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도내 마약사범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약 안전지대'를 벗어난 듯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 양귀비 재배에 국한됐던 마약류 범죄들이 최근 SNS의 발전으로 인해 필로폰·대마·야바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들이 마약에 손을 대면서 전국적으로 마약 유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3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태국인 A(여·34)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3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기도 김포에서 SNS를 통해 평소 알고 지내던 외국인 지인에게 필로폰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서울에서는 2천3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7g과 대마초, 신종마약 GHB(일명 물뽕) 등 마약을 소지한 마약조직 공급책 B(40대)씨가 검거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충북지역에서도 검거되는 마약사범이 매년 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7~2020) 도내 마약별 검거 현황은 △2017년 향정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9도 등 3~9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4월 한 달간 426건의 불법 무기류 자진신고가 접수됐다.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426건의 불법 무기류가 수거됐다고 5일 밝혔다. 수거된 무기류는 실탄 375발·가스 분사기 32정·전자 충격기 1정·석궁 1정·공기총 8정·엽총 1정·도검 4정·최루탄 4개다. 경찰은 불법 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서 5월 한 달간 불법 무기류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수거한 불법 무기류는 일괄 폐기할 계획이다.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판매·소지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상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도윤식(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2021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인수 학술상'을 받았다. 이인수 학술상은 최근 2년간 신경외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임상적 중요도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주어진다. 도 교수는 '뇌의 소뇌부위 종양을 수술할 경우에 뇌 내비게이션 (Neuro-navigation)용 MRI를 수술 자세와 동일하게 복와위 자세(엎드린 자세)로 시행하는 것이 수술 부위 확인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논문(Positional effect of pre-operative neuronaviga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e on accuracy of posterior fossa lesion localization)'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논문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에 게재됐다. 도윤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소뇌 부위 종양 수술 시 병변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뇌종양 환자의 치료 및 연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
[충북일보] 청주아이엠병원이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을 열었다. 아이엠병원 재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4층에 56병상 규모로 간호사 23명·간호조무사 7명·재활지원인력 28명·병동지원인력 8명 등 모두 66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간호조무사·재활지원인력 등 전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간호인력이 상주해 환자의 낙상·욕창 비율 감소를 비롯해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과 본인부담 상한제 조기도달로 인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우봉식 아이엠병원장은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시행으로 회복기 전문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 재활치료에 더욱 집중해 일상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소방이 오는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도내 전통사찰과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전통사찰 대부분 노후된 목조건축물로 돼 있어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화재진압이 어려워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사찰은 산림 인근에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부처님오신날은 봉축행사 연등 설치를 위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다. 충북소방본부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6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인다.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관계인 화재예방교육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처님오신날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유동순찰·산불화재 예방캠페인·주요 사찰 소방력 전진배치·대형 화재사고를 대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 등에 나선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건축물인 데다 소방서와 멀리 있어 소방용수 공급이 어렵다"라며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화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
[충북일보]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 진정한 어른'들이 연이어 탄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 이종원 ㈜동서건업 대표, 김훈신경외과의원 김훈 원장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Green Noble Club for children)은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후원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어린이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전국에 257명이 가입한 상태다. 충북 4호 회원이 된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는 지역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충북 5호 회원인 이종원 동서건업 대표는 지난 1993년 한국복지재단 당시 충북후원회장이었던 손광섭 회장의 추천으로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2011년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8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해 2년 동안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다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충북 6호인 김훈 원장은 2006년
[충북일보] 김윤배 전 청주대학교 총장이 이복형제 등을 상대로 낸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청주지법 가사1부(부장판사 도형석)는 김 전 총장이 이복형제 3명과 자신의 생모를 상대로 낸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청구소송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 전 총장이 2심에서 추가 제기한 양친자관계 부존재 확인청구도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이 정당하기 때문에 원고의 항소와 당심에서 추가된 양친자관계 부존재 확인청구는 이유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총장은 지난 2019년 3월 생모 A씨와 이복형제 3명이 친생자 관계가 아니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복형제 3명은 김 전 총장의 부친인 고(故) 김준철 전 청석학원 이사장의 또 다른 부인 B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준철 전 이사장은 중혼적 사실혼 관계였던 B씨가 낳은 자녀 4명(1명 사망)을 김 전 총장의 생모인 A씨의 자녀로 출생신고했다. 김 전 총장은 소장을 통해 "부친은 A씨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B씨의 자녀들을 A씨의 자녀로 출생신고를 했다"며 "A씨는 친자식이 아닌 이복형제들의 호적상 모친으로 기재돼 수십년을 살아왔다"고
[충북일보] 국방부 당직실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며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A(59)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께 국방부 당직실에 전화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 좌표를 알려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방부의 신고를 받고 A씨의 신원과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이날 새벽 4시50분께 음성군의 한 공장 경비실에서 근무 중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현재 충주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어린이날인 5일 오전 6시까지 10~40㎜다. 강수 확률은 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3도 등 8~1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5일은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다소 떨어져 낮 최고기온 18~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천426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충북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충북대병원은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신윤미 충북대병원 호흡기내과 분과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만성기침·가래·호흡곤란이 주 증상"이라며 "폐기능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과 흡입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치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아동 110명을 위한 선물꾸러미(7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이 도민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2020년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가 69.5점으로 3등급에 그쳤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평가를 위해 안전에 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를 평가, 2016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는 올해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 71.5점(3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화재발생 저감 및 사망자 Zero(제로)화를 위해 고층건축물 화재예방대책에 나선다. 