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원불교 청주교당 관계자들이 29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홀몸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담근 김치 30박스(5㎏·12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 핸드볼팀이 '2021년 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선수권대회'에서 삼척여고를 물리치고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2019년 대회 우승팀인 일신여고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협회장배 대회 예선리그에 출전해 1승1무를 거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과 준결승에서 각각 인천여고와 황지정산고를 만나 25대 20, 30대 28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삼척여고와 결승전에서 맞붙은 일신여고는 경기 종료 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종료 10초 전 터진 차서연(2년)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28대 27로 한 점 차 승리를 거둬 정상을 탈환했다. 일신여고 박지현(2년)과 양처럼(2년)은 각각 11골·8골로 19골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진성 일신여고 핸드볼팀 감독과 이두규 코치는 각각 여고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김단비(3년)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진성 일신여고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간 어려움이 많았지만, 코치와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덕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순철(오른쪽) 위원장이 29일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덴탈마스크 1만장(200만 원 상당)을 사비로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오는 4월 7일까지 봄철 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최근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전년 대비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선제적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소방서는 이 기간 소방대원 600여명과 차량 49대를 동원해 24시간 안전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대형화재 대비·대응태세 강화 △공장 등 대형화재 우려 대상 기동순찰 강화 △논·밭두렁 소각 등 들불·산림 화재 예방 활동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신속·정확한 언론 대응체계 유지 등이다. 김상진 서부소방서장은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29일 대전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와 마케팅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민철 한화이글스 단장, 김재현 타이어뱅크 이사 등이 참석해 2021시즌 마케팅·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올 시즌 유니폼 좌측 소매에 '타이어뱅크' 패치를 부착해 경기를 치른다. 이글스파크 외야(1루 126~127블록)에 '타이어뱅크 홈런존'을 운영, 홈런존에 떨어지는 홈런을 친 선수에게 타이어뱅크 상품권을 제공한다. 양 측은 사랑의 연탄배달 등 연말 사회공헌 행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화이글스는 타이어뱅크와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청주 중앙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센터는 이날 중앙여중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1388을 홍보하고, '안녕, 잘 지내?'라는 슬로건으로 아침 등굣길 격려·응원에 나선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이나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297-1388)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자 센터장은 "과잉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자극적 문화 노출로 인해 생겨난 생명 경시 현상이 만연하다"라며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대표 왕벚나무 군락단지인 무심천변 표준관측목이 26일 만발했다. 벚꽃 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다. 이날 만발한 표준관측목은 청주공업고등학교 앞 무심천 하상도로 분기점에서 청주대교 방면 1~3번째 왕벚나무다. 벚꽃은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로, 만발 기준은 임의의 한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다. 올해 표준관측목은 지난해(3월 27일)보다 하루빨리 만발했다. 2~3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조시간이 길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올해 청주지역 월별 평균기온은 2월 3.6도, 3월 8.8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자치경찰제 시행·국가수사본부 창설 등 경찰개혁이 가속화하고 있다. 경찰조직은 변화의 기로에 놓였다. 현재 충북지역에서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다소 시끄러운 모양새다. 경찰개혁 원년을 맞아 고향에서 충북경찰의 수장을 맡고 있는 임용환(57·경찰대 3기) 충북경찰청장을 만나 소회를 들어봤다.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지 8개월여가 흘렀다. 소회는. -도민들께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을 때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부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취임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경찰생활을 시작한 충북에서 치안책임자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명감과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 충북은 현재 여러 지표상 안정적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체감안전도 조사와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외부청렴도 조사에서도 전국 시·도경찰청 중 1위를 달성했다. 높은 질서의식을 바탕으로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해주는 도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치안책임자로서 늘 감사하다. ◇직원들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디까지 외웠고, 이유는. -동료직원들과 소중한 인연을 기억하기 위해 이름을 외우려 노력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제는 어느 정도 정착이 된 것 같네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신호등·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사망·상해시 운전자 가중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1년이 흘렀다. 시행 초기 운전자에 대한 과도한 처벌 등으로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의 한 초등학교 앞. 민식이법 시행 이전 갓길을 점령했던 불법 주·정차 차량은 자취를 감췄다. 법 시행 이후 설치된 시속 30㎞ 과속단속카메라와 지자체의 주기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민들의 자발적 신고가 효과를 본 것이다. 이곳에서 매일 아침 어린이들의 등교를 돕는 시민 A(72)씨는 "어린이들이 등교할 때 뛰어서 도로를 건너는 경향이 있어 달려오는 차량이 있을 경우 불안했다"며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된 뒤에는 아무래도 차량이 서행하다 보니 불안감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민식이법의 효과는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먼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지표가 개선됐다. 2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민식이법 시행 이전 3년간(2017년 3월 25일~2020년 3월 22일)
[충북일보] 충북의 민생치안을 책임질 자치경찰제가 시작부터 첫 단추를 잘못 끼우고 있는 모양새다. 충북도가 충북형 자치경찰제의 뼈대가 될 '충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충북경찰청에 통보 없이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치경찰제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던 충북경찰청이 '경찰을 무시한다'고까지 표현하며 이례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기영 충북경찰청 자치경찰추진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예의와 절차를 거쳐 충북도와 원만한 협의를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며 "입법예고 시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것은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가 협의를 위해 충북도지사와 충북도의회 의장을 찾아간 자리에서 입법예고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는 행정절차를 위반한 것은 물론 경찰을 무시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경찰은 절차적 문제와 함께 '자치경찰사무의 범위 등'이 담긴 2조2항 '도지사는 별표1(자치경찰사무 구체적 사항·범위)을 개정할 필요가 있을 경우 자치경찰사무가 적정한 규모로 정해지도록 충북경찰청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경찰은 이중 '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0~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2도 등 20~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3월의 