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2도 등 영하 2~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6도 등 15~18도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36~75㎍/㎥)'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0일 지방체육회 법인설립을 위한 1차 준비위원회(준비위)를 열었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공포된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지역체육회)의 법인화 등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따라 충북도체육회 법인설립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준비위는 이날 위원장 호선·도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 운영계획 및 법인설립 추진일정·정관작성(안) 등을 협의했다. 준비위는 지난 1월 충북체육회장이 위촉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 창립총회·인가신청·설립등기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법인설립 절차는 대한체육회에서 마련한 지방체육회 표준 정관을 준용해 정관을 작성한 뒤 시·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시·군체육회는 시·도체육회에 각각 승인을 받아야 한다. 준비위 위원들은 발기인으로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을 비롯해 임원선임·재산출연사항·주사무소 설치 등을 의결한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법인설립 인가신청을 하고 지자체는 상급기관과 협의를 거쳐 법인설립 인가를 하게 된다. 준비위원장은 주무관청의 법인인가서가 도착한 다음 날부터 3주 이내 회장의 위임장을 받아 관할 등기소로 설립 등기를 신청하고, 등기를 마치면 준비위는 관련 사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10일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문화상품권(1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봉규(오른쪽) 청주상당경찰서장이 10일 SC제일은행 청주지점을 방문해 5천3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채 술을 마신 충북지역 경찰관들이 직권 경고 처분을 받았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충북경찰청 소속 순경 A씨 등 6명에게 경찰청장 직권 경고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직권 경고는 경미한 사안에 대해 기관장이 직권 처분 하는 것으로, 징계위원회로 인한 경징계인 불문 경고보다 낮은 처분이다. 앞서 A씨 등 6명은 지난달 1일 세종치 조치원읍의 한 빌라에 모여 술을 마시다 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과 충북도내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가 아동학대·실종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경찰청과 충북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는 10일 충북경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정인이 사건' 등 학대로 인해 아동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지고, 아동복지법 등 관련법 개정과 같이 범정부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대책이 추진되면서 경찰과 유치원·어린이집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아동학대 112신고는 2019년 513건에서 2020년 466건으로 9.2% 감소했지만, 올해는 1월 34건에서 2월 42건으로 24%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근절과 실종아동 예방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며 "아동들과 접촉이 많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 기관들은 물론 도민의 신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특별수사팀이 신설된 만큼 신속한 수사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직원들이 10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홈플러스 동청주점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뇌파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는 등 건강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지난 9일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 13건을 적발했다.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배달 시장 확대로 이륜차 통행량이 늘면서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 이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점 단속 대상은 △신호위반·안전모미착용 △불법구조 변경 △배기소음 초과 △번호판 미등록 차량 등 각종 불법행위다. 경찰은 3시간 동안 단속을 벌인 결과, 무면허 운전·미등록 이륜차·불법등화 등 모두 13건을 적발했다. 이날 단속은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법규위반 이륜차로부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집중 단속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0도 등 영하 3~0도로 영하권을 보이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8도까지 오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36~75㎍/㎥)'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위해 구강청결제 9천팩을 12개 시·군·구지회에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구강청결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후원한 물품이다. 칫솔을 대체할 수 있는 고체형 구강철결제로 노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다. 충북노인회는 고령의 노인들이 올바른 칫솔 양치를 하기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고체형 구강청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물품은 경로당 회원 중 홀몸노인이나 고령 노인 9천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1팩씩 지급된다. 충북노인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이와 함께 노인 대상 구강청결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홍 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은 "도내 고령 노인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 직원들이 9일 병무청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을 돕기 위한 헌혈을 하는 등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청주프라임병원 관계자들이 9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의료복지 협약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중앙로타리클럽과 청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협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청주중앙로타리클럽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정수기 100대를 기탁할 예정이다. 황용수 청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청주대학교민주동문회가 학내 갈등과 관련해 청주대학교 측에 "구성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단체는 9일 성명을 통해 "청주대 노동조합은 학내에서 약자"라며 "학내 갈등을 해결해야 할 당사자인 총장과 교무위원이 노조를 비난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파렴치의 끝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주대 노조는 대학 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단체협약을 해지당하고, 정당한 노조활동을 제약받아 왔다"며 "800일 넘게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막후에서 절대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설립자 3세와 청석재단의 영향력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 측은 노동조합과 대화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학교의 모습으로 되돌려야 한다"며 "그래야만 불미스러운 법률 분쟁도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대학기본역량 평가 진단이 걱정된다면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피켓시위를 할 것이 아니라 대화 테이블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더 나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과 화합하는 것이 순서"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대학생노동조합 청주대지부는
