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4개 구청 주민복지과 사회복지민원 공무원 2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민원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업무의 중요성과 역할을 당부하는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업무와 반복되는 처리불가 민원, 민원인의 각종 폭언 등으로 인한 심적 부담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힘든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뜻깊은 업무를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골목축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충북도 공모사업에 육거리종합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예술·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골목축제'는 육거리종합시장 내에서도 특히,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추진해 썰렁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체 시장이 생동감 있고 균형 있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실시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행사는 지난달 개최해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차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과 한마음 번영회 삼거리 유창상회 앞, 도깨비시장 사거리 탑동식품 앞 골목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수증 룰렛 경품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3차는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축제'를 다음 달 1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특화사업 발굴을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가 오는 22일 무심천 산책길에서 '건강쉼표, 무심천길 따라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4개 보건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건강걷기 챌린지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청주시민의 걷기 실천율을 올리고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계획됐다. 청주시민 누구나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먼저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핸드폰을 들고 걸어야 한다. 걷기 코스는 2개 코스로 진행된다. 첫 번째 코스는 장평교에서 출발해 문암생태공원(까치네교)까지이며, 두 번째 코스는 문암생태공원(까치네교)에서 장평교까지이다. 5.5㎞ 이상 걸은 참가자 선착순 1천 명에게는 무심천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 보건소가 준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민의 건강생활실천율과 걷기 실천율이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것을 보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박철완(청주시 기획행정실장)씨 여혼=22일(토) 오후 2시 30분 아모르아트 컨벤션 2층 아트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하우동(청주시 서원구 현도면면장)씨 여혼=22일(토) 오후 1시 스타디움 컨벤션(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40).
△김응현(청주시 오송도서관 신율봉도서관팀장)씨 자혼=22일(토) 오전 11시 아모르아트 컨벤션(영동군 영동읍 영동황간로 80).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게 71억 원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최 차관과 이혜림 지역예산과장, 남동오 국토교통예산과장 등이 기업사업장 현장 방문차 청주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과 최 차관 등은 함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둘러보고 청원구 오창의 파이어킴㈜를 방문해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바이오 강국,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를 비전으로 바이오신약 개발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어킴㈜은 소방방재 분야 혁신기업이다. 소방제품 뿐만 아니라 차세대 소방 안전 플랫폼 개발을 통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최 차관 등의 방문을 국비 확보의 기회로 삼는다. 이 시장은 최 차관 등에게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야 할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 현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비 21억 원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설계비 5억 원 △청주산업단지 소부장지원센터 구축비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오원교) 마을복지추진단(단장 성기정)이 13일 장전공원 배드민턴장에서 홀몸노인과 아동 20명씩 짝을 이뤄 '우리 가치 노올자!' 놀이 한마당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이완복) 의원들은 13일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처리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원면 운암리 옥화치유의 숲 조성사업 부지, 월오동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부지 등 총 6개소에 진행됐다. 의원들은 각 현장에서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완복 행정문화위원장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시 예산낭비 요인이 없는지, 사업목적 달성에 적합한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현장을 방문해 살펴본 공유재산을 포함해 이번에 제출된 안건은 현장방문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있게 논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영신) 의원들은 청주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과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과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내 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구성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에선 운영사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2017년 수곡동 일원 침수피해에 따른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자
[충북일보] 이열호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후배 공직자들의 행정보고서 작성을 돕기 위해 강사로 나섰다. 서원구는 이 구청장이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보고서 작성방법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시정운영 방침에 맞춰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배 공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민하고 터득한 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담은 교육 자료를 직접 만들어 후배들에게 알려줬다. 한 팀장은 "공직생활을 하며 보고서 작성 교육은 처음 접해봤다. 좀 더 일찍 교육을 들었다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오늘 보고서 작성교육이 우리 후배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신규 직원은 "팀장님께서 보고서 작성을 해보라고 해서 당황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보고서 작성에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강을 해주신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민선8기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선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가 최우선"이라며 "직원들
[충북일보] 청주 시민들은 지역 '헌혈의 집'에서 헌혈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13일 상당보건소에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충북혈액원과 '헌혈 장려 상품권 지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상당보건소장과 허혜숙 충북혈액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온누리상품권 2천 매를 충북혈액원에 지원한다. 충북혈액원은 청주 지역 '헌혈의 집'에서 헌혈하는 청주시민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소진 시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단 수혈용 혈액인 전혈과 혈소판을 헌혈한 사람에게만 지원된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혈액 수급이 비상이다. 온누리상품권 지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동참을 이끌어내고 지역에서 소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혈액 수급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한 시민에게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의 '헌혈 장려 조례'를 개정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마을복지추진단(단장 백형기) 단원이 13일 마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다. 총 6가구를 대상으로 설치·교육이 마무리됐다.
