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내실화하고 신규·저경력 교사의 학생 생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생활교육 도움자료 '함께 2022'를 제작·보급했다. 신생 도시의 특성상 세종시는 저경력 교사 비율이 높고 다른 지역으로부터 학생 유입이 잦아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 생활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교사가 학생 생활교육을 실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풍부하게 담은 자료를 개발하여 생활교육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료는 학생 생활교육에 필수 영역인 △학급 운영 △학생·학부모 상담 △위드코로나 시대의 생활교육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와 주제 사이에 '보드게임을 활용한 생활교육', '학급 내 갈등 관리' 등 학생 생활교육 실천사례를 수록해 현장 적합성을 강화했다. 특히, 도움자료 내 월간 일정표와 주간 일정표를 포함하는 등 기존 책자 형식이 아닌 플래너 형식으로 제작해 교사 스스로 1년간 학생 생활교육 계획 등을 기록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 활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최근 이웃을 위해 자신의 소화기를 사용한 박성연(59)씨에게 새 소화기를 보상했다고 5일 밝혔다.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18시쯤 전의면 유천리 주유소 보유 공지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박씨는 차량에 불이 붙는 모습을 목격하고 즉시 주유소 내 비치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주유소에서 발생한 만큼 박씨의 신속한 대처와 판단이 없었다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조치원소방서는 차량 화재 진화에 자발적으로 개인 소유 소화기를 사용한 주유소 업주 박씨에게 새 소화기를 보상했다. 이번 보상은 지난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시 이웃을 위해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조례가 개정되면서 가능해졌다. 소화기 보상은 현장에서 사용한 소화기의 경우 인근 소방서에서 즉시 보상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장비 사용이나 고장 등 손실에 대해서도 일부 확인 과정을 거쳐 보상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이웃을 위해 소화기를 사용해 소화기를 보상해 준 사례는 5건으로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소화기 보상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충북일보] 세종시가 2050년까지 세종시를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기 위해 5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선언' 행사를 비대면(유튜브)으로 개최했다. 이번 실천선언은 시가 주최하고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려 세종시의회, 시교육청, 환경부, 행복청, KCC, 삼성전기,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세종YWCA 등 관내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100여 곳이 참여했다. 기후행동 실천선언은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각 기관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제작·공개됐다. 이날 각 기관·단체의 대표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생활 속 실천과제를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시는 올해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탄소중립 위원회 구성 ·조례제정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완식 시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은 공공기관, 기업,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만 달성할 수 있는 큰
[충북일보] 화려한 서핑보드가 벽을 장식한다. 수시로 다른 서핑보드로 바뀌는 이유은 실제 사용중인 보드이기 때문이다. 파도 위를 누비다 잠시 벽에 걸리는 서핑보드는 피자웨이브의 특별한 색깔이다. 곳곳에 걸린 서핑 사진과 영상 속 커다란 파도는 피자웨이브의 이름 그 자체다. 송병남 대표는 파도를 사랑하는 서퍼(surfer)다. 3년 전 여름 우연히 강원도 양양에서 서핑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재미없는 스포츠였던 서핑이 일상이 된 것은 잘하고 싶은 욕심과 의지 덕이다. 잘 안따라 주는 몸을 끌고 바다에 떠있을 때 파도가 시작되는 라인에서 기대에 찬 사람들이 보였다. 파도가 올 때를 기다리다 물살에 보드를 띄우고 몸을 움직이며 물살을 즐기는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에 덩달아 설렜다. 온전히 취미로 서핑을 즐기려면 실력이 따라줘야 했다. 다니던 회사에서 일을 몰아서 하기 시작했다. 평일은 야근, 주말은 바다였다.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었다. 파도를 따라 전국 바다를 누볐다. 어느 때는 동해로, 남해로, 제주까지 파도의 일정에만 귀를 기울였다. 실력이 쌓이자 서핑은 더욱 매력적이었다. 오로지 서핑만 하고 싶어 하던 일도 그만두고 제주로 향했다.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지난 3일자 정기인사에서 이대영 신도시사업부문장을 신임 세종특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대영 신임 본부장은 충남 출신으로 천안고,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원대 지역개발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0년 옛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이후 인천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신도시사업부문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안내 자료인 '2022 초등돌봄교실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전국단위 운영 길라잡이를 토대로 세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초등돌봄교실 업무 경험이 있는 교감, 교사 및 전담사를 전담팀으로 구성해 제작됐다. 길라잡이는 전체 운영 내용을 정리한 '한눈에 보기'를 통해 교직원들이 중요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시 참고해야 할 내용을 현행화하여 현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돌봄인력, 예산운영, 급·간식, 입급서류 안내 등 운영에 필요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길라잡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길라잡이 개발에 참여한 한 교사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최종 목적은 아이들은 안전하게, 학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제작한 길라잡이가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길라잡이를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지원센터(h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2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신규 이용자 55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총 8개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25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80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60명) △스포츠인성 융합운동(55명) △노인문화 예술교육(10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8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5명) △성인심리지원(10명) 서비스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서비스 유형별 기준 상이) 중에서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순으로 선정한다.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및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www.sjss.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홍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충북일보] 세종시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임인년 새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시정 3기를 마무리하고 시정 4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해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기틀을 닦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한 해다. 