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6-3생활권 산울동 공동주택 마을명칭을 '빗돌마을'에서 '산울마을'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권별 공동주택 마을명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12년 초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유도하고 아파트 브랜드명을 외벽에 표기하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법정동 명칭과 별개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는 현재 23곳의 생활권별 공동주택 마을명칭이 제정됐으며, 현재 입주를 완료한 15곳 생활권에서 사용 중이다. 6-3생활권 산울동 마을명칭은 이 지역 전래명칭인 '갓바재, 둠벙배미논, 빗돌거리, 새고개, 큰두렁마을' 중 조음의 효율성을 고려해 '돌로 만든 할아버지, 할머니 미륵이 있는 거리'를 뜻하는 '빗돌거리'를 활용해 '빗돌마을'로 정해졌다. 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이 '빗돌마을'이 발음하기 어렵고 의미가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는 의견을 제기하면서 시는 시의회 간담회를 통해 입주예정자, 시공사 등과 의견수렴과정을 거쳤다. 이후 단지 5곳의 입주예정자협의회의 공동 민원서를 최종 접수해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유효참여자 2천855명 중 2천712명(94.9%)이 마을명칭을 산울마을로 변경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 명소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사회적경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사진)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이응다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가치, 걸을까·'를 부제로 이응다리에서 시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다리 남측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홍보하는 '가치, 담자'와 체험·환경캠페인인 '가치, 놀자', 무대공연인 '가치, 즐기자'가 진행되며, 이응다리 북측에서는 세종행복푸드트럭협동조합 소속 8개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가치, 먹자'가 펼쳐진다. 시민들은 이응다리 산책로를 한바퀴 돌면서 사회적경제를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교육공동체도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이웃한 공주시 공동체센터도 동참해 지역 간 연대 강화에 나선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세종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경험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5월부터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마법에 걸린 우당탕탕 요정들Ⅱ'와 '왁자지껄 우즈베키스탄 꾸러미 속으로!' 등 2가지다. 마법에 걸린 우당탕탕 요정들Ⅱ는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지원하고 문화예술단체 '예술예다'가 진행하는 '2023년 세종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만3∼5세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신청기관당 기관 방문형 2회, 박물관 체험형 2회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소장유물을 캐릭터로 구현해 쉽고 재미있게 우리 민속 생활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박물관 체험형 수업은 넓은 잔디광장을 활용한 난타·타작·고고매 등 전통 놀이가 포함돼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에다(☎010-7522-2682)로 문의하면 된다. 왁자지껄 우즈베키스탄 꾸러미 속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민속생활품 꾸러미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만 4∼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꾸러미 속 우즈베키스탄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세종시 대표 관광자원과 현재 추진 중인 국제행사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 38회째 열린 서울 국제관광전은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40개국 300여 기관·업체가 참가했다. 세종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매번 새로운 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관광지를 시각화한 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주요 관광명소인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2027년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방문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다양한 참여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훈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국내외 관광 관계자와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와 설명회 개최를 통해 관광도시 세종시를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플랫폼인 '세종시티앱' 활성화를 위해 시민 참여 이벤트(사진)를 8일부터 12일까지 연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연계해 스마트도시 세종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세종시티앱에 접속해 모바일 세종시민증 발급과 행사예약등록 및 활용하면 되며, 행사 기간에는 참여 포인트가 두 배로 적립된다. 적립된 참여포인트는 세종시티앱 상단의 포인트 또는, 하단 내정보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여민전)로 환전하거나 시티앱 가입자끼리 포인트 나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23 핵테온 세종과 연계해 세종시티앱과 똑똑건강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홍보관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마련해 운영한다. 아울러 온라인 '스마트시티 아카이브(https://smartcity.sjtp.or.k)'에서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정 이후 현재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분야의 다양한 성과와 역사, 미래상을 즐길 수 있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1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 현장 점검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등 과학교사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화학시설검사부원 등으로 21명의 과학교육지원단을 구성해 관내 103개 초중고·특수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과학교육지원단은 과학 실험 안전관리 실태, 안전 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구비 현황, 학교 내 화학약품 관리 현황, 과학실험 안전교육 및 교원 안전 연수 실태 등을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3월 14일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체결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 기관 내 과학 실험실의 화학물질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장 점검 