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수요열린강좌' 2회차 강의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후위기와 전쟁'을 주제로 열리는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이 함께 진행하는 교양수업이다. 11월까지 4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2회차 강좌에서는 김영재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더워 더워 진짜 더 워(The War): 기후위기와의 전쟁'을 주제로,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린다. 참가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오는 22일까지 하면 된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열린 1회차 강좌에서는 이창근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미술로 보는 경제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3회차는 9월 25일 이준수 교수의 '실패관리와 성공관리', 4회차는 11월 20일 박진 교수의 '이기는 협상의 기술' 강연이 이어진다.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044-301-4327)에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11일 반곡동 비오케이(BOK) 아트센터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기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임산부 체험, 가족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 공연 등 부대행사와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담은 소망 나무 체험, 행운 뽑기 등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점차 심화하고 있는 저출생과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면서 "임신, 출산, 육아가 행복한 선택을 넘어 혜택이 되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4일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심의 통과를 40만 시민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이 총사업비 5천895억 원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세종시 부강면(경부선 철도 부강역)에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경부고속도로 북대전IC)까지 약 12㎞를 왕복 4차선의 신규 도로로 연결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기본·실시 설계를 재개해 2026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토지 보상과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께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혼잡한 도로의 통행량을 분산해 차량정체 등 불편을 해소하고 세종∼대전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 대통령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주요 정부 시설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행정 효율성 개선도 이끌게 된다. 세종국책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대전 국가산업단지 등과의 연계·협력도 활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3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제9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6년 출범한 세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기구다. 제9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7∼15세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아동 관련 시책에 대한 의견제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정책 제안, 권리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 9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2025년 재인증을 위해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제9기 아동참여위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한글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와 미국 청소년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언어 마을이 있는 미네소타를 방문한다. 최 시장은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 담당 기관과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추진사업, 한글 관련 우수시책 발굴에 나선다. 첫날인 15일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학 전공과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양 기관 간 한국어·한국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6일은 LA한국문화원,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가 입주한 LA코리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 면담과 시설을 견학한다. LA한국문화원과는 한글문화의 가치 확산과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이어 공화당 중진이자 하원 외교위원장인 영 김 미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미국 주요 도시와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
[충북일보] 세종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나눔'을 펼쳤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고운동 지사협은 지난 12일 복날 맞이 닭백숙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특화사업인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U)'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는 특별히 '복날맞이 밥심 드림유(U)'를 주제로 펼쳐졌다. 권해도 고운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고,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롬동 지사협은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와 초복을 맞아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밑반찬종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1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나눔에 힘써 준 한국자유총연맹 새롬동분회에 감사하다"며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치원읍 지사협도 같은 날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재료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66개 가구에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충북일보] 강준현(사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을)이 지난 12일 세종시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를 노무현 도시, 민주당의 도시로 복원해야 한다"며 "실체 없는 미래전략수도가 아닌, 노무현이 꿈꾸었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제2의 수도인 행정수도 세종으로 복원해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민주당은 인재·정책·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당의 3대 혁신과제를 통해 민주당의 중심,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는 세종시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원이 주인 되는 시당의 실현이 정치 개혁의 시작으로 세종시당의 새로운 길을 당원과 함께 걷겠다"며 "당원 주권 시대를 활짝 열어 정권교체로 가는 새로운 길에 시당이 중심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2년 임기의 차기 시당위원장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세종시당 대의원대회 선출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전국단위 공모사업 19건에 선정돼 사업비 2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미꿈소',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지혜학교', '길 위의 인문학', '북스타트'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 18건과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린이, 청소년의 독서진흥을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다정동도서관에 이어 올해는 대평동도서관에서 미꿈소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와 지혜학교는 '작가강연', '시니어 글쓰기: 나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는 해밀동·다정동·새롬동·나성동 도서관이 선정돼 인문독서 강연과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는 종촌동도서관이 선정됐다. 현재 관내 사회복지법인이 '행복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발달장애인
