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년 상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사진)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의 클래식, 미술강좌 외에 문학강좌가 신설됐다. 클래식강좌는 KBS 클래식 오디세이와 클래식FM 등에서 활동한 바 있는 조희창 음악 평론가가 새롭게 합류한다. 클래식 필수 용어들을 짚어보며 음악을 감상하고 그와 연관된 문학, 영화작품 등을 들여다본다. 미술강좌의 이미혜 강사는 '미술관이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를 주제로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루브르, 오랑주리, 사치 갤러리 등 유럽 4개국 주요 미술관의 역사와 의미, 소장품에 대해 감상하게 된다. 문학강좌는 저서 '마음의 서재'로 2013년 제3회 전숙희 문학상을 수상한 정여울 작가가 '문학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함께 한다. 데미안, 피그말리온 등 인생의 지혜가 담긴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세계를 공유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강좌별로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2개 이상의 강좌 수강생에게는 할인해 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22년 적극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60억원의 교부금을 추가로 받는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의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상권의 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투자 분야는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목표액 2천790억 원 대비 572억 원을 초과한 3천362억 원(120.5%, 전국 1위)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재정집행 분야는 1년간 모든 지출항목의 집행 결과를 측정하는 것으로, 예산현액 1조2천842억 원 중 교육부가 목표로 설정한 1조2천329억 원 대비 130억 원을 초과한 1조2천459억 원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50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통해 주간 및 월간 집행실적 등 사업 집행 추진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TP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분야(사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중급·고급 등 단계별로 진행하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초·중순까지로 교육 과정별 상이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장소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 1관과 다정동 청년세종 세종ICT이노베이션스퀘어(다정중앙로 20)이며,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7개반, 블록체인 1개반, 데이터 2개반, 사물인터넷(IoT) 과정 1개반으로, 과정별 120~160시간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파이썬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과정 △인공지능기반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분석 △디프러닝 기반 실시간 영상처리 시스템 구현 △고급(Advanced) 머신러닝 및 디프러닝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시스템 구현 등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의 자족기능 확충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친기업 행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1일 소정면 첨단일반산단에 소재한 ㈜신신제약 생산시설을 방문해 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 오두환 ㈜싸이텍 대표, 양희준 ㈜클레슨 대표 등 16명의 기업대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한 지역 경제여건과 기업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관내 기업들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올해 세종시 경제여건, 주요업무계획,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이어 기업들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관계자들은 첨단산단이 세종시 북부 상단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하고 이에 따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통대책 마련과 시설·설비 투자금 지원, 제설작업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대중교통 확보와 노선 수정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설비투자금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고, 다른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기업유치도 중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일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87명, 교장(원장) 42명, 교감(원감) 53명, 교사 1천177명(유·초등·특수 포함, 신규교사 54명 포함) 등 모두 1천359명이다. 교육원장에는 신명희(59·사진·3급 상당) 온빛초 교장이 임명됐다. 신임 신명희 원장은 공주교대를 나와 충북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고,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을 거쳐 온빛초 교장으로 재직해왔다. 안전체험교육원장에는 고충환(57·사진·4급 상당) 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 교육연구관이, 진로교육원장에는 안광식(59·사진·4급 상당) 학생화해중재원장이 각각 임명됐다.세종 / 김정호기자
세종시교육청 ◇ 교육연구관 전직(3급상당) △산명희 교육원 원장 ◇ 장학관 승진(4급상당)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 ◇ 교육연구관 승진(4급상당) △고충환 안전체험교육원장 ◇ 장학관 전직(4급상당) △임진환 중등교육과장 ◇ 교육연구관 전직(4급상당) △안광식 진로교육원장 ◇ 장학관 전보(4급상당) △김동호 미래교육과장 △김성미 학생화해중재원장 ◇ 장학관 전직 △이옥순 유초등교육과 △박은주 교원정책과 △안희숙 민주시민교육과 △최복락 미래교육과 ◇ 장학관 전보 △김명숙 교육협력과 △조항선 민주시민교육과 △도승환 교육시설과 △최성보 학생화해중재원 ◇ 교육연구관 전직 △박해연 교육원 △김응현 류진영 진로교육원 △신주식 안전체험교육원 ◇ 유치원장 전보 △채정란 다빛유치원 ◇ 유치원장 승진 △원은실 올망유치원 ◇ 유치원장 중임 △안도임 집현유치원 ◇ 초등학교장 전보 △임미경 전동초 △최미연 종촌초 △오기열 참샘초 △정미자 한결초 ◇ 초등학교장 전직 △채명숙 나루초 ◇ 초등학교장 승진 △박은숙 가락초 △맹계영 다정초 △양한준 미르초 △윤명희 아름초 △서기원 연동초 △유소연 연세초 △김은주 온빛초 ◇ 중학교장
