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2년 호랑이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다. 28일 청주시 상당구 청주동물원 입구에 설치된 호랑이 조형물 앞에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저물어가는 호랑이해의 추억을 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한파가 지속되면서 27일 청주시 상당구 명암저수지가 결빙돼 오리배가 얼음에 갇혀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지난 23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기준을 발표한 가운데 유행이 안정화되는 단계별로 부분해제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분 해제를 할 경우에도 의료기관과 요양원,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유지된다. 25일 청주의 한 소아과 병원에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앞둔 22일 청주시 청원구 성모병원 로비에 말구유가 등장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성탄절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를 하루 앞둔 21일 청주 육거리시장의 한 떡집에서 팥죽을 끓이고 있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풍습은 이날 팥죽을 끓여 먹으면 귀신을 쫓는다는 풍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긴급 출동을 방해하는 옥외 소화전 앞 불법주차가 금지되고 있으나 19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일부 운전자들이 여전히 옥외 소화전 앞에 불법 주차를 하고 있다. 관련 법규상 소화전 5M이내에서 불법 주차를 하는 차량에게는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충북도소방본부는 이달부터 도내 전역에서 긴급출동 중 불법주정차 차량이 소방차량을 방해할 경우 해당 차량을 그대로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청주시 서원구청 제설기지에서 염화칼슘과 모래를 담은 제설장비가 차량에 실린 채 대기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대설을 하루 앞 둔 6일 오전 청주 일원에 밤새 눈이 내렸으나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나 곳곳에서 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소설(小雪)을 이틀 앞 둔 20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감나무에서 직박구리가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감을 쪼아먹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청주 신흥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마중 나온 어머니와 얼싸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7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범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과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서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청주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한 어머니가 수험생 아들을 안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청주고등학교 시험실에서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청주고등학교 수능 시험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앞두고 마무리 준비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청주고등학교 시험장 정문에서 학교관계자가 수험생 입실시간이 지나자 교문을 닫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수험생들이 충북 청주고등학교 시험장 교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해에 이어 재학생들의 응원 행렬이 사라져 청주고등학교 수능 시험장 앞이 썰렁하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하루 앞둔 16일 청주세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중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문을 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하루 앞둔 16일 청주세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험번호를 대조하며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하루 앞둔 16일 청주세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중 유의사항이 적힌 유인물을 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立冬)을 지나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주민들이 산책을 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2년도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첫 날인 9일 행정문화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 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됐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8일 오후 6시 8분 48초부터 시작돼 최대 개기식 오후 7시 16분을 지나 오후 10시 57분 48초까지 진행됐다. 왼쪽부터 6시20분, 6시30분, 6시40분, 6시50분, 7시, 7시16분까지 청주 도심 하늘에서 펼쳐진 개기월식.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점자의날은 1926년 11월 4일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청주시내 곳곳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럭과 신호등이 음향신호기 등이 설치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