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일 음성읍 소여리 일원에서 제74회 도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행사를 했다.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음성읍 소여리 일원 3ha에 소나무 4천500본을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가 끝난 후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고 참여자들에게 커피나무, 천양금, 홍콩야자 포트묘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 묘목을 나눠줘 식목일 행사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이에 못지않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푸름이 가득한 음성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식목일(4월 5일)이 청명·한식과 같은 날이며 산불 다발 기간임을 고려해 3일에 식목일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순정농업을 제1의 군정목표로 삼고 농업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모범적으로 친환경 유기농업군 괴산을 이끌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이차영 괴산군수가 공적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 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공정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로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괴산군은 유기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7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유기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과 함께 급성장 중인 유기농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바 있다. 특히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 후 매년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정상회의 개최와 함께 유기농업 면적 확대, 인증 활성화,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 이장협의회 회원 27명은 3일 불정면사무소에 모여 삼방리 안촌마을 레미콘 공장 설립 반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종설 회장은 "친환경농업 중심인 불장면에 레미콘 공장이 건립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며 "레미콘 공장 설립 추진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현호 불정면장은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면 2022년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업군 괴산군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이는 지역 농·축산물 판매 감소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만큼 레미콘 공장과 같은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위상을 떨어트리는 시설은 절대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A업체가 불정면 삼방리 일원에 레미콘공장 등록사업 승인을 요청했으며, 군은 현재 관련법 적합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이윤철(35) 음성군청 실업팀 선수가 지난 3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회 2019 말레이시아 오픈 그랑프리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날 70.70m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체전 17연패 위업을 달성한 선수로 한국 해머던지기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이윤철 선수의 국제대회 금메달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18연패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윤철 선수는 "내년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국위선양과 음성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22일(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제9회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에도 선정된 감물감자축제는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 축제다. 위원회는 이번 축제의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오던 축제를 올해는 하루만 개최, 축제의 내실을 기하고 보다 실속 있는 행사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이형재 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활용해 도시 소비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오감만족형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플랜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푸드플랜 수립 지원사업은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가 지자체에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부터 가공, 유통, 폐기(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과 이와 관련된 복지, 안전, 영양,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를 연계해 먹거리의 지역 내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농업 확대 정책과 연계,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푸드플랜을 응모한 결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운영해 온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지원 △친환경농축산물 급식 지원 △경로식당 무료급식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의 추진성과 또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푸드플랜 수립 지원사업' 추진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 지역일자리 창출, 환경부담 완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가 오는 4~7일 4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5일 청명과 식목일, 6일 한식일 앞두고 성묘객, 상춘객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서다. 최근 3년간 음성군 내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4월 중 발생한 화재는 55건이며 이중 청명·한식 기간에만 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청명·한식 기간에는 주요 공원묘지, 등산로 등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음성소방서는 산불 화재 예방을 위해 등산로 주변 등 많은 성묘객 및 상춘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며, 산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비상응소체계 확립 △등산로 주변 소방력 전진배치 △산불진화장비 정비 등 대응태세를 갖춘다. 원재현 소방서장은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며 "쓰레기 소각이나 잡풀을 태우는 일을 삼가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삼성면 양덕지구 291필지, 29만3천318㎡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다르게 된 것을 세계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양덕지구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해 동일한 지적측량성과를 제시할 수 없어 토지 경계 분쟁의 소지가 다분한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삼성면 양덕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71% 이상 동의를 받았고,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29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했다. 군은 올해 국비 5천300만원의 측량비를 확보했으며, 5월 중 측량수행자를 선정하고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확정,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병훈 민원과장은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토지분쟁이 해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천연 농약을 활용해 농가의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초생재배와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토양을 살려 농작물 수확량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 원재료 및 연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유기농업은 값비싼 친환경 자재로 초기 진입장벽이 높고 경영비 부담이 커 농업인들에게 외면 받아 왔다. 