이날 시무식에서 직원들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세종시민들이 2021년을 보낸 소회와 2022년 계획을 담은 세대별 인터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세종시 출범 10주년, 시정4기가 시작하는 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10년이 행정수도 1000년으로 이어지는 기틀을 닦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춘희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조치원읍 충령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임인년 새해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인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대사 일행이 스마트시티 정책 공유와 세종시와 교류추진을 위해 3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스텐 슈베데 대사 일행은 이춘희 시장과 환담을 통해 세종시 현황과 스마트시티 등 비롯한 주요 정책을 소개받고 향후 세종시와 에스토니아 지자체 간 실질 협력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슈베데 대사는 "에스토니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ICT 기술을 활용해 수도 '탈린'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스마트 시티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세종시를 방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7대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을 추진중"이라며 "이와 관련 자율주행차 및 드론 등 미래혁신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근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유럽 도시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것처럼,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 등 도시들과도 교류협력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에스토니아는 1991년 주권 회복 후 한반도의 5분
[충북일보] 세종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감(10점 척도) 중 '삶에 대한 만족'은 6.5점, '전반적인 생활'은 6.3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 정서경험 중 '행복'은 6.6점으로 전년과 동일했고, '걱정'은 4.6점으로 전년(4.2점)보다 늘어났다. 세종시는 시민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시민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실시한 '2021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구랍 31일 발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개인 △노동 △소득과소비 △교육 △주거와교통 △문화와여가 △행복도시 7개 부문 70개 항목이다. 조사결과 세종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유치 확대' 50.1%,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확대' 15.2%, '일자리지원센터 기능 확대' 12.8% 등 순으로 꼽았다. 세종시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300만~400만원 미만 18.1%, 200만~300만 원 미만 15.1%, 400만~500만 원 미만 14.3%, 500만~600만 원 미만 11.1% 순이었다.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0만~300만 원 미만 26.0%, 100만~200만 원 미만 22.6%였다. 부채가 있는 가구는 60.1%였고,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이 최근 솔빛초 학생회와 경희대금강태권도 원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솔빛초등학교 학생들과 경희대금강태권도 원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반곡동은 이날 기부 받은 라면을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건강, 생활실태 등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유희영 동장은 "후원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온기가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주민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개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시행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동산 중개사고에 대한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 상향, 확인·설명 의무 확대 등을 통한 중개서비스 개선 방안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개행위로 중개의뢰인이 입은 손해에 대한 원활한 배상을 위해 공인중개사가 가입해야 하는 보증보험이나 공제 등 한도를 법인 2억 원에서 4억 원으로, 법인 아닌 공인중개사의 경우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이 규정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므로 기존 법인이나 공인중개사의 경우 적용일 전까지 변경 또는 추가 조치해야 한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건축물을 중개할 경우 벽면 또는 도배뿐만 아니라 육안으로 볼 때 문제가 없는 수준인지 살피고 바닥면 상태도 확인해 설명하도록 규정했다. 더불어 중개보수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액을 중개의뢰인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중개사무소 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에 따른 사업자등록증을 게시하도록 했다. 중개보수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지급은 일반과세자 10%, 간이과세자 4%를 지급하도록 돼 있다. 정희상 시 토지정보과장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연인원 4만 6,011명이 참여하고 명예학위 학점 취득자도 605명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수준 높고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위해 우수한 강사진을 선발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하며, 일정시간 학점 이수자에게는 명예학위를 부여하는 세종시의 새로운 평생학습 시스템이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본부를 주축으로 15개 기관·대학이 연계해 84개 강좌를 운영, 시민 평생교육의 모범적 모델로서 5개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또한 세종집현전 온라인 평생교육 시스템(LMS)을 구축 완료해 수강신청, 학사관리, 학위취득 등의 절차가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성공적 평생교육 모델 체계를 확산하고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학당과 대학·기관연계 학당을 24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필수강좌를 포함해 100학점 이상 이수한 48명에 대해 '전임학사' 명예학위를 수여하기로 하고 1월 중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학습격차 해소와 교육력 회복을 위한 '2021 초등 겨울방학 눈높이에 맞게 실력을 꽃피우는 교실(이하 눈꽃교실)'을 운영한다. 눈꽃교실은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생 맞춤형 보충수업 교실이다. 수학, 영어, 과학, 역사, 독서, 토론, 인문교육, 연극교육 등 생각자람 초등교육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회복하고 기초학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카페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직업재활 회원들이 바리스타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전문바리스타 4명을 양성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은 직업재활 훈련의 일환으로, 작업치료사가 정신질환으로 손상된 정신·사회적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정신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아 완전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일이 적었지만,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회복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지속적인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금남면사무소 부지에 나눔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무료개방 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금남면사무소 부설주차장은 총 23면에 불과해 면사무소를 내방객들이 주차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금남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계획에 따라 건립부지를 추가매입하고 지난 2019년 17면의 나눔주차장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추가매입한 부지의 지장물을 철거 후 16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나눔주차장은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시기에 맞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해 면사무소 이용객은 물론 이면도로의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공공건축시 발생하는 임시유휴 부지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만들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건설사업소는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지난 24일 공고했으며 내년 3월에 당선작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비비 등 시 자체 예산 67억 원을 활용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9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까지 집합금지·영업제한을 이행하거나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업종으로 지정된 경영위기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집합금지 업종은 각 2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각 100만 원, 경영위기(매출 10% 이상 감소 지정업종) 소상공인은 각 50만 원이다. 