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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6 11:5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산노인복지관 조감도

옥천군 오지인 청산·청성면 노인들의 문화· 복지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산노인복지관'이 내년초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그동안 먼 거리 때문에 제대로 문화적 혜택과 복지지원을 받지 못한 노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29억2천600만원을 들여 청산면 지전리 25번지 부지 6천793㎡에 연면적 726.84㎡ 규모로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복지관을 건립한다.

복지관은 강당(97.2㎡), 프로그램실(82.08㎡), 상담실(17.28㎡), 물리치료실(27.36㎡), 주간보호실(남 여 각 27.36㎡) 등이 시설돼 60세이상 노인 청성면 1천258명, 청산면 1천503명의 시설로 활용된다.

군관계자는 "청산, 청성지역의 복지, 문화 소외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염원을 모아 건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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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