[충북일보] 청주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청년뜨락5959 일하러59 공간지원사업'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공간 유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주지역 청년 창업기업에게 공간(월 이용료 5만 원)과 OA기기·보안·인터넷 회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싱크대·냉장고·전자레인지·복합기·팩스기 등이 있는 공유공간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공간은 1개실 당 11.8~15.1㎡ 면적으로, 4개실로 구성됐다. 입주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갱신을 위한 소정의 자료를 제출하면 6개월씩 3회 연장(최대 2년) 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http://youthspace5959.com)를 가입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 19~만 39세)으로, 청주에 본사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창업 2년 이내 기업이나 예비창업자(팀)이다. 김규식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더 나은 창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천태종 명장사와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들이 9일 청주 상당구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독젤 400개·마스크 1만장·소독수 100통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2도 등 영하 2~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2~14도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36~75㎍/㎥)'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박상윤 새한프라텍㈜ 대표이사와 노영수 ㈜동화 대표이사가 각각 충북지역 61번째·6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박 대표이사와 노 대표이사는 8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흥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가입식을 진행했다. 부산 출신인 박상윤 대표이사는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뒤 청주 오창에서 새한프라텍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고 있는 노영수 대표이사는 21대·22대 청주상공회의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이다. 도내에는 62명의 회원이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가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서덕문 농협 충북본부장은 8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도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은 농협 충북본부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화재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부해 화재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농협의 지원금은 도내 600여가구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보급할 수 있는 액수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을 자동으로 감지한 뒤 경보음을 울려 화재 사실을 알려주는 장치다. 지난 2월 28일 오전 7시18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빌라 1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당시 불이 난 집이 비어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가정 내 설치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리면서 이웃주민이 불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한 덕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7천464건 중 19.9%에 달하는 1천485건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종근당이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의 코로나19 치료에 관한 효능·효과를 추가하기 위한 변경허가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은 췌장염 등의 치료제로 사용 중인 의약품으로, 임상시험 등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이 코로나 치료제로 허가받는다면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가 된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임상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히 검증해 변경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라며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허가·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체중감량·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1천56곳을 점검한 결과, 부당하게 광고한 574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 체중감량 등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과학적 근거 없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 광고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발된 사례는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 76건(13.2%) △의약품 오인·혼동 등 11건(1.9%)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273건(47.6%) △거짓·과장 200건(34.8%) △소비자 기만 등 14건(2.5%) 등이다. 대표적으로는 △'골다공증'·'생리통'·'변비'·'질염'·'부종' 등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행위 △식품 등을 '다이어트약'·'이뇨제'·'식욕억제제' 등으로 표현해 마치 의약품처럼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하는 행위 △일반식품에 '체중감량'·'피부개선'·'피로회복'·'면역력'·'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광고하는 행위 등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부당한 광고행위 근절을 위해 고의·상습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 강경 대응할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제천시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천시민과 함께 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제천시와 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와 주관하는 이번 헌혈캠페인은 제천지역 시민들에게 제천시 헌혈주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제천시청을 비롯해 제천1365자원봉사센터·제천 청년회·제천 새마을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일자별 헌혈 장소는 9일 제천시청·적십자 봉사관·제천소방서, 10일 적십자 봉사관·대원대학교·세명대학교, 11일 적십자 봉사관·일진글로벌 제천공장, 12일 적십자 봉사관·제천교육지원청·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등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 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8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주 운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기여한 청주 내율사새마을금고 김은순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우범 서장은 8일 내율사새마을금고를 방문해 감사장 전달식을 열었다. 김 과장은 지난 2월 말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이 현금 1천만 원을 인출하면서 당황한 듯한 행동을 보이자 보이스피싱을 의심, 인출을 막은 뒤 경찰에 신고하는 등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이우범 청원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융사기범죄 예방홍보 등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유기농 농산물 영양제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아미노베스 임직원들이 8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주민들을 위한 농작물 영양제 슈퍼아미노베스 2천100병(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