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편취급국 고객만족 추진실태 평가한다

충청체신청 다음 달까지, 청장표창 등 인센티브 제공

  • 웹출고시간2009.10.11 16:5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체신청은 다음 달까지 대전, 충·남북의 우편취급국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추진실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우편취급국의 고객응대 및 창구환경 등 전반적 수준이 우체국보다 열악해 고객의 기대에 맞는 고품질의 우편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용고객만족도, 창구응대 모니터링, 전화응대모니터링 등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이용고객만족도는 전화면접방식으로 이뤄지며 인사태도, 신속성, 개별적 관심과 정성, 표정, 쾌적성 및 고객편의시설 등에 대해 취급국 당 10명의 최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해 실시된다.

창구응대모니터링은 내·외부 환경, 고객응대, 업무처리능력 등에 대해 취급국당 1회 현지방문을 통해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우편취급국 당 2차례 씩 실시되는 전화응대모니터링은 전화연결 신속성, 수화요령 및 민원응대, 업무숙지도, 종료태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충청체신청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구에 대해서는 포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부진국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을 유도해 총체적인 고객만족도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각 총괄국에서는 오는 13일까지 평가대상 취급국을 추천하면 되며 우수국으로 선발되면 청장 표창과 10~3만원의 창구운영용품 예산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국으로 평가받은 청주공단우편취급국은 이번 평가에서 제외된다.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