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지역 학생들의 의료서비스 거점 역할을 수행 할 세종학생건강센터가 22일 개소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학생건강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7차) 건물 4층에 총면적 163.78㎡(약 49평) 규모로 사무실, 개인상담실, 건강체험실, 교육실 등 시설을 고루 갖췄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으며, 부센터장, 건강전문요원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질환이나 비만, 척추 측만증 등 여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방문 상담, 질환별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미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제4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처음으로 제91회 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5일간 개회한다. 임채성 의장은 22일 제91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며 정책적 결속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도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쟁점이 된 이응패스의 경우 한 달에 2만 원으로 대중교통을 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어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이라고 설명한 뒤 "다만, 이응패스를 세종시가 아닌 대전 등 인근 도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타인에게 양도 등 부정 이용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혈세 유출이라는 허점이 확인된 만큼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제기된 지적에 대해 보완대책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134건이다. 조례안 81건과 예산안 2건, 결의안 4건, 동의안 34건, 규칙안 1건, 규약안 1건, 질문 5건, 보고 6건이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홍나영, 최원석, 김현옥,
[충북일보] 세종시소방본부가 특화된 화재진압장비 도입,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대응지도 제작 등 전기자동차 화재예방·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날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기자동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가연성가스 발생 등 일반화재와 다른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초기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처음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대응지도 제작 등 빈틈없고 신속한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방안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소방본부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 특화된 장비도입과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가연성가스 발생 등 일반화재와 다른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초기진화가 매우 어려워 특화된 화재 진압장비를 도입, 각 출동대에 배치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질식소화덮개(16개), 이동식 소화수조(6개), 상방향관창(14개), 차량이동기(7개), 트레일러(1개) 등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장비를 갖췄다. 특히 화재 진압장비 중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 팩에 구멍을 내고 직접 방수해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최신형 장비인 관통형 전기자동차 화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안전관리에 힘쓴 경찰관과 모범운전자회원에게 각각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범운전자회원인 박상근(51), 오영석(56), 이용대(58) 씨는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주변 교차로에서 교통관리 봉사를 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세종북부경찰서 경비안보과 김기훈(44) 경감과 교통과 지청호(51) 경위는 축제장 내 혼잡경비 관리의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김정환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한 모범운전자회원과 경찰관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청소년 도박 노출 근절을 위해 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단속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나성동과 조치원읍 침산리 일대에서 영업 중인 홀덤펍과 홀덤카페 전 사업장으로, 이날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홀덤펍·홀덤카페는 주로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돼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웠지만, 음주와 카드 게임이 가능해 청소년 사행심 조장이 우려되면서 올해 5월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의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지정됐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표지 부착 △출입자와 고용자 나이 확인 준수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 점검 △사업주 대상 청소년 보호 교육·캠페인 등을 중점 진행한다. 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 관련 다양한 유해 요인들이 매년 새롭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한 청소년 도박 경험이 증가하는 추세로 감시활동을 꾸준히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개 단체를 운영해 편의점, 노래방, PC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는 조치원읍 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진화가 어렵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와 폭발 위험도 공존해 화재진압 숙달이 중요하다. 조치원소방서는 △공기를 차단하는 질식소화 덮개를 이용한 화재확산 저지 훈련 △상방향 관창을 이용한 배터리 냉각 훈련 △물을 채워 배터리를 냉각한 후 열폭주를 방지하는 조립형 수조 활용 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계별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진호 서장은 "지난해 소정면 1번 국도 전기차 화재진압 등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철과 선혜청응봉 각 1점을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궁내부예산서류철(宮內府豫算書類綴)는 왕실 재정 업무를 총괄하던 궁내부에서 작성한 서류다. 이 서류에는 1907년 궁내부예산명세서(宮內府預算明細書) 외에 대한제국기 황실의 재정 운영 규모와 구조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12종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1907년의 궁내부 각 기관의 지출 항목, 관직명과 관원 수, 봉급 총액 등과 함께 물품의 용도나 사용 기간도 기록돼 당시 해당 관청의 규모와 운영비에 대한 상세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대한제국 출범 후 변경되거나 신설된 기관의 명칭들도 수록돼 있어 황실의 재정 운용 규모와 조직, 인적 구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자료로 평가받았다. 선혜청응봉은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담당했던 선혜청에서 작성한 책이다. 조선 후기 경기청·강원청·호서청·호남청·영남청 등 선혜 5청에서 대동미 등의 조세 수납 내용이 정리돼 있어 조선 후기 조정의 재정 수입을 알 수 있다. 특히 호서지역의 대동미 등 세미(稅米)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당시 충청지역에 배정된 세미
