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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례문화 개선 주력

매년 화장률 증가… 봉안당 기단 추가 설치

  • 웹출고시간2009.10.11 15:2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지난 2008년 5월 '장사등에관한법령' 개정에 따라 매년 화장율이 증가해 화장, 봉안당의 기단을 추가 설치하는 등 장사문화정착에노력하고 있다.

군은 현재 봉안당 759기, 공설묘지 576기가 안치되어 있지만 매년 증가되고 있는 화장율에 따라 오는 2010년에 4~6년을 더 사용할 수 있는 단장 648기, 합장 160기를 추가적으로 마련하는 등 봉안당 기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장사시설인 선화원(군서면 월전리)은 2005년에 지어져 부지 8천81㎡ 건평 962.44㎡의 2층 건물로 7천7백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구 납골당)과 1만4천728㎡면적에 1천8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공설묘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중 가동 중에 있다.1층에는 단장, 합장실이 있으며 2층에는 무연고실이 준비되어 있다.

사용기간은 봉안당 유연유골 15년, 무연유골 10년, 공설묘지는 15년으로 유연에 한해서 3회 연장 가능하다.

사용료는 단장 17만5천원, 합장 27만5천원 무연고 8만원으로 공설묘지는 1기당(5㎡) 30만원이다.

군관계자는 "군의 1년 평균 500여명의 사망자 중 개장을 제외한 화장율(봉안)은 20%에도 못 미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로 주민들의 의식전환과 장묘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각종 편의시설 보강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추모공간 조성으로 장례문화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서비스 증대를 위해 2010년까지 옥천농업협동조합에 연간 6천300만원의 비용으로 위탁운영하고 있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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