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이정수)는 18일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읍 광혜원농협 앞 광장에서 6·25 당시 음식재현 무료 시식회와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 여성회 주관으로 열어 보리주먹밥, 밀개떡, 쑥 개떡, 찐 감자 등을 무료로 주민에게 나눠줬다. 또 시식코너 옆에는 피난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 전시회가 열려 6·25 전쟁을 겪은 주민들에게는 전쟁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고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는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당시 고통 받고 암울했던 시절 배고픔에 몸부림치며 생존을 위해 먹어야 했던 음식 시식을 통해 처절했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계기가 됐다.또한 체험을 통해 전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과소비 방지와 근검절약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 현장이 되기도 했다.이정수 자유총연맹 진천지회장은 "전쟁 당시 음식을 먹어보고 사진을 통해 우리가 지금 당연히 누리고 있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최근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진천군이 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지역 노인들의 평생교육과 취미 여가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 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활용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들국화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지난 3월 개설해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들국화교실에는 6월 현재 교양교육으로 서예, 한글, 한문, 일본어, 컴퓨터와 건강증진으로 민속생활 체조, 기체조, 요가, 라인댄스 취미여가로 가요, 농악, 난타, 하모니카 등 프로그램 20개 강좌에 700여명의 노인이 등록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 운영 중인 가요교실에는 300여명이 참여, 흥겨운 노래 가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또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민속생활 체조팀은 각종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하는 등 생거진천 노인의 생동감 넘치는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새로 개강한 하모니카반에는 20여명의 수강생들이 과거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동요와 가요 등을 배우고 있다.컴퓨터 교실에 참여한 김동희(71) 노인은 "늦게나마 배우고 익힌 솜씨로 동료끼리 이메일과 동영상을 주고
진천군은 적극적인 영농추진으로 5천130ha 모내기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못자리 관리 중 이상 기후로 인한 저온과 바람피해, 뜸묘 등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군에서 설치한 12개소 못자리 육묘장을 통해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상자당 2천500원씩 총 38만8천 육묘 상자를 공급했다. 특히 군비 2천500만원을 들여 예비 못자리 1만 상자를 공급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벼 육묘장은 모내기가 끝나면 하우스를 이용해 수박, 시금치 등 시설채소 재배로 농가 소득향상에 활용하고 농업기계와 장비 보관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못자리 육묘장 설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농촌 노령화와 소규모 육묘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 건전한 육묘생산 공급으로 적기 안정영농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2만3천806건에 28억3천500만원을 부과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자동차세 27억5천700만원보다 7천8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 3월15일 한미FTA 발효로 800CC 초과 1000CC이하 승용차와 2000CC초과 승용차에 대해 CC당 각각 20원씩 세액이 인하했으나 올해 자동차세가 증가한 것은 관내 기업체와 인구 유입에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2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에 CD/ ATM기에서 직접납부 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지로납부(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또 진천군 지방세 ARS 전화납부(043-539-7700)를 통해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 (☎ 539-3252)로 문의 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우기와 장마철에 대비해 각종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신속한 상황 보고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월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전기시설의 경우 공공건물, 노인주거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원, 생태공원, 종합운동장 등 시설물과 진천성모병원, 진천시외버스터미널 등 18개소이다. 또, 가스시설은 LPG자동차충전소, 고압가스 일반충전소 등 15개소이다.점검사항은 누전 및 개폐기(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설비(동력기기)의 접지상태 적합 여부, 인입선 및 각종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여부, 가스시설의 적정설치 및 적정유지·관리 사항,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사항 등을 점검한다.이에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조기 시설보완(개선)토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군은 사용자의 가스안전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가스공급 시 적극 홍보하여 가스시설 등에 문제가 발생될 경우 사용자들이 즉시 조치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
유영훈 진천군수가 15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총재 야오앙치.대만)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창달과 세계 평화와 자유 민주주의 수호·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회장 등 전국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유 군수의 수상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창의력을 바탕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주민들의 안보의식계도와 주민화합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자유민주주의의 참 가치를 실천하는데 필수적인 민주시민의식 함양교육에 힘써온 공로가 인정됐다.세계자유민주연맹 관게자는 "유영훈 진천군수는 민선4기, 민선5기 진천군수로 재직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지속적인 발전에 노력한 공적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유총연맹은 인종,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114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2001년부터 매년
한국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회장 한상선·최영희)는 16일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22회 농업경영인대회 및 가족체육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영훈 진천군수, 농업관련 각급기관사회단체장, 한농연·한여농 회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 등 농업인의 단합과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농업인화합 한마당행사로 개최됐다. 이어 우수 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과 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 지원,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 체육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업경영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의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전용락(45) (사)한농연진천군연합회 사무국장은 농업경영인 활성화와 군·도·중앙 등 농업경영인대회에 선도적으로 솔선 참여하여 헌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 사무국장은 지난 98년 진천군 농민후계자로 선정돼 경영인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활동하고 고품질 흑염소 생산을 위해 노력했다.특히 진천군 농업경영인 덕산면회 부회장과 총무를 거쳐 군 사무국장으로 역임하는 등 농업경영인 연합
