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회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 임시회가 오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6일간 열린다.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2천883억975만8천원 보다 7.71% 증액된 3천105억4천787만천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2천631억8천578만7천원이며, 특별회계는 473억6천208만3천원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진천군고문변호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천군 재산세 과세특례 적용지역 추가결정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18~22일까지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로 제1회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진천읍사무소 앞 소공원에 조성된 진천읍 길거리공연장이 주민과 학생, 동호인 등 일반 주민들의 공연행사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길거리공연장은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6시30분~9시까지 섹소폰 공연과 노래, 국악 등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전문 공연인이 아닌 일반 주민에게 무대 사용이 개방돼 학생과 소모임, 각종 동호회원들이 주로 이곳을 찾고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길거리 공연장을 이용하고 있는 동우회와 단체는 진천읍주민자치위원회 섹소폰동호회, 문화의집 풀루티 앙상블, 진천문화원 하모니카, 경기민요, 댄스스포츠, 음악협회 클라리넷, 트럼본, 해오름합창단, 진천고등학교 청소년댄스 등 공연을 펼쳤다.박찬영 길거리공연장 운영위원회장은 "문화기반 조성과 우리들의 꿈나무인 학생들의 무대공연 경험 등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길거리공연장 조성 취지에 맞추어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과 동호회원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공연에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진천읍사무소 총무팀(539-83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읍 길거리 공연장은 지난해 10월 750만원의 사업비로 40㎡ 규모의 상설 공연무대로 조성, 각종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11일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이월중학교(교장 김현필)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을 참여한 가운데 금연시범학교 현판식을 열었다.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월중 금연학교 선포식과 교직원, 학생들의 금연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보건소는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강해 끊기가 어렵기 때문에 흡연자 발견을 위한 수시 CO측정은 물론 금연교실운영, 금연교육, 금연홍보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주는 부정적 영향을 바로 알게 하기 위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학교 내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상산교회(대표장로 전진철)는 11일 관내 초등학생들의 인터넷 윤리의식 계도를 위한 서적 100권을 진천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상산교회는 어린 학생들의 인터넷 올바른 사용 등 선진화된 디지털 문화정착을 위한 U클린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 '착한 골뱅이(@)들의 꼬꼬댓' 이란 제목의 단행본을 발간했다.교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과 예의범절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서적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산교회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노트북 컴퓨터 10대와 데스크탑 컴퓨터 5대, 컴퓨터 책상 등을 조손가정에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도시소비자 초청행사로 농산물 직거래와 도·농상생 분위기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산현장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를 10일 전국 코레일 블로그 기자단 4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 그린투어는 우수 농산물단지 방문, 농사체험,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농사 체험으로는 덕산면 산수리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에서 공동과제포로 운영하는 고구마밭(6천600㎡)을 찾아 고구마심기 체험을 실시했다. 고구마심기 체험 후 옛 농심을 떠올리는 맛난 들밥과 이월면 사곡리 서진범씨 딸기농가를 방문, 한낮 30℃를 오르 내리는 하우스안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해보며 농업인들의 정성어린 땀방울을 직접 느껴보는 소중한 농촌체험 시간을 가졌다.또 지역농산물 홍보와 직거래를 위해 생거진천 대표 명품농산물인 탑라이스단지를 방문, 이호영 대표로부터 명품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과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대통령상 3회 수상과 소비자 인정 전국 최고 쌀임을 다시한번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어 이들은 문화탐방으로 동양최고의 목조건물인 보탑사와 김유신장군 탄생지를 방문, 소비자들에게 진천군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 주는 계기가 됐다.이날 참여했던 전국 코레일
