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8일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세종시 무형문화재인 '용암강다리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용암강다리기는 연서면 용암리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액을 막기 위해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무렵 행해지던 줄다리기 방식의 민속놀이다. 일반적인 전통 줄다리기와 달리 '용목'이라 불리는 5m 가량의 통나무에 '강(줄)' 수십 가닥을 매달아 남녀로 편을 나눠 승부를 겨루는 게 특징이다. '강'은 연기·공주지역의 방언으로 '줄'을 의미한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로 절과 마을이 파괴된 후 비암사 승려들이 절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강다리기를 시작했다는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시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대상자 선정을 8월까지 연장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왔고 지난달 말까지 모두 200여명을 선정해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목표인원인 900여명 보다 적게 신청하면서 신청기간을 8월21일까지 연장해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고 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19~34세(1988~2004년생) 무주택 청년이다. 실제로 납부한 임대료 범위 내 최대 20만 원씩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분양권과 입주권을 포함한 주택 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지자체 시행 기존 월세 지원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8월 21일까지 복지로 앱·누리집 또는 시청 청년정책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소득·재산요건 등을 조사해 45일 이내 선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1분기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소상공인자금은 지난 2월 접수한 1분기 신청액 중 보증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자금 가용액을 활용해 최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배정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심사로 추천한 소상공인은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45~1.7%)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객에 한해 내방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5월, 8월, 11월에 총 600억 원의 소상공인자금을 정기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에 신청을 못하더라도 추후 신청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과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금 수요 등을 모니터링 해 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5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 시대 개막을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총괄 기구인 균형위의 지방 이전은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그중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라는 국민 염원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야 하는 국가적 소명을 안고 출범한 세종으로 이전 장소를 못 박은 것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매우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17개 시·도 사무소가 입주한 지방자치회관이 자리잡고 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자체와 지자체 간 소통·협업에도 유리하고, 국토 중앙에 위치해 전국 각 지자체와 교류가 필수적인 균형위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에도 최적의 입지"라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앞으로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간의 소통·협업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국토의 중앙인 세종 입지로 인한 장점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균형위의 세종 시대 개막을 계기로 지방시대 완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에 탄력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과 인근 도시를 잇는 광역도로망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 사업은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단순히 하나의 신도시 건설에 그치지 않고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인접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역자생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행복도시와 인접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된 가운데 최근 관련 사업이 빠르게 진척되면서 실질적인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조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당초 12개 광역도로 113.9㎞ 노선이었던 광역교통계획은 3차의 변경을 거쳐 현재 21개 광역도로 164.86㎞까지 사업규모가 확대됐다. 2030년까지 모든 노선이 개통되면 행복도시∼대전, 충남과 충북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3개의 축이 주요 고속도로와 KTX, 공항과 연계돼 행복도시와 전국 방방곡곡을 2시간 내로 이을 전망이다. 행복도시와 대전은 현재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행복도시∼대전유성 연결도로' 2개 구간으로 연결돼 있다. 도로 개통 후 도심 간 이동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제1대 이사장에 정갑영(사진)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정 이사장은 한국외대 이탈리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사회학 석사를, 독일 튀빙겐대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문화정책 및 문화예술 경영분야 전문가다. 지원센터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는 법인으로 국립박물관단지 내 박물관 및 연계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사장은 행복청장이 임명하고 임기는 3년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사 내 공기 질 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167개 전 학교이며 미세먼지, 라돈, 이산화탄소 등 총 20개 항목을 상하반기 연 2회 점검한다. 