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들의 축제인 '2023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가 오는 5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핵테온(HackTheon)은 해커(Hacker)와 판테온(Pantheon)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뜻이다. 5월 1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 앞서 지난 3월 25일 온라인방식으로 열린 예선전에서는 전 세계 19개국 106개 대학, 256개 팀 898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 결과 한국,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상위 50개 팀(국내 34, 국외 16) 196명이 1차 관문을 통과, 오는 5월 11일 총 6천5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본선 경쟁을 벌인다. 본선 경기는 문제풀이(Jeopardy) 방식과 '실시간 서버
[충북일보] 행정수도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세종시는 여느 도시와는 출발선이 다르다. 기존 도시는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도시지만 세종시는 말그대로 허허벌판에 새로 만든 계획도시다. 철저한 계획도시로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법적·제도적 장치에 의해 도시가 만들어져 왔고, 앞으로도 일정기간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간의 행정적·재정적 장치에 힘입어 출범 10주년을 맞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기본적인 틀은 갖췄고, 이제는 행정수도를 넘어 우리나라 미래전략수도로서 제2의 도약의 발판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하지만 목표로 가는 과정과 여건이 순탄한 것은 아니다. 그중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가 안정적인 재정특례조치를 확보하는 것이다. 재정은 인체의 혈관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혈관이 건강하지 못하면 건강유지는 물론 생명에 위협을 받는 것처럼 재정적인 여건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면 세종시 발전은 사실상 기대난망이다. 때문에 명품도시로서, 미래전략수도로 나가는데 있어서 안정적인 재정특례조치를 마련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현재 세종의 재정여건이 어느정도 열악한 수준인지는 여러 지표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광역사무와 기초사
[충북일보] 2만여 세종시 소상공인의 거점이 될 소상공인연합회가 문을 열었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어진동 애비뉴힐 2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시는 자족경제도시 완성과 소상공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연합회 사무실 개소를 위한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원했다. 시는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개소로 관내 2만여명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의 단합력과 유대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사무실 개소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6월 대전·세종지회에서 출발해 2021년 7월 세종지회를 출범하고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18일 오후 세종시청 민원실.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40대 민원인이 폭언을 하며 소동을 피우는 것으로 시작됐다. 곧바로 담당 공무원 상급자가 나서서 중재를 시도했다. 그런데도 민원인이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녹음을 한다는 것을 민원인에게 고지한 후 녹음을 실시하고, 곧바로 비상벨을 울려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민원실에 배치된 청원경찰이 민원인을 제압해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상황은 5분여만에 종료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지난 12일 조치원읍 민원실에서 생계급여 신청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흉기 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자 공무원 보호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비상벨 작동시 경찰서의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전 읍·면·동 민원실에 배부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활용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상식에 벗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사건으로 많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고충이 크다"며 "앞으로 모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학생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미래교육'실현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충청권 4개 시·도교육감은 18일 세종 해밀초에서 2023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갖고 4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래교육 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미래교육 정책 개발을 위한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시도 교육청별 1회(5월, 7월, 9월, 11월)씩 모두 4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충청권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을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오는 8월 한국문화연수원(충남 공주시)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충청권 미래학교 성과 공유를 위한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을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오는 11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교육청의 미래학교 정책 추진에 시사점을 얻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학교 구성원이 함께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는 세종 해밀초 교육공동체를 탐방했다. 최교진
[충북일보] 국제적 전문 정원관광 연구소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nter National Garden Tourusm Network)가 본격적인 세종시대를 열었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지난 17일 종촌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정강환 한국지회장, 서정길 대표이사, 황순덕 세종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서정길 대표이사의 운영방향 설명, 송인호 세종시 정원도시추진단장의 국제정원도시 인증 추진계획 설명, 세종식물원의 신중우 대표의 최근 정원식물 트렌드와 정원조성 방법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세종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5월18일 오후 2시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위한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며, 이어 6월초 베어트리파크에서 민간정원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한국의 정원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 단체다. 앞으로 매월 1회씩 우리나라의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세미나와 현장견학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 잘된점을 벤치마킹하고 부족한 점은 토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KB 작은도서관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 조성하는 어진작은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도서, 인력 등 지원에 나서며,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금으로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어진작은도서관은 어진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조성될 계획이며, 이달부터 내달까지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거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이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2008년부터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5~8곳을 선정해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2년까지 전국에 모두 108개의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2년도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도교안 부분 최우수상, 지도영상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체육회는 이번 공모에서 참여자들에게 눈높이에 맞고,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교수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지도영상, 지도교안은 대한체육회 공식 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강습 영상은 물론, 유소년·일반·노인 등 연령별 컨텐츠 영상까지 세종시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원들이 비회기중에도 지역 현안과 관련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김동빈 의원은 지난 17일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금남면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남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금남면의 