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남·북부 학교교육지원센터를 올해부터 학교교육지원센터로 통합·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에 북부학교지원센터, 2019년에 남부학교지원센터를 개소해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학교 업무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남·북부학교지원센터를 '학교교육지원센터'로 통합·운영해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학교 업무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통합 운영 첫해인 올해의 학교교육지원센터 업무계획'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올해 각급 학교가 교수·학습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지원 △학생 생활교육 지원 △학교 행정업무 지원 등 3대 영역을 설정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학교교육과정 지원은 교사의 결근 사유 발생으로 학교 수업 공백 발생 시 수업지원교사를 학교에 배치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교원의 근무 여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49명의 수업지원교사(유치원 6명, 초등 17명, 중등 19명, 특수 3명, 보건 2명, 영양 2명)를 확보해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여행가 프로그램은 조치원 시장과 역, 전의역과 골목, 부강 성당과
[충북일보] 세종시청 소속 남지성·홍성찬 선수가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을 견인하며 대역전의 드라마를 썼다. 남지성(세종시청)선수와 송민규(KDB산업은행)선수는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23년도 데이비스컵'에서 요란 블리겐-잔더 조를 2대 0으로 이기고 최종 본선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1·2단식에서 벨기에의 베리스와 다비드 고팽에게 연이어 패배했지만, 남지성-송민규 선수(복식)의 승리로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어 권순우(당진시청)선수가 다비드 고팽에 2대 1로 승리한데 이어 세종시청 소속 홍성찬 선수가 단식에서 베리스를 2대 0으로 꺾으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홍 선수는 "앞에서 팀원들이 잘해줘서 저도 이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세계 100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중앙공원에 있는 장미원이 새로운 공간으로 태어난다. 시는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에 앞서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사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3 세종 가든쇼 일환으로 중앙공원 내 장미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조경수·화훼 농가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8천㎡의 장미원 부지의 리뉴얼을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모집하며, 공모작 중 1점의 정원작품을 선정해 시공에 나선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창조성 △시공성 △심미성 △실용성 △적합성 등 5가지 심사항목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작품 조성지원금으로 4억 1천만 원, 시상금으로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활동 중인 기성작가 또는 경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미원을 아름답게 리뉴얼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정원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18일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기업 투자유치 1조를 달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선순환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전략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기업관련 협회·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원스톱 투자유치실무지원단 운영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을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 투자 선순환(투자→회수→재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와 공공기관 등이 공동 출자하는 미래전략펀드 1호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하반기 중앙투자심사와 의회 동의를 거쳐 운용사 선정과 펀드를 결성한다는 것이 세종시의 복안이다.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의 차질없는 조성을 위해 국가산단 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6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보상을 위한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산단조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생계지원대책TF와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과 사업시행자가 원만히 보상 협의가 이를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수출지원기관 해외지사를 활용해 시장조사·바이어 연계와
[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들이 무더기로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드러났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종합감사결과를 공개했다. 종합감사를 통해 행정상 조치로는 경고 1건, 시정 4건, 주의 2건, 개선 3건, 권고 66건, 통보 2건 등이 취해졌고, 재정상조치를 통해 263만2천원을 회수했다. 또 신분상조치로는 문책 4건, 훈계1건, 주의 1건 등이 이뤄졌다. 감사에서 적발된 비위 사실은 대부분 직원의 외부활동 관련한 복무관리 위반으로 밝혀졌다. A직원은 지난 2021년 10월께 지인을 통해 OOO운영에 대한 의견서 작성에 대한 대가로 371만원의 사례비를 수령해 겸직금지 의무를 위반했다. B직원은 다단계판매회사에서 생활용품 87종을 68차례 걸쳐 구매하는 등 구매수수료 115만원을 수령했다. C직원은 아파트 동대표로 활동하며 동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회의참석수당을 수령해 겸직금지의무 위반에 해당됐다. D직원은 인터넷에 부동산 관련 글을 총 3회 올리고 인터넷쇼핑몰 광고링크를 연계시켜 4회에 걸쳐 9만여원의 광고수수료를 받았다. 감사위원회는 '지방공기업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 세종' 조성 원년으로 정하고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비단강(금강) 통합하천사업,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세종시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환경분야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연도별 계획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효과가 큰 수송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무료화에 따른 감축 효과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전기 승용차에 대한 지방비 보조금을 대당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논란을 빚고 있는 친환경종합타운 설치와 관련, 올 상반기에 입지를 결정·고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선진시설 견학 등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입지가 결정되면 국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최첨단 시설을 도입해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폐열 등 재활용을 통한 수익 창출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8명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5천478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274명으로, 이 중 8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이 가운데 5명은 예비소집 결과 보고 이후 해외에 체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3명도 경찰 수사를 통해 부모와 함께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세종시 미취학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며 "취학 독려 등 아동관리와 지원에 체계적·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2년도 올해의 현장소장ㆍ감리단장'을 선정해 최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의 현장소장·감리단장'은 행복청이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2년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 81개소를 대상으로 심사 결과, '행복도시 올해의 현장소장'으로는 △코오롱글로벌㈜의 신현욱 부장(6-4 생활권 UR1-1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지에스건설㈜의 차영철 책임(6-3생활권 L1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이 선정됐다. 신현욱 부장은 건설현장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대응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점이, 차영철 책임은 타워크레인으로 인해 구조물 내부로 우수가 유입되거나 근로자 추락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적극 적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도시 올해의 감리단장'으로는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심근섭 전무(6-3생활권 M2블록 LH아파트 신축공사) △국토지주택공사의 김다슬 대리(3-1·2생활권 간선도로변 소음저감시설 추가설치공사)가 선정됐다. 심근섭 전무는 현장 내 안전체험시설을 운용하고 감리단장이 하도