[충북일보] 세종시는 정부의 난방비 지원대책 외에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2개월분(1~2월)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공공요금 감면·동결 등 세종형 공공요금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재해구호기금 15억 8천9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긴급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4천965가구, 차상위계층 1천56가구 등 총 6천21가구 9천53명이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관내 모든 사회복지시설 962개소에도 겨울철(1~2월)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난방비 긴급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당 20만원(월 10만원, 1~2월분), 사회복지시설당 40만원(월 20만원, 1~2월분)이다. 세종시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난방비 부담을 최대한 조속히 덜어주기 위해 이달안에 각 대상가구 및 기관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또 공공요금 안정화 대책도 추진한다. 상수도·하수도 요금은 전년 수준으로 감면하고, 택시 및 시내버스 요금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3종의
[충북일보]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세종시가 축제와 행사의 사전 안전점검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축제·행사 안전점검 대상을 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에서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시·민간 행사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점검단 전문인력을 확충해 관리역량을 증진시키고, (가칭)옥외행사 안전관리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안전제도 정비를 병행하기로 했다. 올 겨울 여론의 질타대상이 된 제설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도 대폭 확충한다. 상습적으로 결빙되는 보도 74개소에 대해 해당 읍면동과 자율방재단 등을 주축으로 보다 신속히 제설하는 한편 예비비 4억 4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인도제설 장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인도제설을 위한 별도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원봉사 프로그램, SNS 등을 활용해 '내집·내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재난상황을 대비한 예방시스템도 한층 강화한다. 시가 운영하는 17개 상황실간의 원활한 정보공유와 보고체계 확립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확충하고, 재난정보시스템을 하나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표순필·박재희)가 관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싣고 되돌아오고 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세종별빛어린이집과 종촌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세종별빛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모은 저금통 7개와 교사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종촌숲어린이집은 원아와 교사들이 모은 저금통 40개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지난 3개월간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152만 원으로,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관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1일 새롬동 싱싱장터 3호점에 세종시 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싱싱도서관'을 임시 개관한다. 싱싱도서관은 요리·음식을 주제로 한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도서관으로 △자료 열람공간 △프로그램 운영 공간 △주제서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 출판물, 양장본, 만화책 등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장서를 볼 수 있으며 향후 싱싱장터와 연계한 요리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방한다. 시범운영기간은 약 한달간이며, 시범운영기간 중 도서는 관내 열람만 가능하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음식과 요리에 관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도서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비 중 3만 원을 지원한다. 반려인은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 및 병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비 중 3만 원을 제외한 자부담만 결제하면 된다. 또한 카드 등 외장형으로 등록한 동물을 내장형 등록으로 변경할 시에도 신규 등록과 마찬가지로 3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반려인의 등록 편의를 위해 관내 반려동물병원 17곳을 대행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과 협업해 지원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기준은 반려동물 소유 세대 당 1마리이며, 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다. 사업량은 올해 시범적으로 750마리 분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로, 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사업성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사업확대와 지속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균 4만 5천원 정도 소요되는 내장형 동물등록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반려동물의 등록률을 높여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유기·유실 방지와 유실시 반환율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성숙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비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에게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사진)을 추진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디자인 투자여력이 부족한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1일부터 청년창업가, 청년농업인 등 업체 15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올 상반기 중 순차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상품 포장디자인 △소책자(브로슈어)·안내서(카탈로그)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5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디자인 전문 인력이 직접 청년기업과 디자인 상담을 진행한 후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게 되며, 인쇄비,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세종시거나 또는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사업자등록 7년 이내인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청년 창업자다. 청년 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며 197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농
