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8일 옥화구곡 관광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주변을 정화하는 친환경 형태의 '옥화구곡 에코하이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1구간 어진바람길, 2구간 꽃바람길, 3구간 신선바람길로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뉜다. 총 14.8㎞에 달하는 길로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어암리산촌생태마을까지 이어진다. 이번 에코하이킹 대회엔 사전 온라인 모집을 통해 150명이 참가했다. 대회 중 옥화구곡 관광길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 빙고게임, 개울가 맨발로 걷기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플로깅백이 제공돼 옥화구곡 관광길의 정화활동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본인 SNS 계정에 에코하이킹 후기와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코하이킹 대회를 통해 옥화구곡 관광길이 '걷기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체험단은 훈련 전반에 대한 참관, 평가, 홍보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5명이다. 국민체험단은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 참관 후 강평에 참여해 문제점과 개선안을 발표한다. 평가표에 작성한 평가내용은 안전한국훈련 실제 기관평가에 활용된다. 또 직접 훈련 전반에 대한 느낀 점과 진행 영상을 촬영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등에 게시해 홍보해야 한다. 게시한 동영상은 행정안전부 훈련 참관영상 콘테스트에 참여해 심사를 받게 된다. 올해 청주시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31개 기관·단체·부서가 참여한다. 문의면 양성산 대형산불 대응훈련을 중점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과 시설물 점검, 종사자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대규모 풍수해, 화재·폭발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이 지난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동에 필요한 소모품류를 지급했다.
[충북일보] 이재숙(왼쪽)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지난 7일 옥산면의 애호박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 푸르지오캐슬아파트봉사회(회장 허만경) 회원들이 지난 7일 아파트 사거리에서 '청주시 3대 시민운동(청결, 친절, 질서)'의 일환으로 '교통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향후 5년간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지난 7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 등 교통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주시의 향후 5년간(2022~2026년) 교통안전 중·장기 종합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교통안전 기본계획으로는 2020년 대비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48% 감소를 목표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구축 △다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문화 등 4개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으로는 이동편의 시설 기준적합 설치율 90% 이상을 목표로 △무장애 교통시설 확충 △무장애 도로환경 개선 등 4개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해당 계획별 추진전략에 맞춰 도로환경개선, 인프라 확충, 교통약자 안전관리 강화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신학휴 경제교통국장은 "해당 계획은 시민들이 안전한 교통안전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주시에 적합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가 지난 7일 석판1지구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면적이 증감한 28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서면 통지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7일 제천 의병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충북우수시장박람회(10월 6~9일)'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주시의 날' 행사를 열어 퀴즈를 통한 경품(청원생명쌀 등)을 증정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열린 '2022충북기자협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등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도 대회장을 찾아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다졌다. 본보 등 신문·방송·통신 등 도내 13개 회원사 소속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명랑운동회, 남녀 팔씨름대회, 사별 계주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경품으로는 에어드레서(200만 원 상당), 로봇청소기·전기밭솥, 애플 아이패드 등이 마련됐다. 경품을 받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 10㎏ 1포대씩이 전달됐다. 남녀 팔씨름왕은 충북일보 성홍규 기자와 충북일보 석미정(여) 기자가 차지했다. 사별 계주에서는 KBS청주방송이 우승, CJB청주방송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김진원(청주시 주택토지국 공동주택과 과장)씨 부친, 조은주(오창읍 생활환경과 팀장)씨 시부상=발인 12일 오전 6시 50분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1층), 장지 내수읍 초정리 선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중장년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청주시 중장년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향후 중장년 창업활동의 관심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표창 등 창업기업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생각공작소 등 3개 기업은 청주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루아정보기술 등 3개 기업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라는 악조건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도약하기 위해 애쓰는 창업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가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공간 지원, 멘토링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북일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시정목표로 한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 시장이 강조한 수 많은 발언 중 상대적으로 무게감을 가진 단어는 △소통 △공감 △꿀잼으로 요약된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청주시청에 입성했다. 이 시장은 인수위원회를 꾸리면서 민선7기 한범덕 시장이 추진하던 사업 중 시민들과의 마찰을 빚는 3개 사업과 관련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시민의견수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3개의 TF팀은 △원도심 활성화팀 △우암산 둘레길 조성팀 △시청사건립팀이다. 각 TF팀은 브리핑을 통해 연구·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결론을 낸 것은 우암산 둘레길 조성팀이다. 한 시장은 우암산 둘레길을 일방통행 도로로 변경하고 가로등 교체,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었다. 인근 주민들은 '일방통행 도로'에 대해 반발했다. TF팀은 양방통행을 유지하고 기존 인도를 정비해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결정내렸다. 이어 원도심 활성화팀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방향으로 의견을 냈다. 원도심경관지구 해제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호응했
