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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최홍만, 미노와맨에 TKO패

6일 드림 11 슈퍼 헐크 토너먼트 준결승전서 힐훅 패배

  • 웹출고시간2009.10.07 09:4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큰 체격을 앞세워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던 최홍만이 키가 43cm 작은 미노와맨에 무릎을 꿇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9)은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드림11' 슈퍼 헐크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일본의 미노와맨(33)에 2라운드 1분 27초 만에 힐훅(발목꺾기)으로 TKO패했다.

1라운드에서 미노와맨의 잇단 태클을 적절하게 방어해낸 최홍만은 후반 무렵 태글을 시도하는 상대에게 펀치를 서너차례 적중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2라운드 초반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후 이어진 힐훅 공격에 항복하고 말았다.

경기 전 "1분 안에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한 최홍만이지만 결국 미노와맨의 장기인 하체관절기에 무너지고 말았다. 종합격투기 전적 2승 3패. 그는 지난 5월 메이저리그 홈런왕 출신 호세 칸세코(45)를 1라운드 TKO로 누르고 슈퍼 헐크 토너먼트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또 다른 4강전에서는 라몬 티에리 소쿠주(26, 카메룬)가 밥 샙(35, 미국)을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파운딩으로 눌렀다.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에서 열리는 슈퍼 헐크 토너먼트 결승전은 소쿠주와 미노와맨의 대결로 확정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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