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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린 우체국 쇼핑 히트상품은?

충북 영동곶감·호도 / 충남 보령김

  • 웹출고시간2009.10.11 23:5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번 추석명절에 가장 많이 팔린 우체국 쇼핑 상품은 무엇이었을까?

11일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 생산된 상품 중에서는 영동곶감과 호도가 2007년 5만3천건(매출액 22억8천1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5만3천건(21억9천700만원), 올해 5만4천건(21억2천300만원) 등으로 계속 1위를 차지했다.

충주사과는 올해 3만3천건(1억1천900만원)의 주문을 받아 2위를, 증평한과는 올해 1천건의 주문을 받아 2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인기 우체국쇼핑 상품 중 1위는 83만건의 주문실적을 보인 보령김(판매금액 111억5천700만원)으로 나타났다.

2위는 금산 홍삼과 인삼으로 6만건의 주문을 받아 23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위는 2만건의 주문실적으로 2억1천500만원어치를 판매한 한밭 당면이었다.

1위를 차지한 보령김은 지난 2007년 68만건(92억1천900만원)을 주문받은데 이어 지난해 72만건(98억6천300만원)을 주문받는 등 3년 연속 최대 주문건수와 매츨을 올렸다.

한편 전국 팔도의 지역특산품을 취급하는 우체국쇼핑(www.epost.kr)은 이번 추석 할인행사 기간 중 전국적으로 216만 개가 우체국을 통해 주문됐다.

특히 충청지역 우체국쇼핑 상품은 전국에서 119만여 건의 공급신청이 접수돼 지난해 보다 9% 증가한 189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주요 인기품목은 중·저가 상품인 사과와 배를 비롯해 조미구이김, 곶감, 등 선물용품과 제수 용품이 많았다.

이처럼 매출이 늘어난 것은 우수한 품질과 편리한 이용, 그리고 최고 20%까지 싸게 판매한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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