구은수 충북지방경찰청장은 10일 진천경찰서를 초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 40명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구 청장은 치안정책 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현재 추진 중인 '국민중심 경찰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온라인상에서의 주민과의 소통, 국민중심의 인권활동 전개, 서민보호를 위한 각종 경찰활동 등을 설명했다.구 청장은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치안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구 청장은 "학교폭력 및 합리적 교통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주민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에 앞서 구 청장은 김창수 진천경찰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적극적이고 세밀한 업무처리와 함께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구 청장은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탑사를 방문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백곡면 다문화가정 베트남 이주여성들이 백곡면 경로잔치를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백곡면 경로잔치는 10일 백곡면사무소 광장에서 50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펼쳤으며 이날 다문화가정 10여 가구가 참여, 경로잔치 일손을 도왔다.이날 백곡면 석현리 다문화가정 오모씨의 부인 원태휴(베트남·28)씨는 한국가요 가수 변진섭의 곡 '너에게로 또다시'를 노인들에게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다문화가정 중 8가구는 오이농사를 짓고 있으나 한창 오이수확인데도 불구하고 경로잔치 일손을 도왔다.백곡면 이주여성들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생활력도 매우 남달라 모두가 억척스런 주부들이라며 칭송이 자자하다. 백곡면사무소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주여성들이 경로잔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감사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방문,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한 훈훈한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가칭 '문백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문사모)'은 10일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내구마을 독거노인을 방문, 집안 청소와 의류, 이불 등을 세탁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문백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전·현 회장, 여성농업인 회장, 적십자부녀봉사회장, 여성의용소방대장, 생활개선회장 등 총 1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사랑 실천운동 모임으로 올해 처음 봉사활동을 펼쳤다.문사모는 올해 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매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공연단체 '극단 사다리'의 전래동화 연극 '호랑이 이야기' 공연이 오는 12일 오후 2시, 5시 2회에 걸쳐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진천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호랑이 이야기는 지난 95년 서울 국제 어린이 연극제에서 연출상과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올해 새롭게 재탄생된 '호랑이 이야기'는 더 멋진 인형들과 풍성해진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전래동화 '은혜 갚은 호랑이'를 마당극 형식의 놀이연극으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해설자가 직접 북을 치며 전개하는 판소리 방식이다.특히 친근하고 다정한 호랑이 이야기가 우리가락과 전통민요, 탈춤의 응용된 춤사위 등 풍성한 마당극 형식의 연극놀이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2천원이며 공연 당일 현장판매 예정으로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한 '지방 문예회관 특별 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선암장학재단(이사장 윤호철)이 10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 청소년(중·고등학생) 8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선암장학재단은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 진천공장을 두고 있는 주식회사 디어포스(대표 윤호철)가 운영하는 장학재단으로 지난 2002년에 설립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다 올해부터는 진천군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선암장학재단에서는 각 읍·면과 학교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29일부터 3주간의 장학금 신청접수를 받았다.이에 청소년 18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지난 4월에 심의를 거쳐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38명 등 총88명을 선정했다.이번 장학금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매월 10만원(년간 12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수 만큼 매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하게 된다. 선암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관내 지역의 청소년들이 편안한 가운데 학업에 전념하여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디어포스는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 의류, 반도체에 사용하고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 젤D&S(대표이사 이인대)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9일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초평면 경로잔치에서 진천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모젤D&S는 기업의 운영철학인 사회봉사를 최우선에 두고 불우이웃이나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이다.지난 2000년에 입주해 매년 독거노인 가구와 마을 경로당에 무료 도배 자원봉사를 실시해 노인이 살기 좋은 정주기반을 조성하고 관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go 오고 있다.또 직원들이 매주 1회 초평면 은암리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진천로타리클럽의 독거노인가구 도배봉사에 벽지를 후원해 기업과 농촌의 상생발전에 힘쓰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10일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대화법' 강의를 실시한다. 