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기상(왼쪽) 청주 흥덕구청장이 2일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방역실태 및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재개원에 따른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풀꿈환경재단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2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노현습지공원에서 쓰레기 없는 맑은 대청호를 위한 실천다짐 퍼포먼스 등 대청호 문의권역 소유역협의회 주민하천관리단 발대식 및 현장워크숍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자원봉사대원들이 2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김치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등 행복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네패스 임직원들이 2일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과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제철 과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동청주 MJF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2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60만 원 상당의 라면·휴지·백미 등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지역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숨을 잃는 사망자가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나 오명을 안았다. 특히, 도내 40~50대의 자살률이 높은 데다 이 같은 요인이 경제생활 문제인 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1일 발간한 '2020 자살예방백서'를 보면 충북지역의 2018년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7명(자살자 수 493명)으로 전국 3위 수준이었다. 이는 2016년 기준 OECD 평균 11.5명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최근 4년간(2014~2017년) 도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망자와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014년 493명·26.6명 △2015년 477명·25.0명 △2016년 517명·27.5명 △2017년 447명·23.2명 등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충남과 제주가 각각 29.8명·27.3명으로 충북보다 높았고, 서울이 18.9명으로 가장 낮았다. 남성 인구 10만명 당 연령표준화 자살률도 제주 43.6명·충남 42.4명·충북 40.0명 등 3개 시·도가 상위권이었다. 충북의 여성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13.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0위였다. 충북지역은 최근 5년간 충남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오는 30일까지 2차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음식·생필품 등 배달주문 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도 증가하자 특별단속을 30일간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특별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경찰서별로 장소를 선정해 점심·저녁 등 취약시간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된다. 청주권에서는 싸이카·교통경찰·기동대, 청주권 외 지역은 경찰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각각 합동 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내용은 신호위반·중앙선 침범·인도주행 행위다. 경찰은 이외에도 드론과 캠코더 단속 등을 통해 사전 공개한 단속장소에서 위반행위에 대한 영상을 촬영한 뒤 사후에 범칙금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차 특별단속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한 차례 더 특별단속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서흥원(앞줄 오른쪽 세 번째)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1일 구청 상황실에서 우수공무원 5명·친절공무원 4명·현업공무원 1명 등 모두 10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2020년도 2/4분기 상당구청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으나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이날 오후 3시부터 3일 새벽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 강수 확률은 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동 10도·충주 12도·청주 16도 등 10~1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청주 28도·영동 31도 등 25~31도다. 영동 등 일부지역은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와 감염관리실장인 이준기 교수가 '코로나19 대응 음압병실 긴급 확장 경험 및 감염관리 경험'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충북대병원은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코로나19 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격리 치료병상을 기존 5개실 9병상에서 16개실 38병상으로 긴급 확충해 운영했다. 코로나19 환자의 병원 내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열성 호흡기질환자뿐 아니라 병원에 출입하는 모든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손 소독·마스크 착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강화된 감염관리 활동을 펼쳤다. 실제 코로나19 확진자가 원내로 출입하려는 것을 막은 뒤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병원 전파를 차단하고, 접촉자에게서도 코로나19 전파가 없음을 확인한 사례가 있다. 정혜원 교수와 이준기 교수는 이 같은 경험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다른 국가나 사회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충북대병원의 대응 방식을 참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내용은 미국 감염 관리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에 실렸다. 주제는 'Rapid expansion of temporary,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건설과는 청원구 주성동 250번지 일원에 추진했던 소로1-366호선 도시계획도로(사진)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에 따라 주성동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주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로1-36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1억3천만 원이 투입돼 총연장 L=270m 구간으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청원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준공으로 기존 협소한 마을 진입로를 통해 진입하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일 새벽 2시33분께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의 한 농자재 판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인근 공장으로 번진 불은 농자재 창고 1개동(183㎡)과 공장 392㎡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5시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근 주민 4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1일 우암동 관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19명에게 노인 보조기구인 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남기상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1일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의 보리 수확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한 뒤 정부 보급종자로 농가에 공급될 예정인 보리를 기계를 이용해 직접 수확하고 있다. 남기상(오른쪽)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1일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의 보리 수확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이날 수확된 보리는 정부 보급종자로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는 6월 한 달간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을 계기로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필요성이 크게 높아졌지만, 여전히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었다.