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8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시봉'의 멤버로 유명한 윤형주(사진) 강사를 초청,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의 히트곡들과 그 노래가 만들어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자리이다.윤 강사는 69년 송창식과 함께 '트윈 폴리오' 를 결성, 하얀 손수건, 웨딩케익, 축제의 노래 등을 발표했으며 이후 솔로로 전향하여 어제 내린 비, 우리들의 이야기, 조개껍질 묶어 등 80여곡의 히트곡들과 1천400여곡의 CM송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아광고 대상, KBS 가요대상,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대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독도 의용수비대 홍보대사,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 홍보위원장, 한국 가수권리찾기협의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다음 강좌는 오는 22일 주식회사 에듀머니 제윤경 대표를 초청,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실생활에 유용한 재테크에 대한 강좌를 열었다. 진천 / 김요식기자
진천군 이월면 솔림6길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에서는 4일 본교 무제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SWEET Schoo' 어린이날 기념 공연이 열렸다.이월초는 올해 학교 특색사업으로 'SWEET School'을 선정, 미소짓기(Smiling), 따뜻한 마음 나누기(Warm-hearted), 격려하기(Encouraging), 감동주기(Effective), 멋진 선생님 되기(Teacher)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고 있다.이번 행사도 어린이날을 맞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장기를 아이들에게 나누고 함께 하며 감동을 함께 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날 공연에서 교사들은 가야금 연주, 플롯 연주, 구연동화, 수화 공연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숨은 장기를 마음껏 감상했다.특히 강옥남 교장의 구연동화는 아이들이 책 속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1인1결연 학생에게 교사들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이월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 교류로 신뢰와 사랑을 키우고 나아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 풍토를 만드는데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후영(6학년) 학생은 "선생님들의 공연을 보면서 새
진천군은 법정 점검대상에서 제외돼 소규모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청구하면 연중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무료안전점검 청구제'를 실시한다. '무료안전점검 청구제'는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 등 관계 법령의 점검대상에서 빠져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규모 건축물과 비탈면, 축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민이 청구하면 군의 전문직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이 끝나면 시설물의 위험요인과 정도, 보수방법 등을 신청인에서 설명해 주게 된다. 필요에 따라 한국시설안전공단의 협조를 구해 합동점검을 시설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설물의 종류와 손상부위, 손상 정도 등을 기록해 군청 건설재난안전과 안전복구팀으로 우편이나 Fax(537-0479)로 신청하면 되며, 직접 방문 및 전화(539-3671-2)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장애 이해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YP 문상 통합교육소식지를 발간한다.문상초는 올해부터 진천교육지원청 지정 통합교육 시범학급으로 지정돼 3학년에 통합학급 1개 학급을 시범학급으로 운영하고 전학년을 대상자으로 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통합학급 학생들은 장애 학생들과 함께 제과· 제빵활동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방과후에는 태권도도 함께 배우고 있다.이에 문상초는 문상 통합교육소식지를 제작, 발간하여 전교생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상 통합교육소식지는 통합교육 시범학급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 장애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추천도서를 안내하고 학습 도움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 등을 홍보하고 있다.장애 인권교육을 위한 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출신 재경인사들의 모임인 재경진천군민회(회장 이강완) 정기총회가 3일 오후 서울 육군회관에서 회원 및 가족과 유영훈 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 충북협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2000년에 결성된 재경진천군민회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재경인사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총회는 자랑스러운 진천인상 시상, 유공 임원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효자·효부상 시상, 진천군장학회 기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 됐다.이날 회원들은 군과의 협조·유대를 통해 고향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이 회장은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건강도시 생거진천시'가 빠른 시일 내에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현재 5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군민회는 진천군민간협력사무소를 중심으로 군과 중앙정부의 매개역할은 물론 지역 우수농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며 고향발전을 돕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올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본격 착수해 영농조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3일 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해 장월지구 등 8개 지구, 18km를 기계화경작로로 확·포장에 나선다.