[충북일보]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지난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여파를 살피고 관계자에게 안전 공사를 당부했다. 이날 천 부교육감은 6-3생활권에 있는 산울유치원과 바른초등학교를 찾아 신설학교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세종 지역은 지난 7일부터 나흘간 26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점검 결과 신설학교 공사 현장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천 부교육감은 당분간 장마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분야별 잔여 공사 물량을 확인하고 적정 공사 기간을 계산하는 등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점검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태풍, 장마 등 여름철 기상 요인으로 3월 개교보다 9월 개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다가올 무더위에 고생이 많겠지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산울유치원은 13학급 240명, 바른초등학교는 50학급 1천200명 규모로, 오는 9월 개교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9만7천건, 61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일반건축물 신축으로 지난해보다 28억 원(4.7%)이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7월에 주택(50%), 건축물, 선박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나머지 주택 재산세(50%)와 토지분이 부과된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금융기관,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142211),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납세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기한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1천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초등학생 딸이 남자 중학생으로부터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는 부모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추행 당한 초4 딸아이의 아빠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 아동 아버지는 가해자의 엄벌을 원하지만 촉법소년으로 처벌수위가 약해 언론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리게 됐다며 절절한 심경을 밝혔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인 A양은 지난해 10월 인근에 사는 중학교 1학년인 B군을 놀이터에서 만나 알게 됐고, 이후 놀이터에서 몇 차례 함께 놀며 친분을 쌓았다. B군은 A양을 학원, 집 앞까지 바래다주면서 A양의 주요 동선을 파악했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범행이 시작됐다. B군은 아파트 공동현관문 앞에서 A양을 기다리다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 집까지 올라가면서 A양의 신체를 만지기 시작했다. 범행은 점점 더 강도가 높아졌고, A양이 반항하고, 거부해도 엘리베이터 구석에 밀어 넣고 범행을 저질렀다. 갇힌 공간에서 속수무책이었던 A양은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집으로 도망가면, B군은 유유히 1층으로 내려갔다. A양은 처음에 가해학생한테 맞거나 죽을 것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인문학의 대중화,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밀동도서관은 '내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 그림책이 되다'를 개설,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수업 12회, 탐방·후속 모임 각 1회 등 총 14회에 진행한다. 수강생 25명은 각자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고, 해밀동도서관에서 출간 기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림책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4기 2주년을 맞아 11일 시민소통 행사를 열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세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청년, 안전, 행정, 경제, 문화, 복지, 도시, 환경 등 9개 분야 72개 시민단체, 기관,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로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계획을 상세히 제시했다. 이응패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시정4기 2주년을 맞아 시의 잠재력과 앞으로 가야 할 목표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좋은 비전도 시민의 동참 없이는 실현하기 어렵다"며 "시정4기 하반기 성과 가시화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한국전력 세종지사, 한전엠씨에스(MCS)㈜세종지점 직원들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봉암리 일대 상가와 원룸을 돌며 복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김학용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고, 제 때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연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국영상대학교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 주제 콘텐츠 개발·활성화 △ 재단 주최·주관 한글 관련 전시·행사 콘텐츠 기획·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국 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영상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재단은 문화도시 본 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비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와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한글·세종대왕 테마 관광콘텐츠' 개발, '한글문화 특별기획전' 기획·운영, '한글문화 국제교류' 추진 등 3가지 테마로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한국영상대학교는 교육부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의 현안 과제인 '한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재단과 공동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충북일보] 45년 전통의 파닭 원조인 조치원 '신흥파닭'이 지역대표 맛집으로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11일 신흥파닭에 '세종 뿌리깊은 가게'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맛과 서비스가 우수하고 오랜 기간 전통을 유지해 온 지역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사업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신흥파닭은 1978년 창업 이래 45년간 조치원 지역의 전통 치킨인 파닭을 조리·판매해 온 업체다. 신선한 생닭을 사용해 치킨 위에 파를 올리는 파닭은 조치원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요리법인로, 조치원이 원조로 알려져 있다. 신흥파닭은 이런 전통 요리법을 계승하며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했다. 2015년에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돼 전국적인 명성도 얻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45년간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세종시의 자랑이 된 신흥파닭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스러운 가게들을 발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세종 뿌리 깊은 가게 선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긍심과 대시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맛나당칼국수'와 '류코리아 태을국악기'에도 이달 중 각각 인증 현판이 전달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일 어린이책 출판사인 어스본(USBORNE) 코리아로부터 유아 도서 4천500권을 기증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어스본은 '전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사운드북 등 다양한 놀이책과 흥미로운 픽션·논픽션 도서를 출간하는 전문 출판사이다. 설립 이래 최근까지 2천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0여 국가, 137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스본 코리아는 영국의 어스본과 국내 출판사 비룡소가 한국지사로서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 론칭 9주년을 맞았다. 