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청주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3D펜을 활용한 '우리 집 가훈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시민으로, 체험비는 무료다.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인원은 1회당 4명(보호자 포함)으로 제한된다. 체험은 어린이날·부처님 오신 날과 5월 매주 토·일요일 진행된다. 신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http://cheongju.go.kr/jikjiworld/index.do) 팝업창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체험 방문 시 입장 전 발열체크·마스크 상시 착용·출입자 기록대장 작성·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인쇄체험을 통해 가훈을 제작해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사랑을 실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옥화구곡 관광길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내년까지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성리학자들에 의해 산수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구곡 중 하나인 △옥화구곡의 역사적 배경과 생태환경에 대한 지역이 지닌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 △지역특성을 살려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옥화구곡길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전문성·창의성을 갖춘 역량 있는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상에 따른 계약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입찰 참가서류와 제안서 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청주시청 제2청사 3층 관광정책과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후 제안서 평가위원을 선정해 협상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공고문과 제안요청서·과업지시서를 참고하면 된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인'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말 착공해 1년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연구개발·임상시험 등에 대한 상담 사례를 담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고강도 신속 제품화 프로그램인 '고(GO)·신속프로그램'과 사전상담과에 '사전상담' 절차를 통해 접수된 치료제 및 백신 총 98품목의 주요 상담사례를 품질·비임상·임상시험 등 분야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상담사례집'은 식약처 누리집(http://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상담사례집으로 업계가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치료제·백신에 대한 개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CU·GS25·세븐일레븐 등 도내 편의점과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약물 차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들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편의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편의점은 아동·청소년들의 이용이 많고, 24시간 운영한다는 점과 어디든지 있어 접근성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도내 편의점 책임자들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을 물론 위험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에게 유해약물(담배·술)을 판매하지 않는 것에 뜻을 모았다.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아이를 키우는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책임이 필요하다"며 "학대피해아동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아동안전 신고망 구축을 위해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청 조은영(27·사진)이 2021 도쿄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을 겨냥한다. 조은영은 지난달 3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순위 2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는 지난달 24일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5차 선발전까지 진행해 상위 고득점자 2명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조은영은 합계점수 5천833점으로 배상희(상무) 5천840점에 이어 2위를 기록,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은영은 기업은행을 거쳐 2017년 청주시청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 전국체전에서 개인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다음 해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팔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8개월간 재활에 전념한 조은영은 2019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화려하게 재기했다. 조은영은 오는 11일부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본격적인 올림픽 훈련에 돌입한다. 조은영은 "꿈이었던 올림픽 출전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남은 시간 부족한 점을 보완해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
[충북일보] 앞으로 옥외광고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6월 10일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을 앞두고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의 종류 △가입대상 옥외광고물의 범위 △책임보험 보상한도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라 옥외광고사업자는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이나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 대상은 옥외광고사업자가 제작·표시·설치하는 옥외광고물·게시시설, 입간판·현수막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유동광고물 등이다. 벽보와 전단은 제외된다. 사업자는 옥외광고물 사고로 사망이나 장애를 얻은 피해자에게 1명당 최대 1억5천만 원을 보상해야 한다. 재산상 손해의 보상한도는 사고 1건당 3천만 원이다. 