대상인 학교 중 화학물질 사용이 많은 15개의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청-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제626돌을 맞이한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한글체험행사가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5월 15일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자 '스승의 날'로, 시는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첫 공식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한글 특화 행사를 기획, 앞으로 매년 한글날 행사와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세종시는 마을 이름과 도로, 교량, 학교 등 도시 주요시설 명칭을 순 우리말로 제정했을 뿐만 아니라 한글을 주제로 세종축제 개최, 한글사랑거리 조성, 한글전담조직 신설, 청사 내 한글사랑 책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한글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행사 첫 날인 14일 오전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과 세종시 가족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등이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어린이·청소년·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 행사로는 △세종대왕에게 보내는 손글씨 쓰기·전시 △한글 가상현
[충북일보] 세종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의 세대교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4일 세종로컬푸드㈜ 대표에 권기환(사진·59) 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을 임명했다. 권 대표는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한 행정전문가로,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권 대표는 앞으로 △세종로컬푸드㈜ 경영 효율화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싱싱장터(1·2·3·4호점) 운영 개선 △생산자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향토먹거리(로컬푸드) 고도화를 위한 임무를 맡게 된다. 권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5월 4일부터 2025년 5월 3일까지다. 세종도시교통 사장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선임 절차도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춘희 전임시장시절 도시교통공사 사장에 임명된 배준석 전사장은 지난달 27일 임기를 모두 채우고 퇴임했다. 배 전사장은 퇴임인사를 통해 "지난 4년여간 공사에 재임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공사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래도 부족함이 느껴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세종시민들을 위해 공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교통공사는 임원
[충북일보] NH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최근 장학금 5천만 원을 세종시에 기탁했다.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기관 본부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삼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일선에 근무하는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과 소통강화에 나섰다. 최 시장은 3일 조치원읍, 연기면·연서면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공감하는 '마주 보기' 행사를 가졌다. 마주 보기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 격의 없는 대화로 현장에서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주 보기라는 이름처럼 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겠다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이날 최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목·잡풀 등이 방치된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직장문화 개선방안,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까지 다양한 사안에 대해기탄없이 논의했다. 최 시장은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즉답으로 해결책을 내놓는 한편,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어주는
[충북일보] LH세종특별본부는 가재마을1단지 등 장기임대주택(국민, 행복) 7개 단지 7천852세대를 대상으로 주민공동시설 등 단지 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컨설팅 용역과 관리소 직원대상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를 반영해 하반기내에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안전점검 대상은 입주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민공동시설, 놀이터, 주차장 등 공용시설과 관리소 직원의 근무 장소인 기계실, 전기실, 방재실 등이다.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부터 챙겨 안전사고 없는'안심아파트'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교육분야의 민·관·학 협치기구인 세종교육회의가 본격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세종교육회의 출범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1차 본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공동 의장단 선출, 세종교육회의 운영 계획안 보고, 분과 구성 방안 및 기타 협의가 이뤄졌다. 세종교육회의는 민·관·학 협치를 통해 미래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교직원,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25명의 위촉위원을 포함한 30명의 인원으로 본회의 위원을 구성했다. 아울러 3~4명의 공동 의장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공동의장에는 이상미 전교조 세종지부장, 최병조 행정수도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 등 4명이 선출됐고, 대표 의장은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세종교육회의는 정책 제안과 실행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동감 있고 실질적인 회의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분과는 6월 중 본회의에서 결정된 절차를 거쳐 구성할 예정이다. 분과별 회의는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며 분과별 회의에서는 교육정책에 대한 토론, 숙의, 연구 등을 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지난 2일 순천만국가정원 등 일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 오행숙·김태훈 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재 세종시는 세종중앙공원 등 정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세종가든쇼 개최를, 2025년에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같은 행사 개최의 필요성, 행사 구성 내용 검토 등 의정활동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이날 구역별 정원 조성 현황,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해 직접 보고 파악했고, 박람회 준비 과정부터 운영 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성공적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추진 절차의 이행에 앞서 박람회 개최 필요성에 대한 검토와 행사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충분히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상임위 차원에서 행정 절차 추진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운영위원장도 "이번 현장 활동
