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사업비 45억원 확보… 2011년 완공

  • 웹출고시간2009.10.11 16:1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최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상습수해지역인 소이면 문등지구 경지정리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전액 국비보조로 이미 군은 총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51.2ha의 배수처리면적에 배수장 1개소, 배수문 1개소, 배수로 10조 4.7km를 설치하고 배수처리구역 내 침수지역 11.2ha의 농경지를 매립하게 된다.

내년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1년에 완료하게 되는 이번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최소화함은 물론 지내력 증진으로 농기계 작업효율을 향상시켜 노동력 절감과 연간 600t의 벼 생산 효과가 기대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문등지구는 1976년도에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지역으로 배수로가 불량하여 장마철마다 인근 음성천의 수위 상승시 자연배수가 불가능한 관계로 매년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는 지구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