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이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1 은5 동2 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30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소년체전 태권도 플라이급 결승에서 광혜원중 정혁진군(3년)이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진천중 핸드볼팀이 결승에서 부천남중과 접전 끝에 28대 24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또 진천 카누팀 조민지·조혜린양과 이월중 이재경군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밖에 진천중 복싱선수들은 이보람군(3년)이 라이트웰터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강태군(3년)은 밴텀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진천여중 카누팀(k4)은 동메달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김영래(54)씨가 30일 초평면사무소를 방문,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과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가구,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와 관내 복지시설 및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하는 초평성공회 나눔의 집에 전달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3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노태근 진천군노인회장을 비롯해 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들국화 교실 수강생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운동회를 열었다.이날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구나 등 4개팀으로 나눠 미로찾기, 행복구름다리, 2인3각 경기, 공굴리기, 상자나르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또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참가팀별 점수에 따라 시상품을 전달했다.노태근 노인회장은 "오늘 참가한 노인들은 모두 행복하신 분들"이라며 "오늘 운동회를 통해 서로 친목을 더욱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노인들의 교양과 취미생활, 여가활동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들국화 교실을 진천군노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고 나서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30일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다음달 1일까지 주요 현안사업장 8곳을 방문해 사업진척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한다.이에따라 유 군수는 29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군립도서관 공사 현장과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사업장을 둘러봤다.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도서관을 조속히 준공하고 군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평호권의 계획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30일에는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찾아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대비 안전관리 여부도 확인했다. 유 군수는 31일에는 혁신도시 사업장을, 다음달 1일에는 신척산업단지와 산수산업단지, 문백정밀기계 산업단지,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장을 방문한다.현안사업 추진이 일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유 군수가 이들 사업을 직접 챙기고 나서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민선5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현안사업 점검차원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됐
유영훈 진천군수는 5월 청소년의 달, 진로의 달을 맞아 30일 모교인 진천중학교(20회 졸업)를 방문,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세계의 변화와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유 군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 꿈과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에 대한 사례를 청소년들에게 설명하며 진로선택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 군수는 "꿈을 크게 꾸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은 누구나가 어느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학생들에게 느끼게 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 군수는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 위해서는 늘 배우고 탐구하는 습관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에게 실패와 많은 경험을 통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역설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용기와 큰 희망을 안겨 주었다. 유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큰 꿈에 도전하여 실현할 수 있도록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의 명문학교 육성, 창의인성, 특기적성, 학력증진 등을 위해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에 개강한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2기 3개학과 총 50명의 졸업식을 3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었다.3개 학과는 민속주학과와 종박물관 도슨트학과, 이혈학과로 이날 졸업식에서 각 전공마다 과대표가 학사보고를 하고 각 전공별 2명에 대한 우수학생시상과 졸업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 민속주학과 학생들은 본인이 담은 술을 지인들과 함께 나누면서 배움에 대한 보람도 함께 나누었다. 