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영(청주시 지역개발과장)씨 자혼=20일 오후 1시30분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3층 가드니아홀.
△정미경(청주시 사창동 주민복지팀장)씨 여혼=20일 낮 12시30분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3층 가드니아홀.
[충북일보] 이태희(사진) 3대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충북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다. 그는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국민운동단체로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는 청주문화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와 (사)충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가 노후주택 정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내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을 위한 시행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의 주거·경관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주택 정비와 지붕 개량을 위한 공사비를 최대 800만~9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택 소유주는 공사비의 50%와 30%를 자부담하고, 사회적 약자는 100%를 지원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를 집수리 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협의회는 공사 범위 설정 및 내역 검토 등 맞춤형 자문을 한 뒤 합리적 수리 비용과 품질 확보를 위한 전문업체를 추천해 공사를 시행한다. 먼저,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한창인 가덕면 삼항리·문의면 두모리 등 2개 지역에서 4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5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취약지역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협의회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에 홀몸노인 반찬부식비 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12일 오전 9시28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사찰 노상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던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A씨·여·73)가 옹벽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여·81)씨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도움의 손길 감사합니다."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인술(仁術)을 펼치는 치과의사의 선행이 충북까지 닿았다. 이엘치과병원 이도훈(51) 원장은 생활이 어렵거나 치료가 힘든 충북도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원장의 따뜻한 마음은 병원명에서도 알 수 있다. 2012년 설립된 이엘치과병원의 '이엘(E.L)'은 'Everyone Love'의 약자다.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이 원장은 도내 노인·장애인을 돕기 위해 11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충북장애인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을 병원으로 초청, 전담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이종길 총무국장, 변창수 충북장애인단체협의회장·김택중 기획실장,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이사·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 전 7층 규모의 이엘치과병원을 전체적으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엘치과병원은 종합진료센터, 교정센터, 보존보철센터, 임플란트센터, 치주센터, 양악·안면윤곽센터 등 7층 규모의 종합병원급 병원이다. 의료
[충북일보] 제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30분께 제천시 덕산면의 한 주택에서 A(52)씨가 숨져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집과 인근 개울가에서 혈흔을 발견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1일 낮 12시27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 이 불로 투숙객 A(50)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불은 객실 벽면 2㎡와 침구류를 일부 태운 뒤 모텔 관계자에 의해 6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 안에 술병이 있던 점, A씨가 대피하지 않았던 점 등을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과다소각·소각로 증설 등을 이유로 청주시로부터 허가취소 처분을 받은 클렌코(옛 진주산업)가 형사재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1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클렌코 회장 A씨의 상고심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업체 대표 B씨 등도 무죄가 확정됐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클렌코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같은 해 6월까지 쓰레기를 과다 소각(138회·1만3천t)하고, 변경허가 이전 소각로를 증설·가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19년 1월 1심 재판부는 "2006년 12월과 2016년 3월 소각로 2호기와 1호기의 시설을 각각 160%·151% 불법 증설했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2020년 9월 2심 재판부는 "검찰의 증거만으로는 소각로 1·2호기가 30% 이상 변경됐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고, 소각로 2호기 증설은 공소시효 완료로 면소를 결정한다"고 설명한 뒤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이 2심과 같은 판단을 하면서 추후 진행될 청주시와 클렌코간 허가취소 관련 행정소송에도 적지 않은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 중·남부 10~20㎜, 충북 북부 5~10㎜다. 강수 확률은 60~7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7도 등 3~7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1도 등 9~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3~14일은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11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청주서부클럽 소속 이광우 광림개발㈜ 대표이사를 42대 지구 총재로 선출했다. 이날 청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충북라이온스를 이끌어갈 지구 총재를 비롯해 지구 제1부총재·제2부총재, 지구 감사 2명을 선출하는 신임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신임 지구 총재로 이광우 라이온이 당선됐다. 지구 제1부총재는 충주남한강MJF클럽 소속 최영국 라이온, 제2부총재는 청주백합클럽 소속 윤정숙 라이온, 지구 감사로는 청주청명클럽 소속 오승희 라이온과 동청주MJF클럽 소속 조세휘 라이온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임원들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말까지다. 이광우 신임 지구 총재는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의 모토를 가슴에 새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구조현장과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뛰는 구급대원·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72명은 11일 청주 흥덕보건소와 서원보건소에서 각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구급대원들이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로, 대원들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서부소방서에서는 가경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일화 소방장이 구급대원 1호 접종자가 됐다. 김 소방장은 "현장활동 시 감염 위험에 노출돼 항상 불안했었지만, 백신 접종으로 인해 원활한 현장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라며 "구급대원 전원이 백신 접종을 받은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청주 아이엠병원에서도 이날 우봉식 병원장을 시작으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의료진들은 접종 절차에 따라 예진표 작성 및 문진을 마친 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에는 별도 마련된 모니터링 공간에서 15~30분간 휴식을 취하는 등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했다.