[충북일보] 감염병대응센터 구축을 비롯한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든 시민의 평생 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세종'을 비전으로 3가지 전략, 7가지 추진과제, 21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민 의견 수립, 통계, 자료수집, 비전·정책전략 수립, 보건의료전문가 자문,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구축하고 담당공무원 역량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선진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걷기앱, 똑똑건강,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 등 스마트 환경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노인 인구에게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밖에 '다분야 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자살 예방 및 자살고위험군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비 예보에 따라 개최장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기획전시장)'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세종호수공원과 이응다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는 긴급히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 행사 장소만 변경됐을 뿐 행사 프로그램은 대부분 그대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어린이집 유아댄스 공연과 청소년 케이팝 댄스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 본행사인 2부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인기있는 공연으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 및 팬미팅 △어린이 댄스 △아기돼지 삼형제 연극 △밸라주니어 밸리댄스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이응다리에서 5~6일 이틀간 진행할 공룡체험 프로그램은 여건상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공룡캐릭터 촬영 포토존은 변경된 장소인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기획전시장)'에서 연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23회 연기대첩 축제가 6일 오후 2시 고복저수지 연기대첩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기대첩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타악그룹 판타지, 발광엔터테이먼트, 비가비의 국악 연희 공연, 기접놀이와 같은 전통 무예 공연과 퀸즈합창단과 라 클라쎄의 특별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 체험마당에는 삼국시대 전통의상체험, 목간서신, 솟대만들기 등 디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연기대첩 축제가 세종시민들에게 연기대첩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기회 뿐만아니라 세종시를 넘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5월5일 어린이날 세종시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드론이 뜬다. 세종시는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에 자동경로비행 및 인공지능(AI)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행사장 혼잡·교통상황을 스마트포털 앱 '세종엔'을 통해 제공한다. 시는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사 진행시 혼잡도 파악 등 안전관리를 위해 자율비행 드론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시민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관광 명소화 등에 따른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영상중계와 시민안전·편의 서비스 운영하고 있다. 자율비행드론은 이날 4회에 걸쳐 정해진 경로로 행사장, 인근도로를 비행하며 현장 혼잡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실시간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세종엔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 중계되는 행사 혼잡도를 살펴볼 수 있으며, 도시통합정보센터는 드론 영상으로 관제를 실시한다. 자동경로로 비행하는 드론은 최신기술인 위치확인시스템(GP
[충북일보] 세종시는 5월부터 '남녀 공무원 통합당직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여성직원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직근무를 했고, 남성직원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숙직 근무를 해왔다. 하지만 여성공무원 비율이 2020년 45.1%에서 2023년 3월48.8%까지 증가하면서 남·여직원 간 당직 근무주기가 7개월 이상 벌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당직체계 개편에 나선 시는 지난해 11월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합당직제 찬반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 636명 중 446명(70%)가 통합당직제를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자 5월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통합당직제에 따라 여성 공무원도 남성공무원과 동일하게 오후 6시부터 이튿날 9시까지 숙직근무를 하게 되며, 동성 2인으로 편성해 남성과 여성이 번갈아가며 근무하는 교번제로 운영된다. 시는 통합당직 시행에 앞서 여성 전용 휴게실을 조성하고 침구류 교체 등 당직실 환경정비를 마쳤으며, 당직실 내 폐쇄회로텔레비전( CCTV)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장치도 마련했다. 단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미만인 여성 직원은 당직
[충북일보] 교육정책을 말할 때 국가백년지대계라는 말을 자주 쓴다. 백년이라는 시간적인 의미도 중요하지만 교육 문제는 이해관계자가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과제이며, 따라서 심사숙고를 거듭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도 과거의 교육정책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다. 그만큼 사회가 큰 변화가 없었다는 의미로도 통한다. 하지만 요즘의 세상은 어떤가. 한 치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격변하고 있다. 첨단 정보화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름조차 생소한 챗GPT가 등장했다. 아직은 인간의 영역을 완전히 넘어서지 못하고 있지만 시간 문제라는 얘기도 나온다. 카페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 기성세대로서는 '어메이징' 그 자체다. 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어디까지가 될지는 예단 할 수 없지만 AI가 본격적으로 교실에 접목되는 시점은 머지 않았다. 교육계에서 회자되는 말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들이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빗댄 이 말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제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많은 투자가 이뤄지면서 '19세기 교실에서'라는 표현은 수정