또 이혈학과 학생들은 이혈을 통해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친지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관내 복지시설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종박물관 도슨트학과는 여러 테마박물관 견학을 통해 사회적으로 박물관이 갖는 의미와 역사성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 종박물관의 민간 홍보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장에서는 이혈학과 학생들이 참가자들에게 이혈 체험봉사를 하고 민속주학과는 각자가 빚은 민속주에 이름을 지어 전시회와 시음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또 교육과정 마지막 시간에 각자 빚은 술 품평회를 통해 장원주를 선발했으며 장원에 선정된 임상돈 학생이 빚은 술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난해부터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한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29일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의 경영, 가공식품분야 민간전문가 3명과 농기센터 김정화 품목별 매니저(42·농촌지도사)가 농산가공 강소농 7명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민간전문가들은 농가 경영실태 조사, 분석, 진단, 처방 등을 통한 경영개선을 지원했으며 창업·가공 등 농업 외 소득 향상방법과 강소농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현재 군이 육성하는 강소농은 지난해 130농가, 올해 197농가 등 총 327농가이며 이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지원단의 품목별 매니저 16명이 주축이 돼 중앙 민간전문가 19명, 도 민간전문가 7명과 함께 총 42명의 농업전문가를 투입, 재배기술과 농업경영에 관한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강소농 육성 컨설팅에 투입되는 농업전문가는 식량작물, 화훼, 특용작물 등 품목별 전문가와 친환경, 병해충, 경영 등 분야의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재배기술, 경영 등 다 방면에서 컨설팅지원을 하게 된다.신동화 농기
유영훈 진천군수가 29일 이월면 미잠리 ㈜한성환경기연(대표 김동규)을 방문해 현장여론을 수렴했다. 유 군수는 이날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 ㈜한성환경기연을 방문, 생산품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됐다.(주)한성환경기연은 지난 89년 회사 창립, 하·폐수 처리기계 전문업체로 꾸준한 성장해 정수장, 하수종말처리장, 폐수처리장, 배수처리펌프장 등 국내 1천500여곳 이상에 기자재를 납품 설치한 국내에서 자타가 인정할 만큼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과 공사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수입에 의존해 오던 기자재들의 상당부분을 국산화에 성공,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제작·시공하여 국내의 많은 수요자들에게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계의 유수한 기업들과 기술제휴를 맺어 우수한 기술을 국내시장에 공급 설치하여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고객의 욕구와 수질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한성환경기
진천군 초평면 초동로 초평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원장 최석동)은 29일 대전시 대덕대학부설 유치원 원아들을 초청, 도·농 연계 모내기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도.농 모내기 체험 행사는 모육묘장을 직접 견학, 모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이앙기로 모를 심는 모습과 논에서 직접 모를 심어보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초평초 병설 유치원 원아들과 대덕대 부설 유치원 원아들은 모내기를 하며 새밥을 마련 국수를 나눠 먹으며 서로 이름을 알려주는 등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모내기 체험 후, 이들은 초평초 숲속교실에서 자연생태체험과 함께 들꽃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해 보는 자연관찰을 함께 했다.원아들은 체험을 통해 농촌 속 자연의 신비로움과 자연친화적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대덕대 부설 유치원들은 가을 추수시기에 다시 초평초 병설 유치원을 방문, 직접 벼를 베어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도·농연계 '모내기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아이들은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 간 격차 해소와 유치원 교육 기회 균등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농업분야 피해 발생이 예상돼 농업재해 사전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기간은 10월15일까지이며 군청 농업지원과 고품질쌀 생산대책 상황실에서 4개 반을 편성, 운영하게 된다. 긴급상황 농업재해 발생 시에는 농업관련부서인 농업기술센터, 산림축산과 등 합동근무로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시설관리, 수리시설 안전관리, 비닐하우스시설관리 등 재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자재확보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주민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고 계층과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주민정보화 교육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4년도부터 정보화교육장을 개설한 이후 주부, 장애인, 노인, 유아, 농업인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 해를 거듭할수록 정보화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1만1천914명의 군민이 정보화교육을 이수했으며 올해 1/4분기에는 3천325명의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아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교육은 진천군청 정보화교육장외 5개소(종합사회복지관, 노인회, 장애인협회, 금구초, 덕산면사무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용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문서편집, 포토샵기초, e-어린이정보화교육, 다문화정보화교육, 한글 자격증반, 파워포인트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교육과정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본인 실력에 맞춰 신청하면 더욱 높은 교육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에 열리는 정보화교육은 6월1~29일까지 정보화교육장 6개소에서 실시되며 정보화교육 희망자는 전화신청(539-3184)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와 진천군4-H연합회(회장 홍현정)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4-H연합회 영농회원, 학생회원,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진천군 