소방당국은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인의 자체안전점검 내실화로 소방시설과 피난 대피시설의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한다. 건물 특성상 신속한 대피가 피해 최소화의 필수적 요소인 만큼 신속한 피난을 위한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펼친다. 주요 대책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무허가 위험물 사용 근절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소방시설 적정 시공 등에 대한 지도·홍보로 다수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현장의 인명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충북일보] 담배를 피우는 고등학생을 훈계하다 손찌검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40대)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10시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던 고등학생 10여명을 훈계하다 B군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훈계하던 중 싸우자는 말에 화가 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 20명을 위한 44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서한디앤아이㈜가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민간자력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협약을 맺었다. 시는 민간자력 개발 사업으로 산단 내 입주기업 중 제안을 받아 옛 서한모방 부지를 일반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해당 부지에는 산단 종사자들을 위한 후생복지지원시설과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한디앤아이는 토지 1만2천여㎡와 현금 100억여 원을 기부채납한다. 기부채납 토지 중 일부는 도로공사가 끝난 뒤 청주시로 이관된다. 공공시설용지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흥덕구 복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차장과 거점시설 건립부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노후된 청주산단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것으로, 기반시설 정비와 민간자력 개발로 추진된다.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대신로 확장과 산단 내 도로 10여㎞ 단계별 정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여 협약을 발판삼아 노후된 청주일반산업단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자가격리 중인 이웃을 찾아가 폭행하고 전기톱으로 위협한 A(50대)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날달 30일 오후 5시30분께 이웃집에 가 40대 남성과 70대 여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폭행을 휘두른 뒤 다시 전기톱을 들고 방문해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자가격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아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피해 가족들은 지난달 19일 입국해 3일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이들은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13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한진(54) 지휘자가 위촉됐다. 위촉기간은 2년이다.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한진 신임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 한진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국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용인대학교 국악과 부교수로 재직,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8도 등 4~8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바이오헬스케어혁신센터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과 (재)베스티안재단이 3일 '5회 의료기기 혁신세미나'를 비대면으로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가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벨리데이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윤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을 거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소프트웨어 벨리데이션 및 테스팅관련 경험을 기반으로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를 창업해 소프트웨어 벨리데이션과 인공지능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김만기 카이스트 공공조달연구센터 교수가 '보건의료분야 글로벌 공공조달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노지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행재단 팀장도 '의료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지원사례'를 주제로 실제 지원경험 사례를 공유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세미나의 참여 희망자는 신청링크(https://forms.gle/iwjzNQJ4BtkaMD4T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스티안재단(070-7603-8068, Bio@bestian.kr )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총상금 1억5천만 원에 달하는 공예부문 국제 공모전이 진행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1억4천600만 원 규모로, 공예작품을 출품하는 '공예공모전'과 비엔날레 개최장소인 문화제조창 일대를 공예도시 청주에 걸맞은 상징적 공간으로 만들어갈 아이디어 및 기획을 제시하는 '공예도시랩 공모전' 등 2개 분야로 나눠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공예공모전은 장르와 재료 제한 없이 1명 또는 1팀이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단,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제작한 작품만 출품해야 한다. 조직위는 온라인 접수 후 1차 선정된 작품에 한해 실물 접수 및 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8월 중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공예도시랩 공모전도 1명이나 1팀이 1프로젝트씩 지원할 수 있다. 1차 온라인 접수 후 선정된 지원자에 한해 2차 PT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오는 8월까지 연구와 원고 집필을 마쳐야 한다. 두 분야 모두 연령과 국적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
[충북일보] 청주시 새마을회가 전국 종합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청주시 새마을회는 최근 열린 '2020년도 전국 시·군·구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2018년 최우수상·2019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충북도내에서는 5년 연속 최우수 새마을회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우암동 새마을협의회와 직·공장 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도 전국 읍·면·동 평가와 직·공장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주시 새마을회는 지난해 지도자회, 부녀회, 직·공장회, 문고회 등 산하단체와 43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새마을 캠페인·사랑의 김장 나누기·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43개 읍·면·동이 130회에 걸쳐 공공시설 및 도로·하천변 쓰레기 수거·장마철 부유물 제거·폐영농 자재수거·자원 재활용품 수집 및 판매 등 환경정화활동도 벌였다. 재활용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봉사 활동비와 소외이웃 돕기 등으로 사용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에서 회원 7천580여명이 1천287회에 걸쳐 선제적 방역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외하동 장수마을과 상당구 남일면 신송3리 자리메기마을이 '2021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객관적 자료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장수마을을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하고, 75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자리메기마을에 대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은 오는 6일 진행된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주민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342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및 실업·실직자의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참여자들은 행정지원 업무·생활방역 업무·환경정비 업무·마을 가꾸기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자로,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한 뒤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산업교통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여간 주당 15~30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간당 임금은 최저임금인 8천720원이다. 시 관계자들 "이번 희망근로 사업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인력 수요를 충족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송생명과학단지 생활권역 미세먼지 차단 도시 숲 조성사업을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거지역과 충북선 철도 사이 경관녹지에 미세먼지 차단 도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불법 경작과 무단 적치 등 타용도로 훼손되거나 나무가 없는 상태로 방치된 곳이었다. 시는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1.8㏊ 부지에 대표적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소나무 등 상록교목 895주, 대왕참나무 등 낙엽교목 1천73주 등 모두 3만7천168그루를 다열·복층으로 식재해 오는 7월 말까지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도시 숲 조성을 추진해 도시생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