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본보가 지난달 28일 자로 보도한 '쓰러진 채 복구 기다리는 가로등' 기사(사진 위)와 관련해 청주시가 무심천 산책로에 쓰러져 방치됐던 가로등을 복구해 제 모습을 찾았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백로(白露)를 하루 앞둔 7일 청주시 무심천에서 왜가리 한 마리가 반영된 푸른 하늘속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이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인 '푸른하늘의 날'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들과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4일 시민분향소 철거에 항의하며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폐쇄된 현관문 앞에서 한 유가족이 '내 딸을 살려내라'며 울부짖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9월의 첫 주말을 맞은 3일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삶과 죽음의 순환, 가시성과 비가시성, 그리고 찰나의 아름다움을 크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황 란작가의 '또 다른 자유_FB'를 보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월 15일까지 열린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올해 가장 큰 달을 지칭하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을 합친 '슈퍼 블루문'이 지난달 31일 밤 청주시 하늘에 휘영청 떠올랐다. 다음에 볼 수 있는 슈퍼 블루문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에 관측할 수 있다. 캐논 RF500mm망원렌즈로 슈퍼 블루문과 청주도심을 다중촬영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이 31일 저녁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란 주제로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일원에서 오는 10월 15일까지 45일간 열린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틀 동안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1~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4~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폭우와 장마로 청주 무심천을 따라 곳곳에 설치된 시설물이 피해를 본 가운데 야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설치된 가로등이 쓰러지고 부서진 채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면서 충북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시민이 강한 바람으로 우산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 옆에 조성된 유색벼 논그림이 긴 장마를 이겨내고 선명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괴산군이 16년째 조성중인 유색벼 논그림의 올해 주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연출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연일 충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3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를 입은 농작물을 걷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서 24일 밤 검찰 관계자들이 충북도청 자연재난과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한 후 압수 물품이 담긴 상자를 들고 도청을 나서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에 대한 사과문을 충북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가운데 일요일인 23일 한 시민이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아들아! 사랑해 엄마한테 와서 아들이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맙고 좋았다...'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20일 오후 KTX오송역 747버스환승센터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써서 추모의 벽에 붙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 가운데 지하차도 천장에 신발(원 안)이 걸려 있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보여 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충북도청 신관 민원실 앞에서 마련된 가운데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신관 1층에 마련된 궁평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며 물 폭탄이 지나간 16일 청주시 오송지역 비닐하우스와 논이 침수 피해를 입어 흙탕물에 갇혀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5일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고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16일 오후 청주시 운천동의 무심천 세월교에서 한 시민이 안전을 무시한 채 물고기를 잡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폭우로 침수돼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살피고 현 상황을 전달 받았다. 이 대표는 "참 안타까운 현장이 발생했다.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행정당국은 최대한 신속하게 사고 현장을 수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이 대표는 괴산댐 월류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며 물 폭탄이 쏟아진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실종되고 차량 15대가 침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6일 오전 소방특수구조대와 군 장병들이 침수된 버스에서 피해자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 버스에서 5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발표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