4-H연합회 주체로 진행된 연합행사로 작지만 강한농업 차세대 강소농 육성과 연계하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개회식을 마치고 청남대, 상수허브랜드 견학 및 체험학습활동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를 가진 청남대를 방문, 역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상수허브랜드의 허브전시장, 허브정원, 허브육묘장 견학과 허브향초·비누 만들기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농심을 함양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새롭고 다양한 4-H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체험 및 경험학습의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은 25일 청주여성장애인 성폭력 상담소 최희숙, 박혜진 강사를 초빙,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문상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 성폭력 유형 등 성폭력 예방 방법과 차별금지, 자기결정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적합한 인권침해 예방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22개교의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성교육과 인권교육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덕산면 (주)대우에스티 봉사단은 25일 진천읍 행정리와 광혜원면 회죽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오늘은 기쁜 날' 행사를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에서 진천군노인복지관 추천을 받은 소외가정을 방문, 집안청소와 함께 단열매트와 주방용 접시, 식기류 등을 지원했다.(주)대우에스티 봉사단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해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을 방문, 집안 환경정리와 생활용품 지원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주 5일제 학교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경제교육, 진로지도, 가족여행, 드림키즈봉사단 활동 등 매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필요욕구를 채워주고 있다.드림스타트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4월~12월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야외에서 아동들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과 적성 찾기 및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각각 12회 진행되며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이 월 1회 진행되고 있다.경제교육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평생학습센터, 행복한 우리가족 오는 6월9일 에버랜드 놀이체험, 드림키즈 봉사단 6월23일~12월 월1회, 부모교육 6월16일 오후 2시~4시까지 알쏭달쏭 우리아이 성교육 등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아동들의 문화와 배움의 욕구들을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은 물론 토요프로그램 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이동순회 물리치료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동순회진료와 병행, 실시한다.보건소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마을마다 관절염, 신경통 등 노인성·만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거동불편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는 실정에 맞춰 물리치료 인력을 활용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물리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통증과 재활치료, 기능회복 운동치료를 통해 일상생활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보건교육을 병행,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동순회 물리치료를 실시한다.이번 이동순회 물리치료는 지난 9~11일까지 진천읍 장관리 원장관마을을 시작으로 16~18일에는 덕산면 구산리 하구마을, 23~25일까지는 초평면 은암리 청양마을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각 읍·면의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각 마을을 3번씩 보건소에서 직접 물리치료사가 마을을 방문하게 된다. 치료는 핫팩을 이용한 온열치료, 간섭파치료기·경피 신경자극기 등을 이용한 전기치료, 치료용 테이프를 이용한 테이핑치료, 물리치료용 약물을 이용한 약물치료, 재활운동 및 재활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실시하게 된다.보건소는 주민에게 찾아가는 방문 의료서비스
한국의 전통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퓨전콘서트 공감21' 공연이 2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열린다. 퓨전콘서트 공감21은 두 개의 전통, 그리고 과거와 오늘, 전통과 전통이 만나 재창조된 음악 무대로서 우리의 전통리듬을 기반으로 한 타악기와 남미 안데스 전통악기가 만나 한 무대에서 현대화돼 타악 퍼포먼스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전통 사물놀이의 자진모리와 휘모리장단에 안데스 전통악기인 께냐, 산뽀니아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퓨전 사물놀이 '혼의 소리'와 여러가지 생활도구들과 전통타악기를 개량해서 타악 퍼포먼스로 만든 '타타타' 가 공연된다. 또 영화음악이나 가요, 동요들이 안데스 전통악기와 우리전통 타악기가 만나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 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진정한 문화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후원을 받아 '2012 농·어촌 문화예술 순회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된다.관람료는 전석무료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