진천지사는 그 동안 농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있어 농기계 출입이 불편, 농업인들의 영농불편이 많았던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이 사업을 착수했다.이용직 지사장은 "올해 추진되는 8개 지구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서 농업인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아울러 재정조기집행을 위해서도 사업을 조기에 완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도모하며 아울러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노인 우울증 경험률이 평균 2.9%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중 60~69세 노인 3.8%, 70세 이상 노인 3.2%로 군 전체 평균치를 웃돌았다.군은 이에 따라 노인 우울증과 수면장애 등의 노인 정신건강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그 방안의 하나로 군 보건소(소장 이재은) 정신보건센터는 이날 오전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노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우울증 이해와 대처방안을 강의했다.홍성민 정신보건센터장은 노인 우울증과 수면장애의 원인과 예방법,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진천지역은 지난 3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 대비 14.8%를 차지하며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박영서)가 제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단체전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진천군연합회는 지난 1~2일까지 2일간 경북 문경시 영강체육공원에서 전국 50개팀 1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62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진천군연합회는 문체부장관기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우승해 2연패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진천군연합회는 그동안 도민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상위 성적에 입상한 적이 있지만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영서 진천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은 "처음에는 회원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많은 노력으로 이처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것은 모든 회원들이 합심하여 이룩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연합회는 오는31~6월1일까지 진천에서 열리는 제5회 생거진천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김정선 진천부군수가 4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부군수는 1년 동안 정통행정가로서 대민행정과 조직활력화에 앞장서고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등 역량을 발휘했다. 군정의 고유업무를 꼼꼼히 챙긴 김 부군수는 군정목표인 2015 진천시 건설을 가속화 하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각종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해 직원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열정을 기울였다.또 신뢰행정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구현하는 등 기틀을 다졌다.김 부군수는 국제화 교육사업 추진과 평생학습을 통해 활력있는 건강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녹색생활 문화정착과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교육·문화 중심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충북혁신도시, 국가대표종합훈련원 등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국가사업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중부권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김 부군수는 "앞으로 직원의 공무원 마인드 혁신과 친절교육을 확대해 신속·친절·정확한 민원처리기반을 구축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이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상철·최금희)는 2일 이월면 노원리 이월농공단지 주변 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고구마심기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5천㎡의 밭에 고구마를 심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 수확된 고구마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3천300㎡면적에 고구마를 심어 150만원의 수익금을 올려 경로당 쌀 기증, 설명절 불우이웃에 가래떡 전달 등 사업을 펼쳤다. 신상철 이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고구마 수확은 9월 중순 쯤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에 심은 고구마가 수확이 잘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원들은 관내 소년소녀 가장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 부모되어 주기 행사를 통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이월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질병관리본부에서 결핵치료 성공률을 제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형 결핵 복약확인(DOT) 지원사업'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 한국형 결핵 복약확인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핵조기퇴치의 핵심사업으로 국제표준의 복약확인 방법과 한국의 발달된 IT기술을 응용해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 적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내 13개 시·군 보건소 중 5개소가 선정됐다.사업 대상자는 15세이상 폐결핵 환자 중 보건기관에 등록한 후 직접복약확인치료(DOT)사업에 동의한 환자가 해당된다.또 동일한 사업 참여 결핵환자에 대한 인센티브로는 표준 직접복약확인 이용시 1일 교통비와 식비로 1만원씩 최대 20일까지 제공하게 되며 디지털 약상자 복약확인 및 모바일 복약확인방법 이용자가 매월 80%이상 복약을 이행한 경우 월 5만원을 환자에게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보건소는 결핵 감염자 발견률을 높이기 위해 병·의원 신고 독려와 가족검진 및 소집단의 결핵발생시 역학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신환자 발견을 위한 검진사업과 예방홍보사업, 결핵 치료환자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환자 식이요법, 영양제 제공, 부작용 관리