책임보험 가입의무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위만기간이 30일 이하면 1만~10만 원, 31일 이상 90일 이하면 10만~70만 원, 90일 초과 시 70만~500만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7월 31일까지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훈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전쟁 등과 관련한 기록물을 수집해 영구 보존하고, 미래 세대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수집 대상은 항일투쟁과 6·25전쟁, 월남전 등 전쟁 당시 사진·문서·장비·복식·상장·훈장·편지·책 등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자료와 기타 특수임무활동 등 자료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청주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자료 검토와 기록물 대상 여부를 확정한 뒤 기증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방문·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집된 기록물은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통해 디지털화해 앞으로 조성될 추모공원의 안보교육관에서 입체 영상자료와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원본은 청주시 기록관으로 이관해 기증자 및 후손들이 언제라도 방문해 찾아볼 수 있도록 영구보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위해 많은 시민이 다양하고 풍부한 기록물을 적극 기증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청주에덴교회 청년부원들이 지난 1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75만 원 상당의 생필품꾸러미 15박스를 기탁하고 있따.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허가를 지난달 30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녹십자의 '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임상·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밤사이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충북도내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새벽 2시49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교회 건물 옥상에 설치된 샌드위치 패널이 강풍으로 인해 날아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곧바로 안전조치를 해 인명피해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같은 날 새벽 4시4분께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의 한 도로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안전조치에 나섰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26건이다. 청주지역은 새벽 2시30분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3시간여 뒤인 새벽 5시30분께 해제되기도 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은 이날 새벽 2시46분께 순간풍속 시속 81㎞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다. 증평에서도 최대 순간풍속 시속 76.3㎞의 강풍이 불어닥치는 등 새벽 시간대 도내에는 시속 40~81㎞의 바람이 불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낙찰계를 운영하다 1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끼치고 달아난 A(75)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낙찰계를 운영하던 중 먼저 곗돈을 탄 계원에게 입금이 이뤄지지 않아 곗돈이 부족해지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낙찰계는 입찰일에 높은 이자를 써낸 순서대로 곗돈을 먼저 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A씨는 다른 계의 곗돈을 유용하거나 자신 소유 땅을 팔며 '돌려막기' 방식으로 낙찰계를 운영한 것을 전해졌다. A씨가 도주하면서 후순위 순번 계원 40여명이 18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가 "청주를 외면한 정부의 충청권 광역철도 계획은 청주시민과 충북도민을 우롱한 처사"라며 규탄했다. 충북자유총명맹은 29일 성명을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빠진 것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수도권 일극화에 따라 심각한 불균형과 지방 소멸 위기에 처했다"며 "수도권 의존도 완화와 국가균형발전 과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대전~세종~청주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청주 구도심 활성화와 교통체증 해소 등을 위해 청주 도심 통과가 필수"라며 "하지만, 정부는 유독 청주시만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선은 청주도심으로부터 10㎞ 떨어져 있어 이용이 거의 불가능한 노선"이라며 "충청권 광역철도를 대전·세종·수도권의 공항 전용 철도로 전락시키고, 충청권 메가시티 균열과 충청권 내 불균형을 초래하는 엄청난 우를 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와 정치권은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원안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종 반영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대정부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백신 '노바백스'와 '스푸트니크V'에 대한 사전검토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휴온스가 각각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과 러시아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이다. 이번에 사전검토를 신청한 자료는 비임상(독성·효력시험) 및 초기 단계 임상시험자료다. 식약처는 신속한 허가절차 진행을 위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 방한 시 노바백스 인허가팀과 사전협의했다. 비임상·임상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백신심사반은 제출된 자료에 대한 안전성·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 MHRA, 유럽 EMA 등에서 사전검토 중으로, 국내에서도 사전검토에 착수함으로써 해외 국가와 병행해 허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러시아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은 아니지만, 약사법 규정에 따라 비임상(독성·효력시험)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러시아 등 61개국에서 승인됐다. 미국·유럽에
[충북일보] 주말까지 비가 내리겠다.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2도 등 9~1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7도 등 14~18도다. 예상 강수량은 30일 오후 3시까지 10~30㎜, 강수 확률은 60~70%다. 5월의 시작이자 첫 주말인 1~2일도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비는 일요일 오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광역치매센터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7회 치매인식개선 시화·수기 공모전'을 연다.