[충북일보]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선겸)가 13일 상당구 용정동 S컨벤션에서 개최한 '2022년 2차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교육'에서 조명찬 충북대 심장내과 교수가 '건강하게 장수하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13일 대청호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동자개 치어 4만9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되는 동자개는 담수에 서식하는 메기목 동자개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다. 동자개는 물 흐름이 느린 큰 강의 중·하류나 호수의 모래, 진흙 바닥 근처에서 산다. 낮에는 돌 틈 사이에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먹이를 찾아 활동하는 야행성 어종이다. 맛이 좋아 식용으로 인기가 있다. 지난해 방류한 6만 8천여 마리가 성어가 돼 잡히고 있어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균형있는 생태계와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토종어류 치어 방류, 교란어종 퇴치, 불법어업 행위 단속 등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 3만2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지속적인 치어 방류 사업으로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들의 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년에도 건강한 수산종자 치어를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13일 상당구 소재 한 식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용운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와 고물가 상황에서 어려운 전통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신규 시설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지·보수 대책과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대형유통매장 입점 시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안들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상공인, 상인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윤미용 동장과 마을복지추진단(단장 정지영) 관계자들이 13일 '해피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15가구에 대한 방충망·안전바 설치를 마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달 중엔 노후주택 센서등·리모콘 스위치 등 설치가 추진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13일부터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고병원성 AI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주시는 지난 12일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고병원성 AI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AI발생시기인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 1일~내년 2월 28일) 내 발의된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9건을 가금 농장 및 축산차량 등 가금관련 종사자에게 지도·홍보하고 있다. 가금 농가가 밀집돼 있는 북이면 거점소독소는 기존 오전 5시~오후 9시에서 이날부터 24시간 확대 운영으로 변경한다. 철새도래지 4구간(무심천 1, 미호천3)에 살수차 2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하고 있다. 가금농가의 농장출입구에 생석회를 도포할 수 있도록 생석회를 배부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AI 취약 축종인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겨울철 사육제한을 권고한다. 지역 내 육용오리 사육농가(13개소) 중 5농가는 다음달 15일까지 출하를 마치고 휴지기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가 지난해에 비해 2주정도 빨리 발생한 만큼 가금농가 고병원성 AI 발생시기도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축방역 당국의
[충북일보] 청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또다시 안갯속으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개발사업을 위한 조합 관계자 간 고소·고발을 예고하는 등 내홍이 불거지면서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일부 조합원들은 12일 청주시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조합장이 분양수수료 명목으로 8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에 따르면 A조합장에게 8억 원을 전달한 것은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주택 업무대행사인 B업체 측이다. 조합원은 "(A조합장이 B업체 측에) 분양수수료를 요구하게 됐고, B업체 회장은 A조합장이 현금으로 요구해 8억 원을 2020년 8월께 A조합장에게 전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업체 회장이 이야기한 녹취록까지 있다"며 "수 일내에 고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조합장은 즉각 반박 기자회견을 했다. A조합장은 "(8억 원을) 받지 않았다"며 "(받았다면)관련 증빙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사법 당국에 고소·고발해야하는 사안인데, 왜 기자회견부터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인 본인을 낙마시키기 위한 기만전술"이라며 "선거개입 주동자들 및 협조자들은 철저히 추적해 법적인 책
