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합강동 5-1생활권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추진 동력을 확보할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3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할 사업시행자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지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스마트시티사업단, 세종스마트시티㈜ 등 관계기관과 유관부서장이 참석했다. 사업 시행자인 세종스마트시티㈜는 선도지구 조성방향과 5-1생활권에 제공할 스마트서비스 제공계획을 발표했다. 사업법인은 선도지구 약 10만 평에 대한 개발방향,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에 제공될 모빌리티 서비스, 디지털트윈 등 도시기반·생활혁신서비스 21가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개발방향 등에 대한 추가 의견을 제시하고 부동산시장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 사업 과정에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 선도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관내 읍·면 지역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총 1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훈한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 사회와 손잡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말 운영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고,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운영 시간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 절차에 따라 임대하면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과 임대 사업에 관련된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044-301-2525)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다양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줄여 편리한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연간 제공하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는 6천여 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사업소의 어려운 운영 여건 가운데 토요일에도 추진하는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주민조례청구 1호인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을 발의했다. 세종시의회가 첫 주민조례청구인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을 지난 6일 의장 명의로 발의하고 소관 상임위(교육안전위원회)에 회부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주민조례청구는 지난 2023년 9월 13일 세종시의회에 접수되어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 이후 의회운영위의 청구 수리 심사를 반영해 2024년 9월 5일 의장이 청구 수리를 결정하고 대표자 등에게 청구 수리 결과를 안내했다. 회부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 주체 상호 간 협력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의 질적 향상 도모 △교육 주체의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 보장으로 민주시민으로서 역할 함양 등이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 청구권자의 뜻이 모여 조례안이 발의된 이상 소관 상임위에서도 법과 절차에 맞춰 심도 있는 심의 및 의결을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주권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주민조례청구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7일 이응다리와 금강 수변공원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은 공원 미관과 환경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3월에도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상춘객을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자율방범대가 법정봉사단체로 성장한 만큼 방범 활동뿐 아니라 도시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나서 세종시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로 10만원 이상 기부한 국민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종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세종 고향사랑 기부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국민 179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답례품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외에 모바일 커피 쿠폰 1만원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벤트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모바일 쿠폰은 매주 수요일까지 응모한 기부자에 한해 금요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큰 호응을 얻었던 쿠폰 증정 이벤트를 다시 한번 준비했다"며 "기부에 참여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되는 생계급여를 추석 전인 오는 13일까지 앞당겨 지급한다. 생계급여수급자 4천114명(3천134가구), 시설수급자 480명 등 기초생활수급자 총 4천594명이 대상이다. 지급액은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자료 정비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 한글빛광장에 '한글빛태극정원'이 조성됐다. 종촌동 마을계획단이 추진한 이 공원은 태극기의 의미를 더해 감각적이고 조화롭게 꾸며졌다. 하늘을 의미하는 '건', 땅을 의미하는 '곤', 물을 의미하는 '감', 불을 상징하는 '리' 각 의미를 살린 꽃을 만나볼 수 있고 다년생 초화류로 식재해 일년 내내 꽃을 즐길 수 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가꾼 정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동체 활동을 개최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촌동은 그동안 100대 마을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왕자 정원 △너와 나의 꽃길 △종촌물빛정원 △빛의 정원 등을 조성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벌인다. 8일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연휴 기간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는 관내 대기·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 자율 개선을 유도한다. 산업단지, 폐수 다량배출업체 등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 15곳은 별도로 특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 훼손·방치 여부 등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 순찰을 병행한다. 연휴 기간이 끝나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는 영세사업장에 대해 연휴 동안 가동 중단된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황진서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환경오염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 사고 없는 쾌적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5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감사위원회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연찬회 개최, 감사공무원 연수 참여 등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시민권익위원 9명, 제주도민감사관 16명,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시민권익위원회와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감사 과정에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청렴 시책 사례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광남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렴 행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앞서 어울링 자전거 증차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5일 어울링 자전거 이용 촉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자전거 218대를 도입해 시에서 운영하는 어울링은 총 3천640대로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어울링 자전거를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도로변 울타리가 어울링 자전거 이용과 유지관리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에 따라 도로변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 대책을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증가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에 무대 보강공사를 마친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에서 최첨단 음향·조명 장비를 선보인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뤘다.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D 홀로그램과 로봇팔을 통해 판타지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 작품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55개 도시와 터키,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2천여 회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겼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예매 시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세종시 청소년은 전석 1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이 있다. 관련 내용 문의는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40)으로 하면 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10월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통학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학버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에는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10일부터 26일까지는 '자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 대책에 맞춰 통학 차량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합동 점검에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해 통학 차량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한다. 자체 점검반은 통학 차량을 운영하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통학 차량 63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차량 정기 점검 실시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준수 여부 △안전교육 이수 현황 △통학버스 내 물품(소화기, 구급약, 방역물품 등) 구비 여부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회원과 마을 주민 60여 명은 운당리 회전교차로, 소정리 마을입구 등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정면은 '깨끗한 소정, 품격있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매월 주민, 단체들과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수단인 '세종 시티앱'으로 범시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배출은 줄이고 폐기물은 재활용'을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원순환 이응봇과 이응가게(싱싱장터 도담점) 각 현장과 시티앱 내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원순환 이응봇은 시티앱의 신규 서비스로, 이응봇의 정보무늬(QR)코드를 시티앱에서 인식한 후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자동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반곡동과 해밀동 각각 3곳에 설치돼 있다. 