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문백금성일반산업단지,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덕산산수산업단지, 덕산신척산업단지를 재산세 과세특례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군은 이들 산업단지가 농림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변경·고시돼 재산세 과세특례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재산세 과세특례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면적은 문백금성일반산단 11만7천15㎡, 문백정밀기계산단 40만8천510㎡, 덕수신수산단 130만9천815㎡, 덕산신척산단 146만3천711㎡ 등 총 329만9천51㎡다.재산세 과세특례는 지방세법상 과거 도시계획세 부과대상지역을 재산세 과세특례 적용대상지역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도시계획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 광역친환경 농업단지가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23일 진천군과 진천관영친환경농업(주)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국비 50억원 등 1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백면 계산리 331-3 일원에 조성 중인 광역친환경 농업단지가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이곳에는 현재 △미생물 배양센터 △왕겨 팽연화시설 △톱밥 제조시설 △헬기격납고 △공동육묘장 △친환경축사 △우렁이양식장 △축분 자원화시설 △예냉시설 △저온저장고 △건조저장시설 △웰컴센터 시설 △교육 체험기반시설 등이 들어서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 농업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마무리되는 8월 말이면 자연순환농업을 이용한 자연환경 보존과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업발전의 효율성 극대화 등이 기대된다.김태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오는 9월 광역친환경 농업단지가 준공되면 관광농업, 수출농업의 거점단지로 육성, 한국형 친환경농업 모델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대도시에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설치 및 학교급식 공급 등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천 광역친환경 농업단지는 문백농협(조합장 박영
진천군 광혜원면 CJ제일제당은 직원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23일 진천공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김상유 CJ제일제당 공장장, 사업장 임직원, 금연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시범사업장 현판식을 열었다.이날 현판식에 앞서 금연홍보활동을 하는 금연홍보대사 김점순 회장을 비롯해 금연홍보대사의 건강체조 축하공연이 진행됐다.CJ제일제당은 사업장 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직원들이 금연클리닉에 등록을 하고 금연실천을 하고 있다. 김상유 공장장은 "금연하는 직원에게는 1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고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쎈티브를 주기로 했다"며 "금연실천에 참여를 하지 않는 직원에게는 지속적으로 금연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25일 초평면 청소년수련원에서 군정의 명실상부한 리더역할을 하고 있는 간부공무원(4~5급) 27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발굴과 결속력 강화를 위한 리더십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선5기 원활한 군정 수행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직 내부 리더의 역량강화 및 조직신뢰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부서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과 조직의 긍정의식 함양을 위한 리더십을 익힐 수 있도록 '자아탐색', '의식의 경쟁력', '앎과 실행의 차이', '감사의 법칙' 등의 주제로 긍정의식을 통한 리더십 역량에 대한 이론과 체험으로 진행된다.한편 이날 유영훈 진천군수는 '시대와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 올바른 방향과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 그리고 구성원들에 대한 신뢰를 갖춰야 하며 부서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교육에 앞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대일항쟁기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들을 위한 위로금 지급 신청기한이 오는 6월30일로 만료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희생자와 유족은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대일 항쟁기시 일제에 의해 국외강제동원 희생자(사망자, 행방불명자, 부상자)나 유족, 미수금 피해자이며 유족의 범위는 배우자 및 자녀, 부모, 손자녀, 형제자매까지 이다. 군은 신청자 중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사망자, 행방불명자는 2천만원, 생존자에 대해서는 의료지원금으로 연 80만원, 부상자는 장애등급에 따라 300만원~2천만원, 미수금 지원금 등을 지급하게 된다.신청 대상자는 진천군청 본관 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한편 현재 군에 접수된 강제동원 희생자 위로금 등 지급신청은 157건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회는 지난 17~22일까지 6일간 제208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군 의회는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22억3천811만2천원에서 10억3천만원이 증액된 232억3천811만2천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올 진천군 예산은 3천115억4천787만원으로 증액됐다. 