특히 공기 질 특별점검을 통해 신축, 증축, 개축 및 리모델링 시 발생할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학교 공기 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검 결과 학교 실내 공기질 적정기준을 초과하는 학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학교 공기질을 점검·관리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신설학교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새학교 증후군 예방 지침서'에 따라 개교 전 학교 시설 내 베이크아웃을 실시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문화·관광자원을 알기 쉽게 정리한 '우린 세종사이'를 발간했다. '우린 세종사이'에는 다양한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한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주변 문화·예술·관광자원이 알기 쉽게 담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소책자로 제작했다. 특히 주요시설 10곳 이상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소개하고, 예약시스템 연동 등 시도를 통해 통합(원스톱)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책자를 보강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린 세종사이 지도는 세종시 누리집 도시재생 사이트(www.sejong.go.kr/youthsejong.do)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계룡일심회(회장 김영우) 회원들이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지난 4일 세종시에 기탁했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 및 금액은 김영우(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원, 500만 원), 김의섭(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원, 400만 원), 임규석(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원 40만원), 최미자(한미물류 대표, 40만 원), 김찬호(대전 서전학원 원장, 20만 원) 등 5명이다. 계룡일심회는 2019년 8월 구성된 기부동호회로 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원 등 30여명이 활동 중으로, 매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수생과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김영우 회장은 시민생명구조 및 절도범 검거, 다양한 기부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제9회 세종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세종에서의 직장생활 5년 동안 날마다 성장하는 세종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마음의 고향, 세종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계룡일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신속대응시스템 2단계 시범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운영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일반병동 성인 입원환자의 위험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의미한다. 예상치 않았던 급성 악화가 발생하거나 예측될 때 즉각적인 의학적 조치를 취해 심정지 또는 사망을 예방해 환자 안전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대상 환자는 일반병동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건강보험 가입자다. 2단계 시범사업의 수가 모형은 1~2군으로 운영되며 이동식 초음파, 이동식 인공호흡기, 비디오 후두경, 간이진단검사기계 등을 갖춰야 한다. 1군(365일 24시간)은 전담전문의 1인과 전담간호사 9인 이상, 2군(주 5일 이상, 16시간 이상)은 전담간호사 5인 이상의 인력을 구축해야 하며 세종충남대병원은 2군으로 운영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6명의 응급 및 중환자 전문간호사를 확보해 시범사업 이전부터 평일 24시간 신속대응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중증 입원환자가 증가할 당시 중환자의학 전문의와 함께 기관삽관 보조, 중심정맥관 및 동맥관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에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복지거점시설이 들어선다. 세종시는 5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 2층에서 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강행복 케어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부강행복 케어센터는 부강면 지역의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돌봄시설 도입 등 건강, 생활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시설로 건립된다. 부강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돼 2020년부터 복지시설인 부강행복 케어센터를 비롯해 △부강 우리동네 아지트 △공동체부엌 건립을 함께 추진해왔다. 부강행복 케어센터는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1천836㎡로 건립되며 △주민건강증진센터 △휴게실 △생활실 △케어안심주택 △교육장 △공동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 또한 부강면민을 대상으로 운영인력을 자체 양성해 사회복지사 2명, 요양보호사 4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강문화복지회관 공동체부엌 준공도 함께 이뤄졌다. 공동체부엌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88㎡ 규모로 건립됐으며 △반찬나눔 △요리교실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에서 두루유치원 원아들과 나무 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세종에서 정·관가는 물론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이 어떻게 진행되느냐는 것이다. 여러 난관을 뚫고 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정작 제정에 앞장서야할 국회의 동향이 요즘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이러한 국회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하루빨리 국회 규칙제정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그동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절차는 지난한 과정의 연속이었다. 이런저런 고비를 넘기면서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 이후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및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용역 2건이 완료됐고,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회사무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기본조사·설계비 147억 원과 토지매입비 350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9부 능선에 달한 지금, 국회규칙만 제정되면 세종의사당 건립은 순풍이 돛단 듯 원만한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국회규칙 제정 문제를 다루는 국회 운영개선법안소위원회가 뜬금없는 행보를 보여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3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세종시의회의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안' 공포에 맞서 세종시가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조용히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시가 양보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사실상 소 제기를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절충안을 제시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어제(3일)부로 안됐다고 한다면 이제는 조용히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고, 다른 일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임기내 결론이 나지 않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를 법적으로 풀지 말고 정치적인 협치로 풀겠다고 한 것"이라며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을 빚고 있는 의회의 재량사업비 1억원 요구설에 대해 최 시장은 "상병헌 의장한테 직접 들은 바는 없고, 김광운 의원의 전화를 통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상병헌 의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통해 "당연히 허위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