[충북일보] 세종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149도를 달성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벌인 결과 모두 19억 6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계 눈금은 149도를 가리켰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달 16일 목표액 12억 8천만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모금기간 중 개인 4천375명이 5억 5천121만 원을, 법인 224곳이 12억 2천894만 원을, 기타 364곳이 1억 2천633만 원을 기부하며 목표액 대비 49% 상승했다. 시는 2012년 희망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2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번 목표액 달성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주위의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 모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세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최근 규제개혁과 관련해 결연한 의지를 담은 내용을 자신의 SNS에 조선시대 신하가 임금에 올리는 '상소문' 형태로 올려 화제가 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31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충청권특별자치단체 출범식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본행사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간단한 다과를 들며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화제는 최근 충청권과 SNS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김 지사의 발언이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세종자치특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은 이구동성으로 김 지사의 발언에 높은 관심과 놀라움을 표명했고, 특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상소문은) 명분이 있었고, 꼭 필요한 말씀이었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어 본행사에서도 김영환 충북지사는 '상소문'을 언급하면서 환영사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목이 달아날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절박한 심정에서 한 말"이라며 "대한민국이 더 혁신하고 변화시킬 그런일에 우리가 단호한 결정을 하고, 우리의 정치적 생명을 바쳐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늘 우리가 특별지방자치단체라고 말하고 있지만 특별지방자치도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대한민국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1일 법 정신의학 중심기관인 국립법무병원과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반시설 등을 활용해 국립법무병원의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 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고, 정신건강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법무병원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을 위한 파견 실습 및 슈퍼비전 제공, 수련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신건강작업치료사는 정부에서 인정받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서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정신질환자, 가족에 대한 신체·정신적 기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와 교육 업무를 수행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양성해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31일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처리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세종시의회 사무처를 항의 방문했다. 류제화 시당위원장과 시의원들은 이날 김덕중 의회 사무처장실을 찾아 상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향후 관련 절차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요구했다. 류 위원장은 "상 의장은 본인과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안건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제척되지 않고 절차에 관여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 충북, 충남, 대전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내디딘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정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 모두가 특별해 지는 교육을 받도록 올해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연계한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31일 기자긴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세종교육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선진 교육환경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에 이어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도 1·2생활권과 읍면지역 21명(만 5세), 3·4생활권 19명(만 4세), 22명(만 5세)으로 감축해 배치한다.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교육과정 등을 구현하는 (가칭)메타버스 미래학교, (가칭)미래상상학교 등 미래형 학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논의를 시작하고, 디지털 전환교육을 위해 11개교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의 시범운영과 중 4개교 미래형 정보교실도 구축한다. 미래교육이 추구하는 개별화, 다양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유치원아이다움교육과정과 초등생각자람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놀이와 학생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지난해 개원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사법기능 보완을 위한 방안으로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달 30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3차 시민과의 대화'에서 향후 법원 설치계획을 설명해달라는 한 시민의 질문에 "법원 설치를 위해선 법원조직법이 바뀌어야 하고 현재 국회일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동안 법사위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만나 충분한 논의를 나눴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 당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확정에 따라 부족한 사법기능을 보완하려면 지방·행정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세종보 존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대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생적으로 추진 중인 '용포천 살리기 캠페인'을 높이 평가하면서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물이 있어야 강이고 나무가 있어야 산인 만큼 세종보 존치로 금강수계를 끌어 올리면 용포천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보 존치를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일 발표하는 지방공공요금 안정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최민호 시장이 직접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발표를 통해 얼마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들어 난방비 폭탄 등으로 민생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겨울에 대비해 난방비가 39.2%가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국 시도별 도시가스 요금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난방비 뿐만아니라 전기 수도 등 다른 공공요금도 들썩이고 있다. 