[충북일보] 최교진(사진) 세종시교육감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최 교육감은 2일 열린 5월 월례 회의에서 "가파른 물가 상승과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교육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과후수업의 전면 무상화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또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교가 없도록 꼼꼼하게 살펴 적정한 학교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 체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직원들이 사람을 키우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일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세종시 현안 사업 추진과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청 회의실에서 류제화 시당위원장과 송아영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이상래 행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대통령 공약 사항과 행복도시의 광역적 발전전략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했다.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행복도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수도가 되려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야 하고 그러려면 교육환경, 즉 학군이 좋아야 한다"며 "행복도시특별법은 행복도시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면서도 초·중·고등학교는 제외했는데 관련 규정을 개정해 다양한 외국 명문 국제학교가 세종시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아영 당협위원장은 △연서면 봉암교차로 보행육교 설치 △고운동 향토박물관 건립 △조치원 BRT 노선 착공 등 지역 숙원 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행복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가 임기 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계획 수립과 내년도
[충북일보] 취임 1주년을 앞둔 최민호 세종시장의 '뚝심행정'이 지역 정관가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최근 안팎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나섰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의 시정 전반에 걸친 강한 드라이브가 얼마나 큰 성과로 이어질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는 2025년부터 실시할 예정인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이다. 세종시가 이 제도를 도입하면 전국 최초다. 때문에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재원확보 방안에서부터 추진 방식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지만 최 시장은 이런 논란을 뒤로하고 지난달 27일 내년 9월 출퇴근시간대 무료화에 이어 오는 2025년 전면 무료화 방침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출퇴근시간대 무료화에 따른 소요예산 47억8천만원과 2025년 전면무료화에 따른 256억원 예산 확보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무료화 시 운영비는 시예산의 3.2~3.6% 수준으로 전망되고, 2026년 이후 운영비 증액을 감안해도 시 예산의 4% 이내 관리가 가능하다"며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한다.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는 5일 오후 2시와 6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창작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를 선보인다. 또 야외공연장에서는 5일 오후 5시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가 펼쳐진다.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는 색다른 놀이공간 '오오 이응놀이터'가 열리며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최백호 콘서트'가 7일 오후 3시에 막이 오른다. 이밖에 조치원 도도리파크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퓨전국악·마임·브라스밴드 등의 거리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오전 10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현대 원장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본원 조강희 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김현미 의원, 안신일 의원, 최원석 의원 등 주요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구축에 기여한 헤리티지 자산운용 송현석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지난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기준을 충족해 세종지역 최초로 지정받아 지난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 응급환자 5병상, 중증 소아 응급환자 1병상, 소아 음압격리 1병상, 일반격리 1병상을 갖췄으며 소아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2병상을 비롯해 소아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6병상을 확보했다. 특히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담 전문의 6명과 소아전담 간호사 10명을 확보해 응급 상황에
[충북일보] 한가족 4남매 모두가 세종시청에 나란히 공직자로 근무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홍동화 주무관(행정 7급)·홍예원 주무관(행정 7급)·홍주영 주무관(행정 8급)·홍종민 주무관(행정 9급)으로, 이들은 모두 한 가족이다. 맏이인 홍동화 주무관이 지난 201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21년까지 차례로 4남매 모두 행정직 공무원이 돼 한 집안에서 4명의 공무원이 탄생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세종시청 공직자로 근무중이며 본청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무관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한가족 4남매가 세종시청에서 공직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홍동화 주무관 등 4남매를 시장실로 초청해 차담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에 훌륭한 공직자들이 많지만, 한 집안에 4명의 공직자가 탄생했다는 것만으로도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여기에 4남매 모두가 세종시 공무원인 만큼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4남매 공직자도 "시장님께서 직접 부르셔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직자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