[충북일보] 세종시새마을회는 제4대 회장에 김영제(사진) NK세종병원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지난 3일 세종시새마을회 지부 정기총회를 열어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김영제 이사장을 새마을회 회장에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앞으로 각급 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연대로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지역 내 신진 예술교육단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운영단체(기관)를 대상으로 선진사례 탐방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인 △유아 문화예술교육(9천500만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8천만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8천만원) △신진 문화예술교육(1천만원) △찾아가는 여민락아카데미(3천만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4천200만원) 등 모두 6개 분야에 전체 지원금은 3억4천만 원이다. 공모는 1, 2차에 나눠 진행된다. 1차 공모는 중복 신청은 가능하나 최종 1건만 선정되며,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차 공모는 1차에 선정됐어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3월10일까지 신청하면된다. 재단은 이번 6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3일오후 2시 박연문화관 문화강좌실에서 실시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고운동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어린이 건강체험관(사진)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5∼7세 아동이며 회당 최대 20명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교육주제는 금연, 절주, 구강, 손씻기, 운동 등 모두 9가지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어린이집 및 유치원) 또는 5∼7세 자녀를 둔 부모는 세종시보건소 누리집(www.sejong.go.kr/health.do)에서 신청·예약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스마트폰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 참가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개인별 건강정보 데이터를 파악해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 24주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을 포함해 식사, 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미션을 부여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기 대상자는 9∼22일까지 예비대상자를 포함한 130명을 전화 접수로 모집하며,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2기는 오는 5월 모집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병·의원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약물 처방도 받지 않은 비질환자이면서,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은 혈압(수축기혈압 130∼140㎜Hg 또는 이완기혈압 85∼90㎜Hg), 공복혈당(100∼126㎎/㎗), 허
[충북일보] 세종시가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중년세대의 재취업 지원을 통해 인생 2막을 열어주는 '2023년도 세종신중년센터'(사진) 본격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7월에 개소한 신중년센터는 평균 모집 경쟁률이 3대 1이 넘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평균 91.5점의 높은 교육프로그램 만족도를 나타내며 시범운영을 마쳤다. 올해는 4학기로 확대 운영해 기업 인력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사회서비스 활성화로 신중년의 재취업 기능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 △동년배 교육강사 양성 △신중년 사이버 보안교육 등 기획특강으로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3월 개강하는 봄학기 교육은 4가지 영역, 총 9개 과정을 개설한다. 주요 과정은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인생설계 아카데미'(2개 과정) △정보통신 기술 등 습득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및 4차산업'(2개 과정) △국가·민간자격 취득을 위한 '자격증 취득'(2개 과정) △신규 진로 개발을 위한 '일·활동 지원'(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및 4차산업' 과정 중
[충북일보] 세종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가야금과 판소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하고 무형문화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가야금 교실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판소리 교실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각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은 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시 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이수자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이론교육과 실기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문화재를 접하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환경단체가 합강습지와 장남평야 일대의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세종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일 세계습지의날을 맞아 올해 금강 세종시 구간과 합강습지 일대의 겨울철새 모니터링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67종 3천705개체, 물새는 37종 2천610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년전인 2021년 69종 3천826개체, 물새 40종 3천49개체에 비해 종수와 개체수가 다소 감소한 것이다. 법적보호종은 큰고니, 큰기러기, 흰꼬리수리, 독수리, 황조롱이, 흰목물떼새, 원앙, 가창오리, 호사비오리, 흑두루미 등 11종을 확인했다. 맹금류는 6종 40개체로 2021년 7종 30개체에 비해 큰 변함이 없이 종수는 1종 감소하고 개체수는 10개체가 증가했다. 감소한 종은 새매이며 개체수 증가는 독수리의 개체수가 증가했다. 세종환경운동연합측은 "겨울철새의 종과 개체수가 2년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0년까지는 종과 개체수 모두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1년부터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기는 어려우나, 합강리의 중요한 배후 서식처인 장남평야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효율적인 도시계획 구현을 위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안정을 주택 7천700여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공실 현황분석을 통한 허용용도 완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읍면지역 내 민간 개발사업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3월부터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 복합단지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노선을 다각화해 도심 내외부에서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북세종IC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어지는 노선확충을 위해 인접도로의 도로용량에 맞춰 임난수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교통량 증가로 인한 금강 횡단 교량의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신규 교량 건설도 적극 협의한다. 특히 햇무리교의 경우 교량 내 정체가 주변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인 만큼 관계기관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응시원서 현장접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교원치유지원센터(세종시교육청 옆 건물 스마트허브1 3층, 주소: 세종 한누리대로 2150)에서 실시한다. 또한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kged.sje.go.kr)에서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3월 24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일은 4월 8일,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제80회 임시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의원들이 안팎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현안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2일 충북 제천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유인호 위원장은"세종시민들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민들은 2027년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세종 시대가 개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 역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 조속 제정 퍼포먼스를 계기로 국회 규칙 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범국민참여 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13건을 심사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1~3차 회의에서 나온 지적 및 당부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대책 마련은 물론 기초
