로 산정해 원고소가를 1억6천500만 원으로 작성해 소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부동산이 입지한 지역적 상황, 임대차 관행 등 종합적으로 참작해 진행한 법원의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해 청구가액 및 청구취지를 변경해 약 45억 원으로 원고소가를 신청했다. 감정평가액은 공시지가기준법으로 평가하되, 인근 거래사례를 비교하는 등 합리성을 비교 검토해 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난달 30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이 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정우택·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오세동 청주부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시청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2023년 정부예산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 증액사업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21억 원 △남일~보은 도로건설(국도25호) 88억 원 △청주산업단지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45억 원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5억 원 등 총 11건 216억 원의 국비증액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통합청주시 재정인센티브 지원을 5년간 연장하는 '관련 특별법 개정법안'과 충청권 메가시티 도약의 초석이 되는 '광역철도망 청주 도심통과' 현안사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벌써 민선8기 출범 4개월에 접어들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과 굵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선 내년 정부예산 확보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황새 한 쌍을 문의면 일원 황새방사장에 입식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예산황새공원에서 열린 황새 전국방사 기념행사에서 문화재청 등과 협약을 했다. 문화재청과 시는 황새의 안정적인 보호와 서식지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협약 이후 청주시로 한 쌍의 황새를 이송했다. 이송된 황새는 지난 2011년 태어난 대청이(수컷)와 호반이(암컷) 부부다. 황새는 망이 처진 방사장에서 단계적 적응을 마치고 내년 말 서식하기 좋은 대청호반에 터를 잡고 살아갈 예정이다. 이원옥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지던 황새를 청주에 입식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사장에서 황새를 잘 사육하고 내년 야생방사도 성공해 청주의 하늘에 황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새는 주변 소음 및 사람들의 접근에 민감해 황새방사장에는 진입금지 팻말을 붙여뒀으니 안전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이를 잘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를 전국으로 방사하기 위해 2019년 공모를 통해 5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방사장 건립과 관리 전문인력 육성 지원 등 황새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달 30일 신규임용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지북정수장에서 시설현황과 급수체계, 정수처리과정 등에 대한 현장견학을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스마트한 공간정보 제공 서비스로 시민들의 편리한 청주생활을 돕는다. 청주시는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미래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중교통 정책은 '청주형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 운영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은 지난 8월 '2022년 2차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 버스정보시스템의 각종 교통데이터와 버스이용자 카드 이용 데이터 등의 버스 이용정보를 3차원 '디지털트윈 도시(국토)'에 반영하는 것이다. '디지털트윈 도시'는 현실세계의 객체를 디지털 세계에 복제, 국토자원을 3차원으로 공간정보화 한 것을 의미한다. 청주시와 똑같은 가상현실인 디지털트윈 도시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디지털트윈 도시엔 대중교통의 배차시간, 운영 횟수, 노선정보, 인구이동정보 등의 분석 시뮬레이션이 구성돼 최적의 교통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수천 가지 경우의 수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신뢰성 높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
[충북일보]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청주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청주시는 29일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와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 청주권 대리점 대표 등이 시청을 방문해 이범석 시장에게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고등학생 5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저소득 고등학생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장학금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펼쳐 왔다. 귀뚜라미그룹은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는 29일 청주시 4개 구청과 보건소에 마스크 12만장을 기탁하는 '코로나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상당보건소에서 진행된 기탁식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시 대표 홈페이지에 대한 이용 만족도와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설문조사엔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홈페이지의 메인 팝업창이나 '시민참여 → 설문조사'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원생명축제, 홈페이지 이용실태, 만족도, 개선의견 등 1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20여 명에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이용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이용자의 의견을 분석해 향후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 청주실내빙상장 이승훈·최정화 강사가 지난 28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팅 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성로 확장공사 현장 등 도로·하천분야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보다 신속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가 △남일 송암리 도로확장·포장공사 △대성로 확장공사 △단재로 확장공사 △병천천 병천4지구 제방보수사업 등 14개 주요 현안 사업장을 점검했다. 시는 마무리 중인 사업은 예정된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공정률이 낮은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연창호 도로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공정관리를 통한 안전한 도로 환경제공으로 청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청주시 선수단은 27개 종목 376명, 시청 경기부는 8개부 44명이 출전한다.
[충북일보] 채희삼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동장이 29일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등 지역 직능단체장들과 9월 간담회를 열어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치러지는 '청원생명축제'에서 '1회용기 없는 축제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메인식당에서 국그릇으로 제공되던 1회용 종이용기와 종이컵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한다. 시는 축제기간 총 12만 개(국그릇 9만 개, 컵 3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센터의 소독, 살균과정을 거쳐 1회 용기보다 청결한 상태로 제공된다. 위생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사용된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돼 세척센터로 보내진다. 다만 방문객 급증으로 다회용기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1회용기가 사용된다. 시는 축제기간에 1회용기가 사용되지 않을 경우 6.2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용기 없는 축제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가 주관하는 많은 행사·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원교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장과 직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한국수자원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들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부패근절·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부패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를 하고 있다.
▲서명숙(청주시 자치행정과 조직관리팀장)씨 시부상=발인 30일 오전 9시 15분 은하수공원장례식장 3층 10호(세종특별자치시 정안세종로 1527), 장지 세종시 부강면.
[충북일보] 청주시가 충북도의원들과 '더 좋은 청주'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주시는 28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지역구를 청주로 하는 충북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청주를 지역구로 하는 도의원 16명(비례대표 포함)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세동 부시장, 실·국장 등은 민선 8기 청주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도의원들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이 시장 등은 내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있는 시기인 만큼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협조 요청도 했다. 이 자리에는 4개 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했다. 각 구의 실·국이 추진하고 있는 시정의 굵직한 사업과 읍·면·동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현장의 불편 사항을 전하고 구청별 특수 시책 등을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달성하려면 충북도와의 상생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도의원들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한 목소리로 대응해야 할 사업도 많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사업도 많다"며 "청주시의 발전은
[충북일보] 이태성(53)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본부장이 28일 퇴임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날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이 본부장 퇴임식과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마케팅부를 시작으로 국내 전기·전자업계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8년 8월 오창산단관리공단에 부임해 50개월을 근무하며 관리공단 최초로 2급 단장에서 1급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이 본부장은 오창산단이 지난 2019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특히 오창산단의 혁신과 기업 간 협력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오창산단 입주 기업체 CEO들은 이 본부장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이 본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미완으로 남겨둔채 다 못하고 가는 사업이 아쉽지만, 충북과 오창산단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