[충북일보] LH발(發)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 여파로 전국 지자체들이 선제적으로 자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청주시도 칼을 빼들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의 개발사업 예정지 투기 여부에 대해 본격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한범덕 시장의 지시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시기, 범위 등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충북도가 충북개발공사와 도가 진행한 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투기 여부 조사 계획을 밝힌 만큼 시가 주도한 산업단지개발 등을 우선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에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서오창테크노밸리 등이 조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청주TP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 지구지정 승인 당시 324만여㎡ 규모로 추진됐다.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2012년 절반 이상 줄어든 152만여㎡ 규모로 1차 사업을 시작한 이후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투자 등이 이어지면서 확장 필요성이 제기됐고,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380만여㎡로 확장했다. 이 과정에서 개발 예정지에 조립식주택 속칭 '벌집'이 잇따라 들어서는 등 전형적인 투기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사업 예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한화이글스 구단 공식 앱 '한화이글콕'을 통해 2021시즌 키즈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5~13세 어린이로, 선착순 500명 모집이다. 가입비는 8만 원이다. 가입 상품은 키즈클럽 전용 티셔츠를 비롯해 버킷햇(모자)·스티커세트·손수건·필통·마우스패드 등이다. 올 시즌 홈경기 예매권 3매도 지급된다. 티셔츠와 버킷햇은 구단 인기 마스코트인 '수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일상복처럼 즐길 수 있는 디자인으로 야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키즈클럽 회원은 매달 1회 진행되는 키즈데이 이벤트(시구·시타·주니어 아나운서·그라운드 하이파이브)와 그라운드 캐치볼 등 특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키즈 회원 본인에 한해 KBO리그 전 구장 외야 자유석 무요 입장과 주말 홈경기 키즈클럽 전용 게이트 사용, 오프라인 상품샵 20% 할인(매달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 한정), 티켓·상품·식음 구매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고메이월드' 식당가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면 된다. / 강준
[충북일보] 국내 애니케어마스크 제조·유통업체인 ㈜네오인터네셔날이 충북도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를 기부했다. 네오인터네셔날은 11일 서원대학교를 통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KF94 마스크 20만장을 기탁했다. 서원대학교 행정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손석민 서원대 총장, 김회상 네오인터네셔날 대표이사, 박흥철 충북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회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나누는 등 정기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충북도민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모금회는 기탁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노인·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2021년도 장애인생활체육클럽 운영지원' 관련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표자회의에서는 장애인생활체육클럽 운영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들이 논의됐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장애인생활체육클럽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11개 종목, 19개 클럽에 모두 4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클럽이 안정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비접촉식 체온계·손 소독제·향균 물티슈 등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재은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체육전반의 사업이 취소돼 어려운 시기였다"며 "올해는 백신 접종이 활발히 이뤄져 장애인체육이 활성화 되고, 이번 사업 운영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리를 원칙으로 안전한 클럽 운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과 동청주신협 관계자들이 11일 한국병원 세미나실에서 임직원과 1만여명의 조합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1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1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예향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청주시 상당구 전통식품 업체 옥샘정 관계자들이 11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 된장 100㎏(24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오는 26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11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천안함 전사자 고(故) 안동엽 병장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유족을 위로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본인을 포함해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에게도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 국가유공자 유족에게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줌으로써 보훈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 직원들이 11일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청주 수곡초등학교 인근에서 이륜차 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뒤 하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통학버스 기사 자원봉사 모임인 '청주 굴렁쇠클럽' 박근수(오른쪽) 회장이 1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2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는 지난해보다 낫지 않을까요." 벚꽃철이 다가오면서 담당 공무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해 벚꽃구경 인파를 막기 위한 비상근무의 기억 때문이다. 청주지역의 경우 오는 29일이면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이 시기면 청주 무심천은 벚꽃 구경을 나온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지난해 벚꽃철 청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근무시간은 물론 근무 외 시간까지 무심천 곳곳에 배치돼 비상근무에 나섰다. 시는 당시 무심천변에 인파가 모일 것을 우려해 진행방향을 일방통행으로 정했다. 보행 시 2m 이상 간격 유지 및 마스크 착용·주정차 금지·노점상 영업 금지·음식물 섭취 및 음주 금지 등의 조치도 내렸다. 곳곳에 배치된 공무원들은 경광봉을 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인파가 몰려들지 않도록 계도했다. 벚꽃이 한창인 2020년 3월 28일부터 꽃이 시들해지는 4월 5일까지 9일간 오전·오후·밤,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비상근무에 투입된 공무원은 2천500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270명에 달하는 공무원이 벚꽃 구경 인파를
[충북일보] 최석진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이 10일 노정환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