[충북일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조희연 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우려를 표명했다. 조 회장은 지난 3일 입장문을 통해 "이 특별법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자치분권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제정이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조항에 교육계의 의견이 무시된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법사위에서 심사 중인 특별법 제35조 '국가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 노력을 국가의 역할로 규정했는데, 이는 헌법상 보장된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교육자치의 발전을 저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법 제36조 '국가는 공교육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학교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자유특구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은 특구라는 선별적이며, 개별적인 접근이 공교육의 생태계에 혼란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있고, 특정 지역별로 지나친 서열화, 입시경쟁 유발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재정의 차별적 투자로 인해 국민적 위화감이 조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실증단지인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이 최근 착공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M1블록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 동과 부대시설로 계획돼 있으며 지하1층, 지상10층, 238세대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예정이다. 해당 행복주택은 지난 2021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에너지자립률 66.9%를 달성해 LH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현행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소요량의 42% 수준으로 에너지비용은 연간 약 4천200만원이 절감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미래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설계기준 보다 단열성능 22%, 기밀성능 11%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단열 적용, 조명에너지 절감을 위한 집광채광블라인드,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지붕 및 측벽을 활용한 고효율 태양광 패널 등 약 22억을 추가 투입했다 LH 세종특별본부 이대영 본부장은 "제로에너지 3등급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고 국민의 주거비 부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면장 이규인)이 '제3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6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숨은 명소인 소정면 곡교천은 벚꽃 개화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방법은 곡교천 벚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전자우편(ljw4@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사진은 공개 심사를 거쳐 총 8점을 선정하며 오는 19일 결과를 공개한다.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7일간 소정면행정복지센터 내부에 전시할 예정이며 입상자들에게는 소정면 특산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도서관 18곳 확대 운영…이용률 한달만에 상호대차 24%, 타관반납 2.7배 증가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시행하고 있는 상호대차 및 타관반납 서비스가 올해 18곳으로 확대 운영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대차'는 원하는 도서를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타관반납'은 대출한 책을 대출 도서관이 아닌 다른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 회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관내 도서관 자료를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도서관 17곳에서만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해왔지만 수요가 높아지면서 조치원읍 도서관을 추가해 총 18곳으로 확대하고 공공도서관에만 운영하던 타관반납 서비스를 공립작은도서관까지 확장했다. 그 결과 상호대차 신청건수는 지난달 1만 70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8천642건 대비 24% 증가했다. 타관반납 건수도 지난 2월 1천136건에서 지난달 3천114건으로 시행 한 달만에 2.7배가 늘어났다. 이를 위해 세종시립도서관은 상호대차 근로자 2명을 추가 배치하고 운행차량 1대와 상호대차 가방 200여 개를 확충해 순회일
[충북일보] 세종에 '페이퍼컴퍼니'가 발을 붙일 수 없게 된다. 세종시는 지역 부가가치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업체 권익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2023년 공공계약 부적격업체(서류상회사)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시에서 인가한 공사·용역분야 55가지 업종, 1천732곳의 업체를 대상으로 부서별 관계 법령에 따라 자체 계획을 수립 후 추진한다. 시 공무원, 관련 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조사단을 구성해 기술능력 보유현황, 시설 및 사무실 확보, 자본금 및 재무비율 사항 등을 조사한다. 부적격업체로 드러날 경우 관계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시의 모든 계약에서도 배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로 부적격 업체 입찰참여 제한에 따라 부실시공과 성과품 품질저하를 방지하고, 지역업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태 회계과장은 "앞으로 격년별로 전수조사를 정례화 해 서류상 회사의 관내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 며 "아울러 적격업체 신고센터를 계약담당에서 상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사진) 세종시장과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최근 시와 의회의 갈등이 계속되자 말로는 상생과 협치를 외치면서도 속내로는 '밀리면 끝장'이라는 식으로 벼랑끝 대결을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와 시의회는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안 의결과 공포 과정에서 한 치 양보도 없는 사생결단의 모양을 보이고 있다. 