캠페인 기간 자원순환 이응봇과 이응가게에서 투명 페트병, 캔 등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인증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2배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시티앱을 통해 국립도서관·시립도서관·국립세종수목원의 회원증을 모바일 회원증으로 발급해 활용하거나 개인용 다회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실천 인증·후기를 남기면 시티앱 포인트를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600명 중 실천 인증 한 참여자는 2천점, 실천 후기를 남긴 참여자는 1천점의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세종시티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세종시티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 할 수 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환경부는 5일 '행복청-환경부 혁신 어벤져스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협업과 소통 중심의 정부혁신 기조에 맞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한 협업 사업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혁신어벤져스 직원 20여 명은 어벤져스 활동, 혁신과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서로 다른 분야 업무인 도시건설과 수자원관리의 상호 이해 증진으로 현장안전과 재해·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행복도시 홍보관', '네이버 세종 데이터센터', '대청댐관리소' 등 양 기관 정책현장도 탐방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청과 환경부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도시건설과 수자원 관리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과제를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워크숍이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가 4일 세종시 장군면에 추석 명절 후원품을 전달했다. 두 단체는 이날 장군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햄세트 60개, 선물세트 45개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했다. 윤병철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병필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단체가 기탁한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에스더학교 등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수부 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장군면에 매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농협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연환경 만족도 1위로 나타났다. 올해 환경부·국립생태원의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만족도 조사 결과, 거주자의 68.8%가 자연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답했다. 세종시의 1인당 공원 면적은 57.6㎡로, 전국 평균 11.3㎡의 약 5배, 서울 4.7㎡와는 1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러한 결과는 균형발전과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세종시 일원에 국가 주도로 건설되고 있는 행복도시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행복도시는 구상 단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원도시'로 계획돼 주민들이 생활반경 내 크고 작은 공원을 통해 자연을 쉽게 접하고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행복도시 건설을 맡고 있는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설명이다. 실제 세종중앙공원·호수공원과 같은 랜드마크는 물론, 200여 개의 크고 작은 근린공원까지 총 3천840만㎡, 전체면적의 약 52.6%가 공원과 녹지, 친수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국가 주도로 시작한 '공무원'의 도시가 더 나아가 살기 좋은 '공원'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행복도시는 고리 모양의 대중교통 중심축을 따라 도시기능과 생활권을 분산 배치한 구조로, 중앙을 비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요금수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에서 현금수납 제로화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금수납 제로화는 11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2월부터 조치원수영장 등 공단 운영 체육시설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제도 시행 이후 체육시설 이용요금은 온라인·카드 결제만 가능해진다. 보람수영장은 11월부터 사전시행에 들어간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개장부터 현금 없는 결제 방식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용요금 수납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을 앞두고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 엔케이병원, 웰키즈소아과의원 3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들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추석 연휴에 차질 없는 응급의료·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세종충남대병원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인응급의료센터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 대책을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 중에 있지만 성인응급의료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그 외 기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간에만 운영하고 있다. 이에 중앙수습대책본부는 이날 군의관 2명을 파견 지원했다. 시는 중수본에 추가로 군의관 지원을 요청했으며 향후 추가 인력이 지원되면 응급의료센터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세종충남대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어 최 시장은 엔케이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야간 진료 중단에 따른 과밀화 해소 방안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고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총 여섯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보람동·대평동·소담동·반곡동·집현동 등 3·4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 시장이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5대 비전과 3대 핵심 과제를 직접 설명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주인공인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종컬처로드'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컬처로드는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동네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31팀의 거리예술가들이 읍면동을 찾아가 45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하반기 공연은 관내 주요 공원, 광장, 명소 등 18곳에서 약 70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1월 2일과 3일에는 거리예술가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산업단지와 연계한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거리공연 일정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일상문화팀(044-850-0553)로 하면 된다. 임창웅 예술사업실장은 "세종컬처로드는 2017년부터 이어온 재단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이라며 "거리공연을 통해 세종시 곳곳이 문화로 활기차고 시민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일과 3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및 청취'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271건에 대한 후속 대응·조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내실 있는 정책 반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공공건설임대주택 임대료 체납 문제 해결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광운 의원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 도급자가 하도급자를 선정할 때 지역 업체의 참여를 권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안내를 당부했다. 김학서 의원은 마을단체의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의 로드맵 제공을, 김현옥 의원은 전통시장의 판매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관심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효숙 의원은 상가 상인들의 문화축제 참가 활성화 대책을, 안신일 의원은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은 "공실률을 낮추고 규제 완화 등 상가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수변 상가를 중심으로 한 옥외 영업 허용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신속기동팀이 화재 진압현장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신속기동팀은 다목적차량에 질식소화포, 전기차 화재진화용 관창 등을 싣고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층 화재지점에 신속히 접근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있다. 세종소방서는 신속기동팀의 활약으로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4일 밝혔다. 신속기동팀은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께 세종시 나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화재 진압 현장에는 소방관 25명과 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신속기동팀의 다목적차량이 지하 2층 화점까지 빠르게 진입해 현장 도착 12분 만에 완진했다. 또 현장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면서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하지 않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화된 내연기관 승용차 엔진룸 소실 외에 추가 피해도 없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현장 관계자의 적절한 대처와 신속기동팀의 신속한 출동, 진화활동으로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훈련으로 지하주차장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4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과 함께 하는'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뜨거운 날씨로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변검 마술 레이저 공연을 준비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가 '입사리 교사와 의 사람들'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방현석 교수는 집필부터 탈고까지 10여 년의 긴 시간이 걸린 역작 소설 '범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홍범도 장군의 항일무장투쟁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독립군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직원들에게 역사적 깨달음과 큰 감명을 줬다. 최교진 교육감은 "내년도 업무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3대 핵심 정책과제가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으로 살펴주기를 바란다"며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고, 교육청의 지원 업무가 현장과 괴리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