[충북일보] 2022 청원생명축제가 40만 입장객을 돌파하며 목표치인 50만 입장객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6일 오후 축제장 제1게이트에서 2022 청원생명축제의 40만 번째 입장객 환영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40만 번째 입장객은 상당구 금천동에 사는 김봄(9)양 가족이다. 최재호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장은 김양 가족에게 꽃다발과 축하경품으로 청원생명쌀을 전달했다. 김양의 아버지인 김춘택씨는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3년 만의 개최라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가족과 함께 왔다. 일부러 평일에 시간을 내서 왔는데도 관람객이 많아서 놀랐고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 전면 해제로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더 새롭고 특별한 기분이 든다"며 "청원생명축제가 성공적으로 잘 마쳐서 청주가 멋진 도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장객 40만 명 돌파는 지난달 30일 개막 이후 7일 만이다. 30만 명 돌파 이후 3일 만이다. 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추세라면 축제 목표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60만 명 돌파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6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상당구의 △미원면 월용1리 △가덕면 상야2리 △남일면 두산2리와 청원구의 △오창읍 두릉리 △내수읍 비중리 △북이면 용계2리 마을이다. 각 마을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5억 원씩 지원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하는 상향식 방식의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행되다 2020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됐다. 청주시는 대상마을의 모집, 심사·평가, 선정까지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신청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마을별로 예비계획 수립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등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함으로써 사업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마을 대표는 지난 4일 개최된 평가위원회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발표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6개 마을이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사업으로 농촌마을 내 폐공간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이 복지사각지대 2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한다. 용암1동(동장 채희삼)은 지난 6일 질병과 가스 공급중단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2가구를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부 사례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회의에서 질병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한부모 가구와 부모의 부재로 혼자 지내고 있는 미성년 자녀 가구 등 총 2가구를 새로운 대상자로 선정했다. 용암1동은 각 가구에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용암1동은 정기적인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 지원방안 모색과 사례관리 개입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지속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위기가구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노가열(왼쪽)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이 6일 청원생명축제 축산물판매장에서 청주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범석 시장에게 돼지고기 400㎏(시가 5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상률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6일 가덕면에 소재 막걸리 제조회사인 ㈜고려주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임직원들로부터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 자원봉사대(대장 우재분) 대원들이 6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홀몸노인 50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만두'를 빚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경호 회장) 회원들이 6일 지역 내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전금희) 회원들이 6일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천동 초입인 회전로터리에 국화를 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방위협의회(회장 이정복)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라면 90상자를 이찬구 동장에게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73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 처리 예정인 안건은 총 39건이다. 의원발의 안건은 4건이다. 정연숙 의원 등 15명은 '청주시의회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청주시의회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시의회가 개최하는 각종 토론회 등의 운영 규정을 담았다. 안성현 의원 등 11명은 '청주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청주시 의용소방대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범위에 대해 규정했다. 김기동 의원 등 11명은 '청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출소자들의 재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 정착에 필요한 사업과 사업비 등을 규정했다. 한재학 의원 등 11명은 '청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역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구매부서 실무팀장이 참여하는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는 지난 5월 제정된 '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우선구매 총괄 부서인 기업투자지원과장(위원장), 계약총괄 부서인 회계과 계약팀장을 비롯해 우선구매 촉진 관련 9개 구매부서 실무팀장이 참여한다. 지역상품 구매에 관한 조례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제정했했다. '지역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는 청주시가 최초로 구성해 운영한다. 실무협의회는 △4단계 검증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도출된 문제점 분석 및 대책마련 △공공기관의 구매 계획 및 그 실적·포상에 관한 사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구매기관 간 의견조정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지역상품 구매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협의한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관리대행(용역) 입찰공고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상향조정에 대해 논의했다. 건설공사와 달리 용역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참여비율을 정하고 있지 않고 있어서다. 시 관
[충북일보] 청주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빙하기를 맞았다. 지난해는 12월을 제외한 매달 1천500건 안팎의 매매 거래가 있었지만, 올해는 하락세를 보이며 500건 수준으로 떨어졌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청주 지역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545건(호)이다.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해 청주시가 출범한 2014년 7월 이후 두번째로 적은 거래량이다. 통합 이후 거래량이 가장 적었던 달은 2016년 1월로 527건이다. 통합 이후 6년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청주 지역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연중 1천 건 이상을 기록했던 거래량은 12월 879건으로 감소했다. 이후 다소간의 등락을 거듭하며 8월 545건을 기록했다. 올해 월별 청주 지역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1월 672건 △2월 828건 △3월 1천50건 △4월 1천165건 △5월 1천148건 △6월 794건 △7월 578건 △8월 545건이다. 최근 아파트매매 거래량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지난해 6만 건 안팎을 기록했던 전국 거래량은 올해들어 3만 건 수준으로 반토막났다. 지난 7월 전국 거래량은 2만1천836건이다. 청주 등 전국의 아파트매
[충북일보] 청주시는 5일 '2022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15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환경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업주와 종업원의 친절도, 법규준수도, 위생시설 적정성,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 및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연 2회(상·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한다. 지정업소에는 지정서와 현판, 지정 이후 3년간 쓰레기봉투(50ℓ) 120매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22년 하반기 지정업소는 △30구역(사창동) △지젤헤어(가경동) △준헤어(용암동) △러브스토리모텔(옥산면) △붐바쥬청주용암점(용암동) △가위랑비시랑(복대동) △자르고헤어샵(사천동) △신정인헤어(오창읍) △보떼피부관리샵(남문로1가) △제이앤씨에스테틱(용암동) △팜스스파스킨케어청주봉명동점(봉명동) △손미용실(석교동) △삼성크리닝(율량동) △도심속에하루(서문동) △러블리헤어(개신동) 등 총 15개소다. 현재 청주시 친절공중위생업소는 325개소다. 미용업 209개소, 이용업 36개소, 세탁업 34개소, 숙박업 44개소, 목욕장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