진천군은 관내 학습동아리 활동을 군민들에게 가까이에서 보여주고 참여시키기 위해 '학습동아리 나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며 지원분야는 공연, 전시, 체험 등이다. 공연은 노래, 연주, 댄스, 무용이 해당되며 전시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전시(민화, 생활동예 등), 체험은 공연과 전시활동에서 보여준 분야 체험과 동아리 및 자원봉사 상담 등이 해당되며 기타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동아리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5월 중순 심사를 거쳐 20개의 동아리를 선정하게 되며 총 사업비 2천만원(각 동아리별 1백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이번 사업을 각 읍면주민자치센터에서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과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달 30일 문백면 주민자치센터가 개소하면서 진천군 7개 읍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빠짐없이 개소하게 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최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1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충북 외국인 이주 노동자지원센터에서 프렌즈(Friends) 클럽(회장 쎅, 방글라데시.38) 외국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프렌즈 클럽은 지난해 8월말 진천지역에서 일하는 일부 외국인들의 사교적 모임으로 순수 외국인단체이다.진천서는 이들과의 대화에서 수원토막 살인 등 최근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의견이 모았으며 이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했다.회원들은 경찰과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위해서 기초질서와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외국인 범죄예방의 일환으로 진천지역의 초입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각 국가별 회원들이 멘토가 돼 지역 안내는 물론 범죄예방 리플릿을 직접 배포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앞서 진천서는 지난달 30일 탈북자 정수진(가명.여.42)씨의 고모 정목주(여.85)시와 사촌오빠 정용구(63)씨가 만나 가족 상봉을 주선했다.정씨의 가족은 6.25당시 아버지가 북한으로 끌려가 북한에서 살다가 지난 2011년 딸과 함께 국내 입국한 탈북자 정씨는 경찰의 도움으로 제천시 봉양면 고모와 사촌오
진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심을 일깨워 주고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각 읍·면 경로잔치를 연다.각 읍면 경로잔치는 3일 문백면을 시작으로 △4일 진천읍 △6일 광혜원면 △8일 이월면 △9일 초평면 △10일 백곡면 △11일 덕산면 순으로 열린다.이번 경로잔치는 각 읍·면 노인회 주관으로 읍·면 이장단 협의회, 남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적십자부녀봉사단 등 지역별 자원봉사단체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2015년 시 건설을 꿈꾸는 진천군의 거점도시 육성 및 읍·면별 특성화 발전전략의 밑그림이 나왔다.1일 군은 중부권 거점도시 육성과 발전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별 특성화 발전전략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발전전략은 혁신도시 건설, 천안권 확장, 청주·청원 통합, 인근 도시의 급성장 등 지역 여건 변화로 인구 유출 우려와 진천읍과 함께 주변 지역의 중추적 기능을 선점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지난해 수립한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Ⅲ)을 토대로 지역의 특성과 현안 사업에 맞춰 진천읍 거점도시 육성과 각면별 특성화 발전 전략 사업을 발굴했다. 읍면별 발전전략 사업은 진천읍 '대규모 명품아파트단지 조성'과 '외국어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문화기반 및 정주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안이다.덕산면은 '혁신도시 인근 휴식공간 조성' 등 혁신도시와 연계한 부도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으로 발전방안을 마련했다.초평면은 '초평호를 중심으로 관광화 사업 추진' 등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특성화했으며 문백면은 'One-Stop 교육.문화 체험 학습도시' 등 농촌체험 산업을 육성한다. 백곡면은 '피시스 리조트 조성사업
진천군 백곡지역 주민들이 변전소 건설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에서 변전소 건설을 추진할 것을 알려져 주민들과의 마찰이 우려된다.1일 군에 따르면 한전 대전충남개발처는 백곡지역 주민들의 변전소 건설반대 입장에 대해 국책 사업인 만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답변받았다.한전측은 "서해안권에서 발전한 대단위 전력을 중부권에 직접 공급하기 위해서는 변전소 건설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또 한전은 "765㎸와 345㎸ 두 송전선로가 근접된 백곡면에 변전소를 건설하면 전력설비로 인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해 주민들이 입지선정위원회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앞서 한전은 오는 201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백곡면에 신중부변전소를 건설하는 등의 계획을 갖고 지난 3월 백곡지역 주민대표 등을 만나 수용의사를 타진했다.또 이를 위해 지역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나서는 등 변전소 건설을 위해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이에 주민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전이 변전소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과 마찰이 우려된다.군 관계자는 "한전이 보내온 답변서에 대해 아직 주민들이 구체적으로 대응방
