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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2 11:2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이 바쁜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현장처리제를 14일 감곡시장입구 농협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지적민원현장처리제는 감곡면 장날을 맞아 충북도 지적관리팀과 합동으로 구성된 7명의 운영반이 토지이동업무(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상담·접수, 주민 건의 및 고정민원사항 접수·처리, 기업의 부동산관리 애로사항 상담 및 접수·처리, 경제특별도 및 아젠다 2010, 새주소 등 주요 업무를 상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지적민원현장처리제 운영으로 수확기에 바쁜 주민들이 군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지목변경, 토지합병 등 지적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적민원현장처리제는 충북도와 음성군, 지적공사 합동으로 주민이 많이 모이는 읍·면의 장터 등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토지관련 민원을 직접 상담·처리함으로써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질 높은 행정서비스 향상 등 수요자 중심의 창의 현장 행정 실천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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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