증액된 사업은 농어촌도로 구축과 정비사업에 5억5천만원,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에 2억원, 군도도로망 구축과 정비사업에 1억5천만원, 지역개발사업에 1억3천만원이 증액됐다.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진천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진천군 지방별정직 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또 군 수입증지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보건진료소 진료수가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재산세 과세특례 적용 지역 추가결정 동의안 등을 의결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보육시설협의회(회장 김주영)는 22일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어린이 2천여명을 대상으로 새싹들의 큰 잔치를 열고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다른 행사와는 달리 어린이들과 인솔교사만 참석, 개회식이나 축사 등이 없는 아이들만을 위한 행사로 준비됐다. 이날 새싹들의 큰 잔치에는 마술쇼, 캐릭터 퍼포먼스, 레크레이션, 스포츠 존 등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 존에서는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달리기, 축구, 훌라후프 돌리기, 에어바운스 놀이, 제기차기 등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주영 진천군보육시설협의회장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우리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중심의 보육환경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8번째 전시로 '나의 이야기' 주제로 박동삼 개인전을 오는 7월22일까지 연다.'나의 이야기' 박동삼 작가는 판화작업에 25년 동안 심취하여 작업에 몰두 있으며 독일과 미국에서 15년간의 유학과 활동을 경험하는 등 왕성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초기 작품은 석판화, 에칭, 세리그래피 등의 작업을 했으며 이후 목판화 작업에 집중했다. 박동삼 작가는 나무와 인간의 유사한 이미지를 결합하여 사회의 시들어 가고 퇴색하는 환경이나 인간의 우울한 내면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선의 느낌을 찾고 나무판이 갖고 있는 자연스런 물성을 그대로 작업에 조형적 언어로 보여주고 있다. 또 완성된 작품과 원판을 결합하여 한 공간에 설치한 작업은 판화미술이 안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대표적 작업이다. 박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배경으로 나무판을 더 깊게 판각하여 한지를 이용한 부조(Relief)작업으로 작업의 변화를 가져왔다. 그 동안의 작업이 다채로운 색을 이용한 작업이라면 Relief 작업은 한지 고유의 담백한 특성만을 위주로 작업에 접목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박동삼 초대전은 판화미술의 전통과 실험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판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
진천군의회 김상봉 부의장(사진)이 22일 제208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예산 조기집행 재검토와 정책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부의장은 "올해로 4년째 예산 조기집행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시행 목적인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실익이 되는 지 반문하고 검토해야 할 때"라며 "오히려 재정 안정성을 저해하고 재정 상황을 악화시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정책이 시행된 지난 3년간 진천군의 이자 수입은 총 60억8천900만원이 감소했고 조기집행으로 인한 감소액이 연간 1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조기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는 3년간 1억2천500만원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김 부의장은 또 "이 정책은 공사하기 전에 선급금으로 70%를 주는 바람에 먹튀, 부실시공, 애물단지, 몰아치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적을 강요하면서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 감독 공무원이 신분상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이 정책 시행으로 줄어든 이자수입 24억2천600만원은 7개 읍면에 각각 매년 3억4천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하거나 저소득층 2천가구에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할 수 있는 돈"이라고 덧붙였다.김
진천군 초평면사무소와 자매결연 맺은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장병들이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부대장 임채현) 장병 20명과 초평면사무소 직원 10명은 22일 초평면 오갑리 영신마을 김주희(71) 농가를 찾아 8천250㎡의 포도 과수원에서 포도 곁순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는 지난 2007년에 초평면과 자매결연 맺고 꾸준히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열린 경로잔치에 22명의 병력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경로잔치, 붕어축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등 각종행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재난재해로 인한 위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히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초평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군부대 관계자는 "앞으로 영농기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어떠한 일에도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나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충북도청 농정국 직원 40여명이 문백면 사양리 황토농원(대표 이홍희.67)을 찾아 복숭아나무 적과를 실시해 농가에게 도움을 줬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역에 고품질 벼 풍년농사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병해충 방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벼 병해충 예찰포를 설치, 운영한다. 