군은 이러한 유기농업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 원재료 및 연수기를 지원하고, 원재료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초저비용 농업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 원재료 및 연수기 지원사업은 음성군 내에 주소를 두고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을 희망하거나 실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천연 농약 원재료 및 연수기 각 100세트를 지원하며, 다만 구입비 50%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군은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천연 농약 자가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신청과 교육 참여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천연 농약을 농가 스스로 만들어 병해충을 방제할 경우 경영비를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3시30분 세종시 환경부 방문.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30분에 음성읍 소여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74회 식목일 행사 참석. 오후 3시 생극산업단지 소재 (주)대일텍 준공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충주사과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참석. △정상혁 군수=오전 9시 30분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춘계영농강습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전 10시 30분 광혜원면 화랑공원에서 개최되는 4.3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3일 오후 3시 증평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꿈나무 축구클럽 및 어린이 축구교실 개강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옥천중에서 열리는 학교폭력 합동캠페인 참석. 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2일 군수집무실에서 관내 청년 농업인(괴산군4-H연합회) 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찬묵 괴산군4-H연합회장이 청년 농업인을 대표해 현재 애로사항과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청년 농업인 CEO 육성 및 발전방향에 대해 이 군수와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영농정착이나 영농기반 조성의 어려움에 대해 청년 농업인과 소통하고 함께 이해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청년 농업인의 현실적인 문제를 적극 수용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일 재난 발생 시 신속대처를 위한 '통합자원 봉사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긴급재난 발생 시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요구될 때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활동 관리 등 자원봉사 활동 업무 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상황관리반, 의료처치반, 응급구조반, 이재민구호반, 복구활동반, 급수 및 급식반, 교통지원반 등으로 편제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매뉴얼 숙지와 재난 안전 관리 교육을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재난·재해 발생 시 체계적인 구호 및 복구를 위해 평상시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훈련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적인 자원봉사 관리로 피해는 최소화하고, 복구는 최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2일 조천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제1차 정례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음성군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 센터 구축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과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의 상정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을 펼쳤다. 조천희 의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을 과감히 실행에 옮겨 본격적으로 추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4월 말 열릴 제310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직원조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군수가 이번에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최근 음주운전, 근무태만 등 기강 문란행위와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자의 청렴의무 위반행위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림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군수는 이날 2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본분을 벗어난 행동으로 조직 분위기를 흐리거나 직무에 태만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책임을 묻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비리의 싹을 발본색원할 것"이라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 스스로 각성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소신을 갖고 업무해 임해줄 것"을 주문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군민들께 늘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지역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괴산군 공무원으로서 그 본분을 지켜줄 것"을 재차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따내면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3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해당 사업은 △남산대교 교량확장 및 보도설치 공사(3억 원) △사리방축군도1호선 진입도로개선(3억 원) △괴산군 보건소 내진보강 및 부재보강 공사(4억 원) 등 3개 사업으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 7억 원보다 3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으로 아파트 밀집구간의 주민 통행불편 및 사고위험이 크게 줄고, 사리농공단지 진입로 구간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 정주여건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 보건소 내진보강 공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건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 행정안전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안전과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장마철에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교량 일부가 손상된 대소면 소석리에 위치한 소교량 1개소에 대해 재가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행 차량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 고시된 노후 소교량에 대해 재가설 하기로 결정해 추진하게 됐다. 소교량은 길이 22m, 폭 7m의 규모로 총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설계가 완료돼 4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교량 인근에 있는 농경지에 대한 침수피해 위험이 줄어들고, 통행 차량과 이용 주민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지역 내 소규모 위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음성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봉사단원을 선발해 지역 내 경로당에서 혈압, 혈당 측정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3월 29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 신규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한 강의를 듣고 혈압, 혈당측정을 위한 1대1 맞춤형 실습을 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봉사단원은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강의를 듣고 직접 혈압과 혈당을 재보는 실습을 하는 동안 나와 내 가족, 내 이웃들의 건강을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과 함께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군은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 운영으로 담당 지소·진료소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이상자나 신(新)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의원으로 연계해 