시는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원대상자 명단을 토대로 시 예비비를 활용해 67억 원의 지원예산을 긴급 편성하는 등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재난지원금 신청·접수는 지난 29일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로 시행되며, 대상자에게 안내메시지를 발송해 온라인 신청부터 우선 접수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내년 1월 7일부터 개설하는 세종우체국 2층의 접수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재난지원금 신청 시 대상자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재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는 4개 분야(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처리, 고객관리) 10개 지표로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등급에서 사전정보·원문공개·고객수요분석 실적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정보수요 분석을 통한 실제 교육수요자의 관심 정보를 발굴하고, 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제목과 내용이 연관성이 높고 국민이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기관 전체 모두가 애쓰고 노력한 결과 전국단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운영으로 국민의 알권리 강화와 행정정보의 품질 개선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희란기
[충북일보] 재)세종교육장학회는 2021년도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 199명에게 총 1억140만 원의 장학금을 31일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장학금 지급 금액은 초등학생 1명당 30만 원, 중학생은 1명당 60만 원, 고등학생은 1명당 90만 원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 102명에게 3천60만 원, 중학생 52명에게 3천120만 원, 고등학생 42명에게 3천780만 원, 특수학교 학생 3명에게 18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상·하반기 장학금 총 지급액은 지난해 7천890만 원에서 93% 확대된 1억5천21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7천320만 원이 증가했으며, 지급인원도 155명이 늘어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게 됐다. 최교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 초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6일부터 1월 19일까지 비대면으로 전환·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영농상 애로사항 해결, 달라지는 농업정책, 정보 전달 등을 목적으로 매년 연초 개최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한 방역상황 변동 또한 잦아지면서 내년 교육은 온라인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벼·밭작물, 고추·마늘, 화훼, 오이, 수박, 약용작물, 배, 복숭아, 포도(샤인머스캣), GAP로 총 10개 과정이 운영되며, 유튜브 채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을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 계층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집합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고 방역패스를 증명할 수 있는 자로 제한한다. 각 교육 과정별 교재는 센터에 방문해 수령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적개발담당(044-301-2523)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김희
[충북일보] 세종시는 고운청소년센터가 운영 중인 청소년활동프로그램 3건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인증하고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청소년 정책 분야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스마트 도시 만들기 △앱(APP)만들기 △영어 연극 3건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고운청소년센터는 기존 2건을 포함한 총 5건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활동 활성화을 위해 교육문화, 특성화, 봉사활동 등 25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동아리활동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표창 5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섭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인증으로 고운청소년센터가 공공성과 신뢰성을 갖춘 질 높은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중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세외수입 운영 혁신과 징수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방세외수입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1·2차 모두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제출된 80여 개 사례 중에 심사를 거쳐 10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세원관리과와 교통정책과 간 협업으로 주정차위반 과태료 과년도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합 가상계좌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옥 세원관리과장은 "시의 주요 재원 중 하나인 지방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세원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름동상인봉사단이 29일 ㈜맥키스컴퍼와 '투-고(TO-GO)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투-고박스 지원사업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상인봉사단에게 먹거리를 후원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맥키스컴퍼니는 투-고박스 지원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생활필수품을 기탁하며 이번 사업부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충청권 향토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상생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으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와 함께 아름상인봉사단으로부터 후원받은 모듬전, 치킨, 빵, 도시락 등 먹거리를 투-고박스로 포장해 취약계층 20가구에 비대면 전달했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아름상인봉사단과 함께 투-고(TO-GO)박스 지원사업을 참여하게 돼 보람차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주신 아름상인봉사단과 맥키스컴퍼니 관계자 분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를 운영한 결과 총 55건의 콘텐츠를 생산,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5개국 출신의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세종프렌즈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관광명소, 공공시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했다. 생산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크게 확산되는 등 세계에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활용됐다. 시는 28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세종프렌즈 해단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세종 홍보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서는 올해 가장 활발하게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리 홀란드(Leigh Holland)씨를 비롯해 우수활동자 3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됐다. 미국 국적의 홀란드씨는 올해 한국에 거주한 지 8년째를 맞는 자칭 '세종토박이'로, '세종 사는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을 비롯해 세종시와 관련된 12개의 콘텐츠를 게시하
[충북일보] 세종새마을금고가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케이에프(KF)-94 마스크 6천400장(250만 원 상당)을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 받은 마스크를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및 저소득 가정에 배부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새마을금고 양영직 이사장은 "독감과 코로나19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가정이 사랑의 마스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세종새마을금고의 마스크 후원으로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 등이 좀 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아낌없는 후원으로 지역에 기여하는 세종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