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에 의장선출방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등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 투명하고 민주적인 의장 선출과 이를 위한 회의규칙 등 제대 개선을 촉구했으나 도의회와 청주시의회는 형식적인 답변만 내놨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몇 차례의 의장선출 과정만 봐도 후보자 간 비방과 줄 세우기 논란은 물론 당선을 위해 돈을 건넸다가 실형을 선고받거나 의원직을 상실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장선출방식에 후보자 등록과 최소한의 검증시스템 도입을 요구하는 이유는 제도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민주성·투명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나은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해보자는 취지"라며 "추후 논의가 아닌 논의과정을 통해 의장선출과정을 어떻게 개선할지 분명한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지역 지방의회의 상징인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는 선도적 개혁의지를 통해 도내 다른 시·군 지방의회에 모범을 보일 책임이 있다"며 "개혁 의지나 계획 없이 구태를 반복한다면 오는 6월 1일부터 1인 시위에 돌입하고, 도민들과 함께 규탄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이 25일 관내 취약지 대청소를 하는 등 '행복공동체 우암동 만들기 운동'의 일환인 우리 마을 클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지역에서는 연평균 500여명의 아동이 실종된다. 다행인 점은 실종아동 10명 중 9명 이상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아동은 장기실종아동으로 분류돼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6~2019) 도내 18세 미만 실종아동은 △2016년 568명 △2017년 555명 △2018년 496명 △2019년 501명 등 2천120명. 이 중 2천95명이 발견돼 발견율은 98.8%에 달한다. 올해 4월 현재까지는 150명의 아동이 실종돼 141명(94%)이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아동들의 실종사건은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하다.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장기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청주시민 A씨는 지난 13일 낮 12시45분께 자녀 2명이 사라졌다며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의 문을 다급히 열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7분여 만에 인근 아파트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 A씨의 자녀들을 발견, A씨에게 인계했다. 반면, 실종 초기 아들을 찾지 못한 60대 어머니는 경찰의 도움으로 32년 만에 아들의 행방을 알게 됐다. B(여·63)씨는 지난 1988년 강원 춘천에서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2~14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관계자들이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과수원을 방문해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24일 관내 교회 16개소를 방문해 신도 마스크 착용·신도 간 거리 유지·교회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집단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교통사고를 허위 신고해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30대가 법정 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교통사고가 났다며 보험사에 허위 신고해 모두 37차례에 걸쳐 4천500여만 원 보험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운전자 과실로 인한 단독 사고도 치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고 판사는 "피고인은 30차례가 넘는 거짓말로 보험금을 가로채고 피해복구 노력을 하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범행을 반성하는 점과 동종 범행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진천의 한 야산에서 문중 시제를 지내던 종중원들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질러 10명을 사상케 한 A(82)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적 복수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빼앗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며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에 불 지르는 연습을 하고, 범행 당일 휘발유 통을 보자기에 싸서 옮기는 등 치밀한 계획범죄"라며 "피해자들이 고통 속에 목숨을 잃고, 상당한 후유증으로 여생을 보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차단하고 잘못을 참회하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전 10시40분께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의 한 야산에서 시제 중 절을 하던 종중원들에게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3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현장에는 시제(時祭·음력 10월 조상의 묘소를 직접 찾아가 지내는 제사)를 올리기 위해 중종원 20여명이 모
[충북일보] 검찰이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자를 기소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A(20)씨와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B(62)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인 같은 달 4일 청주시 흥덕구 자택에서 300m 이상 떨어진 식당과 카페 등을 방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외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가 보건당국 감시망에 적발됐다. B씨도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뒤인 지난달 1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지난 3일 청주시 서원구의 주거지를 이탈해 인근 사찰을 방문했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당국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드러났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자가격리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인터넷 사이트에 'KF94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마스크 대금을 가로챈 C(22)씨와 D(21)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마스크 판매 허위 글을 통해 33명에게 593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
[충북일보] 허가량보다 10배가량의 폐기물을 보관해 방치한 폐기물처리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4)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천군 문백면에서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며 허가량보다 10배 많은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1만1천600여t을 공터 등에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폐기물을 쌓아두거나 진천군의 불법 폐기물 처리명령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처리업체는 폐기물을 허가량과 기간을 초과해서 보관할 수 없다. A씨가 허가받은 양은 최대 1천200t이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행정당국 명령에 따르지 않은 점 등 죄질이 불량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A씨가 방치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2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과 방역 등을 목적으로 25일부터 마스크 1천976만장을 특별 공급한다. 정부는 마스크가 필요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취약계층과 방역·대민업무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특별 공급할 예정이다. 국방부·경찰청·국토부 등 17개 중앙부처에 방역관리·대민업무 등 공공 목적으로 890만장, 서울·부산·전남 등 7개 시도에 취약계층 지급·방역관리 등 목적으로 1천86만장이 공급된다. 마스크는 기존 출생연도별 구매 요일이 정해진 5부제를 통해 전국의 약국·농협하나로마트·우체국 등에서 살 수 있다. 대리구매 시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 대리구매자나 대리구매 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손 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사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