병해충 예찰포는 과학적인 예찰과 분석으로 정확한 병해충 발생전망을 예측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예찰포는 진천읍 삼덕리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1일 추청벼와 삼광벼를 이앙하여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로 나눠 운영한다.무방제구는 일반계 2품종 이상 재배하게 되며 제1품종은 병해충에 약한 품종을 제2품종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을 5년이상 고정재배하게 되며 살균·살충제를 일체 뿌리지 않는다. 또 표준방제구는 무방제구와 동일한 2품종 이상을 재배하게 되며 인근 지역의 기간방제 모형에 준한 방제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도열병 외 9종과 이화명나방 외 11종에 한해 예찰한다. 이번 병해충 예찰포에는 포자채집기와 유아등을 이용하여 매일 정밀예찰을 실시하게 되며 농업인들에게 적기에 방제정보를 제공 및 기술지도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에 흐르는 미호천에 장기간 흙탕물이 계속 유입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진천군은 한천에서부터 유입되고 있는 흙탕물의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1일 진천읍과 덕산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20여일 전부터 한천에서 흙탕물이 발생해 미호천에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흙탕물은 한천 상류지역인 음성군 경계까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지천에서 계속 유입되고 있다.이렇게 내려온 흙탕물이 미호천까지 흘러들어 진천 관내를 통과하는 미호천도 누런 흙탕물로 변해 있다.한천은 미호천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지방 2급 하천이다.이처럼 하천에 흙탕물이 유입되면서 인근 관광지의 이미지를 크게 헤치고 있다.지난달 초평저수지에 수변테크가 조성되면서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하천이 흙탕물로 변해 관광객의 불만에 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진천군은 한천으로 유입되고 있는 흙탕물의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하천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한천 일부 공사현장에서 흙탕물을 발생시키고 있지만 상류지역 역시 흙탕물이어서 정확한 유입 경로를 찾지 못
진천군 백곡면 백곡참숯 정영화(63) 대표가 18일 진천군 백곡면사무소를 방문해 분말소화기(3.3kg) 50개를 기탁했다.백곡면(면장 정지권)은 기탁 받은 소화기를 면사무소 25개, 백곡 방범대 15개, 백곡치안센터 5개, 진천농협 백곡지점 5개를 사무실과 차량에 비치하고 화재 발생 시, 초동진화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정영화 대표는 "진천소방서도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백곡면은 소방서에서 멀게는 20km까지 되는 산간지로 전담의소대제 편제 운영이 어려운 지역"이라며 "지역 내의 가용 가능한 자원으로 초동진화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돼 소화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백곡면에는 소방서, 파출소가 철수되면서 진천소방서 119구급 차량 순찰 방식으로 일일 8시간만 근무를 하고 있으며 백곡치안센터도 상근배치 근무를 상산지구대로 통합, 순찰 근무제로 전환함에 따라 주민 불만이 고조돼 왔으며 경찰청과 소방서에 환원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22일 오후 3시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가정경제 주치의'로 잘 알려진 ㈜에듀머니 제윤경(사진) 대표를 초청,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이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강의는 돈에 대해서 힘들 수 밖에 없었던 잘 못된 상식들과 편견들을 뒤집어 보고 쉽고 효과 빠른 돈 관리 방법과 소비의 질을 높이는 똑똑한 소비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제 대표는 SBS '잘살아보세' 우리집 재무주치의로 고정출연해 중산층과 서민 가정 경제의 문제점을 짚어주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또 KBS '경제비타민', MBC '손에 잡히는 경제' 등 경제방송과 한겨레, 경향신문, 한경닷컴, 머니투데이 등 매체에서 재정 컨설턴트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아버지의 가계부', '불행한 재테크 행복한 가계부', '부자들의 행복한 가계부'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오는 6월12일에는 '부초', '유민', '밤의 찬가' 등의 작가로 우리에게 알려진 소설가 한수산 강사가 초청, '어제의 한국인 내일의 한국
진천군은 21~6월20일까지 지난해 말 기준 '2011 기준 광업·제조업통계조사'를 관내 종사자수 10인 이상 340여개 광·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분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통계 자료와 정책수립의 연구·분석 등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조사 기준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한국산업분류 광업(C), 제조업(D) 산업의 종사자 10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내용은 업체 종사자수와 연간 출하액, 유·무형자산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과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가 병행 추진된다.