논란의 조례안이 가결되자 시의회는 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례안을 시로 넘겼고, 시는 이를 공포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옥신각신끝에 시의회는 지난 3일 상병헌 의장이 해당 조례를 공포했고, 공포에 맞서 이번엔 시가 대법원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으로 응수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성명전과 기자회견을 통해 서로 물고 뜯는 이전투구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양측은 겉으로는 협치와 상생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 말미에 "이제 더 이상 반목하고 갈등하며 대립하는 상황을 끝내고 상생의 길로 가자"고 집행부에 촉구했고, 최민호 시장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출자·출연기관 재의결에 대한 대법원 무효확인 소송과는 별개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
[충북일보] 출자·출연기관 조례안 의결과 공포를 둘러싼 세종시와 시의회의 갈등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됐다. 세종시의회가 3일 집행부인 세종시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출자·출연기관 개정 조례안을 공포하자 세종시가 시시비비를 법정에서 가리자며 대법원에 조례안 재의결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상병헌 의장은 이날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공포하지 않을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시의회 누리집에 해당 조례를 지방자치법 32조 6항 후단(뒤쪽의 끝 부분)에 따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오늘 공포한 조례안을 법률적 자문과 행정절차 검토, 지방의회에 부여된 권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때 유효하게 확정된 조례"라고 덧붙였다. 통상적으로 의회에서 가결된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체 없이 공포해야 한다. 그러나 관련 조례안은 집행부인 시가 공포하지 않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에게 권한이 넘어갔고, 상 의장은 이날 해당 조례안을 공포했다. 당초 이 조례안은 지난 2월10일 시의회 80회 임시회에서 가결됐으나 지난달 13일 최민호 시장이 재의를 요구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일반적인 예상으로는 국민의힘 의원 7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지면 관련
[충북일보] 상병헌 세종시의장이 3일 일련의 출자·출연기관 개정 조례안 공포과정에서 발생한 세종시와의 갈등과정에 대해 무려 9페이지에 달하는 장문의 설명자료를 통해 시의회와 의장으로서의 조치와 결정이 정당하고 당위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그동안 시와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공개기자회견을 갖지 않았던 상 의장은 이날 작심한 듯 설명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 세종시장과 국민의힘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라 사실과 다르게 잘못 알려진 것이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상 의장은 먼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유를 불문하고 시의회와 집행부간 발생한 여러 논란에 인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의장의로서 송구스럽다"고 운을 뗀 뒤 '출자 출연기관 개정조례안', 세종시장의 재의 요구, 재의요구건 표결사항, 김학서 부의장 불신임안 의결과정, 조례공포의 당위성 등으로 세분화해 논란에 대한 해명과 조례 공포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재의요구건 표결과정에서 이의 제기에 대한 수용없이 투표를 종결했다는 국민의힘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의사진행에 하자가 있다거나 미숙하다는 발언에 대해 엄중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3일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4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우리나라에 국가정원이나 민간정원은 있지만 정원도시는 없다"며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적으로 알려 정원도시 세종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네덜란드 쾨켄호프(Keulkenhof), 캐나다 부차드가든(Butchart Gardens), 일본 오사카(Osaka), 안면도 꽃박람회 등 세계적인 정원박람회 사례를 들며, 정원박람회는 환경복원, 먹거리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정원도시를 조성해 새로운 방식의 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호수·중앙공원, 금강 등을 꽃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 전체를 도시정원으로 조성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대한민국 첫 번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관내 전통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이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연기·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암사 등 6곳이다. 이 곳에서는 연말까지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올해는 연기향교, 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암사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로 승격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등까지 포함해 모두 27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기향교에서는 사계절 주요 절기에 맞춰 전통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향교의 사계, 선비문화 꽃이 피다', 향교에서 전통 교육을 배우는 '유학인(in)세종, 명륜대학',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헤리티지23, 선비길' 등을 진행한다. 전의향교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륜당 단청이 품은 이야기', 세종대왕과 관련한 문화유산과 인물에 대해 배우는 '세종대왕이 품은 문화와 인물' 등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영평사에서는 세종시 유형문화재
[충북일보] 세종시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7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클라우드야 놀자'를 연다. 이번 강연회세미나는 시-네이버클라우드 간 상생협력 및 정책사업 일환으로 마련됐고, 인터넷 자원 공유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최신 동향,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기초개념 이해를 돕는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회는 각 30분씩 총 3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네이버클라우드 소속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숨어있는 신기술을 찾아라 △오늘부터 여러분의 클라우드는 구름이 아닙니다 △네이버가 구름을 판다고 등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