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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7 13:5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외국인 범죄 제보와 피해자의 신고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침해하는 외국인 관련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범죄·피해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 민원실에 외국인 범죄 신고창구를 개설, 실시간 민원 접수 및 민간 통역원과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중요사건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했으며 외국인 밀집지역의 관할 지구대인 금왕지구대와 대소지구대에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상시 즉응체제를 마련했다.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센터는 외국인 민원인으로부터 범죄 제보 및 피해 신고를 접수 처리하고 법률문제 및 가정폭력, 생활 고충 등을 상담하는 등 외국인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일반 서민과 선량한 외국인의 민생보호에 적극 대응해 나가게 된다.

연정훈 서장은 "신설된 외국인 범죄 · 피해 신고센터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피해 신고접수에서 상담·단속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가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내 체류외국인이 백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음성지역에는 2006년 체류외국인이 2천626명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4천589명으로 74.7%가 증가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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