행정(금남면·금남파출소 등), 교육(금남초·감성초·장영실고), 금융(남세종농협, 세종신협,새마을금고) 등의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기관장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관 간 지혜를 모아 금남면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의원은 이날 학생 통학권 보장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열어 학생들의 버스통학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에 의뢰해 반곡고와 해밀고 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버스 이용 관련 설문 조사를 한 결과 39%의 학생들이 버스 통학의 가장 불편한 점으로 '긴 배차 간격'을 꼽았다"며 "세종시는 아직까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노선을 신설한 사례가 없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학교 신설이 계속되는 만큼 '세종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이 주거와 다양한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해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지속거주'(Aging in Place) 마을로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LH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에 조성할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공모를 지난 17일 공고했다.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행복청에서 건립),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교육청에서 건립), 공원·도로(LH에서 조성) 및 공동주택(약 543세대, 민간건립)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여러 공공시설의 분산·중복된 커뮤니티시설을 수요자 관점에서 재구성·재배치하고, 학교 도서관 및 다목적홀, 공원 내 운동장,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을 연계·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 공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다솜동 주민들은 조화로운 통합경관, 단절 없이 안전한 순환산책로, 전 생애 주기에서 필요한 연속적인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공공시설뿐 아니라 주거단지를 포함해 한층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누리콜을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 대상으로 무료 운행한다. 이번 행사엔 임직원들이 승하차 도우미를 실시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으로 교통약자 이용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는 신중년세대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사진)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 성격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는 세종시민으로서 △경영 △마케팅 △외국어 △사회서비스 △정보화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등 해당 분야의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시간에 따라 시간당 2천원 등 소정의 참여수당과 교통비·식비 등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참여기관은 세종시 소재 기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신청기간 중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에서 직접 가능하며, 전자우편(sj5064@sjtp.or.kr)이나 직접 방문(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LH희망상가 지하 2층)해 제출할 수 있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시·도가 추진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조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7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및 광역의회 구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초광역 행정수요에 함께 대응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북·충남 4곳의 광역지자체가 함께 설립하는 특수 형태의 지방자치단체다. 이날 설명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설립을 도모하기 위해 4개 시·도 의회 관계 담당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의미와 설계 방안 등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충청권 4개 시·도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인 초광역의회의 필요성과 향후 4개 시·도 간 협력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기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초광역의회 운영과 구성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담회,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와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 세종시는 민주성에서, 세종시교육청은 투명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7일 2023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을 작성 공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분야별 평가 결과 세종시는 민주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최민호 시장은 10대 핵심공약으로 실거주민 주택청약률 확대(비예산), 세종형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450억원), 홍대-고대 퓨처벨리(캠퍼스 혁신 파크) 조성(500억원), 한글 사관학교 건립(500억원), 세종 농촌 융복합(6차산업) 20대사업 지원(10억원), 세종 교육특구 지정(비예산), 농민수당 지급(5억원),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 지원(75억원), 상가 공실문제 해결 (5억원), 부동산 3중규제 철폐 (비예산) 공약을 약속했다. 세종시의 총 공약수는 61개이고 이 중 임기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세종특수교육원을 개원하고 제3특수학교를 설립하는 등 관련 교육기관을 대폭 확충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특수교육 5개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빠른 인구증가와 함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3년 157명에 불과하던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10년만인 올해 1천39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어났고, 매년 평균 22%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 특수교육을 희망하는 사례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황을 감안해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장애공감문화 공간, 미래교육 공간, 재활훈련 공간, 직업교육 공간 등을 갖춘 세종특수교육원을 3생활권에 오는 2026년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읍면지역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세종교육원 내에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세종도시개발계획에 따른 제3특수학교를 설립할 방침이다. 제3특수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년 예술인지원 신규사업으로 갤러리 대관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관내 갤러리대관료지원사업은 세종지역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시각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천만원을 대관료 신청금액에 비례해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 이전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간 1회 이상 전시회를 개최·참여한 개인 및 단체면 된다. 단 지역예술인의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2023년 전문 및 청년예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상시모집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 지원 예정 인원인 88명이 선정되면 종료되며, 중도 포기자 등이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을 실시할 수 있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에서 대출이자 중 4.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관외자는 선정 후 대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취업준비생, 직장인 및 신혼부부 신청유형에 따라 소득요건은 상이하며,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 대상이며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공고일 4월 17일 이전 계약한 주택은 지원되지 않으며, 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세 또는 반전세 주택으로 임차인 보호가 어려운 불법건축물, 다중주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올해 '행복교육체험터'로 78곳을 선정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교육체험터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 등 풍부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발굴한 다양한 체험공간이다. 행복교육체험터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문화·예술 △체육 △신체·놀이 △생활·기타 등 6개 분야로 나뉘며, 체험터별 프로그램은 센터 누리집(www.sejong.go.kr/happvedu/damoa/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터는 프로그램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돼 신청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체험터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고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시 누리집(www.sejong.go.kr)과 세종엔앱에 표출할 계획이다. 또 2만 5천부의 체험터 지도를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상담, 운영자 연수를 실시한다. 단체이용 기관에 대한 차량지원(120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
