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여우가 포획돼 토종 여부를 가리기 위한 정밀 검사에 들어간다.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 중부복원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6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수컷 여우 1마리가 119구조대에 포획됐다. 현장에서 여우를 인계받은 중부복원센터는 포획한 여우의 토종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 채취 등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다. 방사한 여우의 경우 위치를 확인하기 위치추적장치(GPS)가 부착하지만, 이번에 포획된 여우에는 추적기가 없었다. 부착된 추적기가 도주 과정에서 떨어지거나 불법 사육된 여우가 탈출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2주 이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여우는 국가적색목록에 위기(EN)로 분류돼 있다. 토종 여우는 1970년대 국내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현재 토종 여우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전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소백산에 토종 여우 23마리를 방사한 바 있다. 앞서 29일 오전 9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대형쇼핑몰 인근에서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방병무청 직원들이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피해를 돕기 위해 학교 급식 식자재로 납품 예정이던 버섯·감자·양파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구매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공장이 밀집한 오창산업단지와 중심 상업지구에 IoT기반 지능형 소화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IoT기반 지능형 소화전 관리시스템은 소방용수 확보와 인근 불법 주·정차 방지, 소화전 자동점검이 가능하다. 모두 8개소에 구축한 지능형 소화전은 반경 5m 이내 차량이 주·정차할 경우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관리프로그램 상 불법 주·정차지역이 별도 표시돼 소방서 내에서도 불법 주·정차 중인 소화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소화전에 온도·수압·히팅 센서를 설치해 자동점검을 할 수 있고, 별도의 CCTV 설치·운영에 따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소화전 관리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개인 스마트폰으로도 현재 위치에서 최단 거리에 있는 소화전과 사용 가능한 소화전 위치 및 수리 중인 소화전 등의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IoT기반 지능형 소화전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현재보다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보급과 함께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도시재생추진위원회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30일 국토교통부의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 관계자들이 30일 행정복지센터 앞에 화분 50여개를 설치해 비올라·꽃잔디·금잔화 등 봄꽃 1천여본을 식재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청원구 직원들이 30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원구 율량2지구의 식당 10곳을 방문해 점심을 먹는 등 '찾아가는 런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서원구 건축과 직원들이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아쉽지만, 올해는 어쩔 수 없죠." 3월의 끝자락인 28일 오후 1시께. 다소 쌀쌀한 듯한 날씨였지만, 청주시 왕벚나무 군락단지 무심천변은 활짝 핀 벚꽃들로 흐드러졌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27일 "청주 무심천변 일대 왕벚나무 표준관측목이 지난해보다 8일 빨리 만발했다"고 발표했다. 무심천변 표준관측목은 청주공업고등학교 앞 무심천 하상도로 분기점에서 청주대교 방면 1~3번째 왕벚나무다. 한 개체에서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인 벚꽃은 임의의 한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만발(萬鉢)'이라고 한다. 올해는 3월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시간이 길어 지난해보다 이른 시기에 벚꽃이 만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벚꽃들이 무심천변에서 자신의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벚꽃 아래 자리 잡은 개나리는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했다. 하지만, 이를 보기 위한 시민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평소 같았으면 벚꽃을 보기 위한 나들이객들로 붐벼야 할 무심천변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인지 한산했다. 주말인 토요일임에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원종태 대륙ENG㈜ 대표이사가 41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로 당선됐다. 라이온스 충북지구는 지난 27일 지구 회관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원종태 신임 총재를 비롯해 제1부총재, 제2부총재, 지구감사 2명을 선출하는 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2020~2021 지구 총재는 청주중앙클럽 소속 원종태 라이온(대륙ENG㈜ 대표이사), 1부총재는 청주서부클럽 소속 이광우 라이온(광림개발㈜ 대표이사), 2부창제는 충주남한강MJF클럽 소속 최영국 라이온(충주금가참숯 대표), 지구감사는 뉴청주클럽 소속 박경수 라이온(청주애드컴 대표)과 청주뉴우암클럽 소속 한상섭 라이온(티엔티원 대표)이 각각 뽑혔다. 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까지다. 원종태 신임 총재는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의 모토를 가슴에 새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30일 충북지역은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유행주의보가 전년보다 12주 빨리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 15일 발령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27일 기준 해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천명당 5.9명이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당 10주차(3월 1~7일) 3.9명, 11주차(3월 8~14일) 2.9명, 12주차(3월 15~21일) 3.2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보다 낮았다. 질본은 의사환자수가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일 경우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해제를 결정하고 있다.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는 2018~2019절기와 동일하게 52주차(2019년 12월 22~28일)에 정점에 도달했고, A형 인플루엔자가 주로 유행했다. 정점일 당시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49.8명으로, 지난 절기 정점인 2018년 52주차(12월 23~29일) 73.3명보다 적었다. 환자 96% 이상은 A형 인플루엔자였다.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은 2019년 11월 15일로 지난 절기와 같고, 종료 시점은 12주 빨라 유행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잊으면 안 되는데…." 하늘은 기억하는 것일까. '그날'을 앞두고 하늘이 어두워졌다. 눈물이라도 흘리려는 것처럼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그날은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다.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인 '5회 서해수호의 날'이다. '국가 수호'의 이름 아래 북한의 도발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날은 이름만 남은 모양새다.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라는 대형 블랙홀 이슈에 올해는 추모 분위기조차 느낄 수 없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기습 도발인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기습 폭격으로 숨진 희생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인 이유는 이들 사건 중 전사자가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 사건이 2010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발생했기 때문이다. 승조원 104명을 태운 천안함은 당시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 공격을 받은 천안함은 순식간에 침몰했다. 북한의