비룡소와 어스본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대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주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책을 접함으로써 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강한 일원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충북일보] 세종시는 11일 전동면 청람리 일원에서 6·25전쟁 최대 격전지인 개미고개 전투 당시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가 주관한 '제16회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미군 제2전투항공 부 여단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조총 발사, 헌화·분향, 표창 수여, 추모사, 감사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개미고개 전투는 1950년 6·25전쟁 당시 미군 제24사단이 전쟁 초기 빠른 속도로 남하하는 북한군에 맞서 펼친 4일간의 전투다. 전쟁 발발 후 사흘 만에 서울이 점령됐고 정부는 대전으로 후퇴했는데, 미군은 대전을 지키기 위해 금강을 방어선으로 삼았다. 1950년 7월 11일 북한군은 전차를 앞세우고 미군 진지가 있는 개미고개를 공격하면서 12시간에 걸친 전투가 벌어졌고 제24사단 제21연대 미군 428명이 희생됐다. 이들의 희생으로 개미고개를 지켜내면서 아군이 후방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이곳에서 장렬히 전사하신 장병들의 숭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18~19일 '2024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대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로교육원과 시교육청에서 열리는 대입 박람회에는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61개 4년제 대학과 13개 전문대학 등 총 74개 대학이 참여한다. 진로교육원은 150여 명의 입학 사정관과 40여 명의 우리누리 대학생 자문단(멘토단)이 함께하는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의 전공 등 상세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특수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유학 희망 학생 등을 위해 별도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학별 일대일 상담'을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대입 설명회와 우리누리 대학생 자문단 상담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의대 정원 증원, 자율전공선택제 확대, 첨단학과 증원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입시 변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 학생들이 대입에 잘 대비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하겠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복숭아축제 홍보에 나섰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조치원복숭아와 추가 구성품을 제공하는 '조치원복숭아+α답례품'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자가 오는 27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 접속해 세종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답례품으로 복숭아와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피치못할 우리사이' 세트를 3만 포인트에 구매할 수 있다. 기부자는 복숭아 축제 기간인 26∼28일 현장을 방문해 맛있는 조치원 복숭아 1상자와 추가 답례품을 수령하면 된다. 택배 발송은 하지 않는다. 시는 현장수령 방식으로 배송비를 절감하는 대신, 풍성한 추가 답례품을 마련했다. 추가 답례품은 참기름, 들기름, 쌀, 선크림, 세안크림 구성, 제과점 상품권, 그래놀라 2종 등 기부자가 선호하는 6개 상품으로 준비됐다. 세종시민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세종시에 기부를 권유한 다음, 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답례품을 대신 수령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강준식 세종시 시민소통과장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11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 7월 공연을 연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복컴 문화나눔'은 소공연장의 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도 제고와 취약계층,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달부터 사업명은 '복컴 문화살롱'에서 '복컴 문화나눔'으로 변경했다. 이날 1부는 세종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의 어울림 공연, 2부는 세종시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의 '클래식 나눔음악회'가 열린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보람동 종합복지센터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해 시각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 참여도 확대한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세종시 자치행정과( 044-300-3132~4)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북부권 공공기관 종사자와 공단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전략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부권 공공기관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ESG ESG경영 이해와 확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년간 공직 생활을 마치고, 현재 공공기관 ESG 경영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익산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이 진행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ESG 경영 기본 개념, 최신 동향, 관련 제도·정책에 대한 이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조소연 세종시설공 이사장은 "ESG 경영 전략의 이해와 기업윤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상생 협력을 통해 공유자원 활용, 협력 사안 발굴 논의로 다양한 협력 연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소방본부는 10일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국립세종수목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단체의 전 직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에는 장거래 소방본부장과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이 참석해 교육 경과 등을 들었다. 수목원 직원 185명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소방교육을 이수해 인증 자격을 충족했다. 소방본부 소속 소방안전강사 7명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수목원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타박·골절, 벌 쏘임 대처 방법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전 직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충북일보] 세종지역에 10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금남면과 부강면을 잇는 부용가교가 물에 잠겼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누적강우량은 금남면 64mm 부강면 60mm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9일 오후 11시부터 부용가교를 비롯해 세월교 4곳의 출입을 통제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행방불명 된 발달장애 학생을 찾아준 학생들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행방불명된 발달장애 학생을 찾아 준 두루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1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오후, 세종누리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 학생의 가족들이 고운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세종누리학교 4학년인 이 학생은 발달장애가 있다. 당일 자전거를 타고 해당 장소를 지나던 두루초 6학년 박지율, 신수오 학생은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선뜻 "도와드릴까요"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박지율, 신수오 학생은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김 모 학생을 찾기 시작했고, 덕분에 이 학생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훈훈한 선행은 김 모 학생 어머니가 사건 다음 날인 지난 14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교육감에게 바란다'에 글을 직접 올려 알려지게 됐다. 선행 학생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 모 학생의 어머니는 "너무너무 긴박하고 막막한 순간에 주변엔 다른 어른들도 있었지만,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라며 "그 순간에 2명의 학생이 내민 도움의 손길이 너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