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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관사 '노인복지회관' 전환

군, 1억5천만원 들여 리모델링

  • 웹출고시간2009.10.06 11:4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4기 출범과 함께 활용방안을 놓고 고심했던 옥천군수 관사(옥천읍 삼양리)가 옥천노인복지회관으로 전환돼 노인들의 복지시설로 활용케 됐다.

옥천군은 지난 8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원폴에 의뢰, 군민 1천73명의 의견과 공무원의 제안을 받은 결과 노인복지관련시설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청주의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군 관계자들이 군수관사의 복지회관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현장설명 및 사전설계조사가 이뤄졌다.

이 관사는 연면적 829㎡부지에 323㎡의 벽돌조 기와집으로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군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한용택 옥천군수의 뜻에 따라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

군은 행안부의 '5천만의 아이디어' 정책 제안제도를 활용해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을 마치고 대한노인회 옥천지부 사무실과 노인들의 여가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리모델링 사업비는 행안부의 정책제안제도에 따라 1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로 충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옥천읍에 노인복지회관이 없어 노인들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활용하면서 시조와 예절 교육 등 문화 여가 활용에 많은 제약과 불편을 겪어 왔으나 관사의 복지관 전환으로 노인들이 마음놓고 여가를 즐길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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