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일상생활 속 치매 극복 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화 부문은 42㎝×60㎝(A2 규격 준수) 이하, 수기 부문은 A4 용지 2장 이상(최대 4장)이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부합성 △메시지 전달력 △표현성 △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분야별 대상 1명(상금 100만 원)·최우수상 2명(각 50만 원)·우수상 3명(각 20만 원)·장려상 6명(각 5만 원)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충북광역치매센터로 우편이나 메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9월부터 충북대학교병원, 치매안심센터, 충북경찰청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충북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와 SNS에서 홍보하고, 달력·영상 등으로도 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69-689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과 재활치료 전문병원인 청주아이엠병원이 29일 병역명문가 등 병역이행자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번 협약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 대한 우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 및 직계가족, 모범 예비군, 사회복무요원은 아이엠병원에서 외래 및 입원 진료 시 10%(비급여)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창영 충북병무청장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 협약을 확대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오는 5월 1일 청주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세계노동절 충북대회 거리 행진으로 도심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주시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시작해 낮 12시 △율량농협사거리~내덕칠거리 1.4㎞ △현대미술관~상당공원 2.2㎞ △상당공원~성안길~청주체육관 1.5㎞ △충북도청~청주시청 왕복 1.9㎞ △솔밭사거리~봉명사거리 2.4㎞ 등 코스를 도보로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행진으로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주니어 JOB월드' 이벤트를 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의 기회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체험'을 주요 테마로 펼쳐진다. 한화이글스는 어린이들이 프로야구와 연관된 직업인 야구 선수·스포츠기자·리포터·장내 아나운서·응원단장·치어리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린이팬 이름이 쓰여 있는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직접 그라운드 위에서 경기하는 선수와 유니폼에 이름을 적은 어린이가 함께 뛴다는 의미를 담은 간접 체험의 기회다. 한화이글스는 키즈회원·선수단 자녀를 대상으로 사전 추첨해 참가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스포츠기자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터뷰 존에서 선수 기자회견이 이뤄진다. 어린이 기자단은 실제 경기 전후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되는 곳에서 직접 선수를 인터뷰하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키즈 리포터는 최근 공간 리뉴얼로 재탄생한 '이글스TV 스튜디오'에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 경기 중에는 선수 라인업 소개 역할의 장
[충북일보]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보배봉사단원들이 29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산책로에서 무단 투기 쓰레기와 폐비닐·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등 산책로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이 29일 충북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2동 자원봉사대원들이 29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 200명에게 지원할 삼계탕을 청주시와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직접 만드는 등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신협 여직원들로 구성된 '신의회' 회원들이 29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52만 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의사들이 정부에 '비급여 국가통제를 위한 보고 의무화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도의사회·충북도치과의사회·충북도한의사회는 29일 자료를 통해 "정부는 최근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명목으로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와 통제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비급여 관리 통제 정책은 획일적인 저가 진료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같은 비급여 항목이라도 의료인 및 의료장비와 여건에 따라 비용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며 "신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비용 증가도 있음에도 단순히 비용의 공개 비교를 유도하는 것은 왜곡된 정보로 국민의 혼란을 유발하는 부적절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급여의 급여화라는 행정기관의 역할을 위해 모든 민간 의료기관에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은 공적 의무를 민간에 떠넘기는 것"이라며 "정확한 비급여 목록 분류 등이 선행돼야 하는 행정적 준비가 이뤄지기도 전에 제도 시행을 서두르는 것은 의료기관에 지나친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는 진료와 관련 없는 행정업무 증가로 코로나19 등 환자 진료에 집중해야 할 의사들에게 불필요한 업무 피로도를 가중시켜 결국 환자에
[충북일보] 청주교도소가 전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청주교도소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자체 의료인력을 활용해 만 30세 이상 직원 283명과 만 75세 이상 고령수용자 8명 등 291명을 대상으로 2주간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현재 고열·근육통 등 경미 증상 외 호흡곤란·의식소실 등을 동반한 심각한 증상을 보인 접종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교도소는 오는 7월 1일 이후 자체계획을 수립해 2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접종 직원으로 인한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PCR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재익 청주교도소장은 "교정기관은 3밀(밀집·밀접·밀폐) 시설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만큼 집단면역을 형성해 코로나19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료원 김지현(사진) 간호사가 코로나19 관련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간호사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부터 청주의료원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간호사 교육·근무 계획 수립·비품 준비 등 전반적 사항을 관리했다.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되는 상황 속에서도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을 마다하지 않는 등 솔선수범했다. 김지현 간호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든 청주의료원 임직원들과 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주의료원은 29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사환자 807명을 입원 치료했다. 전날 기준으로는 7천909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청주시에서 진행하는 예방접종 업무에도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