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오는 4월 3일 '2021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시험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국 단위 채용시험이다.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 228명·경력경쟁 80명 등 308명으로, 2천844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에서는 소방차 운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운전 분야를 채용한다. 운전분야 자격기준은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한 뒤 실무경력 2년 이상이다. 소방본부는 방역당국의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 및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및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자세한 시험 일정은 오는 24일 충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관련 문의는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043-220-4824)로 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무공봉사회 회원들이 15일 일손이 부족한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의 하수오 농장을 방문해 하수오 선별 및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한벌MJF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5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의 장애인 복지시설 '이룸의 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15일 동절기 방치된 관내 취약지역을 청소하는 등 '새봄맞이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대운엘앤씨 임직원들이 15일 청주시 청원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지원해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창영 38대 충북지방병무청장이 15일 취임했다. 옥천 출신인 이 신임 청장은 공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1987년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 육군교육사령부 지원부장 등을 역임 후 2020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다. 이창영 청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병무청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행정, 병역이행 편의 증진 및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지향하는 충북지방병무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LH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촉발한 국민들의 분노가 청년층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가뜩이나 청년들에게 어려운 '내 집 마련'과 특권층의 부동산 투기 행위가 맞물리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분노로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청주청년회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투기에 가담한 사람들을 모두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며 "공정을 기만하는 투기행위를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청년들은 일찌감치 내 집 마련을 포기하며 1년에 500만~600만 원을 월세로 지출한다"며 "온 국민이 건물주의 삶을 꿈꾸는 비상식적인 상황은 부동산 관련 불평등이 심화를 넘어 폭발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투기행위는 불평등과 불공정에 정점을 찍었다"라며 "LH 사장을 지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 식구 감싸기 발언은 국민 분노에 불을 붙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억울하면 너네도 LH에 와라' 등 일부 LH 직원들의 발언은 범죄행위에 대한 죄의식을 찾아볼 수 없고, 부패를 특권이라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며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표적인 왕벚나무 군락지인 청주 무심천변에서의 벚꽃구경이 올해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벚꽃 개화기인 오는 29일부터 2주간 무심천 동·서로에 하루 평균 200여명의 직원을 투입, 1~2m 거리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벚꽃길 인근에 50m 간격으로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한쪽 방향 통행을 안내하는 등 방역 대책에 나선다. 야간에도 벚꽃길 인근 경관 조명을 모두 소등하고, 가로등은 절반만 켜 시민들이 몰리는 것을 예방할 방침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기간 무심천변 롤러스케이트장이 폐쇄된다. 시는 음식물 반입과 노점상 영업을 금지하고, 불법주차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청주 무심천변은 왕벚나무 2천200여그루가 심겨 있어 벚꽃철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명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내년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서울 강북을) 의원이 지난 12일 청주를 찾아 대권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박 의원은 청주시의회에서 최충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만나 출사표를 던진 배경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의원은 "국회에서 유치원 3법, 재벌개혁 경제민주화, 주식시장에서의 불공정 개선 등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저 같은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역 현안인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가 핵심 SOC인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 효용성 극대화, 광역 자치단체 간 이동 편리성을 제공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및 행정수도 환성을 앞당길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구축 예정인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신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22년 국비 365억 원 지원을 부탁했다. 지방과 수도권 상생을 위한 행정수도 조기 완성도 건의했다. 시의회는 "국토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 인구 50% 이상이 거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생후 3개월 남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3개월 된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보호자는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이는 호흡곤란과 청색증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색증은 혈중산소농도 저하 등으로 피부·점막이 암청색을 띠는 현상이다. 아이는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불거진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현직 공무원 323명을 대상으로 투기성 토지거래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청주시가 지정·고시한 일반산업단지 중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2곳으로, 산업단지 지정 고시일 5년 전인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도시교통국 근무 이력이 있는 현직 공무원 323명이다. 