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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의 풍성한 가을맞이

청주우체국 오는 9일 전시회·음악회 등 고객사랑이벤트 개최

  • 웹출고시간2009.10.07 18:41: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우체국이 오는 9일 고객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직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에서 연주할 오카리나 연습을 하고 있다.

청주우체국(국장 최우규)은 오는 9일 체신부가 정한 고객의 날을 맞아 가을 전시회와 음악회 등 행사와 함께 고객감동실천을 다짐을 위한 고객사랑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우정사업본부가 출범하면서 10월9일을 고객의 날로 정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로 10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청주우체국에서는 미동산풀꽃사랑회(회장 이무송)와 함께 하는 누름꽃(압화)전시회, 직원들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 등 시민들을 위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첫 고객 꽃다발 및 기념품 증정, 하반기 고객대표자 회의, 이용고객 만족도 여론조사 등 고객감동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미동산 풀꽃 사랑회(회장 이무송)와 함께하는 누름꽃(압화)전시회는 자작나무, 이끼, 안개꽃, 호박손, 꽃사과꽃, 장미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풀꽃 30여점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오는 16일까지 우체국에서 전시한다.

직원들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제목의 성악곡을 시작으로 플롯·오카리나 등의 연주가 진행된다.

이 음악회는 청주우체국 직원들이 고객들을 위한 연주를 위해 바쁜 일과 중에도 틈틈이 연습한 것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용고객만족도 여론조사는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창구 및 집배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고객의 의견 제시로 이루어지며 참여고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우규 청주우체국장은 "친절하고 정겨운 우체국 이미지 조성과 고객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2009년 고객감동실천을 다짐하는 뜻에서 실시하는 것"이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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