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미래형 농정 구현과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농업인 수당을 도입하고, 농업 발전기금을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기여하는 농업인에게 농업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급액과 대상 등 세부 사항은 조례제정과 시행계획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농업발전기금은 운영비 용도 확대와 시설비 지원기준 상향을 통해 농자재 물가 및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지원체계도 정비한다. 높은 생산비와 재배 과정상 어려움으로 품질인증(GAP·친환경) 기반의 안전농산물 생산과 면적이 감소되고 있음에 따라 GAP 인증 삼광벼 장려금, 친환경생태보전 직불금 단가 상향, 직매장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과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형 먹거리 산업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해안에 4호 싱싱장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이미 싱싱장터 1·2호점을 통해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관리 강화, 농산물 기획생산 고도화를 추진한데 이어 지난 1월 개점한 싱싱장터 3호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구호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22일 전달했다.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 소식을 접한 세종시교육청은 인도적 구호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자발적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875만 5천 원을 모았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들의 구호물품 보급과 지진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이 우여곡절 끝에 운영위원회에 상정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을 상정했다. 지난 17일 운영위 소집이 예고됐으나 여야 합의가 불발돼 한차례 연기됐고, 법안만 상정하기로 여야가 합의하면서 22일 운영위가 개최됐다. 상임위 이전규모를 결정하는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국회규칙 제정은 핵심 현안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은 지난 1월 국회의장 의견제시의 건으로 발의됐고,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상정에 이어 법안소위 심사, 전체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회규칙 제정이 지연되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지체될 수밖에 없다. 국회규칙이 통과되더라도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에 최소 6개월이 소요되고, 설계·시공 등에 필요한 사업자 선정에 3~4개월 소요되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기까지 1년이 걸린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날 "법안심사가 원활히 진행돼 결실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본회의 통과를 이뤄낼 것"이라며 "한 시라도 미룰 틈이 없는 촌각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에 입주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 2차 입주 대학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선정, 입주승인 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해 9월 분양형 잔여 부지에 대해 '2차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 입주 신청한 3개 대학들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입주계획 설명(PT) 및 질의응답의 과정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선정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입주를 확정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행정전문대학원 및 AI/ICT 관련 대학 등 총 790명(편제정원) 규모로 행복청의 '입주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교육부의 위치변경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2월 착공해 개교를 준비할 계획이다. 공동캠퍼스 내 입주학과 운영 외에도 서울캠퍼스와의 시너지를 확대한다. 지난해 7월 신설한 '서울캠퍼스 우수교원 강의·연구 겸임·겸무제도'를 적극 활용해 캠퍼스 간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등과 협력해 정부·공공부문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일보]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에 이어 민·관이 참여하는 준비위원회가 3월중 구성되는 등 충청권특별지자체 출범을 위한 관련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은 4개 분과에 48명으로 준비위원회를 3월중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광역기획, 인프라, 산업경제, 사회문화분과 등 모두 4개 분과로 이뤄지며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2명씩 모두 48명을 추천해 구성한다. 분과별로 8명씩 32명은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며, 나머지 분과별 4명은 4개 시·도 직원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은 위원회 구성 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초광역협력사업 발굴 등 내년에 출범하는 충청권특별자치단체가 수행할 업무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돼 향후 활동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충청권특별자치단체합동추진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 등 9건의 협력사업과 관련해 4개 시도 역할, 사업비 등 의견수렴 및 반영절차를 거쳤고, 산업경제 및 인프라구축 분야 협력사무 및 지방이양사무 발굴 조사, 특별지자체 광역의회 관련 국가별 사례 분석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 하반기부터 문을 여는 국립박물관단지의 명소화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 국립박물관단지는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시설로 올해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약 4천 5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건축, 디자인, 디지털문화유산,국가기록 등 개별 박물관들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과정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 제안에 함께 참여하는 모임으로, 행복청은 지난해 충청지역 건축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한 '국립박물관단지 대학생참여단'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는 '청년문화기획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토목·조경 및 전시 등 다양한 전공분야 청년 20명이 참여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여회의 활동을 통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운영단계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행복청장 상을 수여하는 등 혜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산하 11개 분회는 3·1절 104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세종시 전역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0일 대평동분회를 시작으로 21일 소담동분회, 22일 아름동분회, 24일 연기면분회, 다정동분회, 25일 반곡동분회, 전의면분회, 27일 도담동분회에 이어 오는 28일 조치원분회, 연서면분회를 마지막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세종시지부 소완섭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으로 태극기 달기 행사를 축소해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1개 분회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경일을 전후해 지속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효율적인 안전 예방대책 마련 및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학교안전과를 신설한 후 진행하는 첫 종합점검이다. 점검은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총 3가지 분야로, 학교 자체점검과 세종시교육청 방문점검을 병행 운영하고, 현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실시하며 진행된다. 학생안전 분야는 △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3D 프린팅 실습환경 관리 △급식 위생 관리 부문을 점검한다. 산업안전 분야는 △경비업무 △통학보조 △시설관리 △복도 및 화장실 청소 △급식실 부문을 확인한다. 시설안전 분야는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부문을 살펴본다. 