이날 강의는 명인교육센터 유애경 강사를 초청, "유아를 어리다고 생각하거나 그들의 요구나 주장을 우습게 생각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대우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가 자기 감정을 말하는 것을 북돋워 줘야한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로서 먼저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존중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인식 전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4월부터 월 1회씩 실시되며 회차별 주제로는 △부모가 알아야할 더 중요한 것들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대화법 △알쏭달쏭 우리아이 성교육 △자녀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적인 부모코칭 △우리와 소통하는 멋진 부모 되기로 이루어진다.한편 부모교육은 오는 6월16일, 7월13일, 9월12일, 10월11일, 11월10일에 있을 예정이다.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3길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에서는 10일 아가모 실천을 위한 알뜰시장이 연다.이번 알뜰시장은 학부모회(회장 박재숙)에서 옷과 인형, 동화책, 신발 등 3000점이 넘는 재활용품을 판매한다.알뜰시장은 학부모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마련됐으며 재활용 물품을 수집하고 분류하여 판매하는 일까까지 모두가 학부모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알뜰시장 한 코너에서는 도서바자회도 함께 열려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학생들은 싼 가격에 책과 물건을 사고 수익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알뜰시장을 통해 아가모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학부모님들의 산교육으로 학생들은 나눔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는 9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진천지역 출신 공무원 20여명과 과천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날 유 군수는 혁신도시 건설, 우석대학교 ASEM 진천캠퍼스 조성, 신척·산수·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조성, 진천선수촌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올해 신청되는 국비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진천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진천군의 실정을 중앙에 전달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각 부처에 예산을 신청하는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개최된 것으로 진천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 내년도 정부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지역발전 핵심과제들을 착실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진천군은 진천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협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올해부터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에 대한 안전교육과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8일 군에 따르면 개정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책임자)는 매월 1회 이상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 기록.관리하고 설치기준일부터 6개월 이내 안전교육을 4시간 이상(2년 1회) 받아야 한다. 또 사고로 인해 어린이의 생명이나 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를 발생하게 되는 경우 그 손해에 대한 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이에따라 군은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관리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9일부터 놀이시설 안전실태점검과 관리주체에게 안전교육 이수와 보험을 가입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한다.군 관계자는 "안전교육과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사용하게 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15일부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한다.이번에 개정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은 '가짜석유 근절 종합대책'의 핵심조치들이 반영됐다.시설물 개조 등을 통해 고의적으로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되는 경우 바로 등록을 취소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되고 2년간 동일 장소에서 영업을 금지시킬 수 있게 됐다.또한 가짜석유 취급에 따른 과징금도 2배 수준으로 주유소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가짜석유를 취급한 사업장에 대해 가짜석유 적발사실에 대한 현수막(가로 5m, 세로 0.9m)을 게시토록 하여 가짜석유 취급 시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했다.또 소비자가 쉽게 불법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유사석유'는 '가짜석유'로 용어를 변경하였으며 한국석유관리원의 단속인력과 첨단장비 등을 보강하고 권한을 강화해 가짜석유 적발 즉시 제조·판매 중지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됐다.이에 군은 가짜석유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용제에 대해 실소비자 수급보고 의무화, 보고주기 단축(월간에서 주간), 허위·미보고시 과태료 상향