이처럼 민생을 옥죄는 공공요금 줄인상이 예고되자 민주당세종시당은 지난 30일 성명을 통해 세종시를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최근 난방비 급증에 따라 시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세종시 대책은 전무하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취약계층 대상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와 별개로 경로당, 복지시설 등의 지원책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세종시당은 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추진 중인 '(가칭) 난방비 지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사진 오른쪽)선수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오스터순드에서 개최된 '2023 FIS 파라노르딕스키 오스터순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 10㎞에 출전해 34분 16초 01의 기록으로 1위인 우크라이나 타라스 라드 선수보다 1분 8초 뒤져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신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사를 쓴 데 이어 다수의 국제대회에 서 메달을 휩쓸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해 이어 다가오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4관왕을 목표로 멋진 레이스를 펼쳐주길 기대한다"며 "신 선수가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30일 전기차 화재 현장에서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조한 조동신(30)씨 등 시민 5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씨 등 시민 5명은 지난 1월 9일 밤 소정면 운당리 1번 국도에서 화재가 난 전기차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한편 화재 차량 내 운전자를 구조했다. 조치원소방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해 조씨 등 시민 5명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조씨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아서 쑥스럽지만 한 생명을 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진 조치원소방서장은 "유공자들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귀중한 생명을 잃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발 빠른 대처와 용기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소방서 전 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불가리아 소피아시와의 교류·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를 만났다. 세종시와 소피아시는 2021년 6월부터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 등 주한 불가리아 대사 일행은 최 시장과 상호 도시 현황, 경제·문화·신재생 에너지 분야 추진 현황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시와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협업으로 공동 개최한 '불가리아 숨겨진 문자(Hidden letters) 전시회'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경제와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창조와 기회가 넘치는 행정수도로 조성하는 등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불가리아 정부와 기업 간 공동개발에 따른 제품 생산과 수출방안을 협의하고 유로 펀드를 활용한 테크파크 간 공동연구 추진, 연구원 교류 파견, 각종 전시회 공동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번째 싱싱장터가 새롬동에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31일 새롬로 20(새롬동 566-1번지)에서 싱싱장터 새롬점을 개장하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싱싱장터 새롬점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총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부지 3천500㎡, 건축연면적 2천46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 직매장, 2층 가공소, 3층 어린이 도서관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새롬점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강성규)에서 맡게 된다. 다양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농가 400여 명을 모집했고, 입점농가 교육, 찾아가는 직매장 운영 등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2생활권 시민이 근거리에서 품질좋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싱싱장터 4호점 또한 연내 차질없이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속보=동료 의원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상정이 결국 무산됐다. 세종시의회는 30일 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투표에 부쳤으나 12대8로 기존의 제80회 임시회 회기를 변경하지 않는 안에 다수표가 나와 부결됐다.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13명 중 12명이 찬성, 국민의힘 7명과 민주당 유인호 의원이 반대했다. 유 의원은 의장 불신임안의 불씨가 된 성추행 사건의 당사자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80회 임시회 회기 동안에는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상정 시도는 불가능하게 됐다. 반대로 만약 회기 변경 결정의 건이 가결됐으면 80회 임시회 일정은 조정이 불가피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불신임안 상정을 시도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투표는 국민의힘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한 끝에 나온 고육지책이었다. '불신임안' 상정은 의장이 특정 의원을 지정해야 가능한데 상 의장이 버티기에 들어가자 '회의결정의 건' 투표를 통해 우회 상정을 시도한 것이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29일 긴급 모임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