[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와 21일 복지취약위기가구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다음 달 부터 분기별 10명에게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등 심리검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1인 가구가 많이 분포된 어진동에 이번 사업이 큰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꾸준히 민관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식 위기가구를 위한 '어진마음 버거나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어진마음 효나눔', 복지취약계층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어진마음 추석꾸러미' 등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슬레이트(석면) 처리 지원 사업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세종시는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직접 경쟁입찰 방식 아닌 민간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며 업체 수수료 8%를 별도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올해 6억1천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간위탁공모를 통해 위탁 사업자로 한국석면안전협회를 선정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로, 협약서는 1년 단위로 작성 후 사업을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위탁사업자는 입찰이나 수의 계약 등으로 또다시 시공사를 선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예산의 일부가 위탁사업자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시가 위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발주해 사업을 진행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세종시의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서'서에 따르면 위탁수수료 요율은 8%를 적용한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사업 예산은 6억1천만 원으로, 위탁업체에 4천880만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환경공단의 기능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 대전시, 청주시, 공주시와의 통합 환승 요금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는 기존 대전과 세종 간에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세종이나 대전에서 청주, 공주로 이동하려면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만 내면 3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세종에서 대전 반석역을 운행하는 B2노선이 유성구 장대삼거리까지 연결된다. B1노선 중 대전 유성구 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은 내년 2월에 설치될 계획이다. 또 세종~공주 간 광역 BRT는 내년 운행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권 통합 환승할인에 BRT 노선 연장·신설과 국토부의 'K-패스', 세종시의 '이응패스'가 더해지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 강화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신성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청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광역도시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좋은 성과를 거두었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를 해소하기 위해 충전시설 점검 강화, 지상화 설치 등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세종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4천903대로 전체 차량 등록 대비 2.6%를 차지한다. 충전시설은 4천747기며, 전기차 등록 대비 충전기 보급률은 98%다. 최근 5년간 세종시 내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는 총 4건으로, 주행·주차중 발화 각 1건, 충전 중 화재가 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2건(주차중 1, 충전중 1)이었으나 모두 초기에 진압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충전기가 설치된 건축물은 신도심 공동주택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들 공동주택 78%가 지하(지하 1층 66%, 지하 2층 이하 12%)에 충전기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화재 위험도가 가장 높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이날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등 소
[충북일보] 세종시가족센터가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1일 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전국 가족센터 244곳 중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 문제 예방과 치료지원 목적을 달성했다고 인정받은 100곳을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가족센터는 가족구성원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한 상담전문인력 확보, 가족상담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교육훈련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우수 인증기관 현판과 워크숍·컨설팅, 우수 사례 심사를 통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된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부상담, 부모-자녀상담, 개인상담,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가족 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하고 친밀한 가족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비 지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육환경 보호구역의 도로와 통학로 등이다. 정비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음란·퇴폐적·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이다. 정비 기간 읍면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정비반을 구성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자녀 가정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1인 20만 원으로, 대상자 자격 확인 후 신청인 명의의 여민전(지역화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로,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입학지원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상자 부모나 사실상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 등 보호자가 온라인 '보조금 2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까지는 온라인 '보조금 24'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19일부터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으로 인해 안팎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은 금액이나마 다자녀 가정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학기를 맞아 학교교육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용설명서에는 올 하반기에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58개의 지원 사업 안내와 신청 방법을 상세히 담았다. 기존에 추진하던 수업지원교사,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사업과 함께 2학기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교무행정사 대체인력 채용 지원, 학교 CCTV· 방송시설 유지보수 지원 등 14개의 신규 사업을 포함했다. 또 학교지원본부의 각 사업 명칭, 개요, 지원 절차, 관련 법령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교에서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별 신청 서식을 한곳에 모아 책자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추가·변경되는 사항은 책자에 반영해 매 학기 주기적으로 개정판을 보급할 계획이다. 학교지원본부는 사용설명서 발간으로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 감소를 통한 업무 경감과 학교의 자율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내용으로 설명서를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사업을
[충북일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0일 이응패스 카드 신청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경제부시장은 이날 반곡동과 한솔동의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신청 현장을 찾아 카드 신청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응패스를 통해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시작한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서비스'는 오는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협력해 2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70세 이상의 고령층은 이응앱 가입과 앱카드 등록 과정 없이 카드 발급만으로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했다. 시는 다음 달 10일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 시민 사전체험단의 이용 후기를 바탕으로 추가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다음 달 개교를 앞둔 신개념 대학인 '세종 공동캠퍼스'를 20일 공개했다. 행복청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 세종시,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등과 함께 세종시청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집현동 공동캠퍼스 시설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예산 2800억 원을 들여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 60만㎡ 터에 들어선 '세종 공동캠퍼스'는 다음 달 2일 문을 연다. 캠퍼스는 대학이 교사를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 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를 신축하는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된다. 9월에 개교하는 대학은 임대형 캠퍼스에 입주하는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밭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으로 학생 536명이 이곳에서 수업을 시작한다. 의예과와 의학과 학생 400명이 입주할 예정이던 충남대는 의정 갈등 등의 영향으로 입주를 내년 3월로 연기했다. 분양형 캠퍼스는 2027년 개교 예정으로, 충남대, 공주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입주를 확정 지었다. 임대형에는 1천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분양형에는 2천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 공동캠퍼