진천군은 경제적 형편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추억의 1박2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군은 여행 바우처 기획 사업으로 지역의 저소득층인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조부모 등 35명 초청, 14~15일까지 2일간 경북 경주시와 동해안 일대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군에서 위탁 운영 중이누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해 실시했다.여행 참가자들은 신라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 천마총 등 관광 유적지 관람 후 동해안 도로를 따라 이어진 시원한 여름 바다구경과 강원 종합박물관을 둘러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군은 소외계층인 노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증진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모(79·진천읍 대촌안길) 노인는 "건강상 혼자 여행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이번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문백면 그라운드골프회(회장 최종록)는 14일 문백면 봉죽리 문백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김정선 진천부군수, 이규창 군의회 의장, 김종필 충부기도의원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그라운드골프장 개장 축하를 위해 관내 그라운드골프 클럽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 친선경기를 가졌다. 문백면 그라운드골프장은 면적 2천427㎡ 규모로 천연잔디 경기장 1면과 관리사 1동, 이동식 화장실 1동을 갖추고 있다.이번 개장식을 통해 그라운드골프 활성화와 노인들의 건강증진, 건전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최종록 회장은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그라운드골프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노인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노인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는 14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제2기 진천군 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이날 수료식은 59명의 교육생 중 5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을 대표하여 고유희씨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반을 대표한 조송예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열과 성의를 다해 교육에 참석하고 열심히 강의를 들은 류지숙씨가 우등상을 받았으며 10강의 모두 빠지지 않고 적극 참석한 16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여성대학은 지난해 이어 올해 10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인재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인력 개발과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현대사회와 사회복지, 여성의 건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와 재테크, 감성리더십 역량개발, 여성지도자의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지역문화탐방, 글로벌 시대 여성들이 갖추어야 할 매너, 대화기법과 경청스킬, 목표를 갖고 사는 삶·바람직한 가치관 정립 등 강의가 이루어졌다.이화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교육생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년 정기적으로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교육을 개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3길 진천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는 14일 학급별 교내식물 1개를 지정해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동그란 이름표 가운데 식물 이름과 특징을 써서 식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학급별 교내식물 1개를 지정해 이름표를 달고 학급 식물을 주제로 관찰일기 등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이번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는 학급별 1인 1식물 가꾸기와 재배 관찰학습을 실시하며 살아있는 식물의 성장을 보고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14~15일까지 제209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군의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진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진천군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 조례 등 조례안 5건을 처리했다.이에 15일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위해 진천군립도서관 건립사업장, 사미~원장관 도로 확포장공사현장, 신척산업단지 조성 사업장,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매립장, 진천야구장 조성사업, 문백 정밀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 농어촌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 조성사업장 및 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장, 이곡~궁동간 군도 개설 등 8개 사업장을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현지 확인에서는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공사 진행사항을 파악한다.또 군정의 주요 업무에 대해 정확히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군정추진을 주문할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생거진천 꿀 수박이 생육초기에 기상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계속되는 맑은 날씨로 작황이 양호하고 당도가 높아지고 있어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에 따르면 올해 진천 꿀수박재배면적은 지난해 365ha보다 6%(21.6ha) 증가한 387ha, 생산 예상량은 지난해와 유사한 2만3천220t으로 연매출 360억원이 예상된다. 수박작황은 생육초기인 3월~4월 기상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양호로 생육이 호전돼 생육상황과 색택 등 품위는 지난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포전거래는 지난해와 비슷한 3.3㎡당 2만원~2만5천원에 40~50% 거래될 전망이고 출하시기는 전반적인 생육촉진으로 지난해 보다 5일 앞당겨졌다.성수 출하시기는 오는 20일~30일까지 예상되고 있으며 여름철 날씨도 지난해보다 좋아질 전망으로 수박 가격은 예년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덕산농협 상무는 "수박 성수출하기인 20일부터 덕산농협 APC센터에서 본격적으로 공선출하가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박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생거진천 꿀수박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진천군이 법정주소로 전환된 도로명 주소의 사용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각종 교육과 회의,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기업체 방문 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로 새로 시행되는 중요성을 군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지역안내판을 제작, 군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8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각 마을이장과 유관기관, 관내 음식업지부, 배달업체에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책자 5천부와 접지형 지도 1만8천부를 제작·배부했다.또 도로명주소 주민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새주소를 표기할 수 있는 우편 수취함을 4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3천663개를 제작, 각 읍·면에 배부 완료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체국, 택배 등 배달관련 업체와 협력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군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새로 신축되는 건물 등의 소유자·점유자에게는 도로명주소의 신속한 개별 고지·고시를 위해 등기우편으로 고지를 할 계획이다.군은 도로명 주소와 도로명 유래 등을 군민들에게 인식시켜 변경되는 도로명을 이해하기 쉽도록 다가가는 홍보를 펼쳐 오는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 Wee센터에서는 13일 Wee센터 종사자와 각 학교 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Wee클래스 운영 전문상담사 등을 대상으로··Wee 프로젝트의 이해 및 상담의 과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목표 달성을 위한 기법으로 상담의 과정과 대화기법을 학습해 전문상담 인력들이 Wee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상담사의 역할을 명확히 하며 Wee센터·클래스의 기능강화와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김화석 교육장은 "Wee센터와 Wee클래스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교부적응 상황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힘써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종률(진천농약사 대표)씨 모친상=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백악관장례식장 장지 진천군 진천읍 진천공설묘지.