27일 충북 오후부터 비 그쳐 27일 충북지역은 오후부터 내리던 비가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3시까지 10~30㎜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8~29일은 각각 13도·16도 내외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경찰이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이용해 성착취 영상물을 판매한 20대 남성 등 'n번방' 사건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미성년자 음란물을 판매한 A(20)씨 등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에서 아동 성착취 영상물을 받은 뒤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텔레그램 이용자 수십명에게 아동 음란물을 판매해 모두 1천3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별수사단은 A씨와 같은 수법으로 미성년자 음란물을 판매한 B(21)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 음란물 구매한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이외에도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2건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충북경찰은 이날 충북지방경찰청과 도내 각 경찰서에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즉시 운영에 나섰다. 충북청 특별수사단장은 박세호(경무관) 2부장이 맡고, 사이버수사대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발견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보다 2주 이른 시점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4일 제주·전남지역에 올해 첫 번째로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발령된다. 올해의 경우 제주·부산·전남 등 남부지역의 1~2월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2.3~2.6도 높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점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에서는 아직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7월 30일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이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다만,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돼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환자 250명 중 1명에게서 증상이 발현된다. 잠복기는 7~14일이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지 않거나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아버지를 살해한 뒤 덤프트럭 사고로 위장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지영난)는 26일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8)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부모와 종교적·재산적 갈등을 겪으면서 수차례 살해 계획을 세웠다가 실패했으나 결국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들과 겪은 갈등이 범행 동기라고 주장하지만, 갈등이 범행을 정당하게 하는 사정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범행을 사고사처럼 위장한 뒤 상당 기간 범행을 숨겼다"며 "가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판단이 합리적 재량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16일 오전 11시20분께 영동군 자신의 축사에서 부친 B(당시 73세)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그는 덤프트럭 적재함을 올리고 차량을 점검하던 B씨를 둔기로 폭행해 살해했다. A씨는 범행 직후 덤프트럭 적재함을 내려 B씨가 사고로 숨진 것으로 위장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A씨를 조사해 범행을 자백받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6일 암 투병 중인 관내 홀몸가구를 방문해 전자레인지와 백미를 전달하고 대상자 중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만남愛데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청주 복대초등학교 관계자들이 26일 학교 놀이공간 조성 및 아동이 참여하는 놀이공간 만들기 워크숍 등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우리동네 놀자판'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26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충북지역 7대 환경정책의제를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7대 환경정책 의제는 △기후위기 대응 △미세먼지 대책 강화 △탈핵·탈석탄 에너지전환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도시공원 등 국토생태 보전 및 환경영향평가 강화 △4대강 자연성 회복과 유역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이들 단체는 "총선이 다가왔지만,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정당 간 정책 경쟁은 찾아볼 수 없다"며 "후보자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주민의 환경과 건강, 경제를 지키는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5총선은 당면한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미세먼지·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7대 환경정책의제를 8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관련 답변을 취합해 유권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26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외출·행사·여행 등을 자제하는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청원경찰서 내수파출소 직원들이 26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 배달업체를 방문해 자발적으로 구매한 마스크를 배달원에게 전달하고, 안전모 착용·교통법규 준수 등 봄철 이륜차 및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역 보훈단체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북도지부는 충북도상이군경복지회관 임차인에 대해 3~4월 2개월간 임대료의 50%를 감면하고 있다. 대만민국상이군경회·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도 청주시보훈회관 임차인을 위해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 20%를 감면 중이다.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도내 보훈단체가 '착한 임대인 운동'뿐 아니라 청주지역 코로나19 예방 특별방역을 하는 등 지역사회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기업인협의회 관계자들이 26일 서원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 사랑의 마스크 나눔창구에 마스크 5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새청주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26일 청주시 청원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마스크 2천장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26일 오전 8시37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충청내륙로 증평 방면 도로에서 A(61)씨가 몰던 25t 화물차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에 불이 나 차량 전면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천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로는 파손된 화물차 연료탱크에서 기름이 누출돼 방재작업을 벌이는 등 사고 수습으로 3시간가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