[충북일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20일 을지연습을 하고 있는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훈련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의장은 이날 훈련 상황을 청취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임 의장은 "을지훈련은 전시 전환 대비 도상 훈련으로서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훈련인 만큼 이번 훈련이 관계기관과 직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일 대전현충원에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 드론 침투, 서해 GPS 교란 등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하이브리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참여해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안보 현장 견학 체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은 이날 교육청에서 을지연습 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 모습을 참관했다. 이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 참배, 천안함 묘역, 보훈미래관을 견학했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화로운 일상이 유지되기 위해 많은 분의 노력과 희생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되고 있음을 깊이 느꼈다"면서 "아이들이 현충원에서 경건한 모습으로 견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에 지원을 요청했다. 20일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한 '당 지도부 및 17개 시ㆍ도당 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세종시는 공무원과 공무원가족들이 여론의 바로이터이고 평균연령 41세의 청년도시로 청년여론의 바로미터 도시이기도 하다"고 세종의 특수성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여년간 민주당의 공수표 중 대표적인 하나가 국회의사당 이전이었으나 한동훈 대표 취임후 세종시민의 기대감과 현실성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총선에서 약속한 국회의사당 모형이 속도감 있게 현실화 된다면 앞으로 다가올 지선·대선·총선에서 승리의 시작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역동향을 전했다. 주요당무계획에 대해서는 시당과 당협조직을 재정비 강화해 지역 맞춤형 특별위원회를 구성, 지역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생활정치 구현과 청년조직을 강화해 청년중심 당원생태계 조성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전문프로그램을 마련해 당원교육을 구체화, 체계화 일상화하고, 대민스킨십 강화를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크린넷 특위)가 활동을 본격화 했다. 크린넷 특위는 제2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세종시의 크린넷 운영 추진상황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한 크린넷 특위 위원들은 세종시의 업무보고를 받고 유관기관과 향후 계획·방향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크린넷 특위는 △현재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 △입주민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조치 △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 등 자체 감량방안 마련, A/S전담팀 설치 등 제안 △지속 가능한 크린넷 사용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크린넷 운영 전반에 대해 살폈다. 크린넷 특위는 논의한 끝에 회의·토론회 개최, 현장방문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 연간 활동 계획(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세종시 크린넷 문제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 유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크린넷 특위에서는 김현옥 위원장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음악창작소의 제작 지원을 받은 밴드 양치기소년단이 더블싱글 'JUMP!'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밴드 양치기소년단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싱글 'JUMP!'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여름날의 강렬함과 청춘들의 청량함을 담은 두 곡이 수록됐다. 양치기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 도약을 꿈꾸는 동시에, 젊은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앨범의 1번 트랙 '떠야 해'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음악가로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2번 트랙 'ADHD'는 어느 소년의 강렬한 여름날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찬빈 밴드 양치기소년단 리더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두 곡을 준비했다"며 "즐겁게 작업한 만큼 신나는 곡들로 구성했으니, 가사와 멜로디에 집중해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밴드 양치기소년단은 지난 10일 열린 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과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시교육청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의체(거버넌스)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Student Engaged MOdular) 수업 방법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나눔형 수업을, 세종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대학 강좌 개설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공공기관 운영 및 교육 △학교교육-대학교육-평생교육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통 교육계획 수립 △기관의 자원과 시설 공유 등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다. 시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구축·운영' 학술연구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과제는 미해결 연구수요 분양 비종양성 질환에 대한 국가 전략적 공공 자원화를 통한 정밀 의료 연구와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주관기관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가 함께 참여한다. 연구 책임자는 소아청소년과 김유미(사진) 교수가 맡는다. 김유미 교수는 향후 2년간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발달장애 질환 혁신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구축' 과제를 총괄 진행하게 된다. 해당 컨소시엄의 과제 수행을 통해 발달장애 증상을 보이는 소아청소년·성인 환자의 고품질 임상자료, 임상시료를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원인 불명, 치료 부재의 미개척 분야인 소아기 발병 유전성 발달장애 질환의 기초연구 기반 마련과 유전체 분석, 국내 관련 환자 정보 데이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농업기술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량·소득작물 재배 기술 △과수 재배 기초 △시설하우스 설치·경영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농업경영의 이해 및 비즈니스 전략 △신규농업인 부동산 구입 요령 등이다. 교육은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8회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index.d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적개발팀(044-301-2524)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