진천경찰서 초평파출소(소장 오재만)는 23일 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학생 8명과 굿폴리스 아동(1:1) 결연식을 가졌다.이번 결연식은 경찰관 1명이 아동 1명과 결연해 정기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 학교와 가정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도움을 제공하고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정된 아동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결연을 맺었다.초평파출소 직원 8명은 최근 학교폭력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돼 학교, 가정, 경찰 등 관심과 보살핌의 중요성이 인식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학생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기 위해 결연을 추진했다.이날 초평파출소 직원들은 결연 학생에게 보호자로서의 다짐과 도움을 주기 위해 문구세트를 선물했다.이번 결연을 통해 초평파출소 직원들과 결연 학생들과 지속적 만남을 통해 상담과 도움을 주어 학교와 가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제10회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24일 충북도내 8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 일원에서 열렸다.충북도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진천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중한 만남 약속된 미래 緣(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1부 개회식, 2부 봉사자화합한마당 행사, 3부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관내 관광지와 유적지 3개소를 대상으로 생거진천 투어를 실시해 타 시군 봉사자들에게 군의 명소를 홍보했다. 청팀과 백팀 2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장애물경기, 한마음 박터뜨리기, 대동놀이 등 봉사자 전원이 참석할 수 있는 경기 위주로 구성해 봉사자 전체가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마련했다.특히 농다리에서 청소년수련원으로 이어지는 농다리 산책로 코스와 보탑사, 종박물관·판화미술관 등 3개소로 나눠 진행된 생거진천 투어는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봉사자들에게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유영훈 진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힘들고 험난한 세상을 사랑으로 보듬어가는 우리들의 어머니와 같은 분"
진천군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홍보를 위해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 진천읍 진천사회복지관 1층에 공산품 전시홍보관을 개관했으나 전시홍보관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곳 전시홍보관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지난해까지 운영하다 운영비 등의 문제로 현재 군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홍보와 관리 등이 부족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지난해 홍보관 운영을 넘겨 받으면서 반도체,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지역의 52개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더욱이 홍보관이 지역 주민들 조차 운영되고 있는지 알지 못할 정도로 홍보가 부족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이곳 홍보관에는 취업지원센터 기간제 근로자 1명이 관리하고 있어 기업체 소개나 제품 설명 등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운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주민들은 홍보관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주민 김모(진천읍)씨는 "복지관에 가다가 홍보관을 보지만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늘 같은 제품이 전시돼 있는 것 같
노사민정 화합과 상생의 장 마련을 위한 '진천군 노사민정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2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역사테마공원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노사민정 한마음 체육대회'는 진천군기업체협의회가 주관 하고 충북도와 진천군에서 후원하며 기업과 기업 간, 임원과 근로자 간의 화합을 통한 상생은 물론 기업에 대한 민정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노사화합에 기여한 관계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노사화합 선언문 낭독과 참석자들의 체육대회 및 각종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땀을 흘리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석원(영창피앤피 대표) 진천군 기업체협의회장은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로 경기가 침체기에 놓인 상황에서 행사를 통해 노사 간 힘을 합쳐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장으로 노사 간 대화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재래시장을 직접 찾아가 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건강 위해요인을 발굴 개선하는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는 연중 12회 진천읍 중앙시장과 광헤원면 광혜원시장, 덕산면 덕산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보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일 광혜원 시장을 시작으로 10일 진천 중앙시장, 24일 덕산시장에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는 6월에는 진천 중앙시장과 광혜원시장, 7월에는 덕산시장과 중앙시장, 8월에는 광혜원시장과 덕산시장, 9월과 10월에는 중앙시장, 광혜원시장, 덕산시장에서 사업을 추진한다.24일 덕산시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비만·영양 상담, 건강(암 등)검진 안내 및 각종 건강정보 제공, 영양식단표 제공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별 건강상담과 교육, 꾸준한 관리로 활력이 넘치는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
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지부장 채희인)는 시낭송 및 문학전을 25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진천문학 제30집 발간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문학행사는 금구초 강경구 교사 등 우수 지도교사 3명과 지난 진천군민 백일장에서 초등부 운문 장원을 차지한 이월초 김예진 양 등 입상자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이어 문인협회 회원들의 시낭송, 수필낭독, 피아노 4중주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희인 진천지부장은 "이번 문학전 행사를 통해 문인들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낭송과 수필낭독 등 문학세계를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