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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기술센터 무료 토양중금속검정 '호응'

검증 의뢰 200건 지난해보다 2배 증가

  • 웹출고시간2009.10.08 13:00: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토양중금속검정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종합검정실(83㎡, 센터 내 1층)을 운영, 산도, 유기물, 인산, 칼륨, 점토함량를 비롯해 카드뮴(cd) 구리(cu) 비소(as) 수은(hg) 납(pb) 등 농경지의 필지별 토양검정을 실시해 올해 200건을 넘으면서 지난해보다 평균 2배나 급증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인증을 위한 필수 항목인 토양중금속검사를 타 기관에 6 ~7만원 가량내고 의뢰했었지만 지난해 8월부터 지역에서 무료로 실시해 줘 농민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친환경 농업환경 만들기에 한몫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및 쌀소득보전직불제의 일환으로 연중 농가에게 4천300부 이상의 토양관리처방서를 발부하여 농가가 적정 비료 사용으로 친환경농업을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올해말까지 지역별 주요작물재배지 3천800점, 쌀직불제 270점, 자체검정 등 5천320점에 대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토양검정 결과를 한국토양정보시스템에 자료화해 내년 영농기 이전까지필지별 해당농가에게 비료나 퇴비 등의 적정량 사용을 지도할 계획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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