[충북일보]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배움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포함해 모두 12곳에 마련되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한다. 올 하반기에는 디지털 장비를 구비한 버스(에듀버스)를 통해 읍·면지역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계층·수준별 과정으로 △디지털 기초(스마트기기활용, 온라인 소통 등) △디지털생활(교통·영화 예매, 온라인 주문,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 등) △디지털심화(스마트오피스, 영상편집, 코딩 등) △특별과정(3차원(3D)모델링,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등으로 구성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격차에 따른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고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과 통합 콜센터(☎1800-0096)를 통해 교육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와 산하기관의 대민·행정업무시스템 123개를 민간·공공 융합형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를 중앙 컴퓨터 서버에 저장한 뒤 인터넷에 접속하면 언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시는 네이버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한다. 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클라우드컴퓨팅 활용모델 지자체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83억 여원의 국비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시 행정정보시스템을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 로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체육시설 예약관리시스템 등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 정보시스템을 시 정보통합센터와 민간 클라우드센터에서 융합형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전환 과정에서 자원조사, 데이터 등 분석과 연계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면서 지역정보기술의 상생 모델(모형)을 구현했다. 클라우드 전환사업자는 네이버클라우드㈜ 협력체(컨소시엄)로, 네이버는 올 하반기 집현동 일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세종 각'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재해·재난시
[충북일보]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과거 행복도시 5생활권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시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행복도시 5생활권에 속하는 용호리·합강리 유물을 중심으로 특별전 '땅속에 담긴 행복도시의 기억'(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 관리 위임기관' 지정 1주년을 맞아 마련됐고, 용호리·합강리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 도자기, 장신구, 금속유물, 석기 중 시대별로 엄선한 139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 지역 수장급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출토된 국내 최대길이(199.7㎝) 철창이 처음 전시돼 눈길을 끈다. 세종 용호리·합강리 유적은 지난 2019년 발굴조사 결과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고고학 발굴 체험 공간과 퀴즈를 풀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됐고, 개막일인 15일에는 '백제대제'가 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설치하기로 하는 등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과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부상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4일 세종시를 방문한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에게 39만 세종시민을 대신해 사무소 설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달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정관 개정으로 현재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은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해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사무소 세종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마련 등 다양한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는 48개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로, 17개 광역 시·도 사무소가 입주한 지방자치회관이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이 세종에 설치되면 향후 시도지사협의회의 위상과 기능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소 이전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시대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시도협 이전을 계기로 지방시대 완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에 탄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세종꿈마루교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가락초, 다빛초, 도담초, 도원초, 아름초, 양지초, 종촌초 등 7개 초등학교 46개 교실을 대상으로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꿈마루교실'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사(촉진자)를 각 학교에 연결하고, 이들과 학교·교육청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각 학교의 '꿈마루교실'과 '영역 단위' 사업 담당자, 촉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4일 두차례에 걸쳐 협의회를 가졌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꿈마루교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용자와 촉진자 간의 설계 협업을 장려하고, 대상교 통합교육 및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열어 각 담당 분야에서 보다 적극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지원할 예정이다. 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꿈마루교실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을 넘어 문화를 만들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학교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
[충북일보] 세종시가 조치원읍사무소 민원인 흉기 난동사건을 계기로 공무원 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과 함께 악성민원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2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직원 3명이 40대 민원인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러 부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자 서둘러 대책마련에 나섰다. A씨는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를 신청했으나 담당 직원으로부터 심사가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듣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악성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들이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자 시는 안전한 환경 구축과 함께 안전장비 운용, 피해공무원 지원대책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타 지자체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우수사례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읍면동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악성민원 발생 비상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18일 본청 민원실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찰과 연계를 통해 보호장비와 비상벨 등 활용방법을 숙지하고, 비상대응반 역할분담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세종시는 조치원읍사무소흉기 난동발생직후 민원실 등에 청원경찰을 배치했다. 세종
[충북일보] 제41회 백제대제가 지난 15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의 백제유래낭독을 시작으로 백제 역대왕을 맞이하면서 거제선언, 석불비상 시납 · 신위 봉안, 강신례, 초헌관, 축문낭독, 아헌관, 종헌관,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대제는 백제의 국왕ㆍ대신, 칠세부모를 위로하기 위한 제례행사로,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에 백제가 멸망한 직후 673년 전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백제대제를 발전시키고 세종시민이 백제대제의 의미를 알고 역사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큰 문화축제와 질 높은 행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