[충북일보] 세종시는 소외계층들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사진)를 발급·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되며 1인당 지원금은 연 11만 원으로 관내 수혜대상자는 9천여명이다. 이용은 시를 비롯한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공연·음악·영화·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관람료, 도서, 공연티켓 등 각종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지역 축제 시 식음료 이용권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에서는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시민은 요건 충족 시 자동재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세종시 내 22개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이 지난 4일 금강보행교 광장에서 개최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신밟기로 문을 연 공연은 흥겨운 풍물악기 소리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었다. 이어지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시연과 체험, 제기차기, 투호놀이, 전통차(수정과) 및 부럼 맛보기 체험,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임창철 원장은 "시민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문화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와 협약을 맺고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서정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비영리단체로 세종시지회는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해 정원관광 활성화, 정원조성 마케팅, 국내외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정원관광도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해외국 유치·홍보 △정원관광도시 조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발굴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 및 정원산업 진흥 등 자문 △국내외 정원관광산업 분야 학술정보 상호교류 등이다. 서정길 대표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가 갖고 있는 소통체계를 활용해 박람회 참가국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과 정원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경고 및 주의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과 덮어주기식 감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소희(사진)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1일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던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 특정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정 조치로 이뤄진 이번 감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보조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단체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세종시교육청은 보조금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보조금관리위원회 탓으로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담당 부서에는 단지 위원회를 부적절하게 관리했다는 이유로 기관 경고와 신분상 경고 및 주의 처분을 했다. 실질적인 징계는 한 명도 받지 않은 것이다.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 의혹은 특정 단체가 마을학교 보조금 사업 공모에 자체 명의가 아닌 A주민자치회의 명의와 공익활동 실적 등으로 공모를 신청해 심사받은 후, 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A주민자치회의 자격에 대한 이의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2024년까지 세종시 모든 학교에 확대·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과학 실험 및 탐구 방법과 실험실 공간 변화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탐구활동과 융·복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실시됐다.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2021년과 2022년 모두 24교를 구축한데 이어 2024년까지 세종시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1실 이상을 구축한다. 올해 지능형 과학실 사업은 운영 유형별로 구축교, 활용·운영교,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로 나누어 총 61교(초30교, 중16교, 고14교, 미정1교)로 대폭 확대된다. 구축교(초 18교, 중 10교, 고 8교)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공간 구축 및 교육활동 운영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과학 교육활동을 구현하는 학교로, 교당 4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능형 과학실이 현장에 안착되고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이미 구축된 학교들을 활용·운영교(초 10교, 중 5교, 고 5교)로 지정해 교당 900만 원을 배정한다. 또 지능형 과학실
[충북일보] 세종시는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오는 2024년까지 100%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는 현재 61% 1만3천가구에 달하고 있는 주택용 소방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해 향후 2년에 걸쳐 100%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4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4천374가구에 대한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안전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원 1대1담당제를 기존 독거노인에서 장애인까지 확대해 자살예방 및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또 신속한 화재현장 도착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스마트한 출동환경을 조성하고, 전기차량 대응장비 추가 보강과 소방차량 노후율 제로화로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19신고전화 폭주에 대비해 '키패드 응답형 ARS'를 105채널(기존 45채널)로 증설하고, 지능형 음성인식률 개선(70→85%)으로 신고접수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고품질 구조 구급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특수사고 대응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화학·수난·산악 등 구조전문가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비 중 3만 원을 지원한다. 반려인은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 및 병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비 중 3만 원을 제외한 자부담만 결제하면 된다. 또한 카드 등 외장형으로 등록한 동물을 내장형 등록으로 변경할 시에도 신규 등록과 마찬가지로 3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반려인의 등록 편의를 위해 관내 반려동물병원 17곳을 대행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과 협업해 지원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기준은 반려동물 소유 세대 당 1마리이며, 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다. 사업량은 올해 시범적으로 750마리 분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로, 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사업성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사업확대와 지속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균 4만 5천원 정도 소요되는 내장형 동물등록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반려동물의 등록률을 높여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유기·유실 방지와 유실시 반환율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성숙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