진천군이 '생거 진천 정체성' 책자를 발간해 전국에서 불리어지고 있는 생거진천의 이미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거진천 정체성' 책자는 생거진천의 유래, 연혁, 지리·환경적 측면, 인문·산업적 측면, 역사학적 측면, 도시학적 측면의 의미를 담았으며 자연·환경, 산업·산물, 역사·문화의 정주환경을 그렸다. 또 생거진천의 현대도시를 시스템화하고 생거진천의 미래방향을 설정하였으며 생거 정체성 개발의 전략을 브랜드하여 생거진천시 건설에 함께 가는 31쪽 분량의 소책자로 400여권이 발간됐다. 책자에서 말하는 '생거'는 잘 살고자하는 제대로 살고자하는 인간의 물질적 정신적 핵심을 표상하고 있는 것으로 표현했다. '생거'는 특별하지 않고 매우 보편적인 인간의 삶을 표상하며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의식주로서의 '생거'로 표현해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누구나 원하는 삶의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책자발간으로 군은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해 21세기 비전에 맞는 역할과 마인드를 조성하고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지역 주민과 타 지역 관심유도로 오고 싶어 하는 곳, 찾고 싶어 하는 곳, 머물고 싶어 하는 생거진천을 전국의 중심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진천군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이앙작업이 끝나는 5월 말일까지 제초작업 대용으로 우렁이 종패를 공급해 농약 대신 제초작업을 하게 된다. 관내 21개 작목반에 27.5t을 공급하는 이번 사업은 1천㎡당 5.5kg을 방사해 자연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우렁이가 잡초를 먹어 치우는 습성을 이용, 500ha 전 면적에 친환경 농법 실천을 위한 우렁이를 방사한다. 군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면서 쌀겨 등 다양하게 제초작업을 실시해 왔으나 제초효과가 높고 자연환경 파괴가 적은 왕우렁이를 친환경 농가에 공급하게 됐다. 올해 공급되는 우렁이 종패는 지난해 부화하여 제초 효과가 가장 높은 3개월~5개월여 성장한 종패로 총 사업비 8천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지원을 통해 무농약 쌀 생산과 유기 쌀 생산에 생산비를 낮춰 타지역 생산물과의 비교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무농약 이상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군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지역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어르신들에게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진천군 노인복지관과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은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쓸쓸히 지내실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해드리는 '제5회 가슴으로 전하는 꽃 한송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노인돌보미와 카네이션클럽 회원들은 조별로 읍·면 어르신들을 방문해 준비한 카네이션과 파자마를 선물해 고마움을 샀다. 한편 노인복지관과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소외 어르신들을 찾아가 카네이션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진천군은 오는 8월26일까지 '소통'을 주제로 한 최성철, 염시권 작가의 '그 얘기 좀 해봐요 展'을 진천종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그 얘기 좀 해봐요 _ talk that talk' 展 에서 최성철 작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달팽이, 무당벌레, 강아지, 사과를 들고 있는 어린아이 등을 동화책에서 본 듯한 귀여운 모습에 화려한 색감을 더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염시권 작가의 작품에서는 대리석으로 만든 여러 형태 위에 살포시 앉은 나비가 메신저로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태리에서 조각가로 활동하다 귀국 후 현재 ㈜크라운 해태 아트밸리 소속 작가로 활동 중인 최성철, 염시권 작가의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와 가족의 사랑과 추억을 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스승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식적인 날이 정해져 있는 5월, 진천종박물관에서 조금은 색다르게 소통을 시도해 보기 위해 이번 작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진천군은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지적민원 야간현장처리제를 이달 10일 부터 오는 11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이 야간에 각 읍면 오지마을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지적민원 야간현장처리제는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교통불편자와 직장생활로 방문이 어려운·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과 지적측량 민원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민원도 동시에 접수해 관련 부서에 통보해 주는 등 접수된 민원에 대해 처리 후 결과통지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오는 10일 백곡면 성대리 모니마을을 시작으로 △6월7일 광혜원면 죽현리 죽현마을, △6월28일 문백면 도하리 상대음마을 △9월13일 이월면 신계리 하신마을 △10월25일 덕산면 석장리 장암마을 △11월15일 초평면 영구리 어은마을을 방문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6회에 걸쳐 6개 마을을 방문해 토지이동 접수상담이 43건/72필지, 지적공무 열람이 32건/38필지, 건축관련 상담이 4건/6필지, 지적측량상담이 2건/2필지, 새주소 상담이 5건/5필지에 대해 접수, 처리하는 등 총 86건/123필지의 민원
진천군 초평면 양촌마을에서는 5일 양촌마을 한마음잔치를 선후회(회장 김종렬) 주관으로 양촌회관에서 열었다.올해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촌마을 주민과 양촌이 고향인 출향인사도 함께 하는 화합과 친목도모의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선후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과 효도상 시상 등 뜻 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이어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준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종렬 선후회장은 "행사를 통해 모든 마을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마을을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