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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한국은행 충북본부 '8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조사 결과

  • 웹출고시간2009.10.12 18:45: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8월의 충북도내 금융기관 여수신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2일 발표한 '2009년8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7월의 2천405억원 감소에서 8월에는 1천299억원 증가로 전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중 예금은행 수신은 MMF 인출자금 유입, 만기자금 재유치를 위한 예금금리 인상, 교육기관 자금의 CD 예치 등의 영향으로 7월의 2천227억원 감소에서 8월에는 1천601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그러나 비은행금융기관은 MMF 감소, 펀드 환매 등으로 자산운용사 수신이 줄면서 지난 7월의 178억원 감소에서 8월에도 302억원 감소를 보여 감소세를 이어갔다.

여신도 지난 7월의 98억원 감소에서 8월에는 1천945억원 증가로 바뀌면서 크게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이 법인세 납부 수요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관련 MOU 준수 노력을 펼치고, 가계대출이 아파트 잔금대출 취급 등의 영향으로 7월의 108억원 감소에서 8월에는 1천322억원 증가로 크게 늘어났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의 부동산 관련 대출, 신협의 저신용 자영업자 대출 등으로 인해 7월의 10억원 증가에 이어 8월에는 623억원 증가로 나타나 증가폭이 확대됐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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