군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에 적극 참여해 정확한 통계작성으로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성실히 응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지난 2월1일부터 시작된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차례의 산불 없이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지난 10년간 진천군 산불발생 평균건수 1.9건으로 매년 1~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피해가 있었으나 올해는 큰 산림재난 없이 무사히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했다. 군은 산불 피해가 줄어든 이유로 산불감시원에게 신고단말기 등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산불감시 인력을 지역여건에 맞게 적재적소로 운영한 결과로 보고 있다. 군 산림축산과 최진호 담당자는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공직자들이 산불방지에 노력을 기울인 덕분으로 여긴다"며 "5월말에 석가탄신일 등이 있어 군 산불방지대책 산불상황실은 31일까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과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인 광혜원중·고등학교 분리 이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광혜원중·고교 분리 이전 추진사업을 위해 지난 2009년 9월 민간추진기구인 광혜원중·고교 분리 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우 이하 분리 이전 추위)가 결성돼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분리 이전 추위는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충북도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중고 분리 이전에 대한 설명과 진천군민 청원서 서명운동, 진천군의회 광혜원고등학교 분리 이전 결의문 채택 등이 이루어져 분리 이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광혜원중·고교는 그동안 시설노후와 면학분위기 저해 등의 원인으로 분리 이전문제는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표출돼 왔으며 증축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고 보고 면학분위기를 위해서라도 고등학교를 이전하는 것만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 당국에 제도개선을 강력히 요구해 오고 있다.중학교와 고등학교는 2007년 3월 학교장을 분리했으나 한 곳에서 중고교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성장속도의 차이 등으로 인한 중학생들의 교육문제와 면학분위기 조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분리 이전이 이루어지면 쾌적한 교육환경과 이로 인한 학업능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올해 9억여원 사업비를 확보해 농지매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등을 돕고 있다.농지매입비축사업은 농지시장 안정화와 농지 이용의 효율화 등을 위해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거나 소유농지를 매도하고자 하는 비농업인 등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에 있는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전업농 육성 대상자, 귀농인 등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으로 농업 구조개선을 지원하고 농지가격 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매입대상 농지는 농업진흥지역안의 공부상 논, 밭, 과수원인 농지 중 매입단가가 ㎡당 2만5천원 이하이며 필지가 2천㎡ 이상(단, 경지정리된 농지는 1천㎡ 이상)인 농지이다.매입가격은 일반농지의 경우 감정평가 금액 범위 내에서 합의된 가격으로 하며 매입한 농지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임대인을 선정, 5년간 임대하게 된다.농지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지소유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 문의(043-530-5720∼22)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17~18일까지 2일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1천61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가 주관한 이번교육에는 식품위생법 해설과 위생시책,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음식업 영업자 세무·노무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교육도 함께 이뤄졌으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외국인 종업원 고용, 부가세 신고 등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가가 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농촌진흥청 정광용 차장이 18일 오이, 수박, 향토음식 등 강소농 진천군 농업 현장을 방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정 차장은 진천군 용몽리 서범석(51) 수박재배 농가를 방문,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월면 신월리 윤형노(52) 오이재배 농가에서 미생물 액비와 참숯가루 등을 이용한 토양개량 활용 효과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이어 지난해 추진된 향토손맛 상품화 지원사업장인 덕산면 '웰빙촌 묵은지' 식당을 방문해 전통발효음식 사업장 조성 내용과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보유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정 차관은 "농업현장의 기술수요를 잘 파악해 농업인의 요구에 부합하는 영농기술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정 차장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품목농업인연구회 수출전략 연찬회에 참석해 농식품 수출정책방향 등에 관해 농업인들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