세종시교육청은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개학 전까지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진행하는 등 즉각적으로 사고 예방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세종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충북일보] 홍성국(사진·세종 갑)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기차 요람에서 무덤까지-충전인프라부터 폐배터리까지 산업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빠른 전환과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충전 인프라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을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전기차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최웅철 교수(국민대 자동차공학과)가 '전기차 생애주기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충전인프라와 폐배터리 산업의 성장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이기헌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이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폐배터리 산업시장전망과 전략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벌인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물관리정책과 신설을 계기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 일원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정책과' 신설에 맞춰 관내 물관리 일원화와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정책과제발굴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회복'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개선방안을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장은 '도시침수 해결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회복을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구축'을 주제로 선진 사례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선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생태면적률 제도에 대한 투수성포장 평가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2부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진행돼 박민대 환경영향평가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송양호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재록 부산대연구원 박사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이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토론회가 기후 변
[충북일보] 강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세종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를 비롯한 지역 금융계, 직능단체 등이 잇따라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21일 집무실에서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을 만나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천525만 5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최 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공직자들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최 시장은 "예기치 못한 큰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기원을 담아 세종시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우리신협과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향한 온정대열에 동참했다. 세종우리신협은 구호성금으로 300만 원을,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592만 5천원을 쾌척했으며, 성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현장복구와 피난처 내
[충북일보] 요즘 지방의 최대 화두는 지역균형발전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은 지역균형발전을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개별 시도의 힘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자 권역별로 특별지자체를 만들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가장 먼저 기치를 내세운 지역은 부산·울산·경남. 수도권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 경제중심지이지만 이 곳도 위기감과 절박감에서 협의체를 만들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어 강원과 전북도 특별자치도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고, 충청권도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충청권특별지방단체'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지역마다 속내는 조금씩 다르지만 이러다간 공멸할 수 있다는 절박감이 도화선이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노정이 그리 녹록한 것은 아니다. 말로는 기득권을 버리고 합심단결해야 한다고 하지만 각론에서는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측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직면한 지방위기를 합의체를 만들어 돌파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의 의지와 노력은 일단 높이 평가할만하다. 문제는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담보돼야 할 사안이 있다, 바로 지방소멸을 막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5년을 목표로 대중교통 무료화를 본격 추진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대중교통 무료화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대중교통분담률을 높이고 승용차를 줄여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교통수단 무료화 밖에 없다"면서 "버스 대수를 늘리고 시민들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요금(약 180억 원)만 추가하면 대중교통 무료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올해와 내년 착실한 준비를 통해 2025년 대중교통 무료화를 실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세종시 거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 구간 교통비를 정산한 후 지역화폐(여민전)나 어울링 요금 등으로 환급해 드리는 체계를 가능한 빠른 기간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단 시외 구간은 무료화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무료화 추진일정은 올해 무료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및 관련 조례(대중교통 기본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정산시스템과 홈페이지 구축 등 본격적인 추진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대중교통 무료화에 앞서 버스노선 체계를 전면
[충북일보]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이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후보들이 세종시선관위에서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후보자등록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후보자 기호는 22일 등록마감 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사진제공=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문화정착과 인문교육을 통한 통합적 사고력을 높여주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을 통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지원 체제 강화 △학교 독서·인문교육 강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등 3개 중점과제에 8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독서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지원 체제를 강화한다. 노후화된 학교 도서관 시설 환경개선 사업(8억7천680만원)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자책, 전자잡지(3천만원)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사서교사, 사서, 자원봉사자 등 학교 도서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별 연수 및 우수 도서관 현장 연수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이어 교과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한다. 놀이·체험중심 독서활동, 진로 연계 독서·책쓰기, 독서토론, 인문학 프로젝트 수업 등 학년·학생별 다양한 맞춤형 독서 연계 교과 수업을 하고, 학기당 수업 중 8시간 이상 독서 시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개인 특성에 맞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17개교를 대상으로 새학년 준비 기간에 '찾아가는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접수부터 사안처리까지 학교폭력 전 과정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 유형별 민원에 대한 초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7교, 중학교 9교, 고등학교 1교에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가 직접 방문해 교직원 및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의 이해, 법령에 따른 공정한 사안처리 방법, 학교폭력 관련 주요 민원 사례별 소개 및 대처 방안, 담임교사의 학교폭력 관련학생 및 보호자 상담 요령 등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를 위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6일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면을 끝으로 1개월여간 4개 권역별로 실시해온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최 시장은 이를 통해 시정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 시장은 주민과의 '끝장 토론'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예 마을로 찾아가 지역 주민들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 의견을 듣는 '1박2일' 간담회를 마련했다. 