마지막 주말인 27~28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25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이용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25일 내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해 직접 모금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과 충북도약사회가 도내 사회적 약자 대상 선제적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5일 충북경찰청에서 아동학대·노인학대·가정폭력 피해자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적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약국 방문객 중 아동·노인학대 및 가정폭력 징후가 나타날 경우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잦은 수면제 구입 등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자살위험 대상자를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위험에 처한 아동 보호를 위해 도내 131개 약국에서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지역약사회별로 추가 모집해 확대·운영하는 등 아동안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지역사회 신뢰가 높은 약국에서 아동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운영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수 충북약사회장은 "도내 각 지역에 위치한 약국에서 아동학대 등 사회적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5일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23가구에 전달할 국과 반찬을 지역 주민 성금으로 마련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드는 등 반찬배달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연보호청주시협의회 회원들이 25일 봄을 맞아 청주역 인근에서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 선거교육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24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총선부터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졌다"고 설명한 뒤 "공직선거법 개정이 늦어져 청소년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선거교육을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충북참여연대가 공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1대 총선 투표율 최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8세 유권자 투표율은 전체 투표율 66.2%보다 높은 67.4%를 기록했다. 특히, 20대 58.7%·30대 57.1%·40대 63.5%보다 높아 투표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충북참여연대는 "오는 4월 7일 충북지역은 보은군에서 충북도의원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를 치른다"라며 "지난해 코로나19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청소년 유권자 대상 선거교육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경험과 준비 기간이 있어 충북선관위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충북참여연대가 충북선관위에 정보공개 청구한 사안은 △2021년도 만 18세 유권자를 위한 충북선관위 대응계획 △2021년도 만 18세 유권자를 위한 충북선관
[충북일보]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꾸린 충북경찰이 본격 내사에 착수했다. 2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담팀은 현재 3건(자체 첩보 2건·진정 1건)의 부동산 투기 행위 관련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사 대상자는 3명이다.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다양한 투기의심 행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첩보수집 단계에 머물던 전담팀이 내사에 착수하면서 추가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도내 투기의심지역을 포함해 대형 개발사업 예정지 대다수를 들여다볼 방침이다. 산업입지정보센터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2011~2021) 도내에서 산업단지로 지정된 곳은 청주 강내산업단지·청주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음성 유촌산업단지·충주 북부산업단지·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청주 오송화장품산업단지 등 40곳에 달한다. 경찰 입장에서 해당 지역에 대한 투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현장을 직접 나가 벌집건축이나 묘목밀식 행위가 이뤄진 곳을 중심으로 수사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정보·신고내역이나 부동산 소유 현황 자료를 토대로 접점을 찾고 있다. 일선 경찰서도 투기와 관련한 자체 첩보 수집에 한창이다.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2~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9~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한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품질 확인을 위해 시중 유통 제품 500여개 품목에 대한 품질검사를 벌인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지난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 및 유통이 크게 늘고, 봄철 잦은 황사·미세먼지 발생 등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보건용 마스크의 정기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검사 대상은 마트·편의점·약국 등 오프라인 상점 및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대상으로 성능시험(분진포집효율·안면부흡기저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보건용 마스크 신규 허가업체의 품질과 종전 검사 이력이 없는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수거한 제품은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 시험·검사 장비를 갖춘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나 보건용 마스크 시험·검사기관에서 시험·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회수·폐기 등 신속 조치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 유통 중인 마스크에 대한 품질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의 교육·실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인재관을 준공했다. 충북대병원은 24일 한헌석 충북대병원장,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최영석 전 충북대 의과대학장, 김원섭 충북대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인재관 준공식을 열었다. 충북대병원 교육인재관 건립 사업은 병원 내 부족한 교육 공간과 기숙사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40여억 원을 들여 추진됐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교육인재관에는 강의실·열람실·교육실·기숙사 등 시설이 갖춰졌다. 이번 교육인재관 준공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의생명연구동 건립 등 진료 규모 증가 및 특성화 진료 확대에 따른 의료인력 수요 증가 요구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교육인재관 건립으로 의료인력에 질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면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대원들이 24일 등산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보은 속리산 일원에서 헬기 레벨 및 호이스트 활용 들것 구조훈련·산악구조론 및 구조장비 사용법 등 암벽·추락사고 대비 특별 산악구조훈련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자원봉사대원들이 24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40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직접 만드는 등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불교 태고종 청주 무심정사 주지 도안스님(사진)이 청주시불교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도안스님은 태고종 충북교구 교무국장, 사정위원, 태고종 총책위원, 태고종 종회의원, 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 15~16대 종무원장 등을 역임했다. 도안스님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청주불교의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안스님의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2년이다. 청주시불교연합회는 올해 부처님오신날(5월 19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열고, 창작등·터널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등축제에서는 전통등 강습회·창작등 공모전·전통등 만들기·코로나19 소멸기원등 만들기 등 불교 신자와 청주시민이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한 도안스님은 절감된 비용을 청주청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학습가방 선물비로 기탁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청주시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24일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건강문화홀에서 청주파크골프협회 임직원 및 가족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