진천군이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군은 군정전반에 대해 군민들의 창의적인 제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제안'을 연중 실시한다. 제안분야는 지역의 특징을 살려 부각시킬 수 있는 시책사업이나 군 품격·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 행정제도·행정운영의 개선 등 군정 전반에 관한 내용이다. 제안 등록은 군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또는 군청 행정과에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검토를 거친 후 심의를 한 후 1개월 이내에 채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된 제안은 오는 11월 중 군정조정위원회 최종평가 후 최우수 1명(시상금 50만원), 우수 2명(시상금 각 30만원), 장려 3명(시상금 각 20만원)을 선정하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상공회의소(심상경 회장)는 3일 오후 2시부터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사업장 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대책에 관한 실무교육'을 연다.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 박재범 팀장을 강사로 초빙,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 △사업장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위험성 평가제도 등에 대해 교육한다.류지용 진천상의 사무국장은 "회원사 경영 및 근로자 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해 진천 지역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달의 고객감동 으뜸이로 진천우체국 이세환(33) 대리와 백곡우체국 정홍도(46) 대리를 선정했다.이세환 대리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집배업무를 수행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이세환 대리는 "담당업무 외에 고객의 심부름 등을 기꺼이 도와주고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며 성실 근면한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홍석원 진천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에게 고객만족 교육을 강화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올해 1월1일자 개별주택가격 9천997건에 대해 30일 결정·공시 하고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에게 결정통지문을 발송해 오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군의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주택 473호를 표준주택으로 선정하고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감정평가업자가 표준주택을 감정평가한 후 표준주택과 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 표준주택과 가격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이번 결정·공시된 주택이용 상황 등 주택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는 주택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서 제출은 진천군청 세정과(과표팀) 또는 진천읍사무소(재무팀)에 비치돼 있는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 서식에 의견을 작성, 직접 또는 우편제출하거나 FAX 043-537-0469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이나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 과표팀 043-539-3293으로
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장병훈)는 30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이하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위)가 실시하고 있는 '시, 군, 구 통합 관련 의견 수렴'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장단엽합회는 "음성군에서 주민 서명을 받아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위에 제출된 '진천군.음성군 통합 건의서'를 근거로 통합 관련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진천군은 독자적인 진천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 건의는 지역간 논의는 물론 동의 절차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사항"이라며 "진천군민을 우롱하고 지역 갈등을 부추기는 진천.음성군 통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이장단연합회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동의가 없는 통합 추진을 반대한다"며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위에서 실시하는 주민 여론조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이장단연합회는 지난해 12월18일 이장단연합회의 통합 반대 기자회견에 이어 1월5일 진천군 사회단체장 일동으로 통합반대 건의문을 충북도지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노인학대 행위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고 있어 관내 노인들로 구성된 노인학대 예방 홍보도우미를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구성해 노인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으로 구성된 노인학대 예방 홍보도우미들은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 학대예방 교육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홍보물을 전달한다.이들 홍보도우미들은 주 3회 2인1조로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학대 유형 및 신고요령 등을 교육한다.또 율동과 건강박수 등을 지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노인들의 정서적 지지 효과도 거두는 일석다조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최근 노인인구의 급증에 따른 우리 사회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앞으로 군에서는 다양한 노인학대 예방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노인 학대 없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학대 사례는 109건으로 2010년 70건에 비해 55.7% 증가했으며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접수된 노인학대 상담건수는 2003년 3천179건에서 2005년 1만 3천 836건. 2009년 4만 6천 855건으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