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장병훈)은 오는 15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관내 이장들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연다.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장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이장단 화합과 군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체육경기 예선과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배구와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 본선경기와 읍면대항 노래자랑, 경품 추첨을 가질 예정이다.장병훈 이장단연합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이장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발전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각 마을 이장님들이 더욱 화합하고 나아가 진천지역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평소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과 투철한 지도력으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피진호(57) 진천읍 금암리 금성이장, 이석희(52) 덕산면 인산리 어지미이장, 신오식(51) 초평면 화산리 사산이장, 서광준(68) 문백면 봉죽리 봉암이장, 이헌상(47) 백곡면 갈월리 노신이장, 현재원(51) 이월면 내촌리 내촌이장, 신인철(48) 광혜원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4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에서 국내 처음으로 초대형 헬기의 후방석에 정밀조종시스템을 장착해 화물운반 시범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 헬기는 국내 4대만 보유하고 있는 산불진화와 화물운반에 사용되는 미국 ERICKSON AIR-CRANE사의 S-64E 헬기이다.S-64E 헬기는 특이하게 전방 조종석과 별도로 후방석에 조이스틱 형태의 장비를 장착해 후방 아래를 보고 조종할 수 있는 정밀조종시스템으로 미국에서 대형 송전용 철탑을 헬기로 운반하여 공중에서 정지비행 중 철탑을 조립해 쌓아 놓을 정도로 화물운반 비행이 가능하다.이 시스템을 운용, 전방석에서 조종하는 것 보다 10분의1로 조종 움직임이 적어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며 화물 인양과 내려놓아야 할 지역이 협소할 경우 정밀하게 공중 제자리 비행이 가능하여 안전성 있게 화물운반이 가능하다.이번 시범을 통해 후방석 정밀조종시스템이 안정적으로 화물운반 임무가 가능한 것을 확인하여 17~22일 까지 오대산국립공원 고지대 산림 속 대량 폐기물 365t을 운반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취업정보센터에서는 15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땡기는 일자리, 밀어주는 박람회'란 슬로건으로 '취업한마당 출발, 생생 일자리' 행사를 연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13개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 중 35명이 취업할 것으로 전망되며 부대행사로 직업 적성검사와 클레이 소품 만들기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된다. 취업정보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평생직장을 구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고 기업체에서는 인력난을 해소하여 생산성이 향상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취업정보센터 관계자는 "취업은 혼자하면 어렵지만 진천군 취업지원센터와 함께하면 참 쉽다"며 "문앞에서 서성이지 말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언제든지 취업정보센터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취업박람회를 위해 13일 취업준비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 생애설계와 취업시장 이해, 실업급여에 관한 취업준비 교육과 구인기업체들의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생거진천 미래포럼(상임대표 최용규)이 13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시 건설 활성화 방안' 주제로 첫번째 군민 대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포럼 회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 발제자인 이대희 광운대학교 교수가 '국책기관과 관내 기업체 활용방안, 각종 교육시설 발전 및 교육프로그램 다양화'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회가 시작됐다.토론회는 김경중 우석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조철주 청주대학교 교수, 우장명 충북발전연구원 박사, 전병제 한얼경제사업 연구원 원장, 김윤희 진천군의회 의원, 김태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진천시 건설 활성화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군은 생거진천 미래포럼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최용규 생거진천 미래포럼 상임대표는 "진천군이 시가 되기 위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군 발전 정책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주택개조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등록 장애인으로 자가 소유자와 임대주택 거주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특히 장애등급이 높은 지체와 뇌병변, 시각장애인, 장애인 다수 가구, 고령 장애인, 저소득 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군은 각 읍·면에서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추천받아 자체 심의를 통해 11가구를 선정하며 가구당 최고 380만원까지 총 4천180만원을 지원한다.주택개조 사업은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씽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포장공사, 도배, 장판 등이다.반면 군 지원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장애인과 금융기관 등에 주택개조 비용 융자 추천으로 지원받는 장애인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주택개조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주택 내 편의시설, 이동 편의시설 설치로 장애인 가구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발굴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22억6천5
진천군은 12일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자의 청렴성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특별강사를 초빙해 진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피플드림(주) 정헌영 대표이사를 초빙, '행복한 세상을 위한 청렴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정 대표이사는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가 과정 강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청렴 옴즈만으로 활동 중이다.이번 교육이 일부 무분별한 공직자들로 인해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공직자에게 있어 윤리의식과 청렴성이 제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