[충북일보] 청주시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민불편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주민과 소통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총 454개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건의사항 중 예산이 소요되지 않거나 올해 예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140개 사업이다. 33개 사업은 조치가 완료됐고, 107건은 완료 예정이다. 우수관로 및 배수로 정비, 주민자치프로그램 공간 임대, 소규모 운동기구 설치 등 비예산 또는 풀예산으로 처리 가능한 사항은 조치 완료됐다. 단기간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예산확보가 필요한 112건의 사업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64건(144억 원)이 반영돼 추진 중이다. 불법쓰레기 단속 CCTV 설치, 수영로 도로 확장, 마을안길 포장 등은 추경안에 반영됐다. 또 경로당 운영비 추가 지원, 감천 준설 및 자동개폐수문 설치사업, 갈산리~인경리 도로개설 사업 등 48개의 사업은 2023 본예산에 반영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 장기 검토 159건, 불가 43건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 사유지가 포함돼 있어 즉시 추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 자원봉사대(대장 배정자) 대원들이 12일 지역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할 불고기, 감자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이날 25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동장 조민숙) 관계자들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12일 홀몸노인의 정서 지원을 위한 마을복지사업 '함께하면 즐거우리! 어르신 문화·여가 프로그램' 수료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각오다. 청주시의회는 지난 7월 4일 개원, 지난 11일로 개원 100일을 맞았다. 김병국 의장을 비롯한 42명의 모든 의원들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부터 당선자 교육을 통해 개원을 준비했다. 시의회는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개원한 후 의정연수와 각종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시의회는 지난 100일간 총 2회의 회기를 열어 62건의 안건(조례안 26건, 예산안 1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2건, 기타 22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 4건, 시정질문 4건, 5분 자유발언 8건 등을 실시하며 시정 견제와 시민의 삶 향상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성실히 임했다. 시정질문을 통해 청주시 신청사 건립, 방서동 정신병원 해결, 미수 세외수입 처리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치의 역할을 해 왔다. 시의회는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굵직한 안건과 현안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소통과 협치를 통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월에는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업무를 묵묵히 실천하는 시정발전 유공자 3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청주시는 1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시민표창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시정발전 모범시민 12명 △장기간 마을을 위해 솔선해온 장기근속 이통장 3명 △희생과 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왕 1명 △아이들의 행복과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발전 유공 13명 △지난 제25회 책읽는 청주 독후감 공모 입상자 10명에게 각각 표창패 등이 수여됐다. 이날 '9월 자원봉사왕'으로는 2019년 8월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남이면 박완용 봉사대원이 선정됐다. 박 대원은 생산적일손봉사활동, 홀몸노인 급식봉사활동, 재난재해지역 피해복구활동 등 총 601회(2천615시간) 봉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시상식장에는 수상자 가족 등 축하객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매달 시민표창 시상식을 개최해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시민 덕분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WSSM)와 상수도 분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호경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신봉우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수도 분야 전문기술·지식 공유 및 물 관리 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개발도상국 물 분야 전문가 현장교육 공동추진과 인적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 본부장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오랜 기간 축적한 물 관리 경험과 선진 기술을 전수해 개발도상국 물 관리 시설과 정책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개도국 실무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지속 추진하고 국내·외 상수도 관련 기관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청주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사창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상권 생기팡팡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 두 번째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고 고객이 감소해 활력을 잃어버린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어 상인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추진됐다. 사창시장은 1981년부터 형성돼 인근 아파트와 주택가 주민들과 함께해온 시장이다. 인근 주민들에게 싱싱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제공할 수 있는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춘 '네이버 장보기'가 활성화 돼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시장이다. 아케이드, 고객지원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용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며 시민들의 애환이 묻어나는 공간인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재미와 행복이 넘쳐나고, 꿀잼 도시 청주, 행복한 청주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역상권 생기팡팡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에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재개된 '쇼! 뮤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