최 시장은 첫 1박2일 간담회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부강면 등곡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 최 시장은 이날 등곡리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강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여기에 참가하는 주민들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최 시장과 마을회관에서 밤새 토론을 나눌 수 있다. 최 시장이 이같은 밤샘 간담회를 마련한 것은 기존 시민과의 대화가 제한된 시간에 이뤄져 시민들이 정말 하고 싶은 얘기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월3일까지 장애인 정보화교육 사업을 수행할 '2023년 장애인 정보화교육 위탁기관' 1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위탁기관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오는 11월까지 장애인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홍보 △교육생 모집·관리 △강사 선발·관리 △교육실시 △교육실적 보고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소재한 비영리·사회복지법인이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단체다. 정보화교육이 가능한 강의실과 10명 이상 동시교육이 가능한 개인용컴퓨터(PC) 등 교육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모집기한 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이(e)나라도움, www.gosims.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민·관·산·학이 연계협력망을 구성해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20일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자연의벗연구소·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고려대세종 선도대학(LINC3.0)사업단, 세종자연의벗과 공동으로 '탄소중립실천마을 임팩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고려대산업기술연구소,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탄소중립지원센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아림사이언스, ㈜케이에이디, ㈜세종사이언스, ㈜창체넷,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세종여성플라자,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조치원청소년센터, 조치원장로교회, 사회적협동조합 꾸물 등이 참여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탄소중립, 사회정의로의 전환'을 주제로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해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문가 특강, 이야기쇼(토크쇼), 탄소중립실천 사례 공유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 김성표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기
[충북일보] 세종시가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분야에서 전국 우수시도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243개), 공공기관(179개)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행안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데이터 업무경험이 풍부한 정보통신기술(ICT)·법·행정·경영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실태점검단(19명)을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도 등과 함께 우수시도로 선정돼 데이터를 이용한 과학행정분야에서 선도 지역임을 입증했다. 세종시는 교통약자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유동인구 등 총 10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현황,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교통사고 위험 지수 도출, 신규 보호구역 추천 등을 통해 교통약자 도로교통사고 발생률 분석 및 보호구역 내 사고발생 건수 등을 분석했다. 이같은 분석결과를 활용해 신규 보호
[충북일보] 지난 1월 세종시 전동면에서 폐사직전 상태로 야생동물단체에 의해 구조된 독수리가 야생동물의료진의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2주만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다. 세종시는 20일 전동면 보덕리 인근에서 구조 독수리 1마리를 자연에 방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독수리는 지난 1월 27일 전동면 보덕리의 한 농경지에서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세종야생동물구조단에 의해 구조돼 충남 예산군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발견 당시 증상 진단을 통해 농약에 따른 2차 중독으로 판단하고 독수리 소낭내부 농약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했다. 이후 2주간 재활과 비행훈련을 거쳐 독수리를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만큼 건강을 회복했고, 이날 구조된 보덕리 일대에서 방생됐다.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돼 있다. 세종시에서 독수리가 구조된 것은 2021년 1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세종시는 현재 야생동물구조센터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지만 2019년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고 구조단체를 지원하며 야생동물 구조와 응급치료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희귀종을 포함한 약
[충북일보] 충청권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며 언론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온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북일보가 올 한 해에도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착실히 그리고 충실히 언론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언론사의 비전을 실현해나가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충청권 특별지자체 출범으로 충청권 지역민들의 연대와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장차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을 비롯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통해 균형발전의 역사적인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세종시민들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위대한 여정에 충북일보가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충북일보] 건강한 지역 언론문화 창달과 언론 최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온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독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정의 힘을 보여 주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조력자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해 오며 지역 현안에 대한 비판과 감시, 견제 기능에 충실해 온 덕분에 우리 세종특별자치시도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세종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울트라 세종', 즉'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는 길에 앞으로도 늘 함께하시고 든든한 조력자로서 큰 역할을 당부 드립니다. 금번 창간 20주년을 계기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길 바라며, 끊임없는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일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충청인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해 온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우리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북일보는 지난 2003년 2월 지역 일간지로서 첫발을 내디디며, 20년 동안 지역사회의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습니다. 우리 세종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문제에 대해 우려가 컸기에 줄곧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소중하게 뒷받침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정직과 성실, 존중과 겸손으로 정론 직필하여 세종교육을 위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건전한 사회 여론을 조성할 수 있게 충북일보가 앞장서주시기를 바랍니다. 거듭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꾸준히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충북일보] 세종시 4생활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는 지난 18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메가박스 대전충청본부와 문화복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박스는 4생활권(반곡동, 집현동) 아파트 입주민(본인 포함 4인까지)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시 할인 혜택(티켓 성인 기준 인당 3천원, 매점콤보 2천원)을 제공하며, 입대의는 혜택 사항을 적극 홍보해 영화산업 진흥에 동참할 계획이다. 할인 혜택은 부여받은 쿠폰번호를 입력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메가박스 세종나성지점·대전지점·대전중앙로지점·대전유성지점·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지점·대전현대아울렛지점·천안점에서 받을 수 있다. 업무협약을 추진한 새나루마을10단지 입대의 최명열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입주민들은 메가박스의 할인혜택을 받고, 메가박스는 입주민에게 홍보를 할 수 있는 상호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