질환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685억 원 늘어난 4천731억5천537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괴산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올해 1회 추경예산을, 본예산 대비 685억 원(16.94%) 증가한 4천731억5천537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661억371만 원 늘어난 4천289억5천612만원으로, 특별회계는 24억4천595만 원 증가한 441억9천925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을 통해 늘어난 주 재원은 지방교부세 565억 원, 조정교부금 24억 원, 국도비 보조금 77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 확정을 통해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일반공공행정분야 43억1천735만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57억6천377만 원 △교육분야 2억2천425만 원 △문화·관광분야 40억5천111만 원 △환경보호분야 28억8천37만 원 △사회복지분야 17억612만 원 △보건분야 985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06억831만 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24억3천582만 원 △수송·교통분야 79억3천472만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55억4825만 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19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도비 3억8천400만원을 확보했으며 제2회 추경에 군비 대응 투자비용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대소산업단지 소공연장 설치사업 1억5천만 원 △음성농공단지 공용주차장 설치 5천만 원 △기숙사 확충사업 2건에 1억2천만 원 △근로환경사업 6건에 6천4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공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목적 문화체육시설과 주차장을 확보해 기업체 및 근로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은 기업들의 기숙사 확충을 통한 주거 안정으로 인구 늘리기는 물론 근로환경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앙부처 및 충북도의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예산확보로 기업하기 좋은 음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일 1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백근현(52) 괴산중학교 주무관, 김정숙(54) 문광초등학교 교육공무직원, 김영화(49) 송면초등학교 교육공무직원이다. 이 중 김영화 직원은 청천어린이집 보육 봉사활동, 송면마을 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노인 보살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친절한 괴산증평교육 실현에 앞장 서 왔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배려와 섬김의 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를 실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군통합자원 봉사지원단 발대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조회 주재. 오전 11시 군수집무실에서 청년농업인과의 간담회 주재.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 괴산고추축제' 전문가 자문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3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업체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농경문화관 사진인화로봇 운영 업무 협약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7시 50분 옥천고에서 열리는 학교폭력 합동캠페인 참석.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동군수실 운영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전 11시 진천군청에서 열리는 진천군-한국교육개발원 업무 협약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일 오전 8시 군청사거리에서 진행되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기업하기 좋은 지방자치단체로 우뚝 섰다. 괴산군은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기업지원시책사업 평가' 결과, 괴산군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친(親)기업 문화 확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기업지원 선진행정 등 3개 분야, 13개 세부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에 기업하기 좋은 최우수 지자체로 뽑힌 괴산군은 충북도로부터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괴산군은 지난해 '괴산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 '괴산군 우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한 후 기업 활동지원 및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공장입지 안내 △공장설립 가능여부 사전 판단 △중소기업 자금지원 △인력정보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 창업을 돕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 또한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기업하기 좋은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 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4월 말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오는 12일까지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25~28일 4일간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관내 숙박업소의 청결한 시설관리와 친절서비스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 중 대축전에 참여하는 관내 18개 숙밥업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으로는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화재 등 안전위험요소 존재 여부 △가격표시 및 요금인상 여부 △종사자 친절교육 등이다. 군 환경위생과 직원으로 구성한 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숙박업소의 청결관리 및 친절서비스 제고로 대회 기간에 괴산군을 방문하는 선수 및 임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기간에 괴산군에서는 등산, 자전거, 검도 등 3개 경기가 열린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품질 부추 특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현재 괴산지역에는 11개 농가(6ha 면적)가 부추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 농가 대부분 1겹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를 하고 있어, 동절기에는 휴경에 들어가 11월 수확 이후 다음해 4월까지는 수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응모, 고품질 부추 특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따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2억4천만 원을 투입, 관내 부추 작목반(8개 재배농가)을 대상으로 시설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월 중 부추 재배농가 비닐하우스 40여 동(2ha 면적)에 수막시설 및 2~3겹 보온시설이 설치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4월에서 11월까지의(10회 내외 수확) 수확기간을 2월에서 12월까지(13회 내외 수확) 늘려 부추 생산량을 크게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작목반 공동출하를 통한 판로 확대 및 지역특산품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추 재배단지가 연중 생
[충북일보=음성] '2019 전국 음성장사씨름대회'가 음성체육관에서 오는 3~7일 5일간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19 전국 음성장사씨름대회'는 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 등 4체급 19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회 둘째 날인 4월 4일 낮 12시에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후 진행될 태백, 금강, 한라, 백두 등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3일부터 7일까지 대회 기간 진행되는 모든 경기 이후에는 주최 측이 마련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3일에는 태백급 4강전 선발을 위한 예선전이 펼쳐지고, 둘째 날인 4일에는 금강급 4강 선발을 위한 예선전과 함께 낮 12시에는 대회 개회식과 이번 대회 첫 번째 장사결정전인 태백장사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셋째 날인 5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과 한라급 8강 선발 예선전이, 넷째 날인 6일에는 한라장사 결정전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