[충북일보] 충북도가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병원을 직접 운영할 '러닝메이트'는 충북대학교병원이다. 21일 충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이날 감염병 전문병원 사업계획서를 충북도에 제출했다. 충북도와 충북대병원은 사업계획서 보완·보강작업을 거쳐 보건복지부의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 공모기간 마지막 날인 22일 사업계획서를 복지부에 최종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중부권·영남권 소재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 참여희망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충남·대전·세종 등 중부권과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남권에 감염병 전문병원 각 1개소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개소당 국비 408억6천700만 원이 지원되다 보니 이번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다수의 병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권에서는 충북의 충북대병원이 사업 의사를 밝혔고, 대전의 충남대학교병원 본원과 세종의 충남대병원 분원이 각각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에서는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신청할 것으로 전해져 충북 청주·대전·세종·천안 등 4파전이 펼쳐질 전망이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5도 등 10~1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3~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23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요일인 24일 오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1일 관내 홀몸노인 20가구에 전달할 삼계탕과 돼지 주물럭·오이겉절이 등 반찬을 직접 만드는 등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환자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과다 처방해 숨지게 한 의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54)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면서 환자 B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 '스틸녹스'를 불법 처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스틸녹스는 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다. A씨는 2015년 10월 자신에게 정형외과 수술을 받은 B씨가 해당 약물에 중독 증상을 보이자 더 많은 양의 약을 처방하기 위해 B씨의 가족 명의로도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치료를 받던 B씨는 2018년 9월 숨졌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의사로서 향정신성의약품 남용 부작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스틸녹스를 과다 복용하게 했다"며 "스틸녹스의 지속적 과다복용이 사망의 한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환자의 투약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다 이 사건에 이른 점과 유족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코로나19로 사용이 늘고 있는 일회용 식기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위생용품 제조업과 위생물수건처리업체 700여곳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안전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생산실적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허용 외 성분 사용 △물수건 위생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약처는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위생물수건·일회용 면봉 등을 수거해 품질기준 적합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생과 편리성을 이유로 다량의 위생용품이 사용되고 있어 안전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위생용품 안전 점검 및 유통제품 수거·거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A(44)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30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 도로변에 주차된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불이 나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천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 직후 A씨는 차량에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08%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청주의 크레인 제조공장에서 철제 절곡기가 넘어지면서 근로자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절곡기 설치업체 대표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절곡기 설치 원청업체 대표 A씨와 하도급업체 대표 B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2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크레인 제조공장 절곡기 설치 작업 당시 안전수칙을 확인하지 않는 등 작업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무게 22t의 철제 절곡기를 설치하면서 무거운 설비 작업 시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작업 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절곡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지탱하는 안전장치도 갖추지 않은 채 작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후 3시18분께 무게 22t의 철제 절곡기 패널이 넘어지면서 하도급업체 직원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근로자들을 덮친 패널은 높이 4m, 넓이 2m 크기의 강철 재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절곡기는 금속판 등을 형틀에 끼운 뒤 압력을 가해 굽히는 기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1일 봉명1동 관내를 다니며 헌 옷·신발·형광등·파지·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판매하는 등 '3R 자원재활용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자원봉사대원들이 21일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405가구에 전달할 삼계탕을 직접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북도지부 봉사단원들이 21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사과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21일 민원 응대 요령 및 전화응대 화법, 공정·신속한 민원처리 방안 등 시민에게 행복한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원 친절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원들이 21일 제천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재난발생 상황을 설정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함께 공중기동 합동훈련을 펼치고 있다.
△윤창균 진료원장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재개한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건축물의 내부 구조를 알지 못한 채 진입해야 하는 위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현황 등을 소방대원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부소방서는 2인 1조 3개반의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을 구성해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4천629개동을 대상으로 건축물 개요·이용자 특성·연소확대 요인 등 소방활동에 관련한 사항과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소방법 위반 여부도 함께 조사해 위법사항 발견 시 시정조치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염병선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정확한 정보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