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는 이 같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미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일용직 등을 포함한 노동자를 1명이라도 고용하는 사업장은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 반드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소득 노출과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등 사회적 위험 발생 시 보호받지 못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공단은 사업주와 노동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 가입률을 높일 예정이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노동자 10명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 보수 215만 원 미만 노동자와 그 사업주의 고용보험료·국민연금 보험료를 30~90%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보험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보험료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1일부터 매일 오전 11~12시 충북도의회 서문 앞에서 민주적인 지방의회 의장 선출을 위한 제도개혁 촉구 1인 시위에 돌입한다. 충북참여연대는 "지방의회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중요하다"며 "현재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의 의장단 선출 과정은 비민주적이고 불투명해 주민의 여론이 형성되고 반영될 수 있는 통로를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회와 청주시의회에 후보 등록과 정견발표, 공식적 표결을 통해 의장단 선출을 요구했으나 논의가 필요하다는 형식적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충북참여연대는 의장선출 방식의 개선을 위한 충북도의회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기 위해 매일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일 새벽 2시33분께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의 한 농자재 판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농자재 판매장 건물 1개동과 인근 공장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근 주민 4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운전하다 문득 보면 아찔할 때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Untact·비접촉) 문화'가 확산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언택트 문화'의 대표 격인 배달업계가 급성장해 배달 오토바이 관련 사고와 불법 행위가 만연해지고 있어서다.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020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온라인 음식 서비스 쇼핑 거래액은 전년 같은 달 대비 5천398억 원(75.8%) 늘었다.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음식을 배달시키는 경우가 많은 셈이다. 문제는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다 보니 배달 오토바이도 많아져 도로 위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는 점이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 1~4월 도내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7년 198건(사망 7명·부상 255명) △2018년 194건(사망 3명·부상 236명) △2019년 219건(사망 7명·부상 274명)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최근 경찰청과 국토교통부가 함께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대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
[충북일보] 6월의 첫날인 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8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7도 등 24~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기간제 환경미화원의 정규직 전환을 피하고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공문서를 위조한 괴산군 공무원 2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남성우 부장판사는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7·7급)씨에게 벌금 2천만 원, B(53·6급)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괴산읍사무소에서 근무하던 2015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36차례에 걸쳐 자신의 친형이나 동료 직원의 조카가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공문서를 꾸며 2천700여만 원을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남겨졌다. 그는 기존 환경미화원을 계속 고용하면서도 퇴직금 지급 및 무기계약직 전환을 피하기 위해 친형 등 다른 사람 명의로 임금을 빼돌린 뒤 이를 환경미화원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간제 근로자인 환경미화원이 1년 이상 근무하면 해당 관공서는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 2년 이상 근무할 경우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전환해야 한다. A씨는 빼돌린 임금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A씨의 직속 상관이었던 B씨는 이 같은 행위를 알면서도 묵인했다. 남 부장판사는 "공무원인 피고인들이 예산을 전용하기
[충북일보] 약국 앞 많은 대기줄을 만들었던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6월부터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 및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장으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선조치는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져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그동안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으나 1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직접 또는 대리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마스크 5부제는 공적 마스크가 약국 등에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해제하게 됐다.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학생들의 안심 등교를 위해 18세 이하 학생들의 마스크 구매량도 기존 3장에서 5장으로 확대 지원된다. 수술용(덴탈) 마스크 생산량은 2배 이상 확대되고, 수입이 지원된다. 수술용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보다 생산시설이 부족하고 가격 경쟁력이 낮아 생산 증대에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는 생산 인센티브를 확대해 증산을 유도하고, 공적 의무공급 비율 조정을 통해 민간부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남이면 석실리 옥수수 농가를 방문해 산남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수박작목반 관계자들이 3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 및 흥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지역농산품인 수박을 전달하는 등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자신을 해고한 병원에 앙심을 품고 허위사실을 퍼트린 간호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여·50)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1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이 에이즈 환자를 수술한 기구 등을 소독하지 않고 다른 환자에게 사용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트려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 같은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올렸다. 당시 A씨는 노조활동을 하며 병원 측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3월 31일 병원 내규에 따라 해고된 A씨는 병원에서 소란을 피우며 직원들에게 노동조합 및 민중당 가입을 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 판사는 "거짓내용을 유포해 병원 업무를 방해한 죄질이 나쁘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부당해고 구제판정을 받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A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시내버스 탑승을 거부당한 60대가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62)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B(48)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버스에 탈 수 없다는 말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30일부터 시내버스 탑승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단속에 나섰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징금과 방역비용이 부과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