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조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투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대상자를 확정한 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받아 직계 존·비속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당한 토지 거래 정황이 포착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곳 외 충북도에서 조사 중인 오송3국가산업단지·넥스트폴리스는 향후 결과에 따라 시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도 투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1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권 감수성 표현·다양성의 존중 등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주제로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그림 및 미디어 부문, 글 부문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희망자는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cbr.or.kr) 공지사항 안내에 따라 신청서와 함께 방문·우편·e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작품 종류별로 유아·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중등, 고등·성인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복지관은 부문별 대상·최우수상 등 17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가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복지관 평생설계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81~150㎍/㎥)'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4도 등 0~4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7도 등 15~17도로 포근하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오전 사이 곳곳에 안개가 끼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와 운영대행업체 ㈜코나아이는 이 기간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자료·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한 뒤 점포를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불법·부정유통할 시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결제를 거절하거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권고·주의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경찰 수사의뢰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주페이 부정유통신고센터(043-201-1024)를 운영해 상품권 부정유통 의심사례에 대한 신고 및 제보를 접수할 예정이다. 청주페이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발행액 5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통학버스 기사 자원봉사 모임인 '청주 굴렁쇠클럽' 박근수(왼쪽) 회장이 지난 12일 청주시 아동복지관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학비 지원을 위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4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762개소와 비상소화장치 12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소화전의 균열과 배관부식 등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용수의 원활한 확보 및 상시 사용가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표지판·보호틀 등의 보조시설 설치 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관리·사용에 대한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등이다. 대형 공장지역 인근 소방용수시설에 대해서는 대상물과의 거리·토출량 등을 현장대응활동에 적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의용소방대 추학지대 대원들이 14일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코로나 방역 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의 76회 기획연주회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환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강석희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작품인 'Finlandia, Op.26 (핀란디아)'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중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Symphony No.5 in e minor, Op.64(교향곡 5번)'을 선보였다. 강 지휘자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리더쉽과 작품에 대한 뛰어난 해석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지휘자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회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에서 연주회를 펼치는 비올리스트 강주이의 협연으로 윌리엄 터너 월튼의 'Viola Concerto(비올라 협주곡)'가 울려 퍼지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주아트홀 전 객석 수의 30%만 오픈했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이 시작된 당일 매진될 만큼 클래식 공연에 대한 시민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엿볼 수 있었다. 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매번 공연을 통해 청주시민들의 예술 공연에 대한 갈증이 크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과
[충북일보] 충북광역자활센터는 도내 자활근로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자격증 취득과정 지원에 대한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은 자활근로자(자활기업 포함)를 대상으로 직무 관련 전문자격증(국가·민간)을 취득, 전문성을 강화해 시장경쟁력 및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자활근로자가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1명당 최대 5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자격증 종류는 운전면허 1종·소방설비기사·요양보호사·바리스타·한식조리사·제빵기능사·도배기능사·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국가·민간 자격증이다. 센터는 자활사업과 자격증의 연관성, 취·창업 계획의 현실성, 참여자의 근무태도 및 적극성, 실무자의 조력지원 등을 검토해 1차 서류심사, 2차 선정심의, 3차 동기부여교육이수 완료 과정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생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강서동(호암마을)·석곡동·강내면 사인2리·남이면 외천리 등 10곳에 20㎞의 상수도 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다. 급수구역 확대사업은 미급수지역에 상수도 관로를 매설해 인근 지역 주민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중 10곳의 실시설계를 마친 뒤 이달 말 착공, 오는 12일 말 준공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578가구, 1천734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상수도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급수구역 확대사업 준공 후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급수팀(043-201-4531~4536)으로 급수신청을 해야 한다. 앞서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사전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청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 시민정원사 교육기관으로 (사)충북 생명의 숲을 선정했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다. 충북 생명의 숲은 청주시민 30여명을 모집해 이론 26시간, 실습 54시간 등 모두 80시간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은 시민들이 생활거주지 인근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정원 교육과 실내·외 식물의 종류·관리·이용·효과 등 식물 전반에 대한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민정원사 교육기관을 공개 모집해 지난 11일 교육기관 선정위원회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실·내외 정원, 수목 유지·관리 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녹색여가활동에 기여하고, 자원봉사 등 지속적인 녹색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도지부가 지난 13일 청주 상당산성 잔디광장에서 일제강점기 사진 40점·천안함 피격 사진 20점·연평도 포격 사진 20점 등 안보사진 180점을 전시, 상당산성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이윤겸(청주시 상당구 민원지적과 민원팀장)씨 모친상, 전봉성(청주시 도로시설과 광역도로팀장)씨 장모상=발인 15일 오전 7시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음성 미타사 납골당.
△원광섭(청주시 농식품유통과 가공수출식품팀장)씨 자혼=27일 오전 1시 청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 2층 그랜드홀.
△이호남(청주시 기획행정실 행정지원과 시민소통팀장